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오비맥주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17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행사 기간 내내 브랜드 홍보관을 겸한 ‘카스 부스’를 설치해 록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카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맥주 특장점을 알릴 예정이다. 또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시원한 카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익스트림 서핑을 비롯해 워터 림보, 워터 슬라이드, 번지 바운스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제공해 짜릿한 여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직접적인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부산의 대표적인 록 페스티벌을 후원하게 됐다”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마케팅에 집중해 젊음의 대표맥주로서 카스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총 7개국 89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만 명의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헤비메탈 그룹 임펠리테리(Impellitteri)를 비롯한 해외 뮤지션뿐만 아니라 국카스텐, 넬,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이승열 등 국내 최정상급 록 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오는 9월말, 안산시 고잔신도시에 주거·상업·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 총 7628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하는 그랑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안산 최고층, 최대규모 등 상징성까지 더해 주택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으며,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에서 초·중·고 등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실내수영장과 맘스라운지, 레저·문화·휴식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100가구와 △125~140㎡의 펜트하우스 1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아파트의 경우 최근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전체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구성돼 있다.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이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판 뉴 750Li xDrive 비전100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최고급 맞춤제작 사양인 BMW 인디비주얼이 적용되어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엄선된 인디비주얼 전용 외장 컬러, 20인치 인디비주얼 경합금 휠 및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 차별화된 옵션으로 품격과 스타일, 존재감을 부각시켜준다.또한, 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카본코어,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며 가격은 1억 9730 만원(부가세포함)이다.한편, BMW는 뉴 750Li xDrive 비전100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 전원에게 BMW 7시리즈 더플백, 서류가방, 카드 케이스, 여권지갑 등으로 구성된 370만원 상당의 몽블랑 컬렉션 7종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1000만불 수출탑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는 토종 제약사인 태극제약이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의약품전시회‘CPhI(Convention of Pharmaceutical Ingredient) Korea 2016’에 참가했다. 태극제약은 이날 전세계 50개국 5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EU-GMP를 획득한 우수한 기술력 및 생산 설비 시설, 그리고 도미나크림(기미치료제), 벤트락스겔(흉터치료제), 벤트플라겔(멍치료제), 아즈렌S(햇빛화상 연고)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이날 태극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외용 완제 의약품에 대한 EU-GMP를 획득한 세계 수준의 생산시스템과 기술력을 국내 및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터키 등 세계 약 22개 업체에 선보이며 미팅을 성사시켰다. 태극제약의 부여공장은 올해 3월 EU-GMP(Europe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피용제 전문 생산공장으로, 연고제 6개라인과 외용액제 3개라인을 갖추고 연평균 약 4000만개, 약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코스닥 상장사 지스마트글로벌과 ‘스마트글라스’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글라스는 ‘미디어 파사드’ 기능까지 갖춘 LED Glass로, 유리의 투명성을 100% 유지하면서도 풀컬러 동영상을 구현하는 투명전광유리이며 커튼월, 간접조명, 인테리어 소품, 무빙워크, 간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코오롱그로벌은 중동 지역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글라스의 독보적인 시술과 제조 능력을 기반으로한 지스마트글라스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동 진출을 준비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 17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DAFZA(Dubai Airport Free Zone Authority)정문 전면에 스마트글라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글라스의 독점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스마트글로벌은 투자자 발굴 및 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기술 및 활동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후 양사는 중동을 넘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뉴 X5 및 X6 비전 100 에디션을 출시했다.뉴 X5 및 X6는 넓은 실내 공간,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뉴 X5, X6 비전100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9790만원과 1억 320만원(부가세포함)이다.이번 한정판에는 기존 X5 xDrive30d, X6 xDrive30d 모델에 약 1000만원 상당의 M 에어로다이내믹 키트, 20인치 M 라이트 알로이 더블스포크 휠 등 스포티한 주행감을 극대화한 M 스포츠 패키지 및 M 퍼포먼스 파츠가 추가로 적용괘ㅛ가.특별 한정판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서울과 부산 ‘라이카 아카데미’의 참석티켓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참석 시 라이카 카메라 1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뉴 X5, X6 비전 100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7시리즈와 4시리즈 100주년 에디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
[kjtimes=견재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광복절 71주년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눔의 집에 5000만원을 입금했다. 12일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나눔의 집 후원계좌에 두 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입금했다. 이번 기부금 중 3000만원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에 사용되며 2000만원은 피해자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유재석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7월 2000만원, 지난해 6월 4000만원, 올해 4월 5000만원, 그리고 이번까지 모두 1억 6000만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나눔의 집은 인권센터 건립과 복지 및 의료지원에 각각 7000만원씩 보탤 계획이다. 나눔의 집 측은 “유재석씨의 후원에 할머니들께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반드시 인권을 회복해 올바른 역사 교훈을 남기겠다고 다짐하셨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38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국내 38명, 국외 2명 등 40명뿐이며 나눔의 집에는 10명이 거주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최초로 2016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은 쌍용차 노사 대표가 12일 평택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27일 이틀 동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61%(투표 참여 조합원 3356명 중 2044명이 찬성)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협상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 및 별도 합의 사항 ▲생산 장려금 400만원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 전망 협약 체결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미래발전 전망 협약에는 회사의 미래발전과 직원의 고용안정에 필요한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신시장 개척 등이 담겨 있다. 이로써 싸용차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 전통을 잇게 됐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첫 수륙양용 SUV 차량을 도입해 창조관광을 실현하고 있는 지엠아이그룹(이하 GMI)이 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도입될 1125만 달러 규모의 수륙양용차량 도입과 관련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GMI와 베트남 호치민시 안썸 정부 투자국장과 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가 체결했으며 1차 도입 물량은 수륙양용버스 5대와 수륙양용SUV 5대다. 