2026.08.13 (목)
[KJtimes=김승훈 기자] 대웅제약이 사람의 간 기능을 구현한 '간 오가노이드(미니 간)'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차세대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제약업계가 동물실험을 줄이고 인체 기반 대체시험법 도입을 확대하는 흐름에 맞춰 비임상 독성평가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1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약물평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명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3차원 인간 간 오가노이드 제작 및 독성 평가 플랫폼'을 도입한다. 간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실제 사람의 간 조직과 기능을 재현한 3차원 인공 장기로,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독성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2차원 간세포 기반 시험은 실제 인체와 구조적 차이가 커 약물 독성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하는 기술은 간 조직뿐 아니라 담즙산이 배출되는 간내 담관 구조까지 구현해 임상 이전 단계에서 독성 예측 정확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제표준 추진…글로벌 신약개발 기반 강화 대웅제약은 이번 기술 확보를 계기로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주식 중심의 공격형 전략을 담은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안정형 상품에 이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까지 추가하면서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주요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 공모펀드다.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롱온리(Long Only)' 전략을 중심으로 운용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는 '롱숏(Long-Short)' 전략 펀드를 편입해 위험을 관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안정형 이어 공격형까지…사모투자 공모펀드 라인업 완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인 '미래에셋 헤지펀드셀렉션 혼합자산'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개척해왔다. 기존 헤지펀드셀렉션은 이벤트드리븐, 채권, 메자닌, 멀티전략 등 다양한 전략의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인 반면, 새롭게 출시된 알파셀렉션은 상장주식 투자 비중을 높여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모투자 재간접
[KJtimes=견제수 기자] 법원이 지난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 당시 고려아연이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를 위법으로 판단하고, 당시 주총 의장이었던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의 민사상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고려아연 측은 이번 판결이 대세에 영향이 없는 '일부 위자료 지급 판결'일 뿐이며, 공동 소송을 제기한 MBK파트너스 측의 청구는 전부 기각되었다고 맞서고 있어 양 측의 법리 공방과 여론전이 다시 한번 격화되는 양상이다. ◆ 법원, "영풍 의결권 제한은 위법"…박기덕 대표에 1억 원 배상 명령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7부(부장판사 장지혜)는 지난 10일 영풍이 고려아연 박기덕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박 대표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소송의 발단은 2025년 1월 고려아연 임시주총 당시, 고려아연 측이 호주 해외 계열사인 SMC를 활용해 상호주 관계를 형성했다는 이유로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면서 시작됐다. 재판부는 호주 회사인 SMC가 주식 양도·주주 수·상장 등에 제한을 둔 폐쇄적 구조를 지녀 우리 상법상 주식회사와 동종
[KJtimes=견재수 기자] 요즈음 세정가 사람들을 만나면 단골메뉴처럼 나오는 화두 중 하나가 ‘정보보안’이다. 국정원만큼이나 철통같았던 국세청의 정보보안이 예전보다 느슨해졌다는 게 화두의 핵심이었다. 국세청을 오래 출입하고 있는 본지 <기자>가 봐도 그렇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국세청의 정보에 대한 보안은 철통같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국세청은 국민의 재산과 소득에 대한 모든 자료가 보관되고 있다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드는 생각은 ‘국세청이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 ◆ “국세청, 정보보안이 최우선인가” 단적인 실례가 얼마 전 일어난 충격적인 국세청 용인세무서 정보 유출 사건이다. 지난해 2월 용인세무서 소속 사무관인 A 과장이 용인지역 납세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전임 과장이었던 지인인 B씨에게 무단으로 전달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용인세무서 내 개인사업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상호, 사업장 소유 구분, 개업일자 등 총 6개 항목이다. 해당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면 이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국민의 개인정보와 과세 정보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SK바이오팜과의 공동 연구에 AI를 활용, 난치성 암 표적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유효물질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단백질인 ‘ROR1’에 결합할 수 있는 바인더 후보를 대량으로 생성하고 선별했다. 이후 실제 실험실 검증을 통해 이 가운데 2종의 바인더가 초기 유효물질로서 가능성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바인더(binder)는 암세포와 같은 특정 표적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물질이다. 새로운 바인더를 발굴하려면 표적에 잘 결합하는지, 물질의 구조가 안정적인지 등 여러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한다. ‘ROR1’은 여러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종양 관련 세포 표면 단백질로, 일부 암종에서 정상보다 많이 나타나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약 개발 경험 바탕으로 전략 수립 이번 연구에서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바인더 발굴 전략을 수립했다. SKT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바인더 후보를 다량 생성하고, ‘ROR1’과의 결합 가능성을 분석해 실험실 검증 대상을 선별했다. 새로운 물질
