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금)
지난해 정수기 사업 진출을 선언한 한경희생활과학이 첫 제품을 내놨다.한경희생활과학은 신제품 '한경희 미네랄정수기'를 31일 CJ오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존 정수기가 온수 유지를 위한 대기전력소모가 많았던 반면 이번 제품은 필요할 때에만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물을 가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신제품은 대용량 전기포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많은 양의 온수를 사용하기 적합하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용기의 변형과 환경호르몬 걱정을 없앤 것이 특징이라고 한경희 측은 설명했다.박영환 영업마케팅 부문장은 "정수기 임대 가격을 월1만9천900원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설정했다"며 "물 위생, 온수사용, 임대가격까지 한꺼번에 잡아 주부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해 10월 정수기 사업진출 계획을 발표하
대상이 일본 대형 유통도매업체인 악세스(ACCESS)사와 일본시장 내 식품의 제조.유통.판매 분야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악세스사는 일본 초대형 유통도매사 중 하나로, 연매출이 1조3000억엔에 달한다. 일본 내 대형 할인점과 슈퍼체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이번 MOU에 따라 대상은 일본시장에서 다양한 한국식 신제품을 개발해 유통.판매할 예정이다. 악세스사와는 상품개발부터 신규 카테고리 시장 발굴 및 유통망 확보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상은 그동안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 시장을 주요 전략거점으로 삼고, 2010년부터 악세스사와 활발히 거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팝(POP) 등 한류 열풍으로 '마시는 홍초'의 일본 매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40배 이상 성장하는 등 일본
하이트진로가 '소맥(소주+맥주) 폭탄주' 제조 전문가를 구한다.하이트진로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블로그 '비어투데이(www.beer2day.com)'를 통해 소맥 자격증을 지급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는 '소맥 제조사를 찾아라'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자랑하는 100명을 선발해 자격증을 지급한다.자격증 취득에 따른 혜택은 '아무것도' 없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자격증을 취득한 소비자는 술자리 문화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는 소주와 맥주를 모두 생산하는 주류기업인만큼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프로모션이 술의 소비량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기보다는 술자리 엔터테인먼트 제공에 의미를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이트진로
일본이 러시사와 상대국 방문을 위한 비자 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협정을 체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28일, 이타르타스통신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타르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은 일본에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그런 뒤 이런 협정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일본과 러시아는 3년짜리 복수비자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90일 이하 사업비자 신청 시 초청장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겐바 외무상은 “우리는 에너지 분야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쿠릴열도에서 러시아와 공동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일본과 러시아의 작년 교역 규모는 300억 달러 수준이다. 현재 이들 국가는 경제 협력 관계가 활성화돼 있음에도 상대국을 찾는 방문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각각 30위와 73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세계 철강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포스코는 2010년에는 93위에 랭크됐었다.삼성전자는 2010년 91위를 차지하며 처음 순위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에는 작년보다 무려 20계단이나 뛰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100대 기업 평가항목은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임직원 채용·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 11개 주요 성과 지표로 구성된다.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IT
편의점에서 설 선물로 홍삼 세트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보광훼미리마트는 이번 설 연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홍삼 세트의 판매는 작년 설보다 32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어 5만5000원대의 한우 실속 정육세트가 31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샴푸와 치약 등 생활 잡화로 구성된 3만원 이하의 실용적인 선물세트의 매출도 102% 증가했다.이처럼 올해 설에는 고급 상품과 저가형 실속 상품을 선호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광훼미리마트는 분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점포에서는 가정 간편식이나 도시락 판매가 급증했는데 이는 '나홀로 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스키장과 콘도, 온천 등 휴양지에 있는 점포에서 라면과 음료 등의 매출이 늘어 귀성을 하는 대신 휴가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쇼핑의 CS유통 인수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지역의 점포를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롯데슈퍼와 CS유통의 기업형수퍼마켓(SSM)인 굿모닝마트가 경쟁하는 지역 중, 경쟁제한이 우려되는 4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경쟁제한성 여부를 집중 심사했다"며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굿모닝마트 송강점에 대해 6개월 내 제3자에게 매각하도록 하는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는 "굿모닝마트 송강점이 있는 대전 유성구 송강동ㆍ관평동 지역의 경우 롯데와 CS유통의 인수ㆍ합병(MA) 시 결합회사의 시장점유율이 94.9%로 상승한다"며"신규진입 가능성도 상당히 낮아 가격 인상 등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다만, 공정위는 이번 MA로 하모니마트 점주가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앞으로 5년
한국도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 주요 타깃으로 국산 중형세단 고객을 지목했다. 그는 최근 신형 캠리 시승행사에서 캠리의 경쟁 모델에 대해 “누가 도요타 세단의 고객이 될지 생각해 봤을 때 60~70%는 현대 쏘나타, 그랜저, 르노삼성 등의 국산 중형 세단을 타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캠리의 경쟁차는 1차적으로 유럽, 미국, 일본에서 만들어진 수입 세단이라고 전제하면서 한국의 국산 중형 세단을 타는 고객의 눈을 돌리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한국 운전자의 수준이 높고 엄격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한국도요타가 미국에서 생산된 7세대 캠리 중 최상위 모델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를 들여왔다는 설명이다. 나카바야시 사장은 “도요타가 한국 진출을 기획한 5년 전에 상상할 수 없던