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는 베트남 최대 국영 여행사인 사이공 투어리스트의 자회사로 PALO사가 최대 주주사다. 양사는 수륙양용차량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에 공동합작운영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동남아 시장의 공동 운영에 대해서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GMI는 이미 터키의 10년 독점운영권을 부여받아 버스 및 SUV 형태로 수륙양용차량을 활용한 관광용 차량부터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에 지휘관 차량으로 납품 예정이다. 이성준 GMI 대표는 본계약을 우해 8월 말 터키로 출국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20년 이상 된 BMW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 BMW 스토리’ 이벤트의 1등 선정 고객과 가족들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마이 BMW 스토리는 20년이 넘는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BMW의 모든 고객들과 지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 고객 사연 중, 특별한 사연과 함께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한 고객 총 12명을 선정했다. 이날 마이 BMW 스토리 1등으로 선정된 이충무 고객은 지난 1993년 장인어른이 3세대 BMW 520i 차량을 구매,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BMW 공식 서비스 센터와 인연을 맺어오며 전문적인 정비 및 수리를 통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했다.이충무 고객은 “첫 구매 후 23년 동안 우리 가족이 계속 같은 차를 타고 있다는 이야기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란다”라며 “장인어른께서 정말 관리를 잘 하셨고 앞으로 30년을 채워서 아이에게 물려줄 계획”이란 소감을 밝혔다.BMW는 해당 고객에게 사연의 주인공인 3세대 520i로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인기 SUV 모델 2008과 해치백 모델 308이 8월 한 달간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쿨(COOL)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승은 연비 효율과 친환경성 등 두 모델의 다양한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푸조의 소형 SUV 2008과 해치백 308 모델은 전국 24개 전시장에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시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본인이 지정한 전시장에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이용 안내 등을 전달 받은 뒤 해당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승 모델별로 각각 소니 액션캠(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과 나인봇 미니(3명) 등을 제공한다. 푸조 2008은 베스트셀링 모델로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 19.5km/ℓ)의 뛰어난 연비와 실용적인 공간 구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 푸조 308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우수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
[kjtimes=견재수 기자]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로 출마한 現 중앙청년위원장 이부형 후보가 청년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통합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친박과 비박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오롯이 새누리당을 위해 헌신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5일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친정인 새누리당이 계파 갈등으로 인해 친박과 비박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양상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당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정치로 당의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져야하는 작금의 상황을 강조하며 “청년 당원은 새누리당의 미래이자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이기 때문에 기성세대 당원들과 청년세대 당원들의 소통을 책임질 인물이 절실하다”고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직접 발로 뛸 때도 그랬고 국민의 성난 회초리가 매서웠던 지난 총선 때고 그랬고, 새누리당의 청년 당원들과 함께 동거동락 해왔던 인물”이라며 “이는 친박과 비박이라는 계파를 떠나 당이 필요할 때, 청년 동지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통합이 리더십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
[kjtimes=견재수 기자]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가 3일 전북 전주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왜 아파야 청춘인지,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는지” 되물으며 청년의 희망복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일자리·주거·저출산·빈곤 등 다양한 문제가 청년을 가리키고 청년들의 일상 한편에 웅크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지난대선 전남 목포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빨간색 텐트를 치고 선거운동을 했던, 호남 청년당원 동지들이 있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청년을 외면하고, 호남을 외면하는 새누리당에게 혹독한 심판을 내렸고, 이제 새누리당의 시대적 소명은 진정한 호남에 대한 배려와 청년의 희망복원”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문제는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선거구호가 아니라,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반드시 풀어야 할 시대정신”이라며, “청년의 눈물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청년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이끌지 못하는 정당은 결코 청년의 지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문제를 대변하고 이슈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전국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상선[011200] 현대그룹을 떠나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새출발 한다. 사실상 신주 상장을 완료하는 5일부터이며 40년 동안 함께한 현대가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공식적인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경영정상화에 나서는 셈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1976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버려진 유조선 3척을 기반으로 아세아상선이라는 국적선사로 출발한 회사다. 설립 후 5개월 만에 운항사업면허를 취득, 2년 후인 1978년부터 극동-중동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지금의 현대상선은 1983년부터 사용했으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부친인 신한해운과 합병해 세를 키우기도 했다. 1990년 후반에는 부산과 전남, 미국 타코마항 등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세웠고 세계 8위 선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후 대내외적인 경영 악재로 닥친 위기가 화근이 돼 40년 만에 산업은행의 품으로 옮겨 새출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5일부터 산업은행의 새식구로 출발하는 현대상선은 당분간 채권단의 공동관리 아래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선장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 늦어도 9월초까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선임할
[kjtimes=견재수 기자]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새누리당의 시대적 소명은 청년의 희망복원에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내 새로 신설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기호 3번으로 나선 이 후보는 “헬조선이라 일컫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온전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라며 “오롯이 땀 흘려 일하고 당당한 대가를 받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청년은 미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어느 러시아 극작가의 말이 있다”며 “하지만 3포 세대에 이어 5포, 7포 세대까지 포기할 것이 늘어만 가고,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는지 되묻는 청년을 보면서 미래와 행복을 논하기가 부끄러운 것이 현실”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일자리·주거·빈곤·저출산 등 오늘날 우리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청년을 가리키고 있다”며 “청년들은 이 땅을 헬조선이라 말하며 이제 자신들의 인생을 뜻대로 선택할 수 없다고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청년의 아픔을 외면한 우리 당은 이번 총선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며 “이제 새누리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