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유진룡(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들어온 뒤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기 전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오후 2시5분께 특검에 모습을 드러낸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는 분명히 있었고, 이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취임한 뒤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실장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라든가, 저한테도 그렇고 블랙리스트 관련 지시를 하고 또 실제로 그 리스트 적용을 강요했다. 저는 분명히 김 전 실장이 굉장히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블랙리스트는 정권·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좌익'이라는 누명을 씌워 차별·배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예산과 제도를 이용해 비판 세력을 조직적으로 핍박한 것은 민주적 기본 질서와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등 실행을 위해 정부 사정기관이 대거 동원됐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경찰과 검찰, 국세청, 관세청
[KJtimes=이지훈 기자]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의 첫 공식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흑백 컬러의 배경을 뒤로 하고 뒷모습을 한 박성웅, 김민정, 박해진이 시크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듯 나란히 손을 잡고 바라보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각자 베일에 싸인 모습으로 뒷모습에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이들은 손을 잡고 서로를 교차해 바라보지만 의문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어 위험하면서도 아찔한 불안함을 안긴다. 특히 유일하게 뒤로 총을 숨기고 있는 박해진의 미스터리한 행동이 더해지며 세 사람을 둘러싼 스토리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맨투맨’에서 박해진은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맡았다. 임무 완수율 100%의 절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철두철미하고 냉정한 최정예 요원이지만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하면서 그의 인생 일대의 최대 고비에 직면하게 된다. 박성웅은 꽃미남도 짐승남도 아닌 배드가이 한류스타라는 신한류를 개척한 악역 전문 배우 여운광을 맡았다. 여운광은 우연한 계기로 초 절정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까칠한 톱스타의 면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교제 4년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장기하 소속사는 23일 "최근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하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 했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 벌리며 지지율 30% 선에 다가섰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23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천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3.0%포인트 오른 2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 3주차에 문 전 대표가 기록했던 최고치(27.9%)를 21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리얼미터 측은 "문 전 대표가 주간으로는 여성층에서 처음 30%를 넘어서는 등 수도권과 충청권, 20대와 30대, 60대 이상,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 및 계층에서 일제히 상승했다"면서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4%포인트 내린 19.8%로 나타났다. 이는 탄핵정국이 한창이던 작년 12월 1주차(18.8%) 이후 6주 만에 처음으로 20%선이 무너진 것으로, 문 전 대표와의 격차는 9.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신지훈이 8개월만에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신지훈의 소속사 스타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지난해 음악 활동과 충무로 진출을 병행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음악소녀 신지훈이 오는 31일 자작곡 ‘별이 안은 바다’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신지훈은 2012년 SBS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비주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 후 첫 발표한 자작곡 ‘정글짐’ 활동에 이어 8개월만에 컴백하는 신지훈은 이번 신곡 역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다시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또 신지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과 김주혁의 딸로 출연해 연기 합격점을 받음은 물론, 최근 컴백을 앞두고 참가한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998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신지훈은 올 첫 신곡 ‘별이 안은 바다’ 발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신지훈의 자작곡 ‘별이 안은 바다’는 오는 3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은 23일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바른정당 의원 수는 31명으로 늘었고, 새누리당은 96명으로 줄었다. 박 의원 외에도 홍철호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탈당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바른정당의 창당대회가 예정된 24일을 전후로 새누리당의 2차 집단 탈당이 곧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입당 회견문을 통해 "어떻게든 새누리당에 남아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려고 안간함을 썼다"며 "이 닫은 국민여망에 부응할 수 없는 공당으로 이미 부패한 상처가 너무 크고 깊어 저 하나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평생의 가치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고자 바른정당 입당을 결정했다"며 "낡고 부패한 어제와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 안정된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직 국민의 뜻만 받들면서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쳐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의 3선 중진으로, 지난달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의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조사됐으며, 배터리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품 20만대, 배터리 3만개로 대규모 충·방전 시험을 해 소손(燒巽·불에 타서 부서짐) 현상을 재현했다"며 "갤럭시노트7에 채용된 두 종류의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소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삼성SDI와 중국 ATL 배터리를 사용했으나 이날 기자회견에서 특정 협력업체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고 사장은 "지난 수개월 간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제품뿐만 아니라 각각의 검증 단계와 제조, 물류, 보관 등 전 공정에서 원점부터 총체적이고 깊이 있는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외국 전문기관들도 배터리 자체 결함을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미국 안전인증 회사인 UL은 삼성SDI 배터리가 우측 상단 모서리의 눌림 현상, 얇은 분리막 때문에 발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ATL 배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36·미국)가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두산은 니퍼트와 총액 210만 달러(약 24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은 한화가 투수 에스밀 로저스(32·도미니카공화국)를 영입할 때 쓴 190만 달러였다. 