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북한 공기부양정을 정밀 타격하는 우리 해군의 신형 고속정이 28일 공개됐다. 해군은 "오늘 오후 2시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210t급 신형 고속정(PKMR) 선도함(1번함) '참수리-211호정' 진수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진수식은 새로 만든 선박을 물에 띄우는 행사다. 신형 고속정은 우리 해군의 선령 20년 이상의 구형 참수리 고속정을 점진적으로 대체하며 서해 NLL을 포함한 최전방 해역에서 북한군의 침투를 감시하고 도발을 억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신형 고속정은 길이 44m, 폭 7m, 무게 210t에 최대속력은 40노트(시속 74km)다. 기존 고속정보다 조금 크지만 속도는 더 빠르다. 400t급 유도탄고속함과 같은 워터제트 추진체계를 갖춰 어망이 있는 얕은 해역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무기체계로는 130mm 유도로켓, 76mm 함포 1문,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 2문을 갖췄다. 20∼40㎜ 함포만 장착한 기존 고속정보다 화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 신형 고속정은 전자전장비와 유도탄기만체계를 탑재해 적의 유도탄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도 향상됐다. 특히,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과 관련, "정당한 입법활동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등도 이 법의 적용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개인 성명을 내고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이면서도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에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하위권인 '부패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언제까지 안고 가야 하는가"라며 "우리는 오는 9월 김영란법 시행을 계기로 더 정의롭고, 더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법의 적용대상과 농축산 농가 피해 등을 두고 사회적으로 그간 많은 논의가 있었고 그 주장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음을 인정한다"면서 "만약 시행 과정에서 문제점이 크게 나타난다면 국회가 법을 개정하거나 정부가 시행령을 바꿔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사법당국은 무리한 법 적용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면서 "김영란법은
[KJtimes=이지훈 기자] tvN '굿와이프'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잇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나나가 "제가 활동하면서 이렇게 좋은 댓글, 좋은 반응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서 솔직히 얼떨떨하다"고 말해 화제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등장한 나나는 소감을 묻는 말에 "더 겸손하게, 한편으로는 또 조금 더 자신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드라마 경험이 한 번 있을 뿐 한국에서는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의 비결로 "제작진이 원작 캐릭터의 냉정함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는 솔직한 성격이 드러나는 쪽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나나는 "그래도 디테일한 시선 처리 같은 부분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그가 맡은 로펌 조사원 김단 역은 원작에서는 양성애자로 나온다. 한국판에서도 그런 점이 은연중에 드러났다. 나나는 "양성애자 역인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그런 캐릭터가 한국에서 나온 적이 없기에 더 신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이 28일 출범했다. 정부는 피해자 대부분이 재단 설립에 찬성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피해자 할머니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시민단체가 재단 출범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화해·치유 재단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순화동 사무실에서 이사회 첫 회의를 열고 재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 현판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사장은 재단 설립준비위원장으로 일한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사진은 김 이사장을 포함해 김교식 아시아신탁 회장, 진창수 세종연구소장, 이원덕 국민대 교수,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 조희용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소장 등 준비위에 참여한 각계 인사 10명으로 꾸려졌다.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당연직 이사다.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재단은 정관상 이사를 최대 15명까지 둘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추가 선임도 검토할 방침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어떻게 지원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재단은 피해자 직접 수혜 사업과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주연 이영애와 송승헌의 캐릭터 포스터가 28일 공개됐다. 각각 신사임당과 선비 이겸을 연기하는 이영애와 송승헌은 포스터에서 한복을 갖춰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임당'은 조선 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으며, 송승헌은 어린 시절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만을 마음에 품고 사는 강직한 선비 이겸으로 등장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 드라마 'W'가 3회 만에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를 잡고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W' 3회는 전국 시청률 12.9%, 수도권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20일 8.6%로 출발해 21일 9.5%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함부로 애틋하게'와의 격차를 좁혀나간 'W'는 3회에서 아예 '함부로 애틋하게'를 4.3%포인트나 앞서나갔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국 8.6%, 수도권 9.5%를 기록했다. 이종석과 한효주라는 막강 카드를 내세운 'W'는 만화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판타지로 '함부로 애틋하게'와 전혀 다른 시대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이지애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다. 이지애는 28일 공개된 한류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8월호 화보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화보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진행됐다. 촬영 당일 폭염주의보가 발령, 야외 촬영을 하기에는 최악의 날씨였다. 이지애는 임신 중임에도 6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자신에게 건넨 미니 선풍기를 스태프들에게 돌려 바람을 전하는 등 연신 배려 했으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지애는 당시 인터뷰에서 "임신 4개월 째다. 지난 5월23일에 처음 알게 됐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도 남편도 얼떨떨 했다. 사실 가을 쯤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 계획도 많이 잡아 놨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이지애는 "성별은 상관 없다. 그래도 솔직한 마음으로는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딸이었으면 한다"면서 "아들 낳은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엄마가 주는 것 보다 아이에게 받는 사랑이 더 크다고 하더라. 남편 같은 아들이라면 더 없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애는
