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요구를 받은 인건비 비리 연루 직원들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 조치를 내리겠다고 18일 밝혔다. 비리에 연루된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앞서 감사원이 농어촌공사 본사와 7개 지역본부, 기술안전품질원을 대상을 벌인 일용직 인건비 집행 실태 감사를 통해 적발된 26명(총 27건)이다. 이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허위로 일용직 인부를 등록한 뒤 인건비를 가로채고 금품을 수수하는 등 ‘비위행위’를 일상적으로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들 가운데 파면 9명, 해임 1명, 정직 2명, 경징계 이상 3명 등 총 15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해 파면·해임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며 “강도 높은 청렴 혁신으로 현장 비리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제도개선 대책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평택 국제대학교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17일 국제대학교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는 코란도C 1대를 연구 실습용으로 기증하고 향후 ▲공동연구 과제 선정 및 실습 ▲교수진 및 현업종사자 연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쌍용차와 국제대학교는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우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
[kjtimes=견재수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국내에서 가장 긴 6200m 길이의 디코일(DKOIL) 철근 제품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일철근은 기존의 막대 모양이 아닌 실타래처럼 말아 놓은 형태로 지름 10mm에 최장 길이 6200m, 무게 3.5t에 달한다. 디코일은 동국제강 로고 'DK'와 ‘coll'의 합성어로 동국제강 코일철근’이라는 뜻이다. 이달 4000t 물량을 주문 받았으며 경기권과 영남권 일대 철근 가공업체에 먼저 공급된다. 코일 철근은 필요한 만큼 잘라 쓸 수 있을 정도로 가공이 쉽고 낭비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건설사의 원가 절감을 비롯해 작업 효율성과 가공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jtimes=견재수 기자]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현직 국토부 과장이 자신의 사무실서 검찰에 체포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지난 16일 정부 세종청사 국토부 사무실에서 김해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A 과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A 과장은 김포지역 3곳에서 조성중인 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과 관련된 업자로부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A 과장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A 과장을 체포하기 전까지 인허가 명목으로 산업단지 시행사 대표들로부터 수천만원에서 수억대 규모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김해시청 고위공무원, 김해시장 측근 등을 기소했다. 이 과정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신차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카 SIV-2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1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와 콘셉트카 SIV-2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SIV-1의 후속 모델로 향후 티볼리와 함께 쌍용차의 미래 전략 모델이 될 계획이다.SIV-2의 스타일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역동성(Dynamic Motion)을 콘셉트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오랜 시간 자연의 힘으로 빚어낸 협곡의 자유로우면서도 질서 있는 모습을 디자인 전반에 녹여 내도록 했다.균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내달 14일까지 ‘폭스바겐 러브 데이’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지역의 3개 전시장(남천전시장, 덕천전시장, 해운대전시장)과 경남지역의 창원전시장, 제주전시장 등 총 5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유카로오토모빌은 자사 전시장에서 행사 기간 내에 골프와 티구안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각 1명씩 추첨해 10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시승행사의 모든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페레로로쉐 초콜릿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차종에 따라 최대 약 970만원까지 공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제타, CC, 티구안 등 인기모델을 대상으로 진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최대 수준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될전망이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는 KT·LG유플러스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약 20년 동안 전자지도 사업으로 축적한 아이나비 통계 데이터와 2700만에 이르는 이동통신 양사의 사용자가 기반이 된 국내 최고 수준의 교통정보 서비스가 기대된다.3사는 이 같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보다 예상시간과 도착시간의 오차를 줄이는 정확한 교통상황 파악으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빠른 경로를 예측하는 아이나비의 통계데이터는 국내 최대 25만개의 KS 링크와 교통 빅데이터를 결합해 전국 어디든지 빠르고 정확한 교통상황을 제공한다. 아이나비의 교통 빅데이터는 ▲ 각 구간별 도로의 교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올해 목표 실적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매출 10%, 영업이익 78% 성장을 전망했고 국내 신규 원전과 터키, 아프리카, 이란 등 신규시장 수주 전망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두산중공업은 최근 일련의 수주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본격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조원과 467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매출(6.8조원)은 10% 영업이익(2610억원)은 78.7% 증가한 예상 수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저가수주 지양에 따른 수주금액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다 2013년을 저점으로 3년째 수주잔고가 꾸준히 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수주 잔고는 2013년 5.8조원, 2014년 7.8조원, 2015년 8.6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기준 약 18조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수주목표 또한 작년보다 30% 늘어난 11.4조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연말에 예상됐던 수주 일부가 이월되면서 올해 신규 프로젝트와 겹쳐 수주 전망이 밝다. 