그는 지난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이다. 니퍼트는 2016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상과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정규리그에서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0.880) 부문 1위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무시무시한 호투로 NC 다이노스 강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2011시즌 이래 6년째 한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는 어느덧 완전한 '두산 맨'이 돼 있다. 그는 2015년 150만 달러를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120만 달러로 깎였다. 2015시즌에 부상으로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6시즌에 완벽
[KJtimes=이지훈 기자]JYP 측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과거 찍은 화보에 대한 논란이 퍼지자 입을 열었다. JYP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2015년 10월 출간된 화보집이 뒤늦게 집중을 받으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퇴폐 이발소를 떠올리게 한다” “로리타 콘셉트 아니냐” 는 등의 의견을 게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일 새벽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3시간째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51km 지점에서 22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가로막았다. 이를 25t 화물차가 들이받는 등 승용차, 25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25t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지만, 차량이 심하게 부서져 구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물차 앞쪽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끔 찌그러져 접근조차 못하고 있다"며 "운전자는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 차량이 전체 차로(2개)와 갓길까지 가로막으면서 차량 흐름이 전면 차단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부터 구조해야 견인장비 등을 동원해 화물차를 옮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서산 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우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35)와 배우 김태희(37)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혼배미사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물을 교환하고 기도를 했다. 연예인으로는 비가 2014년 세례받을 당시 대부였던 배우 안성기와 비를 데뷔시킨 가수 박진영을 비롯해 가수 싸이와 지오디(god)의 박준형, 김태희의 서울대 동문인 배우 이하늬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조용한 예식을 원해 이틀 전 결혼 발표를 하고, 당일 오전 하객들에게 시간과 장소를 공지할 정도로 비밀스럽게 결혼을 준비했다. 가회동성당에는 예식 몇시간 전부터 경호원들의 철통 경비가 시작됐고 취재진도 속속 모여들었다. 비는 오후 1시께 이곳에 도착했다.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한 둘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계획도 결혼 후 천천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현(105위·삼성증권 후원)이 세계랭킹 15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맞붙는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9일 경기 일정에 따르면 정현과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5위·불가리아)의 남자단식 2회전은 하이센스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호주오픈이 열리는 호주 멜버른 파크의 내셔널 테니스센터에 있는 약 20면의 테니스 코트 가운데 하이센스 아레나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코트다. 정현의 2회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에카테리나 마카로바(34위·러시아)와 사라 에라니(53위·이탈리아)의 여자단식 2회전이 끝난 뒤에 시작한다. 디미트로프는 1991년생으로 정현보다 5살 많고, 키는 191㎝로 정현보다 6㎝ 정도 크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미녀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교제한 선수로 유명하다. 기량도 출중해 2014년 세계 8위까지 올랐고, 2014년 윔블던에서는 4강에도 오른 경험이 있다. 정현과 디미트로프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님과 함께’를 하차한 서인영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에서 갑자기 하차선언을 한 뒤 공개된 영상이란 점에서 하차 배경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당 동영상을 올린 익명의 제보자는 서인영의 무리한 요구조건으로 ‘님과 함께’를 찍는 동안 트러블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동영상에는 서인영인지 모습이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녀의 목소리로 들리는 여성이 촬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욕설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 소속사 측은 욕설 논란과 동영상 사실 여부에 대해서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19일 오전 “내부적으로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보이그룹 브이에이브이(VAV)가 소속된 A팀의 총괄 프로듀서로 취임했다. 19일 A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보이그룹 브이에이브이와 올해 데뷔 준비중인 걸그룹 등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 실력과 브랜드 파워를 지닌 라이언 전을 총괄 프로듀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이언전은 아이오아이(I.O.I) ‘왓어 맨(Whatta Man)’, 태연 ‘아이(I)’ 샤이니의 ‘뷰(View)’ 엑소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 시킨 프로듀서다. 소속사는 “라이언전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아시아의 케이팝 시장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실력파 프로듀서로 새롭게 준비중인 걸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 생각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 TV 수목극 '미씽나인'이 18일 시청률 6.5%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미씽나인' 첫회는 전국 6.5%, 수도권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경호와 백진희가 주연을 맡은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고립된 9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답게 첫회에서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 비행기 추락부터 이후 4개월 만에 유일한 생존자가 나타나는 것까지 담아냈다. 수목극 시청률 1위는 SBS TV '푸른 바다의 전설'이 이어갔다. 전국 18.3%, 수도권 19.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