[KJtimes=이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편의성 높여 출시 현대차는 2027 캐스퍼의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버튼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1열 버튼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하고, 디 에센셜 트림에는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트림에 하이패스를 기본화하고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크로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폰 무선충전 ▲1열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다. 2027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546만 원 ▲디 에센셜 1,792만 원 ▲인스퍼레이션 2,035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70만 원 ▲스마트 초이스 1,570만 원이다.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847만 원 ▲인스퍼레이션 3,212만 원 ▲크로스 3,412만 원 ▲라운지 3,4
[KJtimes=김봄내 기자]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6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67.1억불을 기록하여 역대 6월 자동차 수출실적 중 최대치를 달성했고, 내수 판매량(16.0만대)과 생산량(39.4만대)도 각각 9.5%,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주력시장인 북미(36.1억불, 12.3%)와 EU(8.7억불, 13.7%)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수출확대를 견인했다. 반면, 아시아(5.4억불, △13.7%)와 중동(4.6억불, △11.4%) 지역에서 수출은 감소했다. 전년도 중고차 수출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전쟁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월간 친환경차 수출량은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하면서 친환경차 수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31.3% 증가한 29.0억불을 달성해 견조한 친환경차 수출 흐름을 이어갔다. ◆친환경차가 내수 판매 증가 이끌어 6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16.0만대를 기록했다. 이 중 친환경차 판매량이 9.4만대로 전체 내수 판매의 59%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92.1% 증가한 3.9만대가 판매되어 친환
[KJtimes=김봄내 기자]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 반도체의 자립화와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15일 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와 ‘국방 반도체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레이다, 탐색기, SAR 위성 및 위성·전술통신, HPM용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세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양 대학과 ‘국방 반도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워크숍과 계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과 개발을 한층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시스템과 각 공동연구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핵심 반도체 칩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국방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에 뜻을 모았다. 또한 산·학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연구 투자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법도 함께 모색했다. 한화시스템과 각 센터 간 세부 개발 계약도 이어졌다. 이번 계약은 대학의 최첨단 설계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체계 통합 및 사업화 능력을 결합해, 대한민국 국방 반도체의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초석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단발성 기술 개발을 넘어 향후 수년에 걸친 기술 확장 및 사업 로드맵을 포함하고 있어, K-방산의 기술 자립도 향상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5일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 기기에 적용될 ‘플렉스 티타늄(Flex Titanium)’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삼성전자가 지난 7세대에 걸쳐 축적해 온 폴더블 혁신 노하우의 집약체다.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하면서도 화면 주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매끄럽고 완성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혁신 신소재, 정밀한 기구 공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모바일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술적 난제 극복한 티타늄 기술로 슬림 디자인·유연성·내구성 확보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구조를 재설계해 폴더블 제품의 강점인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디스플레이의 얇은 두께, 유연성과 내구성을 최적 수준으로 구현했다. 플라스틱 필름 대신 ‘티타늄 합금 필름’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해 독자적인 티타늄 이중 구조를 개발했다. 삼성은 반복적인 개폐와 외부 충격을 견디는 내구성과 회복력은 물론, 정교한 설계에 적합한 얇고 견고한 소재를 연구한 끝에 고탄성·고강성 특성을 지닌 티타늄을 선택했다. 티타늄은 우
[KJtimes=김봄내 기자]“현재 고객뿐 아니라 미래 고객에게도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며 Life’s Good을 실천하겠습니다.” LG전자 류재철 CEO가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굿(Life’s Good)’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에서 열린 브랜드 이벤트 ‘라이프스굿 데이(Life’s Good Day)’ 현장에서다. 현장에 모인 임직원들은 “고객의 제로 레이버 홈 구현을 통해 라이프스굿을 실천하겠다”, “기술 자체보다 사람의 성장을 먼저 생각하는 AX를 통해 라이프스굿을 실천하겠다” 등 다양한 다짐을 담은 메시지로 이에 화답했다. ◆사업장 순회하며 ‘라이프스굿 선당포’ 운영 LG전자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해 마곡 사이언스파크, 창원 스마트파크, 평택 디지털파크 등 전국 10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라이프스굿 선당포’를 운영한다. 류재철 CEO 등 경영진이 일자별로 참석해 참여를 독려한다. 선당포는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 전당포처럼, 임직원들의 선행 다짐을 받고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콘셉트다. 업무와 일상에서 작은 것이라도 먼저 실천하는 선행(先行),
