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계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 심리로 11일 열린 박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계모 박모(40)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숨진 의붓딸의 유일한 보호자인 피고인이 살인을 한 반인륜적 범죄다"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정최고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씨는 8살인 의붓딸을 1시간 동안 머리, 가슴, 배 등 급소를 포함한 신체 주요 부위를 집중적으로 수없이 때리고 발로 찼다"면서 "무자비한 폭력으로 이양이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아 얼굴이 창백해진 상황을 인식하면서도 박씨는 폭력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부산은행이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인 ‘딩딩(DINGDING )신용카드’을 선보였다.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딩딩신용카드’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핵심서비스 8가지가 탑재됐다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대중교통요금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5% 할인, 모든 음식점 10% 할인, 쿠팡 및 옥션 등 인터넷쇼핑 5% 할인, 영화관 예매시 4000원 할인, 스타벅스, 뚜레쥬르 등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10% 할인,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등 폭 넓은 할인서비스 등이 그것이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6개월여에 걸쳐 지역 상권 및 소비자 생활패턴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략상품”이라며 “지난해 7월 출시된 딩딩 체크카드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시리즈로 만든 이번 '딩딩 신용카드'로 더
[KJtimes=이지훈 기자]교원그룹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취업 멘토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교원그룹은 10일, 오는 27일 서울 종로 교원그룹 사업장에서 강연회 ‘스타트 유어 커리어(Start Your Career)’를 연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모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교원그룹 홈페이지(www.kyowon.co.kr)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일반적 취업설명회와는 다르다. 강연회에는 실제 회사 업무를 하고 있는 취업 선배들이 등장한다. 이들 선배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직장 생활과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시켜 준다.뿐만 아니다. 교원그룹 인사전략팀장과 인재개발팀의 교육 담당자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이 때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관 대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2년간 증권사 임직원 11명 중 1명꼴로 직장을 잃었고 조직도 10개 중 1개 이상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도 100명 넘게 줄었다. 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증권사 임직원 수는 4만243명으로 임직원 수가 정점을 찍은 2011년 말(4만4055명)보다 3812명(8.7%) 줄었다. 임직원 수는 2011년 말 4만4000명 수준에서 2012년 6월 말 4만3586명, 2012년 말 4만2802명, 지난해 6월 말 4만1687명에 이어 지난해 말 4만명을 겨우 넘겼다. 증권사 경영이사는 2011년 말 172명에서 지난해 말 169명으로 3명 줄어드는 데 그쳤고 같은 기간 비등기임원은 767명에서 645명으로 15.9%(122명) 줄었다. 또 정규직원은 2011년 말 3만4338명에서 지난해 말 3만2248명으로 8.4%(2090명) 줄었고 계약직원은 8112명에서 6483명으로 20.1%(1천629명)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수는 2
[KJtimes=이지훈 기자]SBS '짝'에 출연한 한 여성 출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짝' 제작진은 5일 "'짝' 촬영 중 모 출연자가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출연한 여러분께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돼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해당 촬영 분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숨진 여성 출연자는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짝' 촬영을 마친 후 이날 새벽 2시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을 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서귀포 경찰서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출연자가 녹화 중 갑작스럽게 자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도둑이 들어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5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4일 오후 9시 3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누군가 침입을 시도했다"며 "그러나 사설경비업체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절도된 물건은 카메라 3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위치한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은 면적이 400평에 달하며 토지 매입 가격만 4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에 지상까지 3층 규모로 건평이 270여 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별장의 설계는 '고소영 빌딩' '원빈 집'으로 유명한 건축가 곽희수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4일 인천시장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유정복 장관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김포에서 긴급 당직자 회의를 열고 이를 밝혔다. 