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부산에서 1조2천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과 GS건설 사업단은 7일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두 차례 진행한 입찰이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의 단독 참여로 유찰되자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후 사업단이 입찰 참여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총회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부산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에서 시행되는 서금사5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공사비가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올해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24개 동, 3천85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명은 '센텀 더샵 자이'로 제안됐다. 사업단은 건물 외관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룩, 4개의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과 인피니티풀, 프라이빗 영화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설계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삼육어학원을 유치하고 781m 길이의 연도형 상가를 제안하는 등 교육·상업시설도 특화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인증서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만 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일반인 대상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간편 로그인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한 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쉽고 빠르게 본인인증을 마치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 접종 일시·장소 등 예약 내용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되고, 접종을 마치면 '카카오톡 지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앱에서는 접종일이나 주의사항, 이상 반응 대처법 등 다양한 접종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9∼21일 네이버 인증서로 사전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한 이용자 1천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고도화된 기술과 서비스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만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은 이달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상장기업 전체 임원 3만2천5명 중 여성은 5.2% 수준인 1천668명으로 조사됐다. 상장기업 임원 100명 중 여성 임원은 5명에 그치는 셈이다. 여성가족부는 5일 '2021년 상장법인 성별 임원 현황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2천246개의 전체 임원 3만2천5명 중 여성은 1천668명으로 전체의 5.2%로 나타났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이코노미스트의 유리천장 지수 내 여성 임원 비율의 OECD 평균이 25.6%임을 고려할 때 아직도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내 기업들의 여성 차별 정도를 지표로 만든 '유리천장지수'를 인용해 OECD 회원국 기업의 평균 여성 이사회 임원 비율이 25.6%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상장법인 2천246개 중 여성 임원을 선임한 기업은 815개(36.3%)로 집계됐다. 나머지 1천431개(63.7%)는 여성 임원이 없다. 임원 형태별로 전체 등기임원 1만3천368명 중 여성은 4.8%(648명), 미등기임원 1만
[KJtimes=이지훈 기자]리얼미터의 차기 대권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하락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2천58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직전인 7월 12~13일 조사 때보다 0.3%포인트 떨어진 27.5%, 이 지사는 0.9%포인트 내린 25.5%로 각각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내인 2.0%포인트로, 직전(1.4%포인트)보다는 벌어졌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0.4%포인트 오른 16.0%로 3위에 자리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3%포인트 오른 5.5%를 기록, '마의 장벽'이라 불리는 5% 선을 뚫으며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4.4%), 추미애(4.1%) 전 법무부 장관이 5, 6위를 차지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2.1%),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2.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0%), 유승민 전 의원(1.9%) 등이 뒤를 이었다. 직전 조사에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윤 전 총장은 하락세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 71억7천만원 상당의 불법 다이어트 제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체 17곳의 관계자 18명을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업체 4곳의 관계자 5명은 당국의 허가 없이 불법 의약품을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체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두루마리 형태의 '패치랩 슬림패치', '랩티디 슬림핏패치' 등 8개 반제품 4.2t 분량을 수입해 패치형 불법 의약품 484만장을 제조한 뒤 다른 업체 3곳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 3곳은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데도 패치형 의약품 484만장 중 390만장(69억 3천만원 상당)을 다이어트나 피로회복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며 자사의 누리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관하던 나머지 94만장은 식약처 수사 과정에서 압수 등 판매 금지 조처됐다. 나머지 업체 13곳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센나잎'이 포함된 차나 환 등 불법 다이어트 수입식품 2억4천만원어치를 판 혐의(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식품위생법 위반)를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10명 중 7명꼴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가석방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반면 전직 대통령 특별 사면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6~2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부회장의 광복절 가석방에 대해 '찬성한다'가 70%, '반대한다'는 22%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서는 94%가 가석방에 찬성했고 반대는 4%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가석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9%로, 반대(35%)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가석방 찬성 비율이 18~29세(65%), 30대(58%), 40대(59%), 50대(74%), 60대(87%), 70세 이상(81%)으로, 전 연령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직 대통령 특별 사면에 대해서는 반대가 56%, 찬성이 38%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0%가 사면에 찬성했고, 반대는 27%였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반대가 79%였고, 찬성은 18%에 그치는 등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마국 스타벅스 본사로부터 추가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4천742억원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스타벅스 미국 본사인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이 50대 50으로 설립한 회사다. 이번 인수로 이마트는 기존 지분 50%를 포함해 모두 67.5%를 보유하게 됐다. 