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백만송이 장미’와 그의 정체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의 30대 가왕전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백만송이 장미'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월 24일 첫 출연 이후 9연승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놓고 다툰 상대는 일찍이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을 장악했던 전설의 록가수 김경호였다. 그러나 음악대장은 애절함 가득한 무대로 김경호를 꺾고 결국 9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음악대장의 유력 인물로 록밴드 국카스텐 하현우(35)를 꼽고 있다. 한편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주보다 0.3%p 상승한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홈플러스의 5대 매장이 매물로 등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가좌점, 김포점, 김해점, 동대문점, 북수원점 등 총 5개 점포가 그것이다. 5개 점포의 매각가격은 600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들 5개 점포를 일괄 매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은 ‘세일즈 앤드 리스백(Sales Lease Back·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일즈 앤드 리스백은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부동산·시설을 매각하고서 다시 임차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고정자산을 줄여 현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임차료 등 판매관리비 상승 같은 위험(리스크) 요인이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그러면 이들 5개 점포를 일괄매각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현재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지난해 말 인수한 홈플러스의 5개 매장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자산 유동화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업계에선 이번 매각의 경우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부족한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BK 한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달성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선 '나 완전히 새됐어'·'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태양의 후배'·'램프의 요정'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우승한 '램프의 요정'은 음악대장과 진검승부를 펼쳤다. 9연승에 성공한 노래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였다. 음악대장은 이 노래를 애절한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에 판정단은 음악대장을 선택했고 9연승을 기록했다. '음악대장'은 “제가 오늘 떨어질 것만 같았다. 옆에 계신 분(램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멋지게 노래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여러분, 저를 예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램프’가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모두가 짐작한 ‘램프’의 정체는 가수 김경호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어장관리 문어발’은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어장관리 문어발’과 ‘램프의 요정’이 맞붙어 노라조의 ‘슈퍼맨’을 열창했다. 이날 조장혁은 문어에 대해 “뒤지지 않는 폐활량과 에너지를 지녔다”고 말하면서도 음이탈을 지적했다. 이어 판정단은 램프를 김경호로 추정했으며 문어는 몸매로 보아 조세호라고 예상했다. 문어발은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바로 육각수 조성환이었다. 이날 조성환은 오랜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조성환은 "히트곡 하나로 어떻게든 연명하려고 한 제 자신이 싫더라. 그래서 안 되겠다, 가장 중요한 내 자신을 뜯어 고쳐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은 "공장도 가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니 다시금 또 노래가 하고 싶더라. 이게 음악이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의 정체가 화제다.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은 지난 15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어장관리 문어발(육각수 조성환)과 노라조의 '슈퍼맨'를 불러 승리했다.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을 두고 심사위원 김현철은 "김경호 같다. 대단한 고수다"라고 말했다. 윤하도 "제가 존경하는 김경호 선배님 같다"고예상했다. 유영석은 "내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면 음악대장과의 진검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도 램프의 창법을 두고 김경호임을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악대장’대결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6-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애리조나의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끝에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브랜든 드루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19로 낮아졌다. 이날 최고 구속은 시속 150㎞(93마일)를 찍었다. 로즌솔이 2점을 내주면서 세인트루이스는 6-2 승리를 거뒀다.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는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세인트루이스의 시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어린왕자는 배우 오창석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0대 가왕 자리를 두고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세 번째 대결은 태양의 후배와 까칠한 어린왕자. 두 사람은 윤도현밴드의 '잊을게'를 선곡했다. 판정단의 선택은 태양의 후배였다. 태양의 후배는 어린왕자를 58-41로 꺾고 2라운드로 향했다. 솔로곡 '먼지가 되어'를 부르면서 가면을 벗은 어린왕자의 정체는 9년차 배우 오창석이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의 명동 면세점이 개장에 따라 업계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중 하나로는 신라면세점의 수성이 꼽힌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면세점 대전’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후발주자지만 다른 신규 업체와는 무게감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까닭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점시장이 롯데, 신라, 신세계의 ‘빅3’로 재편됐다고 보고 있다. 여기서 시선을 끄는 대목은 후발주자인 신세계면세점을 ‘빅3’에 포함시키고 있는 이유다. 업계에선 신세계의 경우 이미 부산과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을 거느린 ‘유통 공룡’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신세계면제점의 경쟁 상대는 어디가 될까. 업계 일각에선 정작 신세계의 경쟁 상대는 신라면세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세계의 유통사업 역량과 롯데 소공점과의 시너지 효과로 쇼핑 1번지 명동이 더 부각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라면세점을 위협할만하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쇼핑을 먼저 명동에서 하고 다른 곳으로 간다”며 “명동에 면세점이 늘어나면 신라 등 강북권 다른 면세점이 타격