유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인천시장으로 출마하라는 정치적 명령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면서,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속이라도 당과 나라를 위해 제 한 몸 기꺼이 던지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김포에서 국회의원에 세 차례 당선됐지만,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 동안 그는 당 지도부로부터 인천시장 출마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고, 출마 여부를 고민하던 중 이날 오전 출근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해 동료 국무위원들에게 이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SBS 드라마 ‘신의 선물’이 웹툰 ‘다시 봄‘과 비슷해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표절 시비가 일고 있다. ‘다시 봄’은 2012년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웹툰으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죽지 않고 깨어나 보니 이틀 전으로 돌아간다는 타임워프 설정을 갖고 있다. ‘신의 선물’에서도 딸인 샛별(김유빈 분)이의 죽음을 견디지 못하고 엄마 수현(이보영 분)이 딸이 발견된 저수지에 뛰어들지만 타임워프로 2주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이다. 이에 대해 SBS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신의 선물'은 원작이 없는 작품이다. 웹툰 '다시 봄'이 원작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할 수 있지
○ 신규임용 ▲ 경기인력개발원장 이수종 ▲ 충북인력개발원장 김연강○ 전보 ▲ 부산인력개발원장 정재은 ▲ 강원인력개발원장 전성규 ▲ 전북인력개발원장 최대열○ 승진 ▲ 능력개발실장 이달형 ▲ 기획예산팀장 양기태
[KJtimes=이지훈 기자]2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퇴진의사를 밝힌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정지선 회장을 보좌해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이다. 경 부회장은 내실과 성장이란 투 트랙 전략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 부회장이 사회에 첫발은 내딛은 것은 지난 1975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하면서다. 이후 1978년부터 현대백화점에서 근무한 그는 2002년 그룹 기획조정본부장, 2005년 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룹 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대표이사직은 지난 2007년부터 7년여 간 맡아왔다. 한편 경 부회장은 1953년 1월 3일 충북생으로 청주고와 청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9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LS그룹의'결식아동 지원이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은 1470만원의 성금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는 이유에서다.LS그룹 관계자는 "성금은 결식 아동과 청소년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랑 愛 올밥' 나눔 캠페인과 지역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에는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등 9개 계열사 본사와 구미, 청주, 울산, 전주 등 전국 27개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3~4년이 우리 경제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며, 경제체질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이 혁신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지금, 향후 3~4년의 시간은 어쩌면 우리 경제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경제가 한 단계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땜질식, 전시성 계획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내는 구체적 행동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 부총리는 "경제발전을 뒷받침해야 할 공공기관은 방만경영, 비효율의 상징처럼 돼 경제 전반의 활력을 오히려 저해하고 있고,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내수·서비스업과의 격차가
[KJtimes=이지훈 기자]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가 일어나 1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참사가 일어난 장소인 마우나 리조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는 경북 경주 양남면 동남로 982번지, 동대산 해발 500m 지점 210만평의 부지 위에 세워졌다. 2006년 완공된 이 리조트는 코오롱이 최대 지분을 갖고 있다. 코오롱 이웅렬 회장이 지분 24%, 이회장 부친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26%를 소유하고 있다. 18홀 규모의 골프장에다 콘도, 세미나와 연회, 웨딩홀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피부클리닉, 스파, 눈썰매장, 물놀이 시설이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자동차로 1시간, 울산에서는 30분 거리여서 이용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겨울철 등 골프장 이용객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각종 행사나 연회 장소로 활용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홀딩스를 비롯한 계열사에서 직접 보유한 지분은 없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윤 회장이 직접 보유한 지분은 웅진과 관련된 어느 회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회생계획에 따른 사재출연 등으로 지분을 넘긴 탓이다. 윤 회장은 법정관리 신청 전 웅진홀딩스 보유 지분이 70%가 넘었다. 하지만 두 차례 감자를 거친 뒤 6.95%로 줄어든 지분을 지난해 말 두 아들에게 넘겼다. 이에 따라 현재 웅진홀딩스 지분은 장남인 형덕씨가 12.52%, 차남인 새봄씨가 12.48%로 총 25%를 갖고 있는 상태다.형덕씨는 웅진씽크빅 신사업기획실장으로, 새봄씨는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웅진케미칼 경영기획실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 회장의 경영복귀 근거는 여기에 있다. 그는 두 아들이 보유한 지분을 근거로 경
[kjtimes=이지훈 기자]CJ그룹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아이디어 공모전 'CEO와 함께하는 컬쳐런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CJ제일제당·CJ EM·CJ대한통운·CJ오쇼핑 등 4개 계열사에서 심사를 통해 5∼10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해당 계열사 대표와의 점심 식사에 초청되며 1년 이내에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하면 되며 1차 합격자는 18일 개별 통보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원하는 인재상과 리더십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