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네스프레소는 10년이란 장기간 동안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를 모델로 기용하며 특유의 유머가 담긴 시리즈성 광고를 제작해 오고 있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 프랑스 배우 쟝 뒤자르댕 등 광고 속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유명 배우들 때문에 화제를 모으기도 하는데, 새로 제작된 ‘What else’편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잭 블랙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잭 블랙은 ‘스쿨 오브 락’,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의 주연과 쿵푸 팬더 시리즈의 주인공인 포의 목소리 연기로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명 배우다. 이번 광고 속 잭 블랙은 네스프레소 광고에서 언제나 조지 클루니가 마무리에 언급했던 ‘Nespresso, What else?’라는 유명한 대사로 아름다운 여성에게 말을 걸려다가 ‘What More?’로 잘못 얘기하며 오히려 지적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
[KJtimes=김봄내 기자]오븐더레시피에서 최근 주방 필수품으로 인기 있는 광파오븐 관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DIOS 광파오븐 공식 커뮤니티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광파오븐 구매자들과 소통을 위해 매 달 진행하는 포토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우리집 광파오븐’ 이벤트 게시판에 ▲ 광파오븐 설치 사진과 ▲광파오븐 설치와 관련된 간단한 에피소드 ▲광파오븐으로 요리하는 이미지 등을 새 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LG전자는 참가자들 중 5명를 선정해 핸드믹서기(거품반죽기)를 선물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2월 4일 공식 커뮤니티 오븐더레시피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LG DIOS 인버터 광파오븐(MA324PDW)은 최적의 조리를 도와주면서 전기료
[KJtimes=김봄내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쇼핑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법무법인 두우는 신 총괄회장의 위임을 받아 서울중앙지검에 지난 12일 7개 계열사(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제과, 롯데알미늄,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와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7월과 10월 신 총괄회장에게 중국 투자 손실 규모를 3천200억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 보고해 사업 계속 여부, 투자 규모, 책임자 문책 등 신 총괄회장의 적정한 업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두우는 설명했다. 또한, 7개 계열사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신 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 거부하고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그룹 및 계열사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국내 세탁기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는 트롬 트윈워시의 가격 부담을 낮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롬 트윈워시는 상단 드럼, 하단 통돌이를 결합한 신개념 세탁기로 국내 하루 판매량 최대 500대의 판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상단에 세탁용량 16kg 드럼세탁기와 하단에 세탁용량 3.5kg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것이다. 기존 21kg, 19kg, 17kg에 이어 라인업을 4개 용량으로 늘렸다. 신제품 상단 드럼세탁기(모델명 FH16WB) 출하가는 150만원대, 하단 트롬 미니워시(모델명 F35WC)는 70만원대로 세트기준 230만원대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한 달간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트롬 트윈워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따라서 16kg 신제품의 경우 실제 구입가는 200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 업계가 오는 20일부터 민간 주도 쇼핑대전인 'K-세일데이' 행사를 연다. 각 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 '노마진'을 앞세우거나 '출장 판매'까지 나서면서 지난 10월 정부 주도로 진행된 대규모 할인 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 특수를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역대 최대 규모인 7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K-세일데이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패션 '빈폴', 가전 '다이슨', '헬러', 구두 '바바라', '빅토리아', 영캐주얼 '스타일난다'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해 지난 10월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보다 큰 규모로 열린다. 패션·가전 등 100여개 브랜드 200여개 품목, 총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 상품도 선보인다. 가전제품이 노마진 세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 면세점 월드타워점(잠실점) 영업권 상실은 99%가 나 때문이다. "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다.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앞서 14일 서울 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 발표에서 롯데면세점은 소공점만 지키고 월드타워점의 특허 재승인에 실패했다.신 회장은 “(롯데면세점이) 협력업체 포함 3000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그분들에 대한 고용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참패에 따른 고용문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관계는 분명히 했다. 신 부회장과 잠실 면세점 탈락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냐는 것에 대해선 “우리 그룹과 형님은 관련이 없지 않느냐”면서 경영권을 인정하지 않았다.한편 신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는 결과(잠실 면세점 탈락)에도 불구하고 호텔상장은 물론 투명한 롯데, 변화하는 기업 롯데를 향한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롯데그룹이 호텔상장 등 앞서 국민에 약속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행보는 롯데그룹이 잠실 면세점(월드타워점) 특허 재승인 실패 직후라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 결과에서 롯데는 기존 운영하던 두 곳(소공점·월드타워점) 가운데 소공점 특허만 지키고 잠실 월드타워점 재승인에는 실패했다.15일 롯데그룹은 ‘면세점 선정결과 관련 그룹 입장’ 자료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25년동안 세계적 면세기업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고와 노력
