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가 오는 18일 솔로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크레딧 티저를 공개했다. 조현아는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그대 떠난 뒤’의 크레딧 티저를 공개했으며, 가수 곽진언이 수록곡 ‘러브레터’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첫 솔로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한 조현아가 크레딧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크레딧 티저에는 꽃무늬 카펫 위에 누워서 책을 덮고 있는 조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조현아의 머리 맡에는 흰색 꽃들이 곳곳에 놓여져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싱글 앨범 타이틀곡 ‘그대 떠난 뒤’와 수록곡 ‘러브레터’의 크레딧이 담겼다. 타이틀곡 ‘그대 떠난 뒤’는 작곡가 1105의 작사 작곡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원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수록곡 ‘러브레터’는 가수 곽진언의 피처링 참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아의 작사 작곡과 편곡으로 이루어진 ‘러브레터’가 싱어송라이터 조현아의 감성을 온전히 담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곽진언과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현아는 실력파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메인보컬로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
[KJtimes=이지훈 기자]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앞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옮겨붙어 먼저 진화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어서 내부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그러나 불이 인근 다른 공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주변 공장 작업자들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고 있는 행위 중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당시 국회의원들의 관행에 비추어 도덕성에서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위법이 아니더라도 사임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입장 전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습니다.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당시 국회의원들의 관행에 비추어 도덕성에서 평균 이하라고 판단되면, 위법이 아니더라도 사임토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이 위법 여부를 떠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국민들의 비판은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당시 국회의 관행이었다면 야당의 비판과 해임 요구는 수긍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판단에 따라야 하겠지만, 위법한지, 당시 관행이었는지에 대해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기회에 인사 때마다 하게 되는 고민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미약품이 자사의 첫 신약으로 허가받은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올리타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더는 쓸 치료제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쓴다. 201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27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첫 신약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식약처에 올리타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향후 절차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타가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이어서 식약처와의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올리타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불편이 없도록 일정 기간 공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경쟁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올리타의 임상 3상 진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타그리소가 지난해 말 국내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면서 올리타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이
[KJtimes=이지훈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조 전무는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전무는 B 씨가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와 관련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며 질책했고, 이 과정에서 B 씨를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업체 익명 게시판에 이런 사실을 적은 글이 올라왔지만, 바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참여연대마저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12일 오후 홈페이지에 박정은 사무처장 명의로 게시한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회원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김 원장의 의원 시절 행적에 대해 야당과 언론이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김 원장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 중에 비판받아 마땅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 누구보다 공직 윤리를 강조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던 당사자였기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현재 제기되는 의혹과 당사자 해명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보다 분명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위법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적인 입장을 내고자 한다"며 후원 회원들에게 최종 입장을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석 원장은 참여연대 창립 발기인으로, 2002~2007년 사무처장, 2007~2011년 정책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대검찰청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과 시민단체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김 원장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의당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쪽으로 당론을 모았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상무위 후 정론관 브리핑에서 "현재 논란이 되는 김 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자진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적폐청산을 위한 김 원장의 개인적인 능력이나 지난 행보가 부족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도 "과거의 관행이었다는 핑계로 칼자루를 쥘 만한 자격이 부족한 것을 부족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의 사퇴가 금융 적폐청산의 중단이 아닌, 더 가열찬 개혁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 돼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빠른 시일 안에 더 나은 적임자를 물색해 금융 적폐청산을 힘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일을 핑계 삼아 국회를 마비시킨 자유한국당에 경고한다"며 "새로운 인물로 더 강력한 금융개혁이 단행될 것이다. 