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민밥상의 단골손님인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이 최근 6년 사이 눈에 띄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꽁치의 어획량이다. 꽁치는 95%나 급감했다. 등푸른생선은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을 말한다.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몸 안의 염증을 억제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식품으로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이다. 하지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19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수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전체생산량은 90만2005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년의 128만4890톤보다 29.8%(38만2885톤) 줄어든 것이다.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4가지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은 지난해 14만502톤이다. 20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방배동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강성민(33•가명)씨는 최근 부쩍 오른 점심가격 때문에 먹을 때면 속이 쓰리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5000~6000원 정도면 웬만한 식사를 가볍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사정이 달라진 탓이다. 직장인 이영미(22•여•가명)도 심정은 비슷하다. 분식을 즐겨 찾는 이씨는 슬그머니 올라간 음식가격 때문에 요즈음 지갑을 열기 망설여지기 일쑤다. 그러면 지난해 외식 품목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어떤 것일까. 18일 통계청통이 조사하는 38개 품목별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민이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자주 찾는 라면 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1.4%로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3%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라면 값은 전년보다 3.8%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KJtimes=이지훈 기자]에스원과 KT텔레캅 등 보안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방범 서비스를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에스원은 명절 기간 빈집털이 사건이 평소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에스원에 따르면 금융과 귀금속 등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위험 업종과 현금을 많이 보유한 점포에 대해 보안 시스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특별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빈집으로 등록된 주택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그 결과를 고객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또 집을 비운 사이에 배달되는 신문이나 우편물 등을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런가 하면 KT텔레갑도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고가품 취급점인 금은방과 현금이 많은 편의점 등을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등을 보유한 파르나스호텔의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GS리테일[007070]이 선정됐다. GS건설[006360]은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보유한 회사로, GS건설이 최대주주(67.56%)이고 한국무역협회가 나머지 지분(31.86%)을 갖고 있다. GS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호텔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GS리테일이 일정과 조건상 기존 잠재매수자에 비해 경쟁력 있다고 판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015760] 부지를 10조원이 넘는 가격에 매입하면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팬택의 새 주인으로 유력한 가운데 17일로 예정됐던 팬택 매각 일정이 설 연휴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관계자는 17일 "컨소시엄 측에서 보내오기로 한 서류들 가운데 일부가 빠져 매각 여부는 설 연휴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원밸류 측은 애초 이날까지 팬택에 대한 투자계약 서류 일체를 보내오기로 했으나 절차상의 문제로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날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조지 워싱턴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서류는 물론이고 매각 대금도 아직 보내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매각 체결에 앞서 인수 대금부터 송금하는 것이 계약의 가장 우선 단계"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패션·속옷·장난감·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상품에 대한 특가 할인 판매에 나섰다.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판매에선 천·백자리 가격을 9900원에 맞춰 ‘99 가격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였다.김은수 롯데닷컴 M판촉팀 매니저는 “명절 귀경길 모바일로 쇼핑하는 고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비너스 아르보 볼륨 브라팬티세트(9900원) ▲칸켄 클래식 백팩(3만9900원) ▲엠씨엠(MCM) 엠-팔 엑스트라 미니 크로스 바디백(9만9900원 )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 파카(59만9900원) 등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판매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설 연휴에도 직구는 배송 중’ 행사가 그것이다. 17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4개의 프로펠러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에어드론’이 8만∼9만원대에 나온다.해외에서 판매중인 LG 55/65인치와 삼성 55/60인치 스마트 LED TV는 각각 179만9000원에 선을 보인다. 또 홈쇼핑에서 연속 품절 기록을 세운 일본 홈에스테틱 제품인 '리파캐럿/프로'(22만9000원)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반다이 요괴워치'(4만원대)도 판매된다.한편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 역시 ‘설에도 깨알 쇼핑 직구는 지구’ 프로모션을 연다. 이곳에선 HEX·잔스포츠·라코스떼 등 해외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
