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 출연한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69회 칸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으로 동반 출국해 화제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은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소연은 MBC TV‘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얼마 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소연이 언급한 짝사랑 상대가 곽도원이었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곽도원은 ‘곡성’ 개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해 “아주 잘 사귀고 있다. 이번 칸 영화제도 같이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송중기(31)가 '절친' 이광수(31)를 위해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카메오 출연한다. 17일 KBS와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광수가 주인공 조석으로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의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앞서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KBS 2TV '태양의 후예' 1회에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카메오 출연으로 힘을 보태며 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작가 조석이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프로듀사'를 선보였던 KBS 예능국이 처음으로 제작하는 웹드라마다. '마음의 소리'는 올 하반기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뒤 공중파 버전으로 재편집,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71) 씨의 그림 '대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조 씨에게 사기죄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7일 "실제로 그림을 그린 작가에게 저작권이 있다고 본다면 조영남 씨는 다른 사람이 그린 작품을 자신의 것처럼 판매한 것이기 때문에 사기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씨의 대작 작품이 얼마나 되고, 얼마나 판매했는지, 판매 액수는 얼마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 씨의 대작 의혹은 지난 4월 속초에 거주하는 대작 화가 A(61)씨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불거졌다. A 씨는 자신이 그려준 그림에 조 씨가 조금 손을 본 뒤 사인하고서 조씨가 그린 것처럼 전시·판매하자 이를 검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도 대작 작가인 A씨가 양심 때문에 제보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6일 조 씨의 사무실과 갤러리 등 3∼4곳을 압수수색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윤복인이 '안녕하세요'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한 윤복인을 소개하던 도중, "엄마역할 전문인데, 실제론 미혼"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복인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깜짝 고백 하면서 "사실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9년 정도 됐다. 최근 결혼하기로 합의 봤다"고 말했다. 윤복인의 결혼 고백은 16일 오후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보훈처가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 방식으로 부르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5·18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보도자료에서 "금년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 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참석자 자율 의사'를 존중하면서 노래에 대한 찬반 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여야 3당 원내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론 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훈처는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부기념식이 국민 통합을 위해 한마음으로 진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의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나뉘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자에게 의무적으로 부르게 하는 제창 방식을 강요해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보훈·안보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본 행사인 기념공연에서 합창단이 합창하고, 부르고 싶은 사람은 따라 부르고 그렇지 않은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조선 3사의 구조조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도 높은 인적·물적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자구노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채권금융기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느냐는 푸념에 메어있기 보다는 발빠른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를 탈출할 해법 찾기에 나선 조선 3사와 채권기관,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찾아낼 해법에 조선업의 운명이 달려있다. 16일 관련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안을 제출했다. 하나은행이 이 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낼지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수위가 결정된다. 현대중공업은 자구안에 뼈를 깎는 고통의 절절함을 담았다. 자구계획에는 생산직을 포함해 2만7400여명의 직원 중 약 10% 가량인 3000명 수준을 감원키로 했다. 여기에 보유주식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에도 나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독일 아반시스와 합작으로 충북 오창에 설립한 태양광모듈 법인의 경우 보유지분 50%를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안을 전달받은 하나은행은 곧바로 검토에 돌입했다. 다만 현대중공업의 자구계획이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이라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허이재(29)가 SBS TV 저녁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로 안방극장에 8년 만에 복귀한다고 소속사 bob스타컴퍼니가 13일 밝혔다. 허이재가 맡은 여주인공 공현수는 밝고 순수한 성격의 의상디자이너다. 드라마는 공현수가 온갖 역경을 딛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6월 중 방송된다. 허이재는 2004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와 드라마 '궁S'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2011년 사업가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복귀와 함께 4년여 만에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TV 출연은 2008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이후 8년 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썰전’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최유정 변호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정운호 게이트 파문’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최유정 변호사 착수금 20억원은 내가 변호사인데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최유정 변호사가 50억원을 받았는데 정운호 대표가 ‘20억원은 성공보수’라며 돌려달라고 했다. 