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동백대교로 잇는 국도 4호선 3.2㎞ 구간이 이달 27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8년 착공한 군산 해망동∼서천 장항읍 국도 4호선(3.185㎞)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정식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185㎞ 도로에 교량 5개와 교차로 2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2천380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은 동백대교다. 이 교량은 연장 1천930m로, 보도를 포함한 폭은 20m로 건설됐다. 동백대교 신설로 그동안 금강 하굿둑을 이용해 군산과 서천을 오가는 차량의 운행 거리가 기존 14㎞에서 3㎞로, 11㎞나 단축된다. 이 구간 운행시간도 기존 30분에서 5분으로 25분 대폭 줄어든다. 국토부는 거리·시간 단축뿐 아니라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돼 지역 간선도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백대교에는 안전을 위해 24시간 교량 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8대가 설치됐고, 도로 전광표지와 안개등, 습윤 염수 제설 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해안 도서 지역을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총 347명 규모의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이사대우 141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임원 교체 확대에 따라 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늘림으로써 △리더십 변화 폭 제고 및 차세대 리더 후보군 육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는 실적 위주 인사 기조와 함께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 임원 승진 인사 전에 이뤄진 중국 및 해외사업부문과 그룹사 사장단 인사의 기조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동시에 이번 정기 임원 승진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과 △판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업/마케팅 부문 승진자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사, 이사대우, 연구위원 등 중장기 리더 후보군 승진자는 전년 대비 42명이 증가했다. 반면 상무 이상 승진자는 전년 대비 5명(102명 → 97명) 감소했다. 특히 신규 임원인 이사대우
[KJtimes=이지훈 기자]음악 영화 최초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7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2위를 차지한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은 누적 관객 36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과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아쿠아맨>,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스윙키즈>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마약왕>이 예매율 35.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댄스 드라마 <스윙키즈>는 예매율 16%로 2위를 차지했다.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 은 예매율 15.7%로 3위에 올랐다. 음악 드라마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매율 9.2%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는 예매율 4
[KJtimes=이지훈 기자]가천대길병원 노동조합이 의료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19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길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전면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올해 7월 민주노총 산하에 길병원지부가 설립된 이후 18차례 단체교섭과 2차례 조정회의에도 노사가 핵심쟁점을 두고 합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인력충원을 통해 노동조건과 의료 질을 개선하고 기간제·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라고 병원 측에 요구했다. 또 합리적인 임금제도를 마련해 적정한 임금을 보장하고 민주적인 직장문화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노조는 이달 3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10일부터 12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당시 전체 조합원 1천383명 중 휴직자 등을 제외한 1천195명(86.4%)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들 가운데 97%인 1천159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했다. 이번 파업은 길병원이 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60년 만에 처음이다. 민주노총 산하 길병원지부의 조합원 수는 올해 7월 20일 설립 당시
[KJtimes=이지훈 기자]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요넥스)가 부인 변수미(29)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용대의 소속팀 요넥스의 한 관계자는 "이용대가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은 맞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나 성격 차이 문제로 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최고 스타 이용대는 현재 인도 배드민턴 리그에 출전 중이다. 변 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와 한수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이용대는 지난 2012년 변 씨와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 결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양수산부는 18일 '2019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의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해수부는 내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실시했고, 평가단을 구성해 신청지 13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여건 등과 함께 여객선 기항지, 재정자립도, 고용·산업 위기지역 등 사회경제적 특수성, 국가 균형발전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정된 70개 대상지는 사업유형별로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1곳, 인천 5곳, 울산 1곳, 경기 1곳, 경남 15곳, 경북 5곳, 전남 26곳, 전북 5곳, 충남 6곳, 강원 2곳, 제주 3곳이다. 사업비는 1곳당 평균 100억원으로 총 7천억원(국비 70%, 지방비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남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중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차량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7명 중 1명이 병원 이송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자 중 2명은 다소 위중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학생들은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발견됐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155ppm으로 높게 측정됐다"며 "일반적인 정상 수치는 20ppm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릉소방서장은 사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은평구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차를 돌리던 운전자가 배수로에 빠져 숨졌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1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2m 아래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자 B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가량 떨어진 포항 남구 효자사거리에서 경찰이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것을 보고 차를 돌려 가다가 사고를 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9년 1학기 대학생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가 오늘 마감된다. 한국장학재단은 2019학년도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오늘 오후 6시에 마감한다고 전했다. 국가장학금 1차 신청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이다. 국가장학금은 ▲Ⅰ유형(학생직접지원형)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 ▲다자녀 ▲지방인재 등 4개로 분류된다. Ⅰ유형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하는 소득 8구간(분위) 이하 대학생이다. Ⅱ유형은 대학연계지원형 참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고, 다자녀는 소득 8구간 이하, 미혼인 만 22세 이하, 셋째 아이 이상 1~3학년이 대상이다. 재학생이라면 반드시 1차 신청 기간 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복학생은 2차 신청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2차 기간에 신청을 하면 심사단계에서 탈락하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주)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건설기계는 12월 17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피니언 기어 고정 와셔 추가)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1,195대, 자동차(카고트럭, 트랙터) 1,176대는 주행 중 특정한 모드에서 변속기가 중립단으로 고정이 되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더라도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건설기계 및 자동차는 12월 17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PTM 교체 및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내년 국가유공자 생활조정수당이 5만원 인상되고, 가짜 독립유공자를 가려내는 공적 전수조사가 시행된다. 국가보훈처는 17일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 강화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생활조정수당을 5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생계 곤란 국가유공자 등에게 월 16만∼27만원의 생활조정수당이 지원되는 데 내년부터는 월 21만∼32만원으로 오른다. 가짜 독립유공자를 찾아내는 전수조사도 시작된다. '독립유공자 검증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독립유공자 1만5천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공적을 전수 조사하는 등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가짜 독립유공자를 찾아내면 서훈 취소와 예우금 등의 환수조치를 통해 정부포상에 대한 신뢰 회복은 물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자긍심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지난 10월 보훈처 인터넷 홈페이지에 '국가유공자 부정등록 신고' 코너를 설치해 가짜 유공자 상시 제보접수 여건을 우선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공자 고령화
[KJtimes=이지훈 기자]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가 오늘부터 3일 동안 전품목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상품으로는 물광코팅미스트, SOS세럼, 티르티르도자기크림 등이다. 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반값 세일도 진행한다. 티르티르는 '뽀이언니' 이보희 대표가 운영중인 브랜드로 건강한 화장품을 지향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후 9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42)씨가 몰던 수입차 맥라렌 승용차가 커브를 돌다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노면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일명 '블랙 아이스'가 있는 커브 구간을 돌다가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의 슈퍼카 업체인 맥라렌의 차량은 대당 가격이 3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 교통이 약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A매치 기간인 내년 3월 26일 원정으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팀과 대결을 펼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과 키에프 사메스 아세안축구연맹(AFF) 회장 권한대행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7년 EAFF 챔피언십(E-1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과 2018 AFF 스즈키컵 우승팀이 내년 3월 26일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경기는 스즈키컵 우승팀 국가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고, 경기 명칭은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로 정해졌다. 올해 스즈키컵 우승팀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결승 2차전에서 결정된다.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는 지난해 두 연맹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축구발전과 협력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연맹의 대회 우승팀 간 경기는 향후에도 2년마다 지역을 번갈아 오가며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E-1 챔피언십이 2019년 한국에서 열리고, 스즈키컵이 2020년에 개최됨에 따라 두 번째 'AFF-EAFF 챔피언 트로피'는 2021년에 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053950]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내년 1월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돼 괴징금 4천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