[KJtimes=이지훈 기자]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이 세제·섬유유연제 등 생필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에 나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옥션에 따르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생필품 브랜드 통합전’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는 LG생활건강·애경·PG·옥시 등이다. 이들 각 업체는 행사 상품을 최대 20%(5000원 이상 구매 시) 싸게 살 수 있는 쿠폰을 1000장씩 선착순 발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 생필품을 구입한 고객은 24~27일 중 배송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주요 행사 제품은 ▲옥시싹싹 세척락스(2ℓ×3개) 9900원 ▲ 홈스타 착붙는 락스 스프레이(480㎖×2개) 6900원 ▲ 데톨 항균비누(10개)+바디워시 8900원 ▲ 샤프란 꽃담초 고농축 섬유유연제(1.3ℓ×2개) 8900원 ▲ 쉐리 섬유유연제(3.1ℓ×4개) 1만1800원 등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맥도날드는 오는 23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89%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류 10개, 아침메뉴 5개, 디저트류 4개로 제품별로 가격이 100∼300원 오른다. 대표 메뉴인 빅맥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4300원), 불고기버거 등 2000원 이하 '행복의 나라 메뉴' 등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자재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과 카이스트(KAIST)가 개설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이 배출됐다. 졸업과 동시에 국내에 사회적 기업 20개가 새로 태어났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카이스트에서 2년간의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MBA 석사 과정을 마친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졸업생 20명 가운데 18명은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다. 또 2명은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인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해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SK가 학비전액을 지원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기존 방식으로는 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나선지 2년만의 결실이다. 실제 원예를 통해 현대인의 정서결핍 해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회적 기업 '리아프'(LIAF)를 창업한 남슬기 대표는 가업이었던 원예사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차기작인 갤럭시S6와 관련된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카메라 성능 개선에 공을 들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4일 삼성전자는 트위터 계정(@SamsungMobile)을 통해 갤럭시S6를 암시하는 듯한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차기 갤럭시(the Next Galaxy) 제품’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이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어둠 속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대한 비전(Great Vision)’과 ‘독특한 시각(Unique View)’을 강조하며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시해 카메라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음을 보여줬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최대 2000만화소 이상의 손떨림 방지(OIS) 카메라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해외법인에 다음달 22일부터 30일,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휴가 자제 조치를 취했다며
[KJtimes=이지훈 기자]하나은행은 영국의 경제 전문지인 유러머니에 의해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Best Private Bank)'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러머니는 ▲적극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철저한 위험 관리 ▲상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제공 ▲혁신적인 PB 전용 상품 개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마케팅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러머니로부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회 연속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이 총 여덟 번째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직접 참석해 상을 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올해 7조50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서고, 1만5800명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이 15일 발표한 올해 투자·고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그룹 전체 투자액은 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5조7000억원)보다 32%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7조원보다도 5000억원 정도 많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올해 채용 계획 인원도 작년(1만5650명) 수준을 웃도는 1만5800명으로 잡혔다. 경기 침체 등에도 이 처럼 롯데가 대대적 투자에 나서는 것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동빈 회장의 공격적 경영 의지 때문이다. 롯데그룹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정책본부 주요 임원회의에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껴서는 안 된다"며 "트렌드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
[KJtimes=이지훈 기자]최대의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유통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움츠러든 소비심리로 설 특수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춘제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벌써 밀려들면서 이번 설에는 '제2의 내수'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10∼11층에 있는 롯데면세점에는 지난 13일 물건을 사려는 중국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설화수를 비롯해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는 춘제 특수를 겨냥해 마련된 사은품을 받으려는 중국인과 구입 물건을 계산하려는 중국인들이 수십 명씩 줄을 길게 늘어서 지나다니기 어려울 정도였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중국인 고객 매출(시내 면세점 기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증권은 13일 내놓은 ‘유가 민감도’ 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증권은 최근 4년 동안 주간 국제유가 등락률과 증시 업종•종목별 등락률를 비교 측정하는 방식으로 ‘유가 민감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과거 국제유가 상승 때 국내 증시에서 조선주와 에너지주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주는 국제유가가 주간 1.0% 상승할 때 평균 0.2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 보였다. 에너지주도 0.26% 올라 그 뒤를 이었다.화학주(0.17%)와 건설주(0.15%)도 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해 유가상승 수혜업종으로 분류됐다.반면 항공운수주는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국제유가가 한주에 1.0% 오르면 0.29%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전력•가스 같은 유틸리티주(-0.25%)와 통신서비스주(-0.24%), 카지노•면세점•여행업 등 소비자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