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발 악재에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한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중소형주펀드는 2주째 선방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국내증시 부진에 한주간 2.55% 하락했다.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재정위기 악재가 다시 불거지며, 지난 일주일간 코스피 지수는 2.52% 떨어졌다. 총선 이후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과 유로존 탈퇴 전망, 스페인의 금융권 부실 우려 등이 국내외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40%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도 각각 -0.41%. -0.81%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이에 국내주식형펀드 소유형 중에서는 중소형주식펀드만 0.20% 상승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스카이가 가장 먼저 차세대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가장 오래 통화할 수 있는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를 이통 3사로 전격 출시하고, LTE 스마트폰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간다. 스카이는 ‘LTE 원칩’ 프로세서, 최초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동작 기능 등을 갖춘 최고의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Vega Racer 2, 모델명: IM-A830S/ A830K/ A830L)’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1일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91만 3천원이다. ‘베가레이서2’는 박병엽 부회장이 지난 3일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용자 측면에서 폰의 생명력을 더 연장시키라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담은 제품이 바로 ‘베가레이서2’”라며 “빠르기, 첨단성, 디자인, 배터리 라이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제품” 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스카이의 제품 철학이 담겨 있는 스마트폰이다. ‘베가레이서2’는 배터리 걱정 없이 현존 최고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LTE 스마트폰이다. ‘베가레이서2’는 2,0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LTE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탑재해 전력
[kjtimes=심상목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10일 국제적 인재 양성을 통한 국제 사회공헌을 위해 시행 중인 2012 ‘외환글로벌장학금’(KEB Global Scholarship) 수여식을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외환글로벌장학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Bank로서의 외환은행 이미지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 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 유학생 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되었다. 2012년에는 유학생 수가 많은 전국 12개 대학으로부터 추천 받아 학생 12명에게 일인당 3백만 원씩 총 3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외환글로벌장학금’ 제도는 기존의 국내·외 ‘환은장학금’ 제도와 더불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외국인 유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제도를 확
[kjtimes=심상목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18층에서 소방방재청 관계자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선발된 41명의 장학생들에게 매년 대학생 600만원, 고등학생 360만원, 중학생 24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여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 후 2011년까지 총 1,994명에게 7,77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신한 장학재단은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과 고등학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그룹이 당초 계획보다 100명을 늘린 700명의 올해 고졸 공채 인원을 선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삼성에 따르면 그룹이 처음 주관한 올해 고졸 공채 최종합격자 700명을 발표했다. 삼성은 당초 고졸 공채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100명이 늘어난 인원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졸 채용 전체 규모도 9000명에서 91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이 추가로 100명을 더 선발한 이유는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회균등 실현 차원에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학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룹이 주관한 이번 고졸공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성공해 보겠다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 수는 2만여명에 달해 30: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금융지주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빠르면 오는 8월 결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9일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수요정책포럼에서 “딜 클로징이 되려면 내년까지 가야 할 것이며 시한을 정해놓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 “우선협상 대상자는 8∼9월에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식에 총파업을 경고한 우리금융 노동조합의 반발에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는 데모(시위)의 대상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미국은 씨티뱅크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2년 안에 모두 회수했다”며 “우리금융은 공적자금을 12조원 이상 투입한 지 11년이나 지났고 이를 회수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의무”라고 말했다. 이는 막대한 공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9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대학생 중심 점포인 樂star zone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된 樂star 컬쳐 앤 인포(Culture Info) 행사를 실시한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다. 전국의 41개 락스타존에서 유명 인디밴드 공연, 대학별 음악동아리 공연과 함께 면접특강, 채용설명회, 유학/어학연수 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KB국민은행 강용희 영업그룹 부행장은 “작년 樂star zone을 오픈하여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경영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하여 많은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단기간에 樂star 고객 30만명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樂star zone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통하여 젊은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새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모든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수수료 방안을 개편했다. 