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세계알레르기주간을 맞이해, 23일부터 29일까지 알레르기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 매년 세계알레르기주간을 정해 현시점에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해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구는 전 세계 111개 지역·국가의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학회로 구성된 기구다. 올해는 식품알레르기가 선정됐으며, 식품알레르기는 모든 연령대에서 흔한 알레르기질환이자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예방관리 방법을 통해 대비가 필요하다. 식품알레르기는 식품 유해반응의 하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무해한 식품이 특정인에게만 면역학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며 식품 속 일부 단백질에 반응해 발생한다. 특정 식품에 노출 후 두드러기, 부종, 가려움, 복통, 구토, 설사, 기침, 호흡곤란, 어지러움 및 아나필락시스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식품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다. 참고로 단백질은 대부분 조리과정이나 소화과정에서 분해되는데 분해되지 않고 흡수되는 일부 단백질에 의해 유발된다. 특정 식품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
[KJtimes=김지아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탑텐키즈(TOPTEN10 KIDS)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어린이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 영상 시청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해양경찰청 마스코트인 해우리, 해누리가 ▲ 구명조끼 착용 ▲ 준비운동 ▲ 정리운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또한,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쉽게 풀 수 있는 퀴즈 이벤트(6.21.~ 30./ 10일간)도 함께 진행된다. 해양경찰청과 탑텐키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을 댓글로 달아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법정기념일인 연안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 해양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 예정이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는 "'안전은 스스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총 6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유행주의보도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수가 4주 동안 크게 증가(3.2배)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65.6%(1,171명), 7~12세가 27.2%(485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8%(1,656명)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477명, 26.7%), 경남(467명, 26.2%), 인천(210명, 11.8%), 서울(110명, 6.2%)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6월 15일 기준 누적 환자수(2537명, 의사환자 포함)도 코로나19 유행 이전 백일해가 크게 유행했던 '18년도 연간 발생 환자수(980명)를 이미 2.5배 넘어선 상황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보고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 올해 4월까지 4,793명 발생해 전년도 동기간(50명) 대비 95.8배 증가했고, 영아 8명이 사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1일부터 온라인 마권발매의 정식운영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마권의 구매는 전국의 3개 경마장 및 26개 장외발매소 내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대면 확인을 거친 21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경마장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 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온라인 마권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법이 시행되기까지 1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됐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운영 절차와 방식을 점검해 왔다. 우선 지난해 12월에는 9천명의 시범운영단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권발매의 첫 발을 내딛었다. 총 3차례에 걸쳐 이용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5월말에는 이용자 수 제한을 해제하며 정식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참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 이용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21세로 높이고, 서비스 신청 시 생체인증 및 대면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하는 등 철저한 본인 확인
[KJtimes=김지아 기자] 20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통신 채무조정 상담이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센터 상담직원들과 그간 통신 채무조정에 대한 수요, 신복위 방문자들의 애로와 통신 채무조정 시행에 대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후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과 경제적 재기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통신 취약계층 재기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현장의 채무조정 상담직원과 정책 대상자들로부터 애로사항, 통신 채무조정의 필요성,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금융‧통신 취약계층 재기지원 방안' 내용은? 코로나19, 고물가,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발생‧연체된 채무가 장기화될 경우 통장개설, 카드발급 등 정상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장기간 추심압박에 노출돼 이를 피해다니는 과정에서 지인, 가족 등 일상생활과 단절될 가능성도 크다. 더욱이 통신채무의 경우 통신이용이 불가능해지면 전화이용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이를 연체할 정도면 경제생활이 더욱 어려운 분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금융채무를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안전부품이 설치되지 않아 운행이 정지된 전국 공동주택의 승강기에 대해 조건부 임시 운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에 대해 정밀안전검사시 안전부품(8종)이 미설치된 경우 운행금지 조치 중이다. 하지만 6월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노약자의 이동 불편, 응급환자 이송 지연 등 주민 불편과 안전부품 수급 및 설치공사 지연 등이 우려돼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운행이 정지된 공동주택 승강기는 ①'2개월 이내 안전부품 설치완료'에 대한 계약을 완료한 뒤, ②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안전이 확인되면 ③현장에 안전관리기술자를 배치해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 설치 이행기간은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이러한 조치는 오는 8월 말까지 안전부품을 설치해야 하는 전국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모두 적용된다. 한편,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안전부품 미설치로 승강기 운행이 정지된 인천 중구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설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승강기
[KJtimes=김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실증 부지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CCU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가지 형태의'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 배경은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CCU 메가 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주체(출연연, 대학 등)는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원이 존재하는 수요기업 △CCU 제품 활용 기업 △감축량 평가·검증 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해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실증을 지원하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하지만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이다. 특히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돼 지출성향이 약화된 것이 그 원인이란 분석이다. ◆ 입국절차도 편하게 "관광비자 발급도 빠르게" 이에 정부가 방한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체류기간 확대와 관광소비 촉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방한관광 전 과정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비자심사 인력, 비자신청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방한 관광객 증가 국가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한다. 단체관광객의 K-ETA(전자여행허가) 일괄신청 범위를 확대하고, 여권 자동판독(OCR) 기능을 도입해 입력 정보를 간소화한다. 다국어 서비스 확대와 증빙서류 제출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 개선한다.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절차