[KJtimes=김봄내 기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 공식 선전매체는 이날 아랍어와 프랑스어로 된 성명을 내고 IS 전사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자동소총으로 프랑스 수도의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이번 테러를 프랑스에 대한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IS를 배후로 지목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긴급안보회의 이후 방송으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번 테러를 "(프랑스 내) 공모와 함께 IS에 의해 외국에서 계획되고 조직된 전쟁 행위"라고 규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는 14일 "놀라운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세계그룹의 유통산업 역량과 면세사업 운영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해준 것 같다"며 "대규모 투자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일자리도 많이 늘려 국민 경제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서울 면세점 운영 특허를 따내면 5년동안 10조원의 면세점 매출을 올리는 한편 중소기업·지역상권과의 상생, 관광자원 개발 등에 모두 2천7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다지고 도심 관광도 활성화시켜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동현수 두산 사장은 14일 처음으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를 얻은 것과 관련해 "동대문 상권 부활을 돕고 동대문을 서울 시내 대표적 관광 허브로 키워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면세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사장은 합격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산이 각 평가항목별로 치밀하게 준비한 사업계획이 제대로 평가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특히 심사위원들은 동대문의 입지적 조건, 지역 상생형 면세점이라는 두산의 비전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을까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동 사장은 그러면서 "동대문 상권의 염원을 담아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쁘다"고 전했다. 두산은 이날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를 얻어 처음으로 면세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SK네트워크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수성(守城)'과 '공성(攻城)'에 모두 실패하면서 서울 광장동 워커힐 면세점이 23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SK네트워크는 기존 워커힐 면세점 특허 재승인과 함께 신규 동대문 면세점 특허를 노렸으나 모두 불발에 그쳤다. 관세청이 2013년 법을 개정해 5년마다 경쟁입찰 시행을 결정한 이후 기존 면세점 사업자가 사업권을 잃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커힐 면세점은 SK그룹(당시 선경그룹)이 1973년 워커힐 호텔을 인수한 뒤 1992년 호텔 안에 면세점을 두면서 시작됐다. SK 워커힐 면세점은 쇼핑과 카지노, 숙박을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도심형 복합 리조트 면세점이다. 특히 시계·보석과 국산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특화 면세점으로 성장했다. SK네트웍스는 1천억원 규모의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안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로 롯데와 신세계[004170], 두산[000150]이 선정되고, SK가 탈락했다. 부산 지역 면세점 1곳은 신세계가 따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의 면세점 사업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를 진행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심사위원의 경우 총 15명 중 1명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해, 학계, 소비자 단체 등 민간위원 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위원 선정도 수백명의 위원 풀을 대상으로 전산 선별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출함으로써 위원 선정에 공정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자 평가 기준은 5개 항목에서 1천 점 만점이다. 세부 항목별로 관리역량(300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승계라는 과제와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재편 전반의 양상이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철저하게 맞춰진 모습이다. 핵심 사업을 남겨두고 주력계열사를 뭉터기로 떼어 팔고 있으며 계획했던 사업도 단호하게 수정하고 있다. 13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물산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주변 유원지 조성 프로젝트를 일부 수정했다. 지하 3층~지상 7층 300실 규모로 오는 2017년 초 에버랜드캐슬리조트호텔(가칭) 준공이 목표였다. 이와 함께 에코파크, 아쿠아리움, 상업 단지 등 유원지 프로젝트도 일부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오는 2025년까지 1조5000억원을 들여 에버랜드 일대 1300만㎡ 부지를 개발할 계획이었다. 삼
[KJtimes=김봄내 기자]통신 3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수능 수험생 마케팅을 개시했다. KT는 수능 당일인 12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 2차 예선 미얀마전 경기 티켓을 수험생들에게 50% 할인 판매한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KT는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경기장에서 수험생들이 줄을 설 필요 없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가 인터넷 존'을 마련해 수험생 본인과 동반 2인까지 티켓을 할인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사진전문 서비스 아이모리에 올해 수능 수험표 인증샷을 보내면 9천900원 상당의 앱전용 포토북 쿠폰을 증정한다.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오랫동안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또, 이달 18일까지 자사에서 휴대전화를 가입하는 만 18∼22세 고객에게는 U+
[KJtimes=김봄내 기자]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와 무속인이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44·여)씨를 무고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배후 조종한 무속인 김모(56·여)씨를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편(45)과 시아버지 등 44명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며 36차례에 걸쳐 수사기관 11곳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10대 아들 2명(17세·13세)에게 성범죄 관련 내용을 주입시켜 수사기관에서 허위 진술하게 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하고,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교육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무속인 김씨는 이씨 등 세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해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