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여자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센터 첼시 리(26)의 인터뷰가 화제다. 첼시리는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여자 프로농구 경기 직후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기지회견에서 기자들은 모비스에게 “외국선수나 마찬가지인 첼시 리와 함께 뛰기 때문에 다른 팀에 비해 큰 효과가 있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스비는 “우리는 외국선수 두 명이 뛰기 때문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때 첼시리는 작은 목소리로 “우리 팀은 외국인 선수 한 명만 뛴다. 난 한국인이다”고 투덜댔다. 첼시리는 할머니가 한국인이어서 해외동포 선수자격을 얻어 국내선수와 같은 조건으로 이번 시즌을 뛰고 있다. 미안해진 모비스는 “알았다. 우리도 코트 위에 외국선수가 한 명”이라고 정정한 뒤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렸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사건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 A(68·여)씨는 1995년 친구의 소개로 B(67·여)씨를 알게 됐다. 당시에는 드라마 '모래시계'의 열풍이 대단했는데, B씨는 '모래시계 배우 이정재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B씨가 1997년 "빚을 갚아야 해 급전이 필요하다"며 자산가였던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그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으면 갚을 수 있다', '아들의 CF와 영화 출연료로 갚을 수 있다'는 말로 A씨를 설득했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인 이정재를 믿고 B씨에게 2000년 초까지 네 차례 총 1억 9천37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원금은커녕 이자도 받지 못한 A씨는 2000년 8월 이자
[KJtimes=이지훈 기자] 삼성그룹은 17일 제기된 삼성카드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NH농협금융지주에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71.86%) 매각을 제안했고, 농협금융에서도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삼성그룹과 해당사인 삼성카드는 "매각은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주주인 삼성생명과 인수자로 거론된 농협금융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황태순 정치평론가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렸던 지난 14일 채널A ‘뉴스 스테이션’에 출연해 “1차, 2차, 3차 저지선이 뚫리고 통의동 쪽으로 확 뚫려서 시위대가 청와대까지 갔다고 생각해 보자”면서 “그럼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건 위수령 발동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수령은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0년 제정된 것으로 군 병력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정 지역에 군 부대가 주둔하면서 치안과 수비, 공공질서를 유지하게 되는 대통령령이다. 위수령은 1971년 10월 반정부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났을 당시 발동돼 서울대 등 10개 대학에 무장 군인이 주둔했으며 유신 말기 부마항쟁 때에도 발동한 바 있다. 황 평론가의 말에 다른 출연자가 “위수령 발언은 너무 나간 것 같다”고 하자 황 평론가는
[KJtimes=이지훈 기자]30㎏을 불린 신민아의 변장이 주는 재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KBS 2TV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전국 시청률 7.4%로 출발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8.1%.]여고시절 170㎝-48.6㎏의 미스코리아급 몸매를 자랑했지만 사법고시 패스 등을 거친 15년 뒤에는 77㎏이 돼버린 강주은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그릴 이 드라마는 한류스타 소지섭과 청순미를 자랑하는 신민아의 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1회에서는 허술한 스토리로 현실의 시청자를 드라마 속으로 바로 빨아들이는 데는 실패했다. 동시간에 경쟁한 MBC TV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은 9%로 집계됐다. SBS가 오후 7시25분부터 11시8분까지 중계한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한국-쿠바전의 시청률은 10.9%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은 쿠바를 7-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 중계로 월화극 '육룡이
[KJtimes=이지훈 기자]‘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가 또 언론사를 통해 딸을 향한 편지를 보냈다. 이번이 다섯 번째 편지다. 육흥복 씨는 16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메일을 통해 “오늘 윤정이가 아파 응급실에 갔었다는 뉴스를 들었다”고 딸 장윤정을 걱정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엄마도 어제부터 시름시름 앓고 있다. 너무 아파 아직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왜 아픈지 몰랐는데 ‘딸이 아파서’였구나! 모녀가 아프다는 것은 역시 엄마와 딸은 하늘에서 지어준 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육씨는 “아플 때는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없으면 정말 힘든데 그래도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가 있으니 다행이다캐나다에서 유학을 한 인테리이니 ‘캐 서방’이라고 불러야 하나?”라고 적었다. 또한 “(과거에)그렇게 아픈데도 이틀 만에 다시 행사에 나섰던 딸의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후 4시3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1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신축공사 중인 곳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5언더파 273타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올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5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6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약 3개월 만에 승수를 보탰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한 박인비는 이 부문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올해 남은