[KJtimes=김지아 기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곳곳에서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분양 계획을 아예 잡지 못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일명 '유령아파트'가 늘고 있다. '유령아파트'는 정상적인 분양 시기를 놓친 이른 바 경기 악화로 분양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준공 승인까지 받고도 분양을 하지 않은 '입주민 0명의 아파트'를 말한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시공하고 (주)파이오니아상인(대표 김상윤)이 시행을 맡은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도 이런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990가구 규모, 깔끔한 조경과 최신식 어린이 놀이터도 갖췄지만 인근에선 '유령아파트'로 불린다. 현재'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는 지난 4월30일 준공승인을 받았다. 이후 50일이 넘도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올해에만 대구에서 후분양을 진행한 반고개역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황금역리저브, 선분양한 칠곡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등 여러 아파트가 처참한 청약률을 기록했다"며 "이런 추세라서 분양을 계속 연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특히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자체(대구시)가 조사하는 '미분
[KJtimes=김지아 기자] 삼양식품이 18일 덴마크 정부가 지난 11일 현지에서 불닭볶음면 일부 제품을 리콜(회수)한 것과 관련, 덴마크에 반박 의견서를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이 앞서 불닭볶음면 3종에 캡사이신이 많다는 이유로 현지에서 리콜 조치를 내렸는데, 캡사이신 양 측정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게 삼양식품측 입장이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캡사이신 수치가 높아 급성 중독 위험이 있다면서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3×스파이시(Spicy),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Spicy), 불닭볶음탕면을 현지 시장에서 회수하도록 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한 봉지에 든 캡사이신 수치가 너무 높아 소비자가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제품을 갖고 있다면 폐기하거나 제품을 구입한 가게에 반품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여기에 더해 특히 어린이들에게 매우 매운 음식이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품의 '매운 정도'를 가지고 리콜 명령을 받은 것은 덴마크 사례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 측은 "제품 전체 중량이 아닌 액상 수프 중량만으로 캡사이신 양을 계산해야 한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KJtimes=김지아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17일 정통령 보건복지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의료계(개원의) 집단휴진 결정(6월18일)에 따른 국민 의료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장(97개소)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과 협조 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 병․의원 휴진 현황을 파악해 필요 시 각 기관별로 진료 연장 확대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문여는 의료기관 신속한 정보제공과 응급환자 전원 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적극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경기도와 이천의료원에서 가동 중인 비상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에서도 각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6월 1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플라스틱과 작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문구와 촬영된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임직원과 국민들이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과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을 후속 참여자로 추천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불용자산의 자원순환 프로세스 정비, 플라스틱 수거 키오스크 설치,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폐가전 수거 캠페인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세계 환경의날(6월 5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기아㈜, 포르쉐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7개 차종 3만68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의 포르테 1만929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6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봉고3 1만1896대 중 1만178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제조 불량, 112대는 엔진부 고압펌프 제조 불량으로 6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의 카이엔 등 8개 차종 3087대는 주행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선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6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르노의 'MASTER' 1830대는 측면 보조방향지시등의 광도 등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6월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토요타의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24대는 조수석 승객감지 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6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지엠의 '트래버스' 159대
[KJtimes=김지아 기자] 기관투자자의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내년 3월까지 구축되고, 공매도 관련 대차 ‧ 대주의 상환기간도 최장 12개월로 제한된다. 불법 공매도로 인한 부당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도록 처벌 · 제재 수준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13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관행화된 무차입 공매도가 증권시장의 공정한 시장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금융위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이후, 공론화를 통한 공매도 제도개선에 착수해 금융위 ‧ 금감원 및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최종 방안인 셈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6일 민당정협의회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을 먼저 공개했고 이를 토대로 충실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다. 그간 여러차례 논의가 있었으나 실제 도입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공매도 전산시스템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중심이 된 전산화 T/F에서 외국인투자자 등 시장참여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시행가능한 세부내용을 마련했다. 여기에 2차례 유관기관 중심의 전문가 토론회(
[KJtimes=김지아 기자] 강원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11일 연합뉴스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내 한 경찰서 소속 순경A씨가 지난 5월말 춘천에서 술을 마신 뒤 야간에 근무 지역으로 차를 몰고 되돌아가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 다행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지만, 현직 경찰관이 오히려 시민의 신고로 붙잡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강원경찰청은 A 순경을 직위에서 해제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