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미국과의 야구 결승전 선발투수는 김광현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 두 차례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긴 김광현은 다시 기회를 얻었다. 김광현은 8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 개막전에서 2⅔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5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초반 호투를 펼치다 5회 무너지며 4⅓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5.14다. 대회 시작 전, '대한민국 에이스'로 꼽히던 김광현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법한 기록이었다. 더구나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당한 2패를 모두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당했다. 2경기 1승 11⅔이닝 8피안타 3실점(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한 장원준(30·두산 베어스)도 등판할 수 있지만, 김인식 감독은 또 한 번 김광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에 패해 '전승 우승'의 꿈을 접은 일본 야구대표팀이 멕시코를 7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프리미어 12를 3위로 마쳤다. 일본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3·4위 결정전에서 11-1로 승리했다. '전승 우승', '세계제일'을 외치던 일본은 19일 한국과 준결승전에서 3-4, 충격의 역전패를 당해 3·4위전으로 밀렸다. 20일 미국과 4강전에서 패한 멕시코가 3·4위전 상대였다. 김이 빠진 상황이었지만 일본 대표팀은 도쿄돔을 메운 4만 관중 앞에서 홈런포 5방을 터트리는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면 완승했다. 일본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야마다 데쓰토가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선취점을 냈다. 2회에 승부가 갈렸다. 일본은 2회 2사 3루에서 사카모토 하야토의 타구를 멕시코 3루수 브랜든 메시아스가 놓친
[KJtimes=이지훈 기자]'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재원(두산 베어스)의 ‘빠던(배트 플립)’이 화제다. 오재원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4강전에서 9회 역전의 시작을 알린 안타와 홈런성 타구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 고전하며 0-3으로 지고 있었다. 이에 9회 오재원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9회 마지막 공격서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오재원은 1루로 출루하며 일본 더그아웃을 향해 포효했다. 오재원의 안타에 힘입어 한국은 연속 안타를 만들었고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9회 타자 일순하며 오재원은 2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우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비록 상대 중견수 호수비로 아웃됐지만 홈런성 타구였다. 이 장면에서 오재원은 큼지막한 타구를 친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2015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링동)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베이징현대 총경리인 이병호 부사장은 "현대차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형 신형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한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국내 신형 아반떼 대비 전장 40mm 및 지상고 10mm를 늘려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시키고 더욱 커진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양천구의 작은 병원에서 무더기로 쏟아져나온 C형 간염 감염자는 재사용한 주삿바늘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C형간염 집단 발생 사실을 은폐하려 한 의혹도 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해당 의원이 주삿바늘을 재사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의 '다나 의원'은 하루 방문 환자 수가 20명 정도다. 현재 이 병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된 C형간염 감염자 18명은 사실상 이 병원의 하루 방문자 대부분에 해당한다. 현재 이 병원 원장의 부인, 간호사 2명, 환자 15명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원장의 부인이 가장 먼저 감염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원장이 의료진과 내원자들의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일일이 확인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나타났다는 것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SC은행은 오는 23∼27일 닷새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SC은행은 이번 특별퇴직이 지난 10월 노조 측 제안에 따라 노사 협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퇴직일자인 올해 12월 15일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다. SC은행은 특별퇴직 신청 자격을 획득한 직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융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인 5천600여명의 약 45%에 이르는 2천500여명이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가운데 몇 명이 특별퇴직을 신청하느냐에 따라 실제 감축 규모는 달라지게 된다. SC은행은 특별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근속기간에 따라 32∼60개월치 월 고정급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주기로 했다. 또 자녀가 있는 직원에