[KJtimes=이지훈 기자]故 김자옥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故 김자옥은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폐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자옥은 1951년생으로 서울교대 부속 국민학교 재학시절 CBS 기독교방송 어린이 전속 성우로 활동했다. 그는 배화여자중학교 재학 중 TBC 동양방송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 주연을 맡은 영화 'O양의 아파트' '영아의 고백' 상처'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김영애, 한혜숙과 더불어 '70년대 안방극장의 트로이카'로 불렸다.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지난해 연말 열린 KBS 연기대상, MBC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으로 그를 추모했다. 현재 고인은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돼 있다. 유족들은 1주기인 이날 조용히 고인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남편인 오승근을 비롯한 동료 연기자들은 1주기를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쿠바와 준결승행 티켓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12 8강전에서 쿠바와 격돌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3승2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해, A조 2위 쿠바와 만나게 됐다. 한국은 프리미어12에 앞서 지난 4일과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서 쿠바와 2연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쿠바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이 8강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서 일본-푸에르토리코전의 승자와 격돌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랑스가 15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IS의 파리 테러에 대해 곧바로 응징에 나선 것이다.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는 15일 저녁 전투폭격기 10대를 포함한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락까에 총 20차례에 걸쳐 폭탄을 투하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창고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습에 참여한 전투기는 인근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격했으며, 이번 공습은 미군과 공조 하에 진행됐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락까는 시리아 북부의 위치한 도시로 IS가 장악한 후 수도로 삼고 있다. 이번 공습은 지난 13일 밤과 14일 새벽 파리 6곳에서 발생한 IS의 동시다발 총
[KJtimes=이지훈 기자]BMW 코리아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의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귀국한 추신수 선수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750Li xDrive Prestige)를 이용하게 된다.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BMW 뉴 7시리즈는 역동적인 승차감과 효율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편안한 장거리 주행, 웰빙 감각의 실현 등 다양한 요소를 최적화 시키는 모든 신기술이 반영된 모델이다. 한편 추 선수는 소속팀 텍사스가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 올시즌 후반기 결정적인 역할(시즌 후반기 .343 11홈런 44타점 출루율 .455 기록)을 했으며, 특히 올해엔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전 0시 47분께 울산시 남구의 합성세제 제조업체인 이수화학에서 유독물질인 불산이 누출됐다. 울산시소방본부는 "공장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오전 1시 26분께 공정 메인 밸브를 차단했으나 이후에도 공장 정문 기준으로 한때 10ppm 농도의 불산이 검출되기도 했다. 불산은 피부와 눈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흡입하면 위험한 물질로 농도 0.5ppm에서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인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당시 이수화학에는 10여명의 근로자가 있었으나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인근 다른 공장에서도 아직 피해 신고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드레인밸브(배수밸브) 교체를 오전 6시 30분께 완료한 이
[KJtimes=이지훈 기자]'슈퍼스타K7' 출연자 신예영이 자신은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약 종용과 '악마의 편집' 협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예영은 '슈퍼스타K7'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 탈락자로, 당시 파트너였던 천단비에게 "파트를 바꾸자"고 주장하고 결국 동반탈락해 '민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천단비 언니가 나를 질투한다" 등의 발언으로 ‘밉상’으로 찍히기도 했다.신예영은 SNS에 “방송 2년 전부터 섭외 제의를 받았고, 슈퍼스타K란 프로그램의 성격이 스타를 뽑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나와는 안 맞는 것 같아 계속 거절했다”며 “난 단순히 노래 부르는 것으로 좋아하는 학생”이라고 전했다. 그는 “섭외 제의를 결정하게 되고 공교롭게도 엠넷의 ‘높으신 분들’과 관련된 신생 기획
[KJtimes=이지훈 기자]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딘딘이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딘딘은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매사 투덜대는 듯 하면서도 제식 훈련에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해병대의 매서운 아침 훈련에 “아침에 그렇게 운동하면 사람 죽습니다. 진짜”라며 ‘투덜이 스머프’라는 별칭답게 투덜대는 것으로 시작했다. 총검술 교육에서도 “저건 거의 안무 아닙니까?”라며 어김없이 투덜대던 딘딘. 그러나 막상 훈련에 돌입하자 집총 16개 동작을 흐트러짐 없이 모두 완벽하게 선보여 교관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딘딘딘딘은 “저는 전역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아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날 집총제식에 놀라운 활약을 보인 딘딘은 교관의 특별지시로 슬리피와 함께 배식조에 당첨됐다. 하지만 여기서 딘딘의 엉뚱함은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