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는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의 외교관이 20일 국내로 소환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소식통은 "해당 외교관은 외교부의 소환령에 따라 오늘 오전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에 대해 추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 고발과 함께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 외교관의 소환에 앞서 현지에서 변호인을 통해 칠레 검찰에 이번 사건과 관련한 진술서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전날 주한 칠레대사를 불러 해당 외교관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치 방향 등을 설명했다. 유지은 칠레 주재 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피해 학생들과 가족, 칠레 국민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 대사는 성명 형식의 사과문에서 "본인과 한국대사관은 해당 외교관의 불미스러운 행위로 피해 학생과 가족분들을 포함한 칠레 국민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야기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 대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번 비위행위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중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칠
[KJtimes=이지훈 기자]KBS 2TV 새 월화극 '화랑'이 19일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화랑'은 전국 6.9%, 수도권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가 22.6%로 여전히 1위를 달렸고 시청률 4~5%를 유지하던 MBC TV '불야성'은 3.8%를 기록하며 3%대로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 KBS 1TV '가요무대'는 11.6%를 기록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화랑'은 신라 진흥왕 때 서라벌을 누볐던 화랑들의 이야기다. 첫회에서는 꽃 같은 청춘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이야기의 출발을 알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시나위 신대철이 '아름다운 강산'을 박사모 회원들이 시위 도중 부른 것에 대해 분노했다. 신대철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를 보다 친박 단체들이 집회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며 "이곡은 박사모, 어버이 따위가 불러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신대철은 '아름다운 강산'은 아버지가 청와대로부터 '각하의 노래를 만들라'는 요구를 거절한 뒤 발표한 앨범에 수록한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대철은 "촛불집회 집행부는 나를 섭외하라. 내가 제대로 된 버전으로 연주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으로 의리를 지켰다. 29일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김수현은 키이스트와 함께한 지난 7년간 새로운 한류를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며 “작품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1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7년 동안 키이스트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판 삼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뛰어난 역량을 토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발돋움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정치마와 XIA(준수)의 첫 콜라보레이션 신곡 ‘케이크 러브(Cake Love)(PROD. BY 검정치마)’가 20일 자정 공개된다. ‘케이크 러브’는 검정치마가 80년대 LL Cool J 스타일의 비트를 만들다가 탄생한 곡으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며 또 한 번 역량을 발휘했다. 또 밴드 텔레파시의 DJ Frants가 공동편곡으로 참여해 곡의 그루브를 극대화하였고, 여기에 가창을 맡은 XIA(준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 올 겨울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음악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는 연말 프로젝트 ‘워킹 홀리데이’의 일환으로 앞서 위너의 강승윤과 천재 신인 프로듀서 8이 협업한 ‘너’를 공개한 데 이어 '2016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 우승팀 dtsq의 새 싱글 작업에 이어 이번 협업 프로젝트까지 론칭시키며 더욱 레이블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검정치마는 200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세련미 있게 시도하며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사랑 받아 왔으며, 지난 1월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돼 ‘에브리씽(everythi
[KJtimes=이지훈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정말 웃깁니다. 김정일에 보낸 박근혜 편지’ 文 썼다고 착각한 박사모, 종북·빨갱이 비난하더니…큰 웃음을 주신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이런웃음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사모 카페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가 올라왔다. 이 글을 본 박사모 회원들은 ‘종북이다’ ‘빨갱이다’ 등의 비난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뒤늦게 해당 편지가 박근혜 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자 카페 측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오는 12월 30일, 31일 '2016 김범수 연말 콘서트-명품BACK(백)'을 개최한다. '명품BACK(백)'은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이했던 김범수가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김범수의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의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늘 보고 싶은 ‘1순위 워너비 공연’으로 손꼽혀왔다. 매번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던 김범수가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공연으로 17주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6 김범수 연말 콘서트-명품BACK(백)'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변전소에서 불이 나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한파 속에 시민들의 불편이 커졌다. 1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의정부시 낙양동 무인변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변전소 내에 있던 자동 소화설비 장치가 작동을 했으나 일대에는 전기 공급이 끊어지고 화재로 인한 연기가 가득 퍼졌다. 무인 시설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지역에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로 인한 구조 요청이 수십 건 접수됐다. 주변 신호등도 모두 작동이 차단됐고, 정전으로 난방도 되지 않아 이날 오전 11시 현재 시민들이 1시간 넘게 피해를 겪고 있다. 