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가 들어간 신제품 '핸디카페'를 8일 출시했다. 브라질산 원두커피를 넣은 '마일드로스트'와 콜롬비아산 원두커피를 넣은 '다크로스트' 두 가지 종류이며 포장은 컵·스틱(막대모양)·케이스(상자형태)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핸디카페 초콜릿 1개에는 약 4.8g의 에스프레소가 들어 있어, 소비자가 마일드로스트 3개(다크로스트 2개)를 먹으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외에는 초콜릿 속에 알코올 또는 커피원액을 넣은 제품이 있지만, 국내에서 초콜릿 속에 액상 커피를 넣은 제품은 핸디 카페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의 유상증자 발표 후 증권사들의 분석은 어떨까. 7일 증권사들의 분석을 보면 시장이 대한항공의 예상치 못한 유상증자로 단기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반면 단기 주가 약세를 보이는 이번 기회가 매수 타이밍이라고 제시한 증권사들도 있었다.실제 KB투자증권은 단기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강성진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목적은 자체 재무구조 개선”이라며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배경에는 한진해운 지원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있는 것으로 보며 2015년에도 한진해운의 차입금 상환 부담은 여전히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시기에 대규모의 유상증자가
[KJtimes=이지훈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9일 병석에서 73회 생일을 맞는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7일 수요 사장단회의 브리핑에서 "새해 회장님 건강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고, 설명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휠체어 운동 등을 하면서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팀장은 "올해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걸로 안다"면서 "예년에 하던 행사들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장님이 편찮으시니까 조용히, 특별히 계획 없이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매년 생일에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사장단 부부동반 만찬 행사를 했다. 신규 임원 만찬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팀장은 "작년엔 이 부회장이 신규 임원들과 저녁을 했다. 올해도 일정에 반영돼 있는데 참석 여
[KJtimes=이지훈 기자]류원기(68)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 윤길자(70)씨가 억대 세금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윤씨는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윤씨가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윤씨는 2000년 남편 류씨로부터 9억원을 입금받아 서울 강남구 한 빌라를 매수하고 이듬해 4억원을 반환했다. 과세 당국은 윤씨가 현금 5억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 1억5000여만원을 부과했다. 윤씨는 빌라를 살 때 류씨로부터 돈을 빌린 것일 뿐 증여를 받은 것은 아니고, 나중에 자신이 소유한 다른 빌라를 류씨가 팔아 가져가는 방식으로 모두 갚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윤씨 주장을 인정해 증여세를 취소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향초, 디퓨져 시장이 크게 성장해 관련 프랜차이즈 매장이 생길 정도이며 이런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향기 관련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롯데마트가 최근 스트레스 완화 등의 용도로 수요가 늘고 있는 향초·디퓨저(방향용품) 등을 싸게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힐링(치유) 상품전’에선 유명 향초 브랜드 ‘양키 캔들’의 ‘양키 자캔들 라지(623g)’와 양키 자캔들 스몰(104g)이 각각 3만9800원. 1만6000원에 선보인다. 두 개 사면 10%, 세 개 구입하면 20%의 할인율도 적용된다.뿐만 아니다. 막대형태의 방향용품인 디퓨져 품목을 사는 소비자들도 개수에 따라 10~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대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1676개로 집계됐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를 집계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 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8개, 제외된 계열사는 17개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지난해 4월 1677개, 5월 1684개, 6월 1688개, 7월 1680개, 8월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 11월 1684개, 12월 1675개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일례로 롯데의 경우 화물운송 중개업체인 현대로지스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의 방법으로 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도 화장품 제조업체인 바이오랜드의 지분을 취득하고 지역 냉난방 업체인 전북집단에너지를 설립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LG는 계열사 2개를 증가시켰다. 발전업체인 구미오창태양광발전, 화장품
[KJtimes=이지훈 기자]“새해에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즐기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떡국 재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롯데마트는 31일, 내년 1월 7일까지 떡국 떡과 한우 사골 등 새해 먹거리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할인상품 가운데 백년초·호박·쑥 등으로 색을 낸 ‘오색 떡국 떡(100g)’은 750원에 나오고, ‘칠갑 우리쌀 떡국(1kg)’은 2980원에 판매된다.국거리 재료인 ‘한우 사골/꼬리반골(2kg/1팩)’은 각 1만3500원에, ‘한우 우족(2kg/1팩)’은 1만7500원에, ‘한우 잡뼈(2kg/1팩)’는 5000원에 판다.그런가 하면 롯데마트는 가정에선 물론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상품도 선보인다. 떡국에 함께 넣어 먹기 좋은 ‘오뚜기 삼포 고기 손만두(1.3kg)’는 25% 저렴한 5980원에, ‘통큰 왕만두•김치왕만두(각 1.89kg)’는 1만원에 나온다. 자취
