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강풍과 난기류 현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차질이 이어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30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이 결항했다. 강풍과 난기류로 항공편 이륙 시각이 지체되면서 순차적으로 항공사들의 다음 출발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전날 낮부터 오후 10시까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9∼14.4m로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에도 윈드시어와 강풍특보로 항공편 57편(출발 28·도착 29)이 결항했고 항공기 105편이 지연 운항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김포, 김해, 여수, 청주, 사천, 대구, 광주 노선 등 제주공항에서 운항하는 13개 노선 전 노선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주말 제주 여행을 했던 관광객 4천600여명이 제주를 떠나지 못해 발이 묶였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북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북부연안과 북동연안 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으며, 제주에서 완도로 가는
[KJtimes=이지훈 기자]원로 배우 김지영씨가 지난 19일 오전 6시51분 별세했다. 향년 79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2년 동안 폐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17일 급성 폐렴으로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최근에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 등에 출연했고,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특히 전국팔도 사투리를 가장 잘 소화해내는 배우로 정평이 났다. 최근에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 등에 출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17일 구속됐다. 삼성 창립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7일 오전 5시35분께 이 부회장을 구속했다. 지난달 19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나서 영장을 재청구한 끝에 결국 이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했다. 함께 청구된 박상진 대외담당 사장의 영장은 기각됐다. 이 부회장을 심문한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다만 박 사장에 대해선 "피의자의 지위와 권한 범위, 실질적 역할 등에 비추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등 5가지다. 이 부회장은 삼성이 승마 선수 육성을 명분으로 2015년 8월 최씨가 세운 독일 회사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한정석(39·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판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육군 법무관으로 복무를 마치고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과 대구지법 김천지원,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거쳐 2015년부터 다시 중앙지법에 근무 중이다. 지난해 2월 인사 이후 영장전담 업무를 맡은 한 판사는 이달 20일자 법관 인사에서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전보될 예정이다. 한 판사는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다. 반면 최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청구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영장은 발부하지 않았다. 이는 정씨의 '학사 비리' 수사와 관련해 영장 청구가 기각된 첫 사례였다. 한편 특검은 약 3주 간의 보강 수사를 거쳐 최씨 일가 우회 지원과 청와대 측의 혜택 등에 관한 증거를 강화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삼성 측은 정부 측의 특혜는 전
[KJtimes=이지훈 기자]'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지사에게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단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 남긴 육성 파일에서 홍 지사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언급한 부분은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사건의 직접적인 증거인 금품 전달자 윤승모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재판부는 "홍 지사에게 직접 돈을 전달한 사람은 윤씨이고, 윤씨가 성 전 회장에게서 받은 돈을 홍 지사에게 준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윤씨 진술밖에 없다"며 "따라서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윤씨의 진술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만한 신빙성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1억원을 전달하기 위해 홍 지사의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을 찾아간 과정이나 집무실의 구조 등에 대한 윤씨의 진술은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홍 지사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시점에 국회 의원회관이 공사중이었는데 윤씨가 이런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는 게 의심스럽다고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주진모(43)가 중국 여배우 장리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시나연예 등은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 삿포로에서 이달 초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동영상과 함께 현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장리 역시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삿포로에서 눈을 배경으로 찍은 독사진을 올려열애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현재 주진모 씨가 비행기를 타고 있어 연락되지 않는다"며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은 지난해에도 중국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그러나 양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장리는 2011년 데뷔해 드라마 '치단신남녀', '미려배후', 영화 '사후의 삶' 등을 통해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YMCA 이사장이자 경기 평택대학교 명예총장인 조기흥(85)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학교 여직원을 수 년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된 조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여직원 A(40대·여)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20여년에 걸친 조씨의 성적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난해 말 검찰에 조씨를 고소했다. 고소 내용 중 범죄혐의 상당수가 이미 공소시효를 넘긴 탓에, 경찰은 최근 혐의만 조사해 기소의견을 냈다. 고소장에는 조씨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나, 이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오래된 데다 물증이 없는 사건이어서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피해여성(고소인)의 주장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검찰과 협의 끝에 기소의견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물증이 없는 사건이어서 이달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에서 가장 높은 댐인 캘리포니아 주 오로빌 댐의 배수로 파손에 따른 범람 위험에 12일(현지시간) 인근 주민 최소 18만8천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미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북쪽 120㎞ 지점에 있는 오로빌 댐은 높이 230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댐이자 캘리포니아 주민 수백만 명의 식수원이다. 