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공유경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 6월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에서 ‘일상 속 사례를 통한 공유경제 개념 수립과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이 대표는 공유경제의 실 사례로 당근마켓과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등을 소개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준스톤이 판교에 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을 분당 판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갑)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 대표와 김 의원 등이 참석해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청년 토론배틀’을 개최한다. ‘나는 국대다’가 흥행을 이어가며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최근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적‧권위적 이미지를 가졌던 국민의힘 변화에 상징이라는 평가로 접근되고 있다. 진행 시간을 점심시간대로 정한 것은 평소 평일에 이뤄지는 정당행사에 직장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그동안 부족한 듯 보였던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 대표를 지칭하는 ‘준스톤’이라는 별명을 홍보 전반에 사용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이 아닌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는 등 그간 소외되었던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기획 또한 눈에 띄는 대목이다. 특히 홍보영상을 통해 “젊음과 미래 신기술이 모여있는 판교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며 이 대표가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선 점도 주목된다. 행사 기획을 한
[kjtimes=정소영 기자] 회사 동료들의 괴롭힘과 폭언을 호소한 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경북 포항 소재 동진건설(대표 신현철) 여직원 사망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처벌될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4월 26일 동진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48세 계약직 여직원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진건설 측 직원으로부터 폭언과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는 지난 15일 고인 A씨가 동진건설 첫 입사 후 현장 공사부장과 안전과장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반말, 욕설, 성추행 발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주변 동료와 가족에게 털어 놓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노조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자신이 당한 일을 폭로하고 지난 1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시간외 작업까지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화재 감시가 주 업무였던 A씨는 주로 남성들이 하는 파이프 나르기나 자재정리까지 업무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업무강도가 점점 심해지자 못하겠다고 말했지만 작업 지시를 내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23일과 27일 각각 서울과 충남 천안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내걸고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을 무대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는 양 지사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해법과 정책모델을 제시하며 국민적 공감대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양 지사 측은 우선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마리나와 27 오후 4시 천안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행사는 코로나19 2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참석자를 99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천안 행사 역시 코로나19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해 300명 이내로 제한해 개최된다. 양승조 도지사의 저서는 지난해 출간이 완료됐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출판기념회를 계속 미뤄오다가 대선 출마선언을 계기로 최소한의 행사로 개최하게 됐다.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자치단체장, 중앙단체 회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양승조 도지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민주당
[kjtimes=견재수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건희 삼성가 컬렉션 미술관 수도권 설립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7월초 정도에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 날 회의에서 "서울 송현동 부지에 건립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결정된 것 아니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 마산합포)의 질의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수도권에 한다고 발표한 적 없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전 국민적 관심사항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에 관련 진행상황 보고를 요구했고, 황 장관은 이에 대해 "국회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앞서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삼성가 컬렉션 미술관이 수도권에 있으면 여러 미술관 중 하나에 불과하겠지만, 지방에 온다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고, 문화 한국 내 제2의 빌바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이 날 회의에서도 "빌바오의 기적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나미나라공화국은 남이섬 위에 세워진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 대한민국 속의 ‘꼬마나라’로 불린다. 총 면적이 14만평에 이르는 남이섬은 북한강 대자연 위에 정원과 숲,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자연생태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꿈의 박물관이다. ‘봄이면 꽃이 섬을 뒤덮고, 여름이면 짙게 드리워진 숲 그늘 아래로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 겨울이면 고드름과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는 곳.’ 