두산중공업은 이달 들어 10일 3500억원 규모의 인도 바르 1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 ‘New 푸조 508 SW’의 유로6 모델이 공식 출시한다. New 푸조 508 SW는 PSA그룹의 Blue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푸조의 기술력이 집약된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며,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PSA그룹의 BlueHDi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하여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의 채택은 실용성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했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이 강화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PSA 그룹 DS레이싱팀이 ‘2015-2016 FIA 포뮬러 E 챔피언십(Formula E Championship)’ 4라운드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기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포뮬러 E 부에노스아이레스 이프리(Formula E Buenos Aires ePrix) 서킷에서 펼쳐진 이번 라운드에서 DS 레이싱 팀은 샘 버드(Sam Bird)와 장 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 두 선수가 출전했다. 4라운드에서 48:28.385 기록을 세워 우승을 차지한 샘 버드는 "이번 우승은 우리 DS 버진 레이싱 팀의 첫 번째 우승이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전체 팀, 모두를 위한 것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이번 4라운드 대회 합산 결과, DS 레이싱 팀 샘 버드는 총 52 포인트로 현재 드라이버 부문 종합 3위를, 같은 팀 장 에릭 베르뉴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DS 레이싱 팀은 총 58 포인
[kjtimes=견재수 기자] 출고된 지4개월 된 폭스바겐 승용차가 오르막길로 접어들던 중 가속페달이 작동하지 않아 가까스로 차를 세우는 일이 발생했다.차주 A씨는딜러를 통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같은 문제가발생하면재입고 시키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올해 1월 중순쯤A씨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을 겪었다. 한 살배기아이를 태우고나간아내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기 때문이다. 이어 아내로부터 작년 8월 인도 받은 새차를 갓길에 세울 수 밖에 없었던위험천만했던 당시 상황을 전해들었다. A씨에 따르면,아내가 운전하던 차가오르막경사 구간을접어들던 중 갑자기 차의 속도가 떨어졌고 가속페달을 밟았음에도속도가 붙지 않아비상조치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고 전했다. 설상가상 갓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계기판까지 꺼져겁에 질린 상태로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아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11일 도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기 위해 올해 1조 52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년보다 약 2.8% 증가한 규모다. 우선 교량·터널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결함은 조기에 보수(930개소)하고, 파손된 포장(960km)과 노후 교량, 방재시설이 미흡한 터널 등도 계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고속도로 중부·영동선 186km 구간의 포장과 안전시설 전면 개선공사를 실시하며, 주탑과 케이블이 있는 특수교의 특성을 고려해 낙뢰, 화재 전문가와 함께 안전기준 보완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왔던 100m 이상 모든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하고, 3000m가 넘는 초장대 터널과 도시부 지하도로가 지속 건설되고 있음을 감안해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중공업이 연초부터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분위기다.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엔진 기술이 유출된 사건을 계기로 안팎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여러 악재를 거론하며 세계 1위 조선사의 위기를 한목소리로 걱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제 사령탑인 정몽준 아산재단이사장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권’을 향한 행보를 딛고 있는 정 이사장에게 현대중공업이 발목을 잡는 사태가 빚어질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례로 지난해 수억달러 규모의 해양 플랜드 발주 계약을 해지한 메이저 발주사들과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중국 조선사들의 선전, 그리고 지속되고 있는 비조선사업부의 실적 하락은 현대중공업과 정 이사장의 행보를 더욱 우려스럽게 하는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
[kjtimes=견재수 기자] 수저계급론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소위 ‘금수저’가 취업도 잘된다고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과 취준생을 대상으로 수저계급론이 취업에 얼마나 지배적인지 알아보는 ‘학교에 금수저 꼭 있다?’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금수저가 취업도 잘된다고 본다’는 응답이 압도덕(84.3%)으로 많았다. 이처럼 생각하는 이유로는 ‘인맥이 좋아서(35.6%)’가 1위로 집계됐다. 이어 ‘부모님이 고위직이어서(27.2%)’, ‘취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안의 지원을 받아서(18.7%)’가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의 대상인 대학생과 취준생들은 부모의 인맥과 경제적 지원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실제 금수저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5.1%로 매우 높았다. 상대적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설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어OB’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된 맥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어 OB 글라스 패키지’는 프리미어 OB 브루마스터 셀렉션 3종 제품과 전용잔으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어 OB ‘브루마스터 셀렉션’의 종합선물세트로 355ml 용량의 바이젠 4캔과 필스너 2캔, 둔켈 2캔에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밀맥주를 상징하는 하얀 색상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품격을 더했으며, 휴대하기 편하도록 손잡이가 달려 별도의 쇼핑백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브루마스터 셀렉션’은 ‘프리미어 OB’ 브랜드가 원재료와 발효방식, 알코올 도수, 맛 등을 차별화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맥주 연작을 의미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필스너와 밀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