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청구한 국회 측이 탄핵심판 첫 번째 공방에서 박 대통령을 파면해 손상된 헌법질서를 회복해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소추위원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박한철 헌재소장) 심리로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모두발언에서 "박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헌법·법률을 위반했다"며 "대통령의 직책을 유지하는 것은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박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공무상 비밀이 담긴 문건을 넘기거나 사기업에 금품을 강요해 최씨에게 특혜를 주는 등 국정을 최씨의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며 국민주권주의 등 헌법을 위배했다고 밝혔다. 또 최씨와 같은 비선 실세를 보도한 언론을 탄압하고,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침몰 당시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언론자유·생명권보호 의무도 어겼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미르·K스포츠 설립·모금, 롯데 추가 출연금 강요 등 박 대통령이 받는 혐의를 언급하며 "이는 지위를 남용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한 것으로, 국정을 담당할
[KJtimes=이지훈 기자]연금복권 288회차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나눔로또 측은 4일 연금복권 288회차 1등 당첨번호가 6조911785번과 7조458223번이라고 밝혔다.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6조 911784’·‘6조 911786’·‘7조 458222’·‘7조 458224’이고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139729’로 당첨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100만원이 주어지는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96453’이다. 또 5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288’로 당첨금 2만원,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90’과 ‘72’로 당첨금 2000원 등을 받는다. 당첨금 1000원을 받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7’과 ‘1’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끝난 비극적 사건을 막지 못한 책임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 하던 문재인 전 의원에 있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친노(친노무현) 세력은 자칭 '폐족 집단'이 돼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줄 알았는데 다시 스멀스멀 나와 활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한 말씀 한마디 없이 지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느냐"면서 "지금 최순실 게이트로 대변되는 국정혼선이나 난맥도 결국 제자리를 지켜야 할 사람이 자리를 안 지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적어도 한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면 지난 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세월이 지났다고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지나갈 일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전 대표에게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의 역할에 대해 공식적 입장 표명이 있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유정(47·여) 변호사에게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변호사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45억원을 선고했다. 최 변호사는 유사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창수씨로부터 재판부 청탁 명목으로 50억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아낸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3월 상습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고 구속돼 있던 정씨에게 3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청탁해 보석이 가능하게 됐다', '재판장과 친분이 있다'며 거액의 수임료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15년 6∼10월에는 송씨에게 '재판부에 청탁해 집행유예를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최 변호사의 행동으로 법조계 전체를 향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돈이면 무슨 일이든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줬다"며 징역 7년과 추징금 45억원을 구형했다. 한편 최 변호
[KJtimes=이지훈 기자]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자 목요일인 5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강릉 4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제주 1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약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풍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이 온다. 예상 적설은 강원중남부산지 5∼10cm, 강원북부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10mm, 경상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북동산지, 제주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까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날까지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차차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임슬옹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화제다. 임슬옹은 5일 정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 순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에서는 눈 내리는 날 밤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최우식이 깜짝 등장, 슬픈 표정으로 여자 주인공으로 분한 모델 김아현을 끌어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듯 하지만 이내 여주인공이 혼자 쓸쓸하게 골목길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끝나면서 이들에게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순간’은 임슬옹이 지난 2015년 발표한 싱글 ‘멜라토닌(Melatonin)’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그 동안 달달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뭇 여심을 사로잡아온 임슬옹은 이번 신곡을 통해 이별의 감정을 농도 짙게 담아낸 발라드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출판업계 대형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2일 1차 부도를 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송인서적측은 