어느 만화 속 동화세상처럼 공작, 다람쥐, 거위, 타조, 토끼 등 동물들이 대자연의 대지 위에서 마음껏 뛰어 다닌다. 남이섬 어디를 가든 동물들과 쉽게 마주치게 된다. 희귀새 공작이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며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모습에 신기하기까지 하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공존하는 꿈의 세상이다. 남이섬에서는 매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연간 600여 회의 공연과 연극, 축제,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남이섬은 2016년 현재 세계 122개국으로부터 1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 연간 총 33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4구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가 하청과 재하청의 다단계식 하도급이 주원인 것으로 경찰 조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철거업체는 경비절감을 이유로 계획서와 다른 포크레인 사용, 이격거리를 지키지 않은 성토체의 토압 등 계획서와 다른 해체,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의 허술한 관리 감독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부른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인 17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학동4구역 건축물해체계획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번 건축물 붕괴는 원청의 관리·감독 그리고 감리 부실이 불러온 참사”라고 밝혔다. 심 의원이 입수한 계획서에는 해체작업용 굴삭기가 올라가는 성토체가 건축벽에 바로 붙어있는데 반해 해체계획서 도면)에는 성토체와 건축물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성토체가 건축벽에 바로 붙어 작업하는 경우 건물 벽체 측면에 가해진 성토체의 토압으로 인해 붕괴사고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이다. 이격거리를 지키지 않은 이유는 경비를 절약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붐 길이가 큰 포크레인 대신 짧은 소형장비를 사용해 벽체에 밀착시켜 작업할 경우 그만큼 관련 경비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 국방위원회)은 17일(오늘), 서울 국회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윤성종 학장과 이동형 운영지원처장으로부터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국비 지원 및 법령 개정과 관련한 현안을 보고 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지난 2020년 6월 1일 개원해 수요자 중심의 석유화학공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이채익 의원이 산업위 시절 박광일 전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 학장과 김경배 SK 실장의 건의를 받고 교육원 조성 및 건립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채익 의원은 올 초에도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육원이 울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 이 의원은 윤성종 학장과 이동형 처장으로부터 교육원 시설 및 장비 확보를 위한 필요 예산과 석유화학공정 신규인력 양성을 위한 기숙사와 식당 건립을 위한 법령 개정 소요를 보고 받았다. 윤 학장은 “이채익 의원님께서 항상 우리 교육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날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직원들과 교육생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
[kjtimes=견재수 기자]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여성가족위원회)은 17일 군대 내 상관에 의한 위계·위력 간음·추행을 가중처벌하는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4년간 가·피해자가 모두 군인인 “군 내부 성폭력 사건 처리현황(2017~2020)”을 보면, 육·해·공군 기준 2017년 407건, 2018년 412건, 2019년 327건, 2020년 455건으로 연평균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소율은 39.7%인데다 그 중에서 집행유예 비율이 4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한 공군 부사관 성폭력 사건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것처럼, 군 성폭력은 대부분 계급과 명령을 중시하는 군대의 폐쇄적인 문화 속 발생하는데, 현행 「군형법」상 상관이 하급군인을 폭행 또는 협박 없이 위계·위력으로 간음하거나 추행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은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군에서 상관이 「군형법」 상 제1조제1항에서 제3항까지 규정된 군인(장교, 준사관, 부사관 및 병(兵), 군무원 등)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 간음·추행할 경우, 간음은 최대 10년 이하, 추행은 5년 이하의 징역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kjtimes=견재수기자] 15년 전에 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산업에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회에서는 변화에 맞는 법 개정을 고려한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17일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의 미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주제로 우리나라 디지털 금융에 미래를 담을 수 있는 청사진에 대한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동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래 제기된 여러 가지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이 우리나라 디지털 금융에 가져올 바람직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의의와 주요 쟁점’을 주제로 발제하고, 최정록 셔틀뱅크 상무, 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이사, 조영서 KB경영연구소 소장, 유태현 신한카드 상무, 이준희 율촌 변호사,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이 토론을 이어 나간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지난 2006년 제정된 이후 15년 동안 일부 사항을 제외하고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아 빠르게 성장한 디지털 금융과