최유정 변호사가 ‘착수금’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변호사는 잘 받아도 착수금이 1억~3억원 정도다”며 “정운호 대표가 얼마나 감옥에 가기 싫었으면 50억원이나 썼겠나. 이 돈이 피땀 흘려 번 돈이라면 그렇게 쓸 수는 없을 거다”고 쓴소리를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AOA의 지민과 설현이 안중근 의사 관련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2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AOA 지민입니다. 저는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코너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하여 많은 분들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라며 앞서 행했던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지민은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으로서 오히려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떠한 변명도 저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라며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아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월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AOA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글을 남겼다. 덧붙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회사 주식 매각에 앞서 경영 악화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내부 보고를 부당하게 청취한 정황을 잡았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달 11일 최회장의 사무실 등 6∼7곳의 압수수색에서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두 딸은 미공개 정보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달 6∼20일에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회사 내부 문건과 관계자들의 휴대전화·SNS·이메일 송수신 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최 회장을 비롯한 한진해운 오너 일가 등 대주주의 주식 변동 사항 등을 점검하고 매수·매도 시점을 조언하는 내부 주식관리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관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진해운 측이 자율협약을 결정한 시점을 최 회장의 주식 처분이 시작된 지난달 6일 이전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달 10일 금융위원회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영화에서만 보던 일명 '아이언맨 슈트' 웨어러블 로봇을 자체 제작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현대로템 등 핵심 계열사 연구 인력을 대거 투입해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극비리에 개발 중인 한국판 '아이언맨 슈트'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처럼 몸 전체를 덮는 구조는 아니지만, 안전띠만 매면 쉽게 착용할 수 있어 현실적인 웨어러블 로봇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측은 "우리가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은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라면서 "웨어러블 로봇 개발은 '사람과 사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구현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비전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한국판 '아이언맨 슈트'는 크게 세 가지 용도로 생산할 방침이다. 공장 등 일선 현장용, 미래 무기 체계용, 장애인 보조용이다. 우선 무거운 물체를 옮겨야 하는 작업장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허리, 무릎 등에 거의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수십, 수백㎏에 달하
[KJtimes=이지훈 기자]tvN 드라마 '미생'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tvN이 속한 CJ EM은 지난 11일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일본 후지TV와 드라마 '미생' 리메이크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판 '미생' 제목은 '홉(Hope)~기대치 0%의 신입사원'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헤이 세이 점프(Hey! Say! JUMP)' 멤버 나카지마 유토(中島裕翔·23)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나카지마 유토는 TV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영화 '핑크와 그레이' 등에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본판은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해 7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 인기 드라마 '하얀거탑',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마루모의 규칙' 등을 연출한 고노 게이타가 만든다. CJ EM은 "후지TV가 외국작품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황금시간대 편성이 확정돼 올여름 일본 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알프레드 사이먼을 상대로 노볼-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에서도 시즌 3호 홈런을 생산했다. 무릎 수술을 받고 긴 재활 끝을 마친 강정호는 지난 7일 복귀전에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뒤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태환(27)이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나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지만 결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경영대표 22명(남자 11명, 여자 11명)을 선발했다. 연맹관리위원회는 2월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4월 치른 2차 선발전 성적을 바탕으로 리우 올림픽 대표를 뽑았다. 박태환은 지난달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동아수영대회에 참가해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와 400m, 100m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게다가 네 종목 모두 국제수영연맹(FINA)이 정한 A기준기록까지 통과해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췄다. 하지만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는 처지다. 박태환은 2014년 9월 실시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지난 3월 2일까지 18개월 동안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3-2로 앞선 4회말 무사 1,2루에서 우월 석 점 홈런을 터트렸다.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인 왼손 투수 드루 스마일리의 6구째 시속 80마일(약 129㎞)의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고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대호는 지난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뒤 5일 만에 시즌 다섯 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