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친서민’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행들은 특히 가장 전통적인 재테크 상품은 적금을 통해 고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방법으로 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KB행복만들기적금’ 판매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이 상품은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연7%의 높은 이율을 제공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 여성을 지원하기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두 가지 유형으로 판매된다. 기본이율 연4.0%에 정액적립식의 경우 연3.0%, 자유적립식은 연2.0%의 우대이율을 제공하여 최고 연7.0%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만기해지 하는 경우 조건 없이 제공된다. 또한 사회소외계층일수록 저축기간 중 자금이 필요하여 중도해지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6개월 이상 경과 후 주택임차 또는 구입, 결혼, 입원, 입학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 하는 경우 기본이율 연4.0%를 적용해주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저축금액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반 적금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이 경제적 자
현재의 SK그룹 창업주인 최종건 선경그룹 창업주 일가의 혼맥은 정치권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최 회장은 장남인 윤원씨는 전 조달청 김이건 국장의 자녀인 채헌씨와 결혼했다. 최 회장은 또 당시 정권의 실세와도 혼맥으로 이어져 있다. 막내딸인 예정씨가 전 중앙정보부장인 이후락 부장의 아들 동욱씨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최종건 회장의 동생이자 SK그룹 수장을 맡았던 최종현 회장도 정치권과의 혼맥을 맺어 세간의 눈길이 쏠린 바 있다. 최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SK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이 당시 대통령이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소영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혼맥을 두고 SK그룹이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많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한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이 재임 때 사돈이 됐으나 몇 년도 지나지 않아 어려움에 빠졌기 때문이다. 특히 고 최종현 창업주 생전 SK가 태평양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유․무형으로 사돈 덕을 본 것 아닌가 하는 주위의 시선을 받아왔고 당시 최 창업주는 부인했으나 그룹 이미지에는 타격을 줬다. 또한 노 전 대통령 정권 시절 SK그룹은 이동통신 사업허가를 따낸바 있는데 이것이 현재의 SK텔레콤의
넷웨이브의 최대주주가 한두원으로 변경됐다. 25일 넷웨이브는 최대주주가 기존 신충희에서 한두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씨의 지분율은 9.04%이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투자환기종목이던 넷웨이브가 최대주주를 변경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심사하기로 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식거래를 정지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최초로 고졸 출신의 본부장이 탄생했다. KDB산업은행에서 센터장, 지역본부장 및 부서장에 대한 인사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행된 인사에서는 지역본부장 중 2명의 고졸출신 부점장을 임용했다. 부산경남지역본부장에 임용된 박성명 금정지점장(마산상고)과 호남지역본부장에 임용된 양동영 재무회계실장(광주상고)이 그들이다. 산은에서 고졸출신이 지역본부장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산은 직원들은 상당히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또 역량 있고 성과를 내는 고졸직원들을 지점장으로 중점 임용했으며 이번에 여수신을 모두 취급하는 일반지점장에 임용된 직원은 20명으로서 이중 고졸출신은 11명(55%)이다. 우수한 실적을 낸 직원은 팀장에서 해당 부점의 부점장으로 바로
승진 지점장 ▲LH지점 임수식 이동 부장대우 ▲주택기금부 정기식 개설준비위원장 ▲부천리첸시아 이경곤 ▲양촌중앙 유태환 KJtimes=김필주 기자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이 도시바 울트라북을 단독 판매한다. 오는 26일까지 ‘도시바 울트라북 포르티지 Z830 PT224K-00300G’ 모델의 단독 예약 판매를 실시하는 것. ‘도시바 울트라북 포르티지 Z830 PT224K-00300G(129만9000원)’는 초경량 합금을 사용해 가볍고, 초저전력 기술과 대용량 8셀 배터리로 오래가는 것이 장점. 속도도 기존의 노트북보다 빨라졌다. SSD(Solid State Drive) 사용으로 부팅 속도가 일반 노트북보다 두 배 이상 빠르며, USB 3.0 포트 덕에 대용량 데이터도 더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 예약판매는 200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로 스마트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7만 원 이상 결제 시 L포인트 3000점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닷컴 스마트 플러스 카드로 결제 시 7% 청구할인과 최대 3% 포인트 적립도 가능
금호석유화학은 19일, 박찬구 회장이 자사주 33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산은금융지주(이하 산은지주)가 민영화를 추진를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업으로 탈피하고 민간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그러나 산은지주의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지주의 최대주주인 정책금융공사는 기획재정부, 산은지주 등과 최근 민영화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실무협의 참가자들은 산은지주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재무구조 강화, 자문사 선정, 법률적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시작으로 민영화 작업을 시작하겠다는 이야기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부 지침에 따라 민영화를 위한 실무적인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며 “정해진 시한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산은지주는 상장물량을 놓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입