댐 자체는 이상 없이 견고하지만 캘리포니아에 몇 주간 계속된 폭우로 주 배수로에 이어 비상 배수로까지 고장 난 것이 문제다. 주 배수로는 지난주 침식으로 구멍이 나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으며 댐 수위가 한계치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비상배수로마저 이날 이상이 감지돼 범람 위험이 대두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날 오후 4시께 오로빌 댐의 비상배수로가 무너져 홍수로 불어난 물이 마을을 덮칠 수 있다며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는 14일 채동욱(58·사법연수원 14기) 전 검찰총장이 낸 변호사 개업신고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이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의 사법정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사법 신뢰도를 저하하는 전관예우 악습을 근절하기 위해 채 전 총장에게 변호사 개업신고를 철회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1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채 전 총장의 변호사 등록 신청서를 변협에 송부했다. 변협 등록심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채 전 총장의 변호사 등록을 수리하기로 의결했지만, 변협 차원에서 개업신고는 반려하기로 했다. 변협은 "2015년 12월 김진태 전 검찰총장에게도 변호사 개업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김 전 총장은 지금까지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채 전 총장이 만약 변호사 개업을 한다면 검찰 1인자였던 분이 사익을 취하려 한다는 그 자체로 국민적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채 전 총장은 혼외자 문제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겼고, 그 의혹을 아직 해명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라도 변호사 개업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탤런트 유퉁이 다음달 8번째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TV조선은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원더풀데이'에 유퉁이 출연해 8번째 결혼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유퉁은 사전 녹화에서 "올 3월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고 딸이 7살이다"고 말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도 토로했다. 그는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하지만 (몽골에 간)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도 밝혔다. 유퉁은 앞서 지난 2004년 29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결혼했다. 둘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MC몽이 작곡가 김건우와 신곡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C몽은 김건우가 작곡한 싱글 '반창고'를 16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김건우는 MC몽의 데뷔 앨범부터 작업해 히트곡 '그대로 남자니까', '아이스크림', '너에게 쓰는 편지', '서커스' 등의 곡을 만들었다. '반창고'는 애니메이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를 연상시키는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현악기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MC몽이 가사를 썼으며 전쟁 같은 삶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잘 사는 척, 아프지 않은 척, 행복한 척한다는 그의 진솔한 마음이 담겼다. 2014년 MC몽의 곡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에서 피처링한 허각이 이번에는 3옥타브를 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소화했다. 또 SBS TV 'K팝 스타 6'에서 활약한 더씨야 출신 성유진이 몽환적인 코러스를 더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팝스타 아델이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 초반 2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아델은 12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앞서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된 수상자 명단에서 메가히트곡 '헬로'(Hello)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과 '헬로'가 수록된 '25' 음반으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델은 이날 압도적인 보컬의 '헬로'로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아델은 이 노래로 그래미 주요상인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총 5개 부분에 후보로 올라있다. 모든 신인 가수가 꿈꾸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는 챈스 더 래퍼에게 돌아갔다. 트로피를 받은 챈스 더 래퍼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독립이라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자유를 향해 함께 나가는 것"이라고 자유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의성이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특집 프로그램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비판했다. 김의성은 지난 12일 오후 11시20분 트위터에 “저런 거지 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은 SBS가 12일부터 5일 연속으로 유력한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명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섯 명의 유력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면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방송은 강신주, 진중권,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등 다섯 명의 면접관이 국민이 보내준 질문을 대선 주자에게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13일 0시 공개된 이 앨범 타이틀곡 '봄날'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8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수록곡들이 오전 7시까지 각종 차트 10위권을 점령하며 줄을 섰고, 이후에도 여러 곡이 동반 진입했다. 이미 이 앨범 선주문량이 70만장을 돌파해 예상된 성적이었지만 위력은 역시 셌다. 이번 앨범에는 '윙스'의 기존 수록곡들과 '봄날', '낫 투데이', '아웃트로: 윙스'(Outro: Wings), '어 서플리멘트리 스토리: 유 네버 워크 얼론'(A Supplementary Story: You Never Walk Alone) 등 신곡 4곡까지 총 18곡이 수록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뒤집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로 들어와 60포인트를 획득, 우승했다. 김보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름은 경기 중반 이후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선두로 나설 기회를 노렸다. 서서히 속도를 높여 2위로 질주하던 김보름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불꽃 스퍼트'를 펼쳐 1위로 치고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보름은 올 시즌 4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며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김보름은 1년 만에 실력을 끌어올려 당당히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자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김보름은 내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