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에 처해졌다가 대법원에서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1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취지 원심 파기 판결을 내린 대법 판단에 따라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토론회에서의 피고인 발언 내용을 보면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 후보자 질문에 대한 답변일 뿐, 적극적·일방적으로 널리 알리려는 공표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대법원판결 후 새로운 증거가 제출된 바 없으므로, 기속력(羈束力ㆍ임의로 대법원판결을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 구속력)에 따라 판결한다"고 부연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 또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도 받는다. 이를 모두 무죄로 판
[KJtimes=이지훈 기자]통계청이 15일부터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시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 시점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제공하는 통계다. 올해는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활동제약 돌봄, 1인 가구 사유 등 항목이 추가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로 나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받은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전화로 응하면 된다. 참여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선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지난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조사 참여율이 48.6%에 이를 정도로 우리 국민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조사방식에 익숙한 편"이라면서 "올해도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출범 10년 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New Chapter)을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전 세계 그룹 임직원들에게 밝힌 영상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필두로 ‘인류, 미래, 나눔’ 등 그룹 혁신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13일(현지시간)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인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신형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처음으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1보다 1개 모델이 더 늘어나 소형 모델인 5.4형 아이폰12 미니, 기본형인 6.1형 아이폰12, 프리미엄 라인업인 6.1형 아이폰12 프로와 6.7형 아이폰12 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은 아이폰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5G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더 반응이 빠른 게이밍, 실시간 상호작용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은 5G 중에서도 더 빠른 고속 통신을 제공해 '진짜 5G'로 불리는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국에서는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협력해 처음으로 밀리미터파 서비스인 '버라이즌 5G 울트라 와이드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4.0Gbps, 최대 업로드 속도
[KJtimes=이지훈 기자]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통 중 '상온 노출' 사고로 접종이 중단됐던 2020∼2021절기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이날부터 전국 보건소와 2만1천여곳의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재개된다. 질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접종자를 분산시키고자 접종사업 기간을 연령별로 세분화했다. 이날부터는 만 13∼18세 중·고등학생이 무료로 독감백신을 접종받는다. 이어 19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26일부터는 만 62∼69세 어르신이 접종 대상이다. 이번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기간은 독감 유행 시기와 함께 항체가 접종 2주 뒤부터 생성되고, 또 이 항체가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점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결정됐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 재개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여명으로 늘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포천 내촌면에 있는 육군 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병사 33명, 간부 3명 등이다. 군 당국은 앞서 해당 부대에서 전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이 전수검사에서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다.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병사들의 휴가와 외출이 대부분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모든 군부대는 이달 11일까지 청원휴가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휴가 출발이 잠정 중지된 상태다. 외출 역시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만 지휘관 판단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외박은 이미 지난 2월부터 중지 방침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H-온드림' 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238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1천923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3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오규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H-온드림 데모데이'에서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육성 기업의 누적 매출은 862억원으로 집계됐다. H-온드림 사업은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H-온드림 데모데이에서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육성 플랫폼의 아시아 진출, 사회적기업 간 교류를 위한 효율적 커뮤니티 구축 등 앞으로 사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버려지는 농수산물로 반려동물용 식품을 제조하는 '밸리스',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점자 학습기를 개발한 '오파테크' 등 사회적기업 5곳이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온드림 사업은 꾸준히 사회적기업들을 응원하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한 축으로 자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제는 일상이 된 코로나19 경영환경은 ‘생각의 힘’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SK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 낯설고 거친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표였던 딥체인지에 적합한 상대로 생각하고,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변화된 환경은 우리게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뒤 그 사례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뀐 환경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지 말고, 오히려 딥체인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으라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한 것이다. 