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전기환(90)씨가 2일 노환으로 사망했다. 기환씨는 경찰 출신으로 5공화국 시절 세림개발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실소유주이기도 했던 그는 노태우 정부 5공비리 수사 당시 구속 수감된 적이 있다. 최근까지는 전씨의 합천 선산 관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2일 "이번 주 내로 광화문 광장에 천막당사를 다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청계광장 천막에서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당원들로부터 광화문 천막당사에 대한 입장을 들었고, 천막을 치자는 결론이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일인) 2017년 3월 10일 돌아가신 분들과 다치신 분들에 대해 진실규명을 하지 않고는 광화문 천막당사를 후퇴할 수 없다는 것이 당원들의 중지"라며 "지도부 회의를 통해 당원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가 2일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인 '2019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30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오는 7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대표적인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21만6600원 ▲인천~다낭 21만1700원 ▲부산~오키나와 12만6000원 ▲부산~삿포로 17만900원 등이다.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강원도 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자사고 지위를 5년 더 연장하게 됐다. 강원도교육청은 1일 "자사고인 민사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재지정 기준 점수(70점)을 웃돌아 자사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1일 민사고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홈플러스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4천283명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의 62%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전체 임직원 2만3천여명 중 99%인 2만2천900여명이 정규직이 됐다. 비정규직인 단기계약직 근로자는 1%인 228명이 남았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중 가장 근속기간이 긴 직원은 1997년 7월 21일 입사해 대구점에서 22년째 근무한 직원 3명이다. 킨텍스점에서 1년 1개월간 근무한 만 19세 직원은 최연소 정규직 전환 대상자가 됐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직군을 신설하지 않고,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을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했다. 이들은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직급과 승진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고 홈플러스는 밝혔다.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들도 근무 평가와 근속연수에 따라 점장으로도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2주간 각종 제도 변경 내용을 알리고 직무 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으로 직원들의 평균 근속기간이 늘어나 더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할
[KJtimes=이지훈 기자]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내년부터 '농민 공익수당'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시·군 단체장은 이날 도청에서 농민단체 대표들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활동을 하는 도내 10만2천여 농가에 연간 60만원씩 지원된다. 공익수당은 시·군에서 현금과 지역 상품권을 50 대 50대 비율로 지급한다. 전북도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6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부터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공익수당을 받는 농가는 논밭 기능 유지, 화학비료와 농약의 적정사용, 영농폐기물 수거, 농업 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등을 이행해야 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 공동화와 농민 감소로 지역사회가 위협받는 현실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정책이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전북도는 식량 생산, 홍수조절, 대기 정화, 경관 제공, 불특정 다수가 누리는 공공재 역할 등 도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연간 3조 4천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맥도날드가 빅맥을 천원에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1일 자사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맥도날드 앱’ 출시 기념으로 1일부터 7일까지 빅맥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에그 불고기버거 단품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는 발급 후 2주 내에 사용 가능하다. 맥도날드는 이 외에도 세트 혹은 단품 구매 시 사이드 메뉴 무료 제공이나 세트 할인 쿠폰 등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쿠폰 9종을 제공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톱스타 부부인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결정을 했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도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
[KJtimes=이지훈 기자]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인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가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의대의 랜덜 해리스 예방의학 교수 연구팀은 스타틴 장기 복용이 당뇨병 위험 2~3배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5일 보도했다. 당뇨병이 없는 남녀 4천683명(평균연령 46세)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들은 연구 시작 당시에는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았으나 나중에 755명(16%)이 고지혈증으로 스타틴을 처방받아 복용을 시작했다. 스타틴을 복용한 그룹은 연구 기간 중 당뇨병 발병률이 스타틴이 처방되지 않은 그룹에 비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스타틴을 2년 이상 복용한 그룹은 당뇨병 발병률이 대조군보다 3.3배 높았다. 이는 스타틴을 오래 복용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타틴과 당뇨병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당뇨병 전문지 '당뇨병 대사 연구와 비평'(Diabetes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오전 8시 59분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부천시는 화재 직후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인근 주민들에게 보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차량 37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끄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동차공업소 2층에서 LPG 폭발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지만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라며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오전 8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세아베스틸 특수강 공장에서 한 하청업체 사장인 A(55)씨가 수심 5m 냉각탑으로 추락했다. 공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냉각탑 물에 빠진 A씨를 인양했으나 병원 이송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냉각탑 위에서 하청업체 근로자의 작업을 감독하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7월부터 국가에 등록된 장애인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되고, 기존 1∼6급 장애등급제는 없어진다. 장애인을 지원하는 주요 서비스는 장애인의 욕구·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필요한 만큼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내달부터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의학적 심사에 기반해 장애인을 1∼6급으로 구분하던 장애인등급제는 도입 31년 만에 폐지된다. 장애등급은 장애인 서비스 지급기준으로 활용됐지만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파악할 수 없는 제도라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에 정부는 장애등급을 없애고, 장애인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으로 단순하게 구분하기로 했다. 기존 1∼3급은 중증으로, 4∼6급은 경증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장애인 심사를 다시 받거나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새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1∼3급 중증 장애인에게 제공되던 우대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된다. 장애등급 폐지에 따라 장애등급을 기준으로 지원되던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최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싸이는 다음날 오전 2시 넘어서까지 약 9시간 동안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등이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싸이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나 양 전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며 접대 연루설을 부인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7, 10, 13, 25,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7억1천65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각 4천91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467명으로 12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2천91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5만7천675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는 오늘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