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8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7, 19, 23, 24,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8억3천78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2명으로 6천36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32명으로 14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천99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3만9천64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5곳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5일 자로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의 2천273만㎡(여의도 290만㎡의 약 7.8배)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5곳은 국토부가 작년 12월 19일 부동산 안정 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예정 지역으로, 계획상 총 12만2천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지구 지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 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 공급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3기 신도시들은 ▲ 전체 면적 3분의 1을 공원·녹지로 확보한 친환경 도시 ▲ 가처분 면적 3분의 1을 자족(自足) 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 ▲ 전체 사업비 20% 이상을 교통 대책에 투자하는 교통도시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5곳 지구 지정으로 정부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14만가구를 공급할 공공주택지구가 마련됐다. 성남 신촌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 아이폰11 시리즈가 먼저 출시된 국가에서 예상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력 소비자 평가지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S10·노트10 시리즈를 제치고 1∼2위에 올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95점으로 1위, 아이폰11 프로는 92점으로 2위에 올랐다고 공개했다. 종전 1위였던 갤럭시S10플러스(90점)는 3위, 3위였던 갤럭시S10(90점)은 5위로 밀렸다.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8위(89점),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는 11위(89점), 갤럭시노트10은 12위(89점)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폰11 프로 맥스·프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사용자 만족, 전면 셀피 이미지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혁신이 없다는 평가와 함께 수요도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아이폰11 시리즈가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는 점과 가격이 인하됐다는 점 등이 초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18일부터 이통3사 사전예약을 거쳐 25일
[KJtimes=이지훈 기자]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11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서울역 옆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3일간 한시 파업이지만 노조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해 이른 시일 안에 파업이 종결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사장은 "그동안 16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지만,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종합비상수송대책을 세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근 시간에는 운행 열차를 집중 편성해 수도권 전철 운행을 100%로 유지하고 국가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화물열차는 수출입 물량과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품격 있게 예우하기 위해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식’을 11일 11시 국립괴산호국원(현충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학생 및 군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소개영상,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공로자 포상, 기념사 및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호국로 159에 위치한 국립괴산호국원은 897,639㎡ 부지에 안장시설(봉안담 및 자연장) 2만여 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안장수요에 대비하여 연차적으로 총 10만여 기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보훈처는 국립괴산호국원 개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중부권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에게 접근 편의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하여 그 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형 태풍 '하기비스'의 접근으로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1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6시45분 니시노시마(西之島) 서쪽 380㎞ 해상에서 북북서쪽 일본 열도를 향해 시속 25㎞ 속도로 이동 중이다. 중심 기압 925hPa, 중심 부근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75m의 세력을 갖춰 기상청은 태풍 분류 중 2번째로 강도가 높은 '상당히 강한'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의 강도를 '강한'(최대풍속 초속 33~44m), '상당히 강한'(최대풍속 초속 44~54m), '맹렬한'(최대풍속 초속 54m 이상)으로 구분한다. 기상청은 하기비스가 '상당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12~13일 동일본 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일부 지역에는 강풍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날 저녁에는 바람의 세기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10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열차가 지연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 매끄럽게 운영되지 않아 열차 간격을 평소보다 1∼2분가량 늘렸다"며 "신호 장애나 열차 장애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2호선 내선은 15분, 외선은 20분 지연됐다는 내용의 간편 지연 증명서를 게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겁을 많이 먹었다. 여름에도 아무때나 갑자기 추워져서 힘들었는데 겨울엔 정말 큰일이라도 날까봐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샤워할 때마다 머리가 두 움큼씩 빠지고, 소화는 여전히 안된다. 어제 병원 갔는데 먹던 약을 중단하고 경과를 보다가 수술 여부 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여기서 무너질 수 없으니 포기하지 않고 매일 운동하고 있다. 긍정적인 편이지만 더 웃으려 노력하고 수면부족, 불균형한 영양이 문제라고 하니 잘 자고 잘 먹으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가락, 발가락에 혈관수축이 일어나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순환기계통 질환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13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 순위는 141개국 가운데 13위로 집계됐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2017년 대비 네 단계 오른 것이다. 싱가포르가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고 미국은 2위로 주저앉았다. 이외에도 홍콩, 네덜란드, 스위스, 일본, 독일, 스웨덴, 영국, 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국가보다는 뒤지지만, 한국은 국가경쟁력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36개 회원국 가운데서는 10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가운데서는 5위였다. 분야별로 나눠보면 12개 평가 부문 가운데 두 부문에서 순위가 하락하고 다섯 부문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부문도 다섯개였다. 우선 노동시장 순위가 올해 전년보다 3계단 하락한 51위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 중에서도 노사관계에서의 협력 순위는 130위로 조사대상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었다. 노동시장 경직성과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인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37) 씨와 12월에 결혼한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세먼지가 짙어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최대 27곳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는 고강도 대책이 시행된다.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러한 대책이 담긴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앞서 기후환경회의는 지난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대책을 의결·확정한 뒤 청와대에 제출했다. 정부는 관계 법령을 손질해 11월부터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후환경회의 관계자는 "아주 미세한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대책이 거의 그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개월간 5개 전문위원회 130여명의 전문가, 500여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이 토론과 숙의를 거쳐 마련했다. 대책은 산업·발전·수송·생활·건강보호·국제협력·예보강화 등 7개 부문의 21개 단기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전국 44개 국가산단 등에 1천명 이상의 민관합동점검단을 파견해 불법 배출을 강력히 감시하고, 일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거나 출력을 낮추는 것이 대표적이다. 12∼2월에는 석탄발전소 9∼14기, 3월에는 22∼27기를 중단하고 나머지 발전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교육청 주무관 A씨가 별관 건물 뒤편에서 발견됐다. 119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관 옥상에는 A씨가 둔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발견됐으며, 가방 안에는 상사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사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투신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당시 상황 및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을 태풍이 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괌 동남동쪽 900여㎞ 해상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이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남동쪽 약 400㎞ 해상에 있다. 열대저압부는 이번 주말에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구체적인 경로를 예상하기는 이르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현재 규슈 남단 등 일본 열도에 걸쳐 형성돼 있어 이 가장자리를 따라 다음 주 초중반에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대륙고기압의 세기, 위치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발생 시각과 진로 등 변동성이 크다"며 "아직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언급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 269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제약사가 현재 유통 중인 해당 의약품을 원활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제약사에 의약품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도매업체, 의료기관, 약국에도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은 7종으로 NDMA가 최대 53.5ppm 검출되는 등 잠정관리 기준 0.16ppm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중지 조치 등이 내려진 269품목은 이를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된 동부산대학교가 내년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자진 폐교 또는 다른 대학과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산대는 재정난 때문에 올해 1차 수시전형에서 학생 모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3년제 사립 전문대인 동부산대는 전체 교직원 75%가 폐교에 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최근 교육부에 제출하고 자진 폐교 의사를 전달했다. 교육부는 동부산대가 자진 폐교를 하려면 재단 이사가 횡령한 돈을 보전하는 등 법적인 절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동부산대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100% 제한하는 재정지원제한대학Ⅱ로 선정했다. 동부산대는 2015년 학교법인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80여 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파면돼 현재 교육부가 파견하는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 동부산대 교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임금 30%가 삭감됐고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희망퇴직 등으로 학교를 떠난 교직원도 30여 명에 이른다. 전·현직 교직원들은 재단을 상대로 임금체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동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