한전 측은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우택·나경원 의원은 16일 정견발표에서 각각 당 구성원의 화합과 당내 인적 개혁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비박(비박근혜)계 주자인 나 의원은 "당을 사당화하고 공적 제도와 기구를 사유화한 가짜 보수를 척결하고, 부패한 기득권 개혁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진짜 보수의 가치를 높이 세우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며 보수 정권의 인적 청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분들의 조건부 퇴진이 아니라 즉각적인 2선 후퇴와 함께, 새로운 지도부의 탄생은 작은 희망의 씨앗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특히 "화합도 물론 중요하지만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지지 않는 지금의 모습으로, 비상식적이고 사당화된 지금의 새누리당의 모습으로 당의 화합만을 외친다면 우리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가 될 것이 자명하다"면서 "변화 속에서 진정한 화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후보인 정 의원은 "오늘로서 대결의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나는 싸우러 나온 게 아니라 이 당을 구해서 중도와 화합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나 의원이 자신의 당선이
[KJtimes=이지훈 기자]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15일 현 정권이 양승태 대법원장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전 춘천지방법원장) 등 사법부 간부들을 전방위적으로 사찰했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2014년 '정윤회 문건'으로 대변되는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할 당시 세계일보 사장을 지낸 조 전 사장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 '보도되지 않았던 8개 파일이 굉장히 폭발력 있다고 들었는데, 헌정질서를 파괴한 게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하나 알려달라'는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의 질문에 "양승태 대법원장의 일상생활을 사찰한 내용"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삼권분립, 헌정질서 유린이다. 명백한 국기문란"이라며 "양 대법원장의 대단한 비위사실이 아니라 등산 등 일과 생활을 낱낱이 사찰해서 청와대에 보고한 내용과 2014년 춘천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의 관용차 사적사용이라든가, 대법관 진출을 위한 운동이라든지 하는 내용을 포함한 두 건의 사찰문건이 보도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부장판사 이상, 사법부 모든 간부들을 사찰한 명백한 증거로, 헌정질서를 문란한 중대사건"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현빈(34)과 강소라(26)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인 VAST는 15일 공식 자료를 내고 현빈과 강소라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배우는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교제를 시작한 지 며칠 안 된 시기에 (교제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무척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같은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럽다"며 "하지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강소라의 소속사인 플럼엔터테인먼트도 보도자료를 내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교제를 시작한 지 보름 남짓밖에 되지 않아 무척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인기를 얻은 현빈은 SBS TV '시크릿 가든'(2010)으로 톱스타 대열에 오른 뒤 드라마 종영과 함께 병역의무를 위해 미련없이 입대했다. 군 제대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러브홀릭 출신 이재학(45)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29)와 내년 1월 13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아키바 리에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몇 년 전 한 모임에서 만나 알게 됐으며 지난 8월 교제 사실이 공개됐다. 이재학은 2003년 1집을 낸 러브홀릭 베이시스트 출신으로 현재 영화 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아키바 리에는 2007년 외국인 여성들이 출연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요가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며 올해 영화 '덕혜옹주'에서 간호사 역으로 출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차우찬(29)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4일 프리에이전트(FA) 좌완 투수 차우찬과 4년 총액 9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55억원에 연봉 10억원의 조건이다. 역대 FA 계약금액으로는 최형우(4년 100억원), 박석민(4년 96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투수 FA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올 시즌 뒤 삼성 라이온즈에서 FA로 풀린 차우찬은 이번 FA 시장에서 김광현(28·SK 와이번스), 양현종(28·KIA 타이거즈)과 더불어 투수 '빅3'로 꼽혔다. 김광현이 SK 잔류를 선택하고, 양현종 역시 KIA 잔류가 유력해진 상황에서 그동안 거취가 불분명했던 차우찬은 해외 진출의 꿈을 접고 삼성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삼성은 차우찬의 잔류를 최우선 목표로 잡았으나 KIA로 둥지를 옮긴 최형우에 이어 팀 내 핵심 FA 2명을 모두 잃게 됐다. 차우찬은 구단을 통해 "LG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게 돼 좋다"며 "마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병헌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가족처럼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이병헌은 홍콩에서 열린 Mnet 'MAMA'행사 이후 아내인 이민정과 함께 행사 뒤풀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한 외국인 여성과 어깨 동무를 하고 볼에 뽀뽀를 했고 해당 영상이 홍콩 언론에 공개됐다. 이 같은 영상이 논란이 되자 14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을 했던 여성이 오랜 세월 알고 지낸 가족 같은 지인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지인을 통해 고영태 씨에게 위증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보이는 육성이 14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최씨가 지인과 한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박 의원실이 제공한 녹취록에 따르면 최 씨는 "나랑 어떻게 알았느냐고 그러면 가방 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로인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내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라)"고 말했다. 최 씨는 이어 "고원기획(최 씨가 고 씨와 함께 설립한 회사)은 얘기를 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하려고 하려다가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도움을 못 받았다, 이렇게 나가야 될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다른 녹취록에서 최 씨는 "그러니까 고(영태)한테 정신 바짝 차리고 걔네들이 이게 완전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몰아야 된다"며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도 아주 계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