일본 미야모토 기념재단 미야모토 미즈오(74) 이사장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박물관 특별전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 달리’를 관람하고 자료 활용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 미야모토 이사장은 24일 울산박물관 특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날인 25일에는 자신의 아버지가 조사했던 옛 달리지역과 울산읍 시장을 둘러보고 울산박물관측과 재단 소장자료 활용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미야모토 이사장은 지난 1936년 여름 울산 달리에 와서 민속조사를 하고,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을 했던 미야모토 케타로[宮本馨太郞]의 아들이다. 이 재단에는 당시 촬영했던 흑백사진(150장)과 동영상(13분)이 보관되어 있으며 달리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복식조사표가 남아있다.KJtimes=이기훈 기자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62)이 검찰로부터 법정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박 회장은 9조원대에 달하는 금융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물로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염기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회장에게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이 대형 사기 등을 제외한 순수 경제·금융비리 사건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것은 사법사상 처음. 경제사건이지만 단순기업 비리가 아니라 은행에서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비리가 저질러져 국민 세금인 공적자금을 낭비한 것은 물론 서민 대출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 신인도까지 저하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검찰은 앞서 작년 11월, 부산저축은행그룹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불법대출 6조315억원(자기대출 4조5942억원, 부당대출 1조2282억원, 사기적 부정거래 2091억원), 분식회계 3조353원, 위법배당 112억원 등 총 9조780억원에 달하는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박 회장 등 모두 76명을 기소했다.한편 박 회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21일 열릴 예정이다.<KJtimes=이지훈 기자>
대한항공은 22일, A380 결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국내 도입 A380 날개 문제 없다는 것. 예컨대대한항공에서운항 중인 A380 항공기 5대가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에서운영하는 A380은 모두 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최신 도입 신형기"라면서 "작년 6월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이 항공기 5대를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대한항공은 앞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 체제를 통해 A380의 안전운항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유럽항공안전청은일부 항공사의 A380 날개 뼈대 하부에서 균열이 발생하자 초기에 생산돼 1300차례 이상 운항한 A380 20대의 점검 지시를 내린 바 있다.KJtimes=이지훈 기자
일본 ANA항공이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 나섰다. 전 일본 공수항공인 ANA(All Nippon Airways)가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최근 국내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의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본 ANA항공에 따르면 ‘Sass Atlantic’에서 채용 대행을 맡아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크루코리아 홈페이지(www.crewkorea.com)를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ANA항공 베이스(주 거주지)는 서울이며 통역관이 아닌 정식 승무원으로 채용한다.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전문대 졸업이상의 학력자다. 채용조건으로는 유쾌한 성적을 가진 자, 훌륭한 의사소통을 가진 자, 한국어·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자(토익점수 650점) 등을 내세웠다. kjtimes=이지훈 기자
조선업계 중 하나인 A사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경기도 한 매립지와 관련,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에 제공했다는 소문 탓이다. 이 같은 소문이 사정당국에 입수됐다는 후문까지 나돌면서 B사장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A사는 매립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이면계약을 작성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빼돌렸다고 한다. 매립사업을 하게 되면 주변 땅도 수용이 되는데 그 일부를 나눠 갖자는 감언이설로 주민들을 현혹시켜 매립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몇몇 주민들이 이런 A사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법원에 보상금 전부반환 소송을 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A사는 특히 이 과정을 통해 비자금을 관리했고 일부자금을 정치권 유력인사에게 건넸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는 것이다.사정당국에선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
레저업계인 A그룹 분위기가 좋지 않다. 얼마 전까지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며 열기가 대단했던 이곳의 분위기는 차분히 가라앉은 모양새다. 한 사정당국의 갑작스런 조사 탓이다. 사실 B회장은 업계 경기가 좋지 않자 그룹 전반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사업 다각화 모색과 추진에 적극 나섰다. 더불어 경영승계를 추진하고 있었다. 음식업과 항공 산업 진출 추진이 대표적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한 사정당국의 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들은 A그룹 계열사들의 회계장부를 살펴보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조사 성향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소문이 돌면서 재계호사가들의 관심은 조사 배경에 쏠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각화사업이 정부의 심기를 건들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고 진행 중
A건설 B회장이 요즈음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 이유는 경쟁사가 자신이 버렸던 주택용지를 사들여 쏠쏠한 재미를 봤다는데 있다는 것이다. 주택용지를 처음 매입했음에도 과감하게 주택 공급을 포기했던 것이 화근이 된 셈.B회장은 세종시 2개 블록을 최초로 매입했다가 뱉어냈다고 한다. 뱉어낸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세종시 주택시장 전망을 어둡게 내다보고 계약을 해지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최근 이 주택부지를 매입한 C건설은 희망의 땅으로 바꿔냈다고 한다. 실제 C건설은 중소형 6개 주택형과 중대형 4개 주택형 등을 공급했는데 청약접수가 ‘1순위 마감’이라는 호조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B회장은 버렸던 땅을 황금알 낳는 거위로 만든 C건설을 부러워하면서도 씁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