[KJtimes=이지훈 기자]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로 14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0%대에 진입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1999년(0.8%) 이후 2년 연속으로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랐다. 지난해 8월(1.5%) 이후 1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지난달과 같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3% 올라 지난해 10월(0.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2.8% 하락했다.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축소됐으나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다. 특히 신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그룹이 한전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해외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전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명회를 열고 기초 설계 공모에 들어갔다. 설명회에는 타워팰리스를 설계한 미국의 SOM과 제2롯데월드 설계사 KPF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차는 설명회에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계획에 맞춰 GBC를 서울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GBC는 100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GBC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사용하는 업무시설과 함께 자동차 테마파크, 한류체험공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전부지에 100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서면 송파구에 건설 중인 지상 123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와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초고층
[KJtimes=이지훈 기자]“다이어트 용품이나 금연용품 같은 결심상품은 연말과 연초에 수요가 집중돼 상품 할인 폭도 이때가 가장 크다.”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와 금연 등 새해 목표 달성을 도와줄 ‘결심상품’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이달 1∼28일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용품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0%, 50% 증가했다. 다이어트 식품 가운데 레몬 다이어트 식품과 다이어트바 상품이 판매가 각각 150% 신장했다. 헬스용품 중에선 러닝·마라톤 상품의 판매 신장률이 700%로 두드러졌다.같은 기간 금연보조용품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 늘었다. 주간 판매량 신장률을 보면 12월 1주 670%, 2주 790%, 3주 960%, 4주 1210%로 새해가 다가올수록 판매가 급증했다.옥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연보조용품 수요
[KJtimes=이지훈 기자]“2015년에는 고객들이 모두 새해 소망과 목표를 짜릿하게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 캠페인을 마련했다.”코카콜라가 다음달 1일 18가지 새해 소망 메시지가 담긴 새 패키지(포장)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초 소통과 공감을 화두로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해요’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29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메시지 종류는 ▲잘 나갈꺼양 ▲다 잘될꺼양 ▲포텐터질꺼양 ▲멋져질꺼양 ▲썸탈꺼양 ▲고백할꺼양 ▲사랑할꺼양 ▲안아줄꺼양 ▲뽀뽀할꺼양 등이다. 특히 마지막 ‘양’자는 양(羊) 그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한편 코카콜라는 다음달 3월까지 ‘짜릿하게 이뤄져라, 코카-콜라’ 캠페인도 진행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좋은 단말기를 저렴하게 제공하려는 고객 중심 마인드가 시장에서 잘 통한 사례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KT에 화색이 돌고 있다. 갤럭시S5·갤럭시S5 광대역 LTE-A·갤럭시노트3 네오·G3·G3 cat6 등 5개 인기모델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그 이면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20일부터 공시지원금을 대폭 높인 전략이 자리를 잡고 있다.26일 KT에 따르면 20∼25일 기준으로 이들 5개 모델의 판매량은 KT 전체 단말 판매량의 2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대리·판매점 등 유통점들도 ‘크리스마스 모델’ 판매 호조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해당 모델을 1개 이상 판매한 대리점 수는 전체 28%에서 57%로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KT의 얘기다.KT는 이 같은 판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피자헛이 ‘프리미엄 피자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피자헛 태평점, 구산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미엄 피자 천원의 행복 이벤트’는 프리미엄 피자 미디엄 사이즈를 매장에서 포장 구입하면 1000원에 같은 사이즈의 피자를 한 판 더 제공한다. 한국피자헛에 따르면 해당되는 프리미엄 피자는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크라운포켓, 스타엣지 등 4종으로 추가하는 피자 역시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충정로 구세군회관에 빼빼로 13만20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22일 전달식을 가진 이번 기증은 구세군 자선냄비 나눔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명동 등 서울과 경기지역 100여 곳에서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빼빼로를 1상자씩 받는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11월에도 사회복지공동기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 빼빼로 30만상자를 기증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목표주가가 상반되게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목표주가를 기존 14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당 확대와 양호한 올해 4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별배당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총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2만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와 주요 연기금 및 운용사들의 강력한 배당 요구 증가에 화답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삼성전자가 등한시하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