이날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부득이 이날부로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송인서적측은 "지난 몇 달간 취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해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도저히 힘에 부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정리는 주어진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1959년 송인서림으로 출발한 송인서적은 업계 2위 규모에 해당하는 대형 출판 도매상으로 2천여개 출판사와 거래하고 있다. 1차 부도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50여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업계에서는 송인서적이 발행한 전체 어음 규모가 2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인서적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 중소형 출판사들이 송인서적에 공급한 서적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3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정치 일선 은퇴를 요청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990년 3당 합당에 동참한 후 26년 동안 선배님이 걸어온 길을 지켜봤다. 큰 역할도 했지만 그늘도 짙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원칙을 훼손하지 말기 바란다"며 "존경하는 대선배로 남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대선을 앞두고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 거듭된다면 한국의 정당정치는 또다시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후배들이 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일 JTBC는 신년토론 특집 ‘2017년 한국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토론자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쳐 논란이 일었다. 특히 손석희 앵커의 저지에도 아랑곳 않고 막무가내로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급기야 유시민 작가가 “그렇게 하면 보수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오해받는다”고 말하자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했고 유 작가는 “썰전은 녹화지만 지금은 생방송”이라고 전원책 변호사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같은 토론을 본 네티즌들은 JTBC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 될 전망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천호식품(회장 김영식)이 물엿과 캐러멜색소가 함유된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팔다 검찰에 적발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호식품의 일부 제품에 대해 제품 회수 및 판매중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6년근 홍삼만을’, ‘6년근 홍삼진액’, ‘쥬아베 홍삼’, ‘스코어업’ 등 4개로 유통기한이 2017년 3월27일부터 2018년 8월21일까지다. 이에 대해 천호식품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측은 “천호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문제 되는 원료는 즉각 폐기했고, 해당제품을 구입한 고객님들에겐 남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처리해드리겠다”고 발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가 2일 최순실 사태의 책임을 지고 탈당했다. 이 전 대표는 탈당계 제출에 앞서 당 지도부에게 "당 대표를 했던 사람으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하겠다"면서 "직전 당 대표로서 후임 당 대표에게 백척간두 상태로 당을 물려주는 것도 죄스러운데 제가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저를 디딤돌 삼아 지금부터는 당이 화합하고 화평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비서실 소속 직원인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채 발견됐다. 주씨 부인은 같은달 28일 친정집을 방문하고 이날 집에 돌아왔다가 거실에 쓰러진 주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 타살을 의심할 만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지병으로 숨졌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당일 주씨는 저녁을 먹기로한 지인들에게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당초 부검을 원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자는 경찰 설득에 따라 2일 부검을 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가운데 이완영 의원이 덴마크에 출장을 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6박8일간 동료 의원들과 함께 덴마크와 프랑스 등 유럽 출장 중이다. 그런데 출장 기간과 정유라의 덴마크 체포 시기가 겹쳐 의혹을 사고 있는 것. 덴마크 외교부는 2일(한국시간) 오전 우리 정부에 덴마크 올보르그에서 덴마크 경찰이 정유라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유라와 이 의원의 해외시찰 여부의 관계성에도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인기상을 받고 볼 뽀뽀를 해 화제다. 조세호는 29일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차오루와 함께 인기상을 받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차오루의 볼에 뽀뽀했다. 조세호는 "사실은 차오루와 조심스럽게 베스트 커플상을 기대했는데 받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다"며 "인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에 좋은 일이 많았는데 가장 좋은 일은 옆에 있는 차오루 양을 만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 출연 후 세상이 아름다워졌다"며 "기회만 주셔도 감사드리는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25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김제영 감독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촬영 현장에 깜짝 간식차를 보냈다. 영화 ‘치인트’의 크랭크인에 앞서 박해진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 하고자 통 큰 선물을 한 것이다. 이날 “‘맨투맨’ 대박기원, 영화 ‘치즈인더트랩’도 파이팅!!”이라는 현수막과 함께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에 소시지까지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을 고려한 취향 저격 간식들로 추운 날씨 속 잠시나마 여유를 선사한 김 감독은 직접 현장에도 방문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김제영 감독님이 생각지도 못하게 깜짝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고 감사하다. ‘맨투맨’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고 ‘치인트’ 역시 애착을 갖는 작품인 만큼 드라마를 마치는 대로 감독님과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영화 ‘치인트’는 배우 박해진과 오연서가 유정과 홍설 역으로 출연을 확정 했으며, 남은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