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정년 연장에 따라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데 이어 청년 고용 확대 및 고용 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나머지 계열사들도 모두 적용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이미 계열사의 90%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거나 할 예정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이 거의 완료 단계다. SK 관계자는 "이미 주력 계열사들이 임금피크제를 완료한 상황이며 나머지 작은 계열사들도 정년 연장과 단협 등을 통해 올해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소속 17개사 모두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거나 도입을 완료했으며 SKC계열과 워커힐도 수년 전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황이다. 새로 SK그룹에 편입된 계열사나 일부 소형
[KJtimes=김봄내 기자]경영권을 두고 형제간·부자간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핵심 지배고리인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오는 1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다는 이유에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허락도 없이 한일 롯데 경영권을 탈취했다”고 주장해온 94세 고령의 신 총괄회장이 롯데홀딩스 주총장에 나타나 건재를 과시한다면 롯데홀딩스 지분을 3분의 1씩 나눈 광윤사와 우리사주협회, 관련 계열사 등의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광윤사 지분은 신격호·동주 부자에 기울 가능성이 크다.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바랄 것으로 보이는 우리사주협회는 아무래도 이사회를 장악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지지할 공산이 크지만 일본
[KJtimes=김봄내 기자]“자신만의 멋을 알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K7의 고객 특성에 맞춰 외관 고급화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진화된 ‘2016 K7’을 출시하게 됐다.” 기아차가 오는 17일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2016 K7’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K7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2016 K7’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기존 2.4 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었던 HID 헤드램프(전조등)와 LED 포그램프(안개등)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HID 헤드램프는 일반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비교해 더 뛰어난 광도로 야간 주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선사한다. 때문에 종전 2.4 모델의 경우 패키지 선택사양이었음에도 50% 이상 소비자들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기아차는 또 기존 3.3 모델에 기본 적용된 차별화 사양이었던 LED 포그램프를 이번에 2.4 모델을 포함한 모든 ‘2016 K7’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6 K7’의 판매가격은 2984만∼3902만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압류재산 1434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캠코측은 이번 공매에 대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697건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16일 캠코에 따르면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매는 주거용 건물 138건을 포함한 2298억원 규모다. 이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만일 공매에 참여하려는 입찰 희망자는 입찰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압류재산 공매에 나설 때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소유주가 세금을 자진해서 내면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노래 경연 '무도가요제' 덕에 강원도가 휴가철이 지나서 늦깎이 특수를 보고 있다. 15일 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무도가요제 개최지가 발표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여행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도가요제 개최지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 판매량은 이 기간 450% 급증했고 콘도·호텔·펜션 등 평창 숙박 상품 판매량도 140% 증가했다. 무도가요제를 보고 임시공휴일과 광복절 연휴에 주변지역을 여행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평창 지역 워터파크·스파 이용권 판매는 400% 증가했다. 평창 외에 강원도 여행상품 판매도 덩달아 늘었다. 같은 기간 강원도 호텔·콘도·펜션 숙박권 판매량(150%)과 강원도 워터파크·스파 이용권 판매량(68%) 모두 증가세를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926일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실시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형집행 면제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룹 안팎에선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경영 공백이 2년7개월 만이 해소됐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 SK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해외사업, 굵직한 MA 등을 한 건도 성사하지 못하면서 정체를 거듭해 왔다. 하지만 최 회장의 이번 사면으로 성장발판을 다시 찾게 됐다. 우선 관심포인트로 꼽히는 것은 최 회장의 ‘경영복귀’다. 그는 이날 형집행 면제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까지 되면서 주요 계열사 등기 이사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건강 등이 회복되는 대로 이들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등기 임원에 올라 책임 경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SK, SK이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주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일 강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다.실제 유가증권시장에서 13일 종가기준으로 롯데쇼핑[023530]의 경우 전날보다 4.56%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롯데푸드[002270]는 1.83% 오른 100만원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째 올랐다. 이밖에 롯데칠성[005300](0.36%), 롯데케미칼[011170](4.38%), 롯데관광개발[032350](1.18%)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증권가에선 롯데그룹주가 이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앞서 11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와 중장기적인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순환출자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주효했다고 지목했
[KJtimes=김봄내 기자]“사랑하는 사람에게 항공권 선물하세요.” 대한항공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http://koreanair.com)를 통해 지인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핵심은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친구나 연인, 가족 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컨대 이 서비스로 항공권 구매 후 선물을 받는 고객에 대한 사랑, 축하, 격려, 존경 등 선물하는 이의 마음을 담은 이메일 카드를 보낼 수 있다. 선물 받은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받은 항공권의 예약정보를 알 수 있게 된다.뿐만 아니다. 대한항공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1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과 피자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준다. 일례로 국내선 항공권 선물 서비스를 이
