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그룹이 3세 경영을 시작했다. 화승은 오너 3세인 현지호(44) 총괄부회장과 현석호(42) 부회장을 주력 계열사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밝혔다. 먼저 산업용 고무 제조업체 화승알앤에이는 현지호 총괄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 대표는 기존 대표이사인 백대현·강윤근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현지호 대표는 현승훈(73) 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부회장이다. 플라스틱 필름업체 화승인더스트리 역시 이날 현승훈 회장의 차남인 현석호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두 형제는 이번에 대표로 선임된 회사의 2대 주주다. 현지호 부회장은 화승RA 지분 16.93%를, 현석호 부회장은 화승인더스트리 지분 16.16%를 보유하고 있다. 화승그룹은 연 매출 4조원대로 국내외에 28개의 계열사를
[KJtimes=김봄내 기자]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의 지붕이 무너져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6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990㎡) 지붕이 붕괴했다. 사고는 지붕이 수일에 걸쳐 내려 쌓인 눈 무게를 못이겨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난 체육관은 대부분 구조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임시 건물과 비슷하게 지어졌다. 밖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단층구조로 지붕이 높은 형태의 건물이다. 경찰 관계자는 "체육관이 일반적인 2층 건물과 달리 중앙 부분 등에 기둥이 없었던 탓에 지붕이 쌓인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업무 능력 검증 기한을 2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CJ의 한 관계자는 "업무 능력이 검증된 계약직 사원을 조기에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침"이라면서 "근무한 지 6개월이 지난 계약직은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CJ는 작년 12월 계약직 사원 600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의 계약직 26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업무 능력 검증 기한을 6개월로 단축시킨데 따라서 예상보다 이른 오는 8월말까지 600여명 전체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CJ는 전망했다.CJ 인사담당 이종기 상무는 "고용 불안을 조기에 해소시켜주자는 차원에서 계획보다 정규직 전환시점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호텔신라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주주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한 해’를 약속했다.이 사장은 16일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 한 해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굳건한 의지를 갖추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면세사업부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사장은 “면세사업부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실력 있는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호텔사업부는 독보적인 품질 우위 확보와 함께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010년 호텔신라 CEO로 선임된 이 사장이 주총 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신규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등 4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차녀 박주형씨가 자사주 매집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박주형씨는 지난 24일 자사주 1만6014주(0.06%)를 취득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재계 안팎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분위기다. 그 이유는 남성 중심의 상속을 고수하는 금호가(家)의 원칙 속에서 자사주를 늘리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실제 박주형씨는 지난 2012년 12월 말 1만6500주(0.05%)를 장내매수하면서 여자로서는 처음으로 박찬구 회장 외 특수관계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이달 들어 17∼21일 네 차례에 걸쳐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박주형씨의 보유 주식 수는 12만4375주(0.41%)로 늘었다.재계 일각에선 박주형씨의 이 같은 자사주 매집에 따라 경영권 참여 가능성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경영권 참여를 논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재벌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특별 예외규정을 신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정 상황에서는 기존 주주에게도 제3자 배정을 통한 신주인수를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이 규정이 재벌들의 경영권 편법 상속 수단으로 악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30대 재벌 상장계열사 190개 중 35개(18.4%)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제165조의 6 제1항을 정관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룹별로는 30개 그룹 중 16개(53.3%)가 여기에 해당했다. 작년 5월 자본시장법 개정 당시 신설된 이 조항은 '신기술의 도입, 재무구조의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기존 주주를 포함한
[KJtimes=김봄내 기자]재벌그룹 소속 일부 비상장 계열사가 '주당 1원'으로 평가돼 총수 일가족이나 계열사 간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벌닷컴이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자산 5조원 넘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 계열사 주식매매를 조사한 결과 GS[078930]와 이랜드, 삼성, 동부, LS[006260] 등 5개 그룹 소속 9개 계열사가 주당 1원의 가격으로 거래됐다. 그룹별로는 GS그룹 4개사(GS플라텍, 코스모앤컴퍼니, 코스모산업, 코스모촉매), 이랜드그룹 2개사(프리먼트, 리드온), 삼성(에스에스엘엠), 동부(동부팜), LS그룹(트리노테크놀리지) 각 1개사 등이다. 주당 1원에 거래된 회사의 공통점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거나 실적 부진으로 최근 2∼3년간 적자가 누적된 회사들이다. 이들은 주가가 회계상 최저 가격인 1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이들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할 통합추진위원회가 내주 초 출범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5일 "오는 20일 통합추진위를 구성해 하나·외환 은행 통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추위는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해 하나·외환은행 인사 4명과 하나금융지주 인사 3명 등 7명의 위원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위는 통합은행의 이사, 감사, CEO(은행장)를 추천하고 통합은행명을 결정하는 일을 맡게 된다. 