계속 어깃장만 놓는다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12일 오전 12시 3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건물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난 불은 지상층까지 번졌다. 전북소방본부는 구조대원 68명을 건물에 투입해 옥상과 계단으로 대피한 찜질방 손님 49명을 구조했다. 6명은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오전 3시까지 불이 꺼진 찜질방과 사우나 등 건물 내부를 수색했으나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에 대해 해산에 나섰다. 경찰은 3천여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현장 의료진이 응급 치료를 하고 있다. 할머니 1명은 경찰에 맞서다가 가슴을 짓눌려 갈비뼈를 다치기도 했다. 주민 저항이 심해 경찰의 강제해산은 2∼3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 12일 오전 8시 1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13명이 탄 열기구가 착륙 중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종국(55)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탑승객 12명도 모두 다쳐 제주시와 서귀포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열기구는 오름열기구투어라는 업체의 것으로,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운동장에서 관광객 등 12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제주동부소방서는 물영아리 인근에 있던 한 고사리 채취객으로부터 열기구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열기구 운영업체 관계자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33.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사퇴 찬성 30.0% vs 사퇴 반대 44.3%)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사퇴 찬성 의견은 서울(57.0%)과 부산·경남·울산(55.7%), 대전·충청·세종(55.7%), 대구·경북(50.2%), 경기·인천(49.5%)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9.1%), 50대(53.4%), 20대(50.6%)에서 사퇴 찬성 응답이 과반이었다. 반면 40대에선 '사퇴 반대' 응답이 48.3%로 찬성(43.6%)보다 높았다. 30대의 경우 사퇴 찬성(42.5%)과
[KJtimes=이지훈 기자]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인수를 위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SPC(이하 대유SPC)를 통해 인수 잔금의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지분 84.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대유그룹은 2월 9일 대우전자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DB그룹과 재무적투자자(FI)들의 지분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대유그룹은 앞으로 대우전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라는 양 브랜드 간 시너지를 발휘하고 글로벌 가전회사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제품 라인업을 상호 보완적으로 구축하고, 제품 공동개발·원부자재 통합구매 등 시너지 효과를 내 올해 흑자 전환을 이루고 국내 3위 종합가전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만에 입성할 피츠는 355㎖ 캔 제품으로, 초도 물량은 약 20만캔이다. 향후 330㎖병을 비롯해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내용물은 동일하지만 영어 제품명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과 업소 종업원들을 고려해 제품 뒷면에 피츠와 발음이 유사한 중문 제품명 '비자'를 별도 표기했다. 롯데주류는 피츠가 국내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은 데다 중국, 캐나다, 홍콩 등 해외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대만에서도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맥주시장은 약 3조원 규모다. 이 중 수입맥주의 점유율이 35%에 이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한국 업체는 4개 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2018년 현재 글로벌 시총 500위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4개(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현대자동차)로, 10년 전인 2008년(삼성전자·포스코·신한금융·한국전력)과 같았다. 반면 시총 상위기업 1위 미국은 186개, 2위 중국은 63개 기업이 500위 안에 포진했다. 같은 10년 사이 미국은 41개, 중국은 20개나 증가했다. 지난 10년 간 새로 순위에 진입한 기업 175개 중 미국과 중국 기업은 각각 71개, 32개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텐센트(중국·5위), 페이스북(미국·6위), 알리바바(중국·8위)는 글로벌 시총 '톱(상위) 10'에 진입했다.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 시총은 2008년 1천481억 달러에서 2018년 약 3배인 4천473억 달러로 불었다. 같은 기간 미국(8조7천439억→19조6천709억달러)과 중국(2조8천999억→5조5천731억달러) 업체 시총은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한국 기업의 시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송선미씨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모(39)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곽씨는 사촌지간이자 송씨의 남편인 고모씨와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중 지난해 8월 조모(28)씨를 시켜 고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씨는 재일교포 1세 곽모(99)씨의 장손으로, 부친(72) 및 법무사 김모씨와 공모해 조부가 국내에 보유한 6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로채려고 증여계약서나 위임장 등을 위조하고 예금 3억여원을 인출한 혐의 등도 받는다. 곽씨에게 사주를 받아 고씨를 살해한 조씨는 지난달 16일 1심에서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문서 위조 등의 범행에 공모한 곽씨의 부친과 법무사에게는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