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5언더파 273타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올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5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6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약 3개월 만에 승수를 보탰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한 박인비는 이 부문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올해 남은
[KJtimes=이지훈 기자]故 김자옥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故 김자옥은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자옥은 1951년생으로 서울교대 부속 국민학교 재학시절 CBS 기독교방송 어린이 전속 성우로 활동했다. 그는 배화여자중학교 재학 중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 주연을 맡은 영화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상처'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김영애, 한혜숙과 더불어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로 불렸다.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지난해 연말 열린 KBS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으로 그를 추모했다. 현재 고인은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1주기인 이날 조용히 고인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남편인 오승근을 비롯한 동료 연기자들은 1주기를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쿠바와 준결승행 티켓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12 8강전에서 쿠바와 격돌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3승2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해, A조 2위 쿠바와 만나게 됐다. 한국은 프리미어12에 앞서 지난 4일과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서 쿠바와 2연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쿠바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8강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서 일본-푸에르토리코전의 승자와 격돌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IS의 파리 테러에 대해 곧바로 응징에 나선 것이다.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15일 저녁 전투폭격기 10대를 포함한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락까에 총 20차례에 걸쳐 폭탄을 투하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창고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습에 참여한 전투기는 인근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격했으며, 이번 공습은 미군과 공조 하에 진행됐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락까는 시리아 북부의 위치한 도시로 IS가 장악한 후 수도로 삼고 있다. 이번 공습은 지난 13일 밤과 14일 새벽 파리 6곳에서 발생한 IS의 동시다발 총
[KJtimes=이지훈 기자]BMW 코리아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의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귀국한 추신수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750Li xDrive Prestige)를 이용하게 된다.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BMW 뉴 7시리즈는 역동적인 승차감과 효율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편안한 장거리 주행, 웰빙 감각의 실현 등 다양한 요소를 최적화 시키는 모든 신기술이 반영된 모델이다. 한편 추 선수는 소속팀 텍사스가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 올시즌 후반기 결정적인 역할(시즌 후반기 .343 11홈런 44타점 출루율 .455 기록)을 했으며, 특히 올해엔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전 0시 47분께 울산시 남구의 합성세제 제조업체인 이수화학에서 유독물질인 불산이 누출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공장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오전 1시 26분께 공정 메인 밸브를 차단했으나 이후에도 공장 정문 기준으로 한때 10ppm 농도의 불산이 검출되기도 했다. 불산은 피부와 눈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흡입하면 위험한 물질로 농도 0.5ppm에서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인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당시 이수화학에는 10여명의 근로자가 있었으나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인근 다른 공장에서도 아직 피해 신고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드레인밸브(배수밸브) 교체를 오전 6시 30분께 완료한 이
[KJtimes=이지훈 기자]'슈퍼스타K7' 출연자 신예영이 자신은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약 종용과 '악마의 편집' 협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예영은 '슈퍼스타K7'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 탈락자로, 당시 파트너였던 천단비에게 "파트를 바꾸자"고 주장하고 결국 동반탈락해 '민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천단비 언니가 나를 질투한다" 등의 발언으로 ‘밉상’으로 찍히기도 했다.신예영은 SNS에 “방송 2년 전부터 섭외 제의를 받았고, 슈퍼스타K란 프로그램의 성격이 스타를 뽑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나와는 안 맞는 것 같아 계속 거절했다”며 “난 단순히 노래 부르는 것으로 좋아하는 학생”이라고 전했다. 그는 “섭외 제의를 결정하게 되고 공교롭게도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