[KJtimes=이지훈 기자]여성보수단체 회원들이 김제동 퇴출시위에 나섰다. 20일 오전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엄마회 등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울 목동 SBS사옥 앞에서 김제동 퇴출을 요구했다. 이들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 방송인 김제동의 연예계 퇴출과 SBS ‘힐링캠프’ 폐지를 촉구하며 상복 시위를 했다. 시위에 나선 엄마부대 회원들은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허접 쓰레기” 등 욕설들이 적힌 피켓을 들고 “김제동 때문에 대한민국 정의가 죽었다는 의미로 상복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일부터 한 달간 집회신고를 냈다고 밝히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동은 지난 11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글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일본반응도 화제다. 19일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4-3으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 초반 패배가 예상됐지만, 9회 초 이대호의 2타점 역전 결승타를 마무리로 4점을 기록해 승리를 거뒀다. 일본의 스포츠 호치와 니치는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7회까지 1안타 무실점이었다. 하지만 9회 불펜진이 무너졌다"며 "오타니 쇼헤이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지만, 9회 초 팀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야후 재팬'에는 '프리미어 12' 일본, 한국에 역전패...찌푸린 얼굴 나카무라 츠요시" "'일분일답' 굴욕의 역전패 고쿠보 감독 "내 계투 미스"' ''프리미어 12'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로 한국 결승 진출" "'프리미어12' 사무라이 재팬 숙적 한국에 역
[KJtimes=이지훈 기자]남성 힙합 듀오 바스터드(BASTERD)가 백지영 사단에 합류했다. 20일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 측은 바스터드가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스터드는 APRO(민동욱)와 XID(권영훈)로 이뤄진 힙합 듀오 팀으로 지난 2014년 5월 자신들이 작사, 작곡한 디지털 싱글 ‘배드 뉴스(BAD NEWS)’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직접 작업한 곡들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힙합듀오. 또 랩이라는 콘텐츠를 넘어 패션, 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힙합 문화 전반을 바스터드만의 색깔로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팀이다. 뮤직웍스는 자타 공인 최고의 보컬리스트 백지영을 중심으로 길구봉구, 유성은, 송유빈 등 실력파 보컬라인이 있는 음반제작사로 바스터드 영입을 통해 힙합라인까지
[KJtimes=이지훈 기자]뉴욕에서 온 케빈 오가 '슈퍼스타K7'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는 케빈 오와 코러스 출신 참가자 천단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1라운드에서 자작곡 '블루 드림'·'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박미경)을, 신승훈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꿈이 되어'와 '별이 되어'를 각각 불렀다. 1, 2라운드 모두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천단비가 케빈 오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시청자 투표 점수가 결과를 뒤바꿨다. 케빈 오는 우승이 결정되자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아름다운 여러분 나를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 케빈 오는 상금 5억원·재규어 XE를 받고 오는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의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호의 결승타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중계 시청률이 13.1%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부터 10시53분까지 SBS TV가 중계한 한일전은 전국 13.1%, 수도권 13.2%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숙적 일본에 4-3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 8일 한국이 일본에 5대 0으로 완패했던 경기의 시청률은 8.8%였다. 한편, 이 경기 중계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소보다 1시간30분 늦은 밤 11시27분부터 방송됐으나 평소와 비슷한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야구 중계와 경쟁했던 KBS 2TV 수목극 '장사의 신 객주'는 11.7%, MBC TV '달콤살벌 패밀리'는 7.2%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 오는 21일 도
[KJtimes=이지훈 기자]연극배우 임홍식 씨가 지난 19일 오후 10시19분께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공손저구 역으로 출연 중인 임씨는 출연분량을 모두 연기하고 퇴장한 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애초 국립극단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잔여 회차 공연을 모두 취소하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자신의 배역을 마친 고인을 기리자는 동료 배우들의 뜻을 모아 남은 공연을 계속 하기로 했다. 고인이 맡았던 공손저구 역할은 같은 연극에 출연하는 조순 역의 배우 유순웅이 대신한다. 임씨는 연극 '허물', '차이메리카', '공장', '세 자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오늘', '크로싱',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등에도 나왔다. 빈소는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야구가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숙적' 일본에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8위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 일본에 4-3으로 이겼다.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이대호의 2타점 역전 결승타 등으로 넉 점을 뽑아 극적인 승리를 일궜다. 한국은 지난 8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치른 이번 대회 개막경기이자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일본에 0-5로 완패했지만 깨끗하게 설욕했다. 한국은 미국-멕시코 경기 승자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조별예선부터 8강전까지 6전 전승을 거뒀던 일본은 대회 첫 패배와 함께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4강전 한국-일본 경기에서 한국이 역전승했다. 8회까지 3:0으로 지던 한국은 9회 대타 오재원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서 정근우가 2루타를 터뜨리며 오재원이 홈을 밟아 1-3으로 따라붙었고, 이용규가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서 김현수의 볼넷으로 2-3까지 추격한 한국은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을 이뤄냈다. 일본을 꺾은 한국은 오는 21일 결승전을 치른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SBS아나운서 김민지가 19일 득녀했다. JT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30)가 오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딸을 낳았다”고 전했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딸의 태명은 만두로 김민지의 어린 시절 별칭을 따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해 5월 은퇴하고 자신이 만든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