[kjtimes=견재수 기자]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군)은 광주시 동구청이 붕괴건물의 철거 허가 심사 당시 해체(철거)계획서에 첨부하게 되어 있는 ‘구조안전계획 안전점검표’가 누락돼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철거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이 광주시의 자료를 조사·확인한 결과, 사업자인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이 건축물관리법령에 따라 해체 허가 신청을 할 때에 ‘해체계획서’상 첨부하게 돼 있는 ‘안전점검표’를 허가권자인 동구청에 제출해야 하지만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동구청은 안전점검표가 누락된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철거를 허가했다.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작성 및 감리업무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해체계획서상의 내용에는 ‘해체 대상건축물의 개요’와 ‘작용하중’, ‘해체순서별 안전성 검토사항’ 등이 포함된다. 또한 「마감재 철거 전, 지붕층·중간층·지하층 해체 착수 전」에 각종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안전검사 기준을 특정하도록 하는 별도 양식의 안전점검표를 작성해 해체계획서에 첨부하게 돼 있다. 즉 사업자인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은 안전점검표를 빼고 해체계획서만 동구청에 제출했고, 동
[kjtimes=견재수 기자] 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배상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범죄피해자 또는 유가족에게 구조금을 대신 지급하는 구조금을 대폭 상향하자는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범죄피해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범죄피해자보호법은 피해자가 생명신체상 위해를 당하더라도 가해자가 불명이거나 무자력인 경우 사실상 아무런 금전적 배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국가가 대신 구조금을 지급해 민법상 불법행위제도의 결함을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198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범죄피해자 구조금의 상한을 사망과 상해 피해 구분 없이 범죄피해 당시의 월급액이나 월실수입액 또는 평균임금의 48개월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상한액은 약 1억4899만원 정도(2021년 상반기 기준)로 이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받는 고통과 범죄피해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이 때문에 범죄피해자 보호, 특히 사망 피해자 유족에 대해서는 구조금 상한을 대폭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범죄피해자 구조금의 상한이 정해져
[KJtimes=견재수 기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리는 모습이다. 산업은행이 조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표면상으로는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조원태 회장의 승리’로 귀결되는 모양새지만 복병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까닭이다. 15일 재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한진칼 지분이 5.82%에 불과하다. 향후 델타항공의 이탈이나 산업은행의 지분매각 시 이들의 지분을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면 언제든 경영권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의 경우 ▲조원태 회장 5.82% ▲조현민 한진 부사장 5.78% ▲이명희 4.74% ▲델타항공 13.31% ▲산업은행 10.66% ▲반도 17.15% ▲KCGI 17.54%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5,43% 의 지분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친 조원태 진영은 조원태와 조현민, 이명희, 델타항공, 산업은행 등으로 분류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재계 일각에서는 반도(권홍사 회장)가 델타항공이나 산업은행 이탈 시 시장에 나올 지분과 KCGI 지분까지 흡수해서 단일 최대주주이자 절대 주주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꾸준히 고수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
[kjtimes=견재수 기자]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관리되고 있는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을 기초지자체 범위까지 확대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등 아동학대 관련 시스템을 통해 입력되는 신고접수, 아동학대사례 건수, 피해아동 발견율 등은 광역지자체 단위까지만 입력·관리되고 있어 각 지역별 수요 및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은 시ㆍ군ㆍ구 기초지자체단위에서부터 제도가 이뤄지고 있는 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들어 아동학대 방지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제도 운영 시 활용되는 아동학대 관련 통계 시스템은 여전히 일선 현장과 괴리된 채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 시스템 상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시ㆍ군ㆍ구 단위까지 입력ㆍ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해 실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연계와 세밀한 아동학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 의원은 “최근 정부
[kjtimes=견재수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후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방명록에는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14일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하고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어 헌화와 묵념을 하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 대표는 또 방멱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직접 작성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나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흡족할 만한 합당한 대우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여야 협치의 한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의 아픈 기억들, 5.18이나 이런 거셍 대한 왜곡 발언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분단 상황에서 천안함 폭침이나 서해교전, 연평도 포격전 등에 희생된 분들에 대해서도 왜곡·편향 없이 기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야당의 대표로서 보훈 문제와 사고 처리 등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반성도 거론했다. 이 대표는 “보수정당으로서 안보에 대한 언급은 많이 했지만, 보훈 문제나 여러 사건·사고의 처리에 관해서 적극적이지 못했던 면이 있다”며,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