[KJtimes=이지훈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0-7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점 차 리드를 지킨 오승환은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을 1.25까지 낮췄다. 오승환은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자 마크 레이놀즈에게 슬라이더를 연거푸 던져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다음 타자 대니얼 데스칼소는 5구 만에 루킹 삼진 처리했다. 왼손 타자 데스칼소는 오승환의 체인지업만 경계하다가, 예상을 벗어난 바깥쪽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꼼짝 못 하고 타석을 떠났다. 오승환은 토니 월터스까지 공 4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월터스에게 던진 4구 째 직구 구속은 95마일(시속 153㎞)로, 이날 오승환의 공 가운데 가장 빨랐다. 공 13개를 던졌는데, 스트라이크 10개 볼은 3개였다. 이날 오승환은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요구한 곳에 정확하게 던지는 날카로운 제구력까지 보여줬다. 오승
[KJtimes=이지훈 기자]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27)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아가 오늘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팀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페이는 재계약을 했으며 한국 멤버 수지와 민은 내년이 재계약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당분간 개별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후난성(湖南省)이 고향인 지아는 베이징에서 무용학교를 다녔으며 2007년부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최근 실제 연인인 송승헌과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인 중국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송승헌을 짝사랑하는 역으로 출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노홍철이 전현무 후임으로 라디오 DJ에 복귀한다. MBC는 오는 30일부터 '굿모닝FM'의 진행자를 전현무에서 노홍철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는 지난달 한국 리서치의 청취율 조사 결과에서 동시간대 1위, 라디오 전체 2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나 전현무가 목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후임을 물색해왔다. 노홍철은 2011년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로 복귀하게 됐다. 제작진은 "DJ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더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DJ 하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이비인후과에 일주일에 3번씩 가고 링거도 맞는 데 낫지를 않는다"며 직접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과유불급,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영원히 떠나는 건 아니고 잠시 내려놓는 거다. 직접 얘기하는 게 예의인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하차 심경을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이창명(46)씨의 음주운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씨의 거듭된 혐의 부인에도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운행의 금지)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20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밤 11시 20분께 자신의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충돌하고서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잠적한 지 21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한 이씨는 "너무 아파 병원에 갔을 뿐 현장에서 벗어나 잠적한게 아니다"고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고, 이후 2차례 더 경찰에 출석해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이씨의 병원 진료기록부, 의료진 진술, 이씨가 사고 당일 운전을 하기 전 식사를 했다는 식당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씨가 술을 마신 정황을 보여주는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경찰은 우선 이씨가 사고 직후 들른 병원 진료기록부를 압수해 이씨가 의료진에게 '소주 2병을 마셨다'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 이씨를 진찰한 의사와 간호사도 "(이씨
[KJtimes=이지훈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7일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24시간 내내 신청이 가능하지만 마감일인 6월14일은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재학생은 반드시 이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8월 말∼9월 초로 예정된 복학생을 위한 2차 신청 기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1학기에 1차 신청 기간을 놓쳐 2차 신청 기간을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나 배우자)의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이전에 가구원 정보제공에 동의했고 이후 가구원 변동이 없다면 추가로 동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국가장학금 Ⅰ 유형은 소득 8분위 이하 중 성적 기준(80점)과 기준 이수학점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지원된다. 소득분위에 따라 최대 520만원이 지원된다.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고지서에 장학금 지원으로 감면된 액수가 기재돼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교육부 관계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의 방송이 연기됐다. 19일 '외개인' 제작진은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 씨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개인'은 개그맨 멘토와 외국인 멘티가 팀을 이뤄 대결하고 우승 시 개그콘서트 무대에 코너를 만들어 설 수 있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유상무를 비롯해 박나래, 김준현, 유세윤, 이국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첫 방송 될 예정이었다. 방송이 연기됨에 따라 20일로 예정됐던 '외개인' 제작발표회도 연기됐다. KBS 관계자는 "아무래도 의혹이 남아있고 경찰이 조사하는 상황에서 첫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여론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타선의 중심' 역할을 다시 한 번 공인받은 강정호다. 0-3으로 끌려가던 9회말 강정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 마무리투수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시속 154㎞ 빠른 공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즌 5번째 홈런으로, 16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사흘 만에 손맛을 봤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회말 2사 후 그레고리 폴랑코가 2루타를 쳐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고, 강정호는 애틀랜타 오른손 선발 투수 훌리오 테헤란과 만났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테헤란이 던진 86마일(시속 138㎞) 체인지업에 엉덩이를 맞고 1루까지 걸어갔다. 이번 시즌 3번째 몸에 맞는 공이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세르벨리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 강정호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