[KJtimes=이지훈 기자]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딘딘이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딘딘은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매사 투덜대는 듯 하면서도 제식 훈련에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해병대의 매서운 아침 훈련에 “아침에 그렇게 운동하면 사람 죽습니다. 진짜”라며 ‘투덜이 스머프’라는 별칭답게 투덜대는 것으로 시작했다. 총검술 교육에서도 “저건 거의 안무 아닙니까?”라며 어김없이 투덜대던 딘딘. 그러나 막상 훈련에 돌입하자 집총 16개 동작을 흐트러짐 없이 모두 완벽하게 선보여 교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딘딘딘딘은 “저는 전역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날 집총제식에 놀라운 활약을 보인 딘딘은 교관의 특별지시로 슬리피와 함께 배식조에 당첨됐다. 하지만 여기서 딘딘의 엉뚱함은 빛을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에 출연한 현진영이 화제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현진영은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체가 공개된 '복면가왕' 현진영의 무대를 본 패널 유영석은 눈물을 흘렸다. 유영석은 "현진영이 노래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났다"라고 밝혔다. 현진영은 "그동안 여러분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들을 맘대로 표현해서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가왕이 못 됐지만 무척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는 지니리의 '사노라면'을 열창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20만-20만대 클럽’ 가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에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각각 20만대를 넘어서고 있어서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1세대(BH) 모델과 2세대(DH)는 지난 2008년 출시이래 올해 10월까지 내수 20만2756대, 수출 19만8259대 등이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1015대가 팔린 것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수출 20만대 고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올해 제네시스가 해외에서 월평균 3500대 가량 판매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세대별로는 1세대 모델(BH)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내수 13만4651대, 수출 12만9147대 등 총 26만3798대가 판매됐다. 2세대 모델(DH)은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내수 6만8105대, 수출 6만9112대 등 총 13만7217대가 팔렸다. 2세대 모델은 특히 1세대에 비해 판매 대수가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세대 모델(BH)이 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5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3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부천은 201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하고, 당일 경기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수험표 지참 시 부천의 홈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경기 시작 전 초등학교 치어리딩팀의 공연과 하프타임 재키 스피닝 공연, 경기 종료 후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추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핫팩을 증정하고, 티켓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 여행 항공권과 스시웨이 외식상품권,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홍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여신상으로 밝혀진 임다미가 화제다. '복면가왕' 여신상의 정체는 동양인 최초로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 FACTOR)'의 우승자 임다미였다. 임다미는 2013년 10월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팩터-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해 '호주의 폴포츠'라는 별명이 붙었다. 임다미는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 그 당시 호주에 계신 한국 분들이 같이 기뻐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임다미는 이어 "많은 분들이 감격하시고 눈물 흘리시는 분들도 많았으며, 격려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더욱 열심히 호주에서 노래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6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여신상은 박
[KJtimes=이지훈 기자]시중은행의 담보 대출금리가 ‘들썩’ 거리는 모양새다. 최근 두 달여 만에 많게는 0.6%포인트가량 올랐을 정도다. 연 2% 중반까지 떨어졌던 시중은행의 담보 대출금리가 오름세로 돌아선 이유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도 한 몫 거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선 미국의 임박한 금리인상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 근거로는 은행들이 미국 금리 인상설이 유력하게 떠오른 9월부터 대출 금리를 올리는 추세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선 최근 시장 조달금리가 다소 오르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다 보니 속도조절 차원에서 금리를 조정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15일 전국은행연합회와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10년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7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8억797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8, 17, 34, 39, 4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7’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각각 3978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65명으로 각각 150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3276명과 137만1921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휴대폰을 소지한 채 수능을 치르던 수험생이 시험실에서 퇴실 조치됐다. 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지구의 한 시험장에서 3교시 수능 영어영역시간에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영어듣기 시간이 끝난 직후였다. 벨소리가 울린 곳은 한 여학생의 가방 속이었다. 이 학생은 가방 속에 휴대전화를 넣은 줄 모른 채 시험을 치르다 벨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퇴실 조치됐다. 해당 학생은 시험 시간에 휴대폰을 소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의 자술서를 써냈고 이에 따라 이 학생의 올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됐다. 다만 사안이 무겁지는 않아 내년 수능 응시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