나머지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인수한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 끝에 추가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지분 인수 후에도 한국 스타벅스 운영은 기존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에서 중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2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오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백광석(48) 씨와 공범 김시남(46)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들 피의자가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도구를 사는 등 계획 범행임이 확인됐으며, 성인 2명이 합동해 중학생인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범행을 자백하는 등 증거가 충분함에 따라 여러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알권리 존중과 재범 방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등 신상 공개의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도 강조했다. 경찰은 27일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들 피의자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630명 늘어 누적 18만5천73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1천842명)보다 212명 줄면서 일단 1천6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날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환자 수가 불어났던 것이어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 휴가지·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동량이 늘고 전체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30%를 웃돌고 있어 유행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우선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7일
[KJtimes=이지훈 기자]'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김 지사 측은 이날 상고심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대법원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재판부는 김 지사 측의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 제안이 지방선거 댓글 작업 약속에 대한 대가라는 특검 측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모 공동정범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오해, 이유모순, 판단누락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김 지사는 징역형이 확정됨에 따라 주거지 관할 교도소로 알려진 창원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77일만인 2019년 4월 보석이 허가돼 석방된 상태다. 김 지사는 일명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퍼미션 투 댄스'가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BTS'의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BTS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가 다섯 번째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로 핫 100 정상에 처음 등극한 이후 채 1년이 안 돼 5번째 1위 곡을 탄생시켰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한 BTS의 모든 싱글이 핫 100에 1위로 직행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가 담긴 싱글 CD에 함께 수록된 신곡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의 희망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국제 수어(手語)
[KJtimes=이지훈 기자]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김재현(51)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과 수백억원의 추징 명령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751억7천5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46)씨와 이사 윤석호(44)씨는 각각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징역형 외에도 이씨는 벌금 3억원과 추징금 51억7천500만원, 윤씨는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578억원, 1조4천329억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이씨와 윤씨에게는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20년 등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 등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이 사건은 금융투자업자로서 기본적인 신의성실의 의무와 윤리의식을 모조리 무시한 채 이뤄진 대규모 사기와 자본시장 교란"이라고 규정했다. 또 "5천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안전상품으로 믿고 투자했던 여러 피해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으며 사모펀드 시장
[KJtimes=이지훈 기자]8월 1일부터 강릉선(서울∼강릉)에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전국 철도 노선의 운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열차 운행체계를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릉선 KTX-이음은 기존 고속열차와 운행 횟수, 정차역, 소요 시간, 운임이 동일하다. 단, 특실이 우등실로 변경되고, 우등실 요금(운임의 20%)은 기존 특실 요금(운임의 40%)에 비해 저렴하다. 기존 강릉선에 다니던 KTX-산천 열차는 일부 노선의 공급이 부족한 시간대에 운행할 예정이다. 일반열차 중 수요가 많지 않은 일부 장거리 운행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구간도 조정한다. 서울에서 진주까지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는 동대구에서 진주로 구간을 변경하고, 용산∼서광주∼순천 구간을 광주송정∼순천으로 조정하는 등 일반열차 운행체계를 단거리 환승 위주로 개편한다. 심야 유지보수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해 용산∼여수엑스포 구간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과 시간을 조정하는 등 여러 노선에서 정차역과 시간을 소폭 조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 발전사업에 투자하기로 포항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5천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98.9MW의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2023~2028년이다.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단은 포항시가 미래 탄소중립의 전초기지로 준비 중인 공단으로, RE100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단지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이라는 GS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에 따른 사업으로, 향후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대표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ESG 선도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작년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2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들 시설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1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7위를 차지하며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기아는 작년과 같은 6위를 유지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디파워가 작년 6월∼올해 5월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 자동차 브랜드에서 일본 스바루가 61.8%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충성도는 다음 차량을 거래하거나 구매할 때 동일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차량 소유자의 비율을 뜻한다. 도요타(61.1%)와 혼다(59.3%), 램(56.8%), 포드(53.9%)가 뒤를 이었다. 기아는 52.2%로, 작년(51.3%)보다 재구매율이 소폭 올랐다. 작년 8위(47.4%)였던 현대차(51.0%)는 재구매율이 3.6%포인트 상승하며 쉐보레(49.2%)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렉서스(51.6%)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르쉐(50.2%)가 2위였고 메르세데스-벤츠(47.0%), BMW(45.6%), 아우디(45.5%)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