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3, 24, 27, 3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5억4천38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6명으로 각 5천97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79명으로 14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1천83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6만9천35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15일 오전 8시 20분께 전남 목포시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승강기 아래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자는 승강기 업체 남성 직원으로, 구조대가 출동했을 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 남성을 승강기 아래에서 꺼내기 위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강기 고장을 점검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해당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청산가리 10배의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포획돼됐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수시 남면 소유항 동쪽 3.3km 해상에서 선상낚시를 하던 낚싯배 A호 선장으로부터 "낚시에 걸린 문어가 맹독성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았다. 여수해경은 선장으로부터 문어 사진을 전달받아 국립수산과학원에 자문을 의뢰했고 맹독성인 파란고리문어가 맞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등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며 복어 독으로도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함유해 물리면 위험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15일 오후 1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일중학교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2층에서 3명이 뛰어내리다 다쳤고, 현장에서 구조작업하던 소방관도 사다리가 부러져 상처를 입는 등 최소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면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 씨가 17년 만에 우리나라에 입국할 가능성이 열렸다. 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15일 유씨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한 사증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유씨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한 후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로 입국하도록 해 달라고 신청했다가 거부당했고, 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정부의 비자발급 거부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올해 8월 대법원은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했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고 단지 과거에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발급을 거부한 것은 옳지 않다고 대법원은 판단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에서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폰 대결이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일주일 전 갤럭시 폴드를 중국 시장에서 출시한 데 이어 이날 화웨이도 폴더블폰인 메이트 X를 출시했다. 화웨이는 이날 오전 10시 8분(현지시간)부터 화웨이 온라인 스토어에서 메이트 X 판매를 시작했다.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의 갤럭시 폴드와 달리 메이트 X는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앞면의 6.6인치 주 디스플레이와 뒷면의 6.36인치 보조 디스플레이가 존재한다. 펼치면 두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면서 8인치로 커진다. 메이트 X의 가격은 1만6천999위안(약 283만원)으로 갤럭시 폴드보다 1천위안 더 비싸다. 메이트 X는 지난 5월 미국 정부의 제재가 시작된 이후 메이트 30에 이어 화웨이가 두 번째로 내놓은 신작 스마트폰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 폴드를 먼저 출시했다. 갤럭시 폴드는 8일 중국의 양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징둥(京東)에서 단 2초 만에 1차 물량이 매진됐다. 이어 11일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11일에도 2차 판매분이 매진되는 등 흥행에 크게 성공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그룹은 14일(현지시간) LA시가 주최한 차세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LA 코모션'에 참석해서 미국에 모빌리티 서비스 법인인 모션 랩(MOCEAN Lab)' 설립을 공식화하고 LA시와 모빌리티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LA시의 에릭 가세티 시장, 니나 하치지안 국제부문 부시장과 윤경림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업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션 랩' 카셰어링 서비스 출시 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모션 랩은 이달부터 LA 도심 주요 지하철역(유니온역, 웨스트레이크역, 페르싱역, 7번가·메트로센터역) 인근 환승 주차장 네 곳을 거점으로 지하철역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를 한다. 앞으로는 다운타운 LA지역과 한인타운, 할리우드 지역에 최대 300대를 차고지 제한 없는 카셰어링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LA시의 협력은 기업과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공동 주도하고 인간 중심에 기반한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LA시 산하기관인 LA 메트로, LA 교통국과의 협업이다. 현대차그룹은 LA시가 모빌리티 역량을 실현하는 데 최
[KJtimes=이지훈 기자]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조사를 받으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1일 구속기소 된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15개 혐의 중 상당 부분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800만원 등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구 시장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구 시장은 2014년 사업가 김모 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대가로 김씨를 천안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하고, 이듬해에는 시 체육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의 합격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주),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불모터스(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9개 차종 24,28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①그랜저(IG) 8,873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장재 연소성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②아반떼(AD) 2,509대는 커넥팅 로드* 공정상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커넥팅 로드 손상 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 커넥팅로드 : 엔진의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연결 봉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90 등 12개 차종 8,232대는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로 유입되는 배기가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의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하고 만기가 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연금계좌 전환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가 13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퇴직연금·개인연금 활성화 방안을 담은 '고령인구 증가 대응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 기업부터 퇴직연금 도입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향후 퇴직금을 완전히 폐지할 계획이다. 중소·영세기업에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도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 퇴직 급여를 장기간에 걸쳐 연금으로 수령하도록 세제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연금 수령 기간이 10년을 초과할 경우 적용되는 연금소득세율이 퇴직소득세의 70%에서 60%로 하향조정된다. 지난 2017년 기준 퇴직연금 가입자는 전체 가입 대상 근로자의 50.2%에 머물러 있고 일시금이 아닌 연금수령 비중은 1.9% 수준이다. 정부는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내용 등을 담은 퇴직급여법과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만큼 법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퇴직연금 가입 확대를 위한 수익률 제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그간 발
[KJtimes=이지훈 기자]수도권과 대도시에 살지 않더라도 응급, 중증질환 같은 필수의료를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지역마다 응급·심뇌혈관 등 필수진료가 가능한 중소병원을 우수병원으로 지정하고 거창권, 영월권 등 9개 지역에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신축하는 등 지역의료의 질을 높이고 공공의료 자원을 확충하는 것이다. 먼저 지역우수병원과 전문병원을 지정·관리해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지역 중소병원 가운데 인력, 병상 수, 필수과목 수 등 필수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규모와 요건을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하면 '지역우수병원'으로 지정, 포괄적 2차 진료기능을 담당하도록 한다. 지역주민의 지역우수병원 이용을 유도하고, 성과를 분석해 보상 등 지원을 연계한다. 농어촌 등 필수의료 취약지에는 건강보험 수가 지역가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현재 재활의학과 관절 등 18개 분야로 지정된 전문병원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분야 발굴과
[KJtimes=이지훈 기자]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이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6주간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캠페인 개시 행사를 열었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 대상 상품은 예금과 보험금, 증권(휴면성증권·미수령주식·실기주과실), 신탁 등 전 금융권역에 걸쳐 금융소비자가 보유 중인 모든 상품이다. 캠페인 기간에 금융회사는 일정 금액 이상 휴면금융재산 등을 보유한 개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 전자우편(이메일) 등으로 보유 사실과 찾는 방법을 안내한다. 금감원의 10개 지원은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홍보 동영상 상영, 포스터 부착, 거리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한다. 금융 소비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미리 조회한 뒤 환급을 신청하는 게 편리하다. 파인에서는 모든 금융권의 휴면 금융자산과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계좌통합관리서비스)을 조회할 수 있다. 금융 소비자는 숨은 자산을 찾아 생활 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고, 금융회사도 국민의 금융재산을 잊지 않고 찾아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금감원과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4, 14, 23, 28, 37,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17억9천90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4명으로 각 4천86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07명으로 16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8천7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1만7천654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의 전자담배 브랜드 쥴이 민트향 전자담배도 판매를 중단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쥴의 제조사 쥴 랩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자담배를 흡입하는 미성년자 사이에 민트향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쥴 랩스의 최고경영자(CEO) K.C. 크로스웨이트는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서 규제기관, 법무부, 공공보건당국과 다른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앞으로 내놓을 향 첨가 관련 지침을 지지할 것이며, 전자담배 판매를 위한 당국의 허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쥴 제품 중 민트향 전자담배는 미국 내 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그동안 쥴은 젊은 전자담배 흡연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담배향을 제외한 모든 향이 나는 전자담배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자 중 폐 질환에 걸려 목숨을 잃은 사례는 39명으로 집계됐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