[KJticmes=김봄내 기자]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어린이 사진 교실’을 열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1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일우재단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용인시 신갈 소재 대한항공 연수원에서 ‘어린이 사진 교실’을 열었다. 이번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오류동 소재 지구촌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 20명이 참가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 기간 동안 참여한 어린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인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디지털 영상시대에 필요한 카메라의 사용법 및 작동법 등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 조를 나눠 ‘얼짱 사진’을 서로 찍어주고 사진을 티셔츠에 직접 인화해 앨범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실습시간도 가졌다. 사진 수업에 필요한 장비는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후원했다.이번 행사에는 제 5회 일우
[KJtimes=김봄내 기자]LG그룹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은 장병 2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LG는 이들 장병의 치료와 재활 등을 위해 각각 5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LG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최전방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복무 중 북한군의 무력도발로 중상을 입은 젊은 장병을 위로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안위에 앞서 동료 병사의 구출에 필사의 노력을 다한 전우애를 기리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LG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LG 임직원들은 국가와 사회, 이웃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감수했던 의인과 영웅들의 모습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자 해왔다"며 "이번 위로금 전달은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사고로 당시 수색작전에 나섰던 김모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바뀌었다. 12일 롯데그룹 내부 통신망(인트라넷) '모인(MOIN)'에 따르면 총괄회장 비서실장 김성회 전무(72)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회 전무는 24년동안 신 총괄회장을 가장 가까이서 보필해온 인물이다. 1971년 롯데제과 연구원으로 롯데와 처음 인연을 맺은 김 전무는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일본 도쿄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주재원 시절 신중하고 치밀한 일처리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92년 롯데그룹 정책본부의 전신인 기획조정실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지금까지 신 총괄 회장 곁을 지켰다. 롯데 그룹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예고없이 경영 현장을 방문할 때에도 김 전무만은 빠짐없이 동행했다. 또 그는 계열사의 복잡한 현안들을 신 총괄회장에게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10일(현지시간)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샤모니(CHAMONIX)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 세계 동계 스포츠 중심지이자 아웃도어 성지로 불리는 샤모니에 국내 브랜드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네파가 처음이다. 네파는 유럽에 최적화된 상품을 공급하고, 현지 트렌드 및 디자인 등을 적극 도입한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본격적인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샤모니에 진출했다. 네파는 샤모니를 시작으로 다른 유럽 도시로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트렌드 및 기술력을 접목한 현지 특화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보로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습한 날씨로 세균번식이 빠른 여름을 맞아 8월 31일까지 코드제로 제품 구입 시 최고 1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LG베스트샵 및 하이마트를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LG베스트샵에서 신한 베스트샵 제휴 신용카드로 주문 및 결제 완료한 고객, 또는 하이마트에서 현대제휴/롯데제휴/신한 카드 결제시 결제금액의 10% 혹은 이에 준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코드제로 싸이킹 12종, 로보킹 10종, 핸디스틱 4종, 침구킹 3종 등이다. 행사 해당 모델은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3년 무선 침구청소기를 시작으로 업계최초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의 코드제로 싸이킹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의 배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는 셰프 군단과 먹방, 레시피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식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자 연일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이미 시장에서 흥행이 검증된 제품의 약점을 수정하고 보완한 똑똑한 후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쁘띠첼에서는 디저트 롤케이크 ‘몽슈슈 도지마롤’의 아성에 도전하는 ‘쁘띠첼 스윗롤’을 출시해 편의점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 초 3월에 출시한 ‘쁘띠첼 스윗롤’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편의점과 마트에서 품절을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편의점에서 2,500원에 살 수 있다는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고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폰6s 로즈골드 출시 소식이 화제다. 아이폰6의 후속작 아이폰6S가 다음달 9일 공개되는 가운데 출시 유력한 로즈골드 컬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버즈피드 등 해외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다음달 9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에 처음으로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6 시리즈도 작년 같은 날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6S는 아이폰6의 외형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가되 '포스터치'(ForceTouch)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터치란 말 그대로 화면을 세게 누르는 신호를 보내면 이를 특정 명령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이다. 이미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와 신형 맥북에 적용된 기술이기도 하다. 아이폰6S 시리즈에는 차기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