[KJtimes=김은경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380원(3.7%) 오른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23만6,300원이다. 다만 노사 간 합의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고, 표결 끝에 사용자 측 제시안이 채택되면서 최저임금위원회의 갈등이 재연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700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노사 양측이 12차례 수정안을 제출한 끝에 최종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했다. 투표 결과 사용자위원안이 찬성 15표를 얻어 채택됐으며, 근로자위원안은 11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1표였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380원(3.7%) 인상됐다. 이를 주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급은 223만6,30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번 인상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약 66만 명(영향률 3.8%),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약 297만8천 명(영향률 13.3%)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AI·플랫폼 시대 맞춰 제도 손질 권고…"적용 대상 전면
[KJtimes=김지아 기자]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플라스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체결한 상생협약이 실제 거래 현장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협약 체결 이후 두 달여 동안 협력업체 394곳의 납품대금이 약 200억원 인상됐고, 조기 대금 지급과 납기 연장 등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도 이어졌다. 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계기로 납품단가 연동제와 상생협약이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플라스틱 업계와 수요기업 간 상생협약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납품대금 인상과 거래 관행 개선 등 다양한 상생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9일 국회 을지로위원회 주관 아래 정부와 플라스틱 업계, 수요 대·중견기업이 체결한 상생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에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회와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를 비롯해 씨제이제일제당, 대상, 농심,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상미당홀딩스, 스타벅스코리아, 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 등 9개 수요기업이 참여했다. 정부는 협약 체결 이후인 4월 9일부터 6월
[KJtimes=김지아 기자] 고환율 국면을 악용한 불법 외환거래가 잇따르자 정부가 범정부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와 해외 재산 은닉, 수출대금 미회수 등 외환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범죄가 대규모로 적발되면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를 확대해 탈세와 자금세탁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7월 14일 이형렬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제6차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 회의를 열고 최근 불법 외환거래 조사 현황과 외환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가정보원,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참석해 고환율을 틈탄 수출입 관련 불법 외환거래와 해외금융계좌 관리, 기관 간 공조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외화 유출과 환치기, 역외 탈세가 외환시장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는 단순한 외환법 위반을 넘어 자금세탁과 탈세, 불법 자금 이동까지 연계해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가상자산 환치기·해외계좌 은닉 집중 단속…정부 "외화 불법 유출 끝까지 추적" 관세청은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총 84건, 2조4000억원 규모의 외환범
[KJtimes=김은경 기자] 공시대상 대기업집단이 지난해 하반기 협력업체에 지급한 하도급대금이 89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이 법정 지급기한보다 빠르게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기업집단에서는 법정기한인 60일을 넘겨 대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여전히 확인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추가 점검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하도급대금 지급 규모는 총 8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원사업자에 해당하는 92개 기업집단 소속 1417개 사업자가 대상으로, 지급수단과 지급기간, 분쟁조정기구 운영 여부 등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다. 기업집단별 하도급대금 지급 규모는 현대자동차가 11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8조9500억원), HD현대(5조5800억원), 한화(5조3700억원), LG(4조7700억원)가 뒤를 이었다. 결제 방식도 대부분 현금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금결제 비율은 평균 84.71%, 현금성 결제 비율은 98.35%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한진, BS, 네이버 등 29개
[KJtimes=정소영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장애 청소년들의 진학과 취업을 위한 AI 역량 강화를 돕는다. LG전자는 오는 15, 16일 양일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라마다 바이 윈덤 대전’에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다. GITC는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IT 활용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대회다. 지난 15년간 41개국에서 5,0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회는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이자 부대행사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관련행사로 한국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 제공으로 미래 직무에 활용 도움 이번 한국대회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장애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 AI 기반 정보 검색, 문서 작업 등을 다루는 e-Combination ▲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 ▲ 영상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Content ▲ AI를 활용해 동작·음성·표정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게임을 만드는 e-Interactiv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