통추위는 산하 기구로 하나·외환 은행 임원들로 이뤄진 통합추진협의회(통추협) 외에 실무를 담당하는 통합추진단(통추단)과 브랜드선정협의회를 거느린다. 통추협은 통추단과 통추위를 연결하는 고리로,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통추단은 7개 분과로 나뉘어 1600개에 이르는 통합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 회장이 6월 한 달간에 걸쳐 계열사별로 ‘전략보고’를 받는다. 구 회장은 주요 계열사 CEO 및 사업본부장들이 만나 각 사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한다. 4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약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인 ‘전략보고회’는 시장선도 측면에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방향에 대한 전략세션과 RD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G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선도 상품 창출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시장선도 기업 만들기’를 가속화하고 있는데 기인한다.전략세션에선 각 계열사별로 중장기 사업전략과 신사업 육성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RD세션에선 시장선도를 위한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엔진 분야에서의 기술 확보 방안 및 RD 인재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한편 전략보고회를 통해 논의
[KJtimes=김봄내 기자]“농촌마을과 기업이 힘을 모아 도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3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했다. 강원 홍천군 좌운1리 왕대추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임 회장과 마을대표가 300가구를 방문한 이날 행사는 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도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NH농협금융지주는 이밖에도 농촌마을회관에 공동 화장실을 신축지원하고 해당지역 초등학고 분교에 과학교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에는 억대 연봉자들의 실효세율이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의료비와 교육비, 보장성보험료 등 특별공제를 소득공제 방식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하면서 고액 연봉자들이 직격탄을 맞는 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이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3년 세법개정안에 따른 1억원 이상 연봉자(총급여액 기준)들의 소득구간별 실효세율 상승분은 평균 1.5%포인트선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4천만~5천만원, 5천만~6천만원, 6천만~7천만원 등 3개 구간의 실효세율 상승분인 0.3%포인트의 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실효세율 상승분은 7천만~8천만원까지도 0.5%포인트 수준이지만 8천만~9천만원 구간에서 갑자기 1.1%포인트로 급등한 후 1억2천만~2억원 구간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는 구조로 설계됐다.특히 1억2천만~1억5천만원 소득자는 실효세율이 12.0%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2월에도 11월과 같은 107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CSI는 100 이상이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해 12월 99였던 CSI는 올해 들어 매달 꾸준히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2011년 2월(10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지표는 다소 엇갈리게 나타났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제 형편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12월 92로 전달과 같았지만 6개월 후의 전망을 뜻하는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100에서 99로 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 지수는 101에서 102로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10에서 109로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84로 전달보다 3포인트,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96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철도파업 19일째인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노사간 실무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밤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며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해달라.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코레일에서는 '파업을 철회할 경우 수서 KTX 법인의 공공성 확보와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는 진전된 대안을 제시했지만 철도노조는 '수서 KTX 법인 면허발급부터 중단하라'는 기존의 요구를 되풀이하면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설
[kjtimes=김봄내 기자]체크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반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체크카드 사용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9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사용금액은 지난해 6월 이래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0%에서 15%로 내리고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 30%로 늘린 게 주요 원인”이라고 꼽았다. 반면 신용카드는 사용액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39조93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00억원(0.4%) 증가하는데 그쳤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9월에는 신용카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의 실적 성적표가 속속 공개되면서 그룹 계열사들을 이끌고 있는 총수들이 받을 수 있는 배당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벌닷컴은 11일,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배당금 증가율을 나타낸 총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의 배당금은 286억원으로 전년보다 20.0% 늘어났다. 그가 대주주로 있는 SK CC의 주당 배당금이 지난해 1천250원에서 올해 1천500원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최 회자은 배당금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배당금 증가율 기준으로 2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지난해 1034억원보다 4.4% 늘어났다. 이 회장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 상장 계열사로부터 총 1079억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