[KJtimes=이지훈 기자]장수원이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하며 ‘로봇체력’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 녹화에서 이색 다이어트 비법으로 등장한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한 것. 오는 28일 방송되는 ‘진짜 가짜’에서는 최소 31kg에서 최대 65kg까지 모두 합쳐 174kg을 감량, 요요 없이 살 뺀 반전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장수원은 ‘거꾸로 하니’의 다이어트 비법인 물구나무서기에 도전,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조)세호야 이거 하지 마”라고 외치며 힘든 기색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새빨개진 얼굴로 ‘과열된 로봇맨’의 모습을 보이며 물구나무서기 시작 20초 만에 발 빠른 포기를 선언해 현장을 웃프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보면서도 믿기 힘든 진짜 같은 가짜 이색 다이어트 비법은 28일 목요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갑을오토텍이 금속노조 쟁의 행위에 맞서 직장폐쇄를 단행하기로 했다. 갑을오토텍은 현대기아차 등에 에어컨 등 차량 공조장치를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관련, 부품 공급 업체를 다원화했기 때문에 이 회사의 직장폐쇄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 갑을오토텍은 25일 공고문을 통해 "금속노조의 장기간 쟁의 행위로 더 이상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므로 회사는 부득이 노조법에 따라 26일 오전 7시40분부터 쟁의행위 종료 시까지 직장폐쇄를 한다"고 밝혔다. 직장폐쇄 장소는 충남 아산에 있는 갑을오토텍 사업장 전 시설이며 대상은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이다. 회사 측은 "노조가 이달 5일부터 오늘까지 21일간 사실상 전면파업을 이어와 회사가 황폐해졌다"며 "현재까지 재고물량으로 겨우 고객사의 생산라인 필요물량에 대응하고 있으나 재고가 거의 바닥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일 이후 노조가 18일째 공장을 점거하고 출입문을 봉쇄한 채 파업으로 중단된 제품생산 업무를 위해 투입된 관리직 직원의 적법한 대체근로까지 저지하고 있다"며 "이는 불법 쟁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노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민재(37)·최유라(29) 커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했으며 소속사 동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기자]박해진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여주인공 홍설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다만 신인이 아닌, 연기 유경험자로 응시 조건이 제한된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22일 "영화 속 여주인공 홍설을 맡을 여배우를 찾기 위해 한국과 중국 동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박해진의 소속사가 세운 영화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중국 한미영사문화유한회사가 공동 제작한다. 박해진은 올초 tvN 드라마로 제작돼 히트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영화에서도 남자 주인공 유정 역을 맡는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8월 1~15일 제작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재 연기자이거나 연기 경험이 있는 자로 응시 조건이 제한된다. 서류 및 자기소개 동영상 면접으로 1차 합격자를 30명 미만으로 추린 뒤, 한국에서 합숙과 함께 오디션을 진행하고 2차에서 10명의 배우를 거른 다음 마지막 3차에서 1명은 홍설, 남은 1명은 남주연 역으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성폭행 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개그맨 유상무(36)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사건을 검찰로 넘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씨에 대해 피해자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시도한 점을 인정,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22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씨는 5월 18일 오전 3시께 강남구의 한 모텔 방 안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면서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려고 한 것이며, 여성이 아프다며 거부해 성관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유씨와 A씨의 진술과, A씨가 제출한 상해진단서, 술자리 동석자 진술 등을 종합해봤을 때 강간미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여자친구가 술 취해서 신고해 생긴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유씨 측 해명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사건 발생 불과 3∼4일 전 SNS로 만나서 2차례가량 만난 적이 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사건 발생 전날 저녁 자신의 후배 개그맨과 A씨, A씨의 언니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 자리 도
[KJtimes=이지훈 기자]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경기를 조작한 혐의가 있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에 이어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외야수 문우람도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올랐다. 문우람은 이태양에게 승부조작 브로커를 소개하는 등 승부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양과 문우람은 2011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스 입단 동기이다. 지난해 12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단한 문우람은 현역 군인 신분이다. 창원지검은 문우람 승부조작 사건은 군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모델 반서진이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피소한 고소녀라는 루머가 돌자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반서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진욱 사건과 자신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반서진은자신의 SNS에도 “진짜 요즘 최고 소심한 A형이 되었다. 무반응이 답이지만 소심한 저라, 견뎌지지가 않는 건 저도 성격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답답하네요”라고 올리기도 했다. 그는 최초 유포자를 체포해 달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 TV가 지난 20일 새롭게 선보인 수목극 'W'가 전국 시청률 8.6%, 수도권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의 성적으로 출발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시청률 1위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였다. 전국 12.9%, 수도권 14.0%. SBS TV '원티드'의 전국 시청률은 5.4%,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6.7%로 각각 집계됐다. '나인'의 송재정 작가가 쓰는 판타지 스릴러 'W'는 현실의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만화 'W'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W'의 주인공 강철(이종석)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오연주가 개입하게 되면서 현실과 만화 속 세상이 뒤엉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