외환은행이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5%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ELD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1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62호와 제463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62호는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5.5%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안정전환형 제46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 X 45%로 최고 연 18.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중 일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6.0%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 463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8.0%까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고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용지 인쇄물을 사용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통해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1월 21일부터 발송되는 이용대금명세서부터 각종 인쇄물 제작 시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재생용지 사용 대상품목은 대체 가능한 재생용지가 없는 일부 품목(매출전표류, 브로셔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쇄물로 이용대금명세서, 봉투류, 회원소식지, 안내장, 기타 서식 등 총 190여종에 이른다. 인쇄물의 양으로는 연간 약 4억매(약 2750톤)로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시 연간 30년생 나무 1만4300그루, 물 2만톤, 전기 300만 와트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8월 ‘KB국민 그린카드’를 출시하여 5개월여 만에 약 20만좌를 발급 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KB국민 그린기업카드’를 출시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또 차량 신규구매 및 교체 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신상품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를 1000억원 한도로 31일까지 판매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된다.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 또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1% 복합예금과 복합예금 가입금액 범위내로 연 6.0% 정기예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정기예금에서 발생하는 안정적 수익 이외에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주가에 관심이 많고 좀 더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최고 연 18.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단독형 복합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하여 고금리 정기예금과 복합예금이 동시에 출시됐다”며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고수익형 구조도 설계했다.
総合株価指数 33.47ポイント▲ 1892.74(終値)
피죤 상표를 도용한 섬유유연제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이윤재 피죤 회장의 경찰 수사 소식이 알려지자 회사가 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피죤’ 상표를 도용해 섬유유연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이모(45)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11월 초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세제 공장에서 만든 섬유유연제를 유모(55)씨 등으로부터 납품받은 용기에 담아 피죤 제품으로 위장한 뒤 제품 2만4000개를 박스당 1만1200만원에 팔아 336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피죤 대리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씨는 피죤 이윤재 회장(78)이 청부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회장이 구속되면 회사가 도산해 제품
이건희 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이 2012년도 사상 최대의 투자를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투자와 채용에 적극 나서면서 공격 경영의 기치를 내세우고 있다.이건희 회장은 이에 앞서 신년하례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자도 더 적극적으로 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며 올해 공격 경영을 예고했다. 17일 삼성에 따르면 올해 투자계획은 시설투자 31조원, 연구개발(RD) 투자 13조6000억원, 자본투자 3조2000억원 등 47조8000억이다. 30대 그룹 전체가 올해 투자를 계획한 151조 가운데 31.6%를 차지하는 수치다. 세부적으로 시설투자는 지난해에 비해 11%, RD투자는 13%, 자본투자는 10% 늘렸다. 삼성은 아울러 예년과는 달리 올해 시설투자에 대한 세부계획을 내놓지 않았다.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시설 투자 가운데에는 삼성의 대표적 현금창출구인 반도체
오는 2월1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지급금이 조정된다. 기존 가입자는 그러나 지금까지와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하여 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HF공사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의 월지급금을 산출하는데 적용하는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장기 주택가격상승률은 현행 연 3.5%에서 연 3.3%로, 연금산정이자율은 현행 연 7.12%에서 연 6.33%로 조정했다. 아울러 생명표는 현행 2005년 국민생명표에서 2010년 국민생명표로 변경하기로 하였다.다만 고객이 실제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현재와 동일하게 91일물 CD 유통수익률에 1.1%를 더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새로운 기준에 의한 월지급금은 2012년2월1일 신규 신청건부터 적용된다. 월지급금 증감액은 가입연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