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창구에서 당행 송금 거래시 10만원 초과 때만 부과해온 수수료를 면제하고 소외계층의 타행 송금수수료도 면제하는 등 송금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우선 창구 송금 거래시 그동안 10만원 이하는 면제, 10만원 초과시 1000원이 부과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기업은행 창구에서 기업은행으로의 송금에 대해서는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수수료가 폐지됐다. 또 50% 감면해온 장애인의 타행 송금 수수료는 전액 면제되고 그동안 수수료 감면 혜택이 없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등도 전액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의 경우 송금시마다 소지해야 했던 각종 증명서는 처음 거래 때 한번만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 한 ‘제 1차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에 이어 5월 9일부터 6월30일까지 제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윤용로 은행장 체제 출범 이후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변화된 외환은행의 새 모습을 알리고자 2개월 단위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대고객 사은행사이다. 이벤트는 고객 맞춤형 신상품 출시, 금리우대, 리워드(포인트) 제공, 대고객 감사 사은품 제공 등 경품행사로 이루어진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차 이벤트에서 특판예금 1조9200억원, 특판적금 850억원, 기업스마트론 2조3000억원이 판매되는 등 기대 이상의 많은 고객이 참여한 성공적인 이벤트”였다며 “2차 캠페인에서는 영업현장에서의 접수된 고객 및 직원의 소리를 담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위한 내
[KJtimes=심상목 기자]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위탁매매와 금융상품 판매 수익비중을 균형 있게 맞추는 수익 구조를 완성해 2015년에 순영업수익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8일 강 대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매판매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본사영업과 균형을 맞추겠다”며 “소매판매에서도 위탁매매 수익과 금융상품 수익 비중을 5대5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선보인 ‘세일즈트레이딩’부문은 회사자산 운용은 물론 회사 전체적으로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고객 자산 운용에서도 채권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강 사장은 특히 “고객관리의 핵심은 수익률이라 할 수 있다”면서 “고객의 수익을 높여주면 입소문이 나서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평상시 전하지 못한 사랑과 우정·, 사의 마음을 ‘사랑의 메시지’에 담아 보내고 있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에는 7일 현재 약 4000건의 메시지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부모님, 남편, 아내, 아들, 딸, 선생님, 연인, 친구에게 전달됐다. 특히 가족들에게 많은 메시지가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중에서도 부모님께 전하는 메시지가 가장 높은 비율인 28%를 차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평상시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KJtimes=심상목 기자]영업이 정지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신용불량자 신분으로 저축은행을 경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그러나 법원의 재판이 늦어져 지금까지 은행 회장으로 재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06년 1심 법원에서 원리금 164억원(원금 58억원, 이자 106억원)을 갚으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러한 판결은 지난 1999년 9월 자신이 대주주인 태산건설 채무에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연대보증을 섰다가 태산이 파산했기 때문이다. 이후 대한주택보증은 연대보증을 근거로 김 회장을 상대로 구상권 소송을 제기했다. 1심 판결 이후 재판은 그러나 계속 늦어져 지난해 3월 확정 판결이 나 그때야 김 회장이 은행연합회에 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됐다. 이 때문에 김 회장은 ‘최근 5년간 채무불이행 등으로 건전한 신용질서를 해친 사실이 없을 것’이라는 저축은행법상 대주주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대주주 정기 적격성 심사제가 도입된 2010년 9월23일 이후에도 저축은행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이다. 금감원은 그해 12월 저축은행 대주주들을 상대로 적격성 유지 요건을 심사했으나 채
[KJtimes=심상목 기자]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고객이라면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금융으로 환승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 방안을 논의했다. 7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은행연합회, 신·기보,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등 주요 서민·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하도록 특례보증, 대출한도·금리 우대 등 조처를 하고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영업이 정지된 4개 저축은행에서 빌린 대출의 만기가 도래한 채무는 다른 저축은행에서 햇살론 대출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문제가 발생한 저축은행 채무자가 생계·사업 운영자금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신용·체크카드 혼합 결제가 가능한 ‘IBK 참! 좋은 친구카드’를 출시했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참! 좋은 친구카드’를 신용카드로 쓸 경우 영화 8000원 할인과 외식·커피·소셜커머스 가맹점 20% 할인,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5%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통장을 결제계좌로 설정하면 각종 전자금융이용수수료 면제와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10회 면제, 환전 70% 우대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아가 신용·체크 혼합결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건당 지정한 결제한도(1만~100만원) 이내의 거래는 체크카드로 즉시 결제되고, 한도를 넘는 거래는 신용카드 거래로 자동 분류된다. 체크카드로
[KJtimes=심상목 기자]영업정지를 당한 4개 저축은행 계열의 저축은행이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 결정 후 첫 영업일인 이날 해당 저축은행들을 점검한 결과 특이동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산솔로몬과 광주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저축은행 계열사이며 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 계열이다. 영업 정지된 저축은행 계열사는 예금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이하를 구분해 별도 창구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5000만원 이하 예금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안종식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은 “오늘 오전 9시30분 현재 영업 정지 된 저축은행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