최 회장은 또 “우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새로운 원칙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를 축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설정하고 방법론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같은 숫자로만 우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연계된 실적, 주가, 그리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으로 반도체 업계 최초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반도체 생산시설과 연구소가 있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인증 수여식에서 조직단위 ‘물발자국’ 인증을 수여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세대(9x단) V낸드 기반의 ‘512GB eUFS 3.0’이 제품단위 ‘탄소발자국’과 ‘물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조직단위 ‘물발자국’ 인증은 3년간 사업장에 사용하는 용수량과 용수 관리를 위한 경영체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 한다. 삼성전자는 철저한 수자원 관리를 환경보호의 시작점으로 인식하고 반도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자원을 아껴쓰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3R(Reduce, Reuse, Recycle) 활동을 10년 이상 지속해왔으며, 용수 사용량 저감을 사업장의 경영지표로 관리해왔다. 반도체 제조공정은 청정도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떤 무기질이나 미립자가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전 10시 현재 최소 1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각 지자체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나온 관련 확진자는 용인시 4명, 안산시 5명, 군포시 2명이며, 기아차 직원이 8명, 직원의 가족이 3명이다. 용인시에서는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소하리공장 직원 A(40대·용인 349번)씨와 A씨의 아내 및 10대 자녀 2명(용인 345∼347번) 등 4명이 전날 확진됐다. 군포시에서도 같은 날 동료 직원 2명(군포 155∼156번)이, 안산에서도 역시 동료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인 16일 오후부터 소하리공장 1·2공장과 엔진공장 등 대부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도록 한 가운데 회사 동료와 가족 등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 151명을 분류, 안산과 군포, 안양, 광명지역 병원으로 분산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50여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광명시는 이날 이 공장에서 밀접접촉자 추가 확인과 최초 감
[KJtimes=이지훈 기자]11일 오전 강원대학교병원을 내원한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춘천시 방역당국과 강원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배뇨장애로 응급실을 찾은 경기 가평군 주민 A(88)씨가 발열과 폐렴 의심 증상 등을 보였다. 이에 의료진은 A씨를 폐렴안심병동으로 옮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병원 측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응급실을 폐쇄하는 동시에 그를 음압격리병상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 A씨와 접촉한 의료진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는 세종시에 짓는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건축심의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각 세종은 대지 면적 29만3천697㎡(약 9만평)에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한 건축 면적이 4만594㎡(약 1만2천평) 규모다. 내달 부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에 발맞춘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디지털 보존을 넘어 4차 산업 초격차를 확대하는 '하이퍼스케일'을 추구하면서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테크'를 표방했다. 네이버는 세종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중소 상인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저장소의 본질은 지키되 빅데이터 활용으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의 K9 자주포가 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호주 국방부는 3일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디펜스를 호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Land 8116’ 자주포 획득사업의 우선공급자(prefered supplier)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법인(HDA: Hanwha Defense Australia)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제안서 평가와 가격 협상 등을 진행한 후 내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기타 지원 장비 등을 도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이번 결정은 K9 자주포가 호주 사업 도전 10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0년, K9 자주포는 호주 육군 자주포 사업의 최종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선정됐지만 현지 사정으로 2012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한국과 호주 정부가 그동안 지속적인 국방·안보 협력을 이어온 점은 이번 성과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9월 국방방산 협력을
[KJtimes=이지훈 기자]LH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보다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해 부동산시장 안정화 등 정책지원에 주력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4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2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 중 LH는 군·이전기관 부지를 활용한 신규택지 발굴, 공공참여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70%에 해당하는 9.3만호 공급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태릉CC·정부과천청사 등 신규택지 개발로 2.1만호, 3기 신도시 등 용적률 상향으로 2만호,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참여를 통해 4.9만호, 노후 공공임대 재정비 및 공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3천호 등 총 9.3만호 이상을 실수요자가 많은 서울권역 등에 집중 공급한다. 정부정책 발표 후 변창흠 LH 사장은 주택정책 신뢰성 제고와 LH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정책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고, 이에 LH는 부사장을 특별본부장으로 하는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전사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우선 LH가 주도하는 신규택지(10
[KJtimes=이지훈 기자]쿠팡은 서울 서초1배송캠프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캠프를 폐쇄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8일까지 대형 물품 차량을 운행했다. 쿠팡은 캠프 근무자와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로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쿠팡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배송 업무를 하지 않았다"면서 "인근 배송캠프를 활용해 고객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