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이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施策)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하에 각급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 청렴 수준 제고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체 256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한전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평가 과제는 기관별 청탁금지 제도운영, 청렴교육 의무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등 반부패 국정과제 중점 평가 및 기관장 등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청렴업무 추진과정에서 구성원 참여,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반부패 시책 개발 등 총 39개다. 한전은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함께 ‘빛가람 청렴클러스터’를 결성·운영해 청렴 거버넌스 운영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최 등을 통해 ‘청렴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기관 내에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및 청렴교육 내실화 분야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이하 광물공사)가 5조원에 달하는 빚더미로 파산설에 합병설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앞선 정부의 부실한 경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문재인정부 들어서도 특별한 회생 대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13일 정치권과 광물공사에 따르면, 광물공사가 갚아야 할 금융부채는 올해 7403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4조9000억원 규모다. 약 5조원에 달하는 빚더미는 지난 정권의 방만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으로 부실하게 운영된 것이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광물공사는 오는 2019년에도 9610억원을 비롯해 2020년 7355억원, 2021년 1조1843억원, 2022년 7896억원 등의 해결해야 할 부채가 산적해 있다. 2023년 이후에도 496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갚아야 하는데 모두 합하면 어림잡아 5조원이 넘는다. 정치권은 광물공사의 부채 문제로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특히 국회에서 ‘광물자원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 자본금의 두 배까지 발행할 수 있는 규제를 완화시켜 일단 한숨 돌리자는 방법을 추진했다. 하지만 광물공사의 사채 발행 규모는 3조7000억원 수준으로 이미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문한 북측 대표단의 대화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이 청와대에서 만나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동은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데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며 “특히 김여정 제1부부장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한 점을 소중하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여건을 만들어서 정상회담을 성사시키자고 한 만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상호 간의 노력과 주변국의 협력이 담보되길 소망한다”한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남과 북의 대화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대화가 익어갈수록 한반도의 평화 정착도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대표단의 청와대에서의 회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적인 일”로 평가하며 “문 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이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공동 응원하는 것은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은 10일 신용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정은 북한노동당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친서와 방북 초청의사를 전달했지만,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갖고 접근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평화의지는 말로만 전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때 신뢰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건군절 행사를 치른 부분을 짚으며 “전날 ICBM 등을 과시하며 건군절 행사를 치른 바 있고, 고위급 대표단 방남 시 유엔 제재 대상 인물을 포함하거나 경로 요구 등을 통해 유엔제재를 무력화하고자 하는 의도도 보였다”고 논평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제안 등 평창 올림픽 기간 중의 북한측 행보가 핵고도화와 ICBM 완성을 앞 둔 시간벌기나 핵체체 공고화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남북대화는 평화를 위한 진정성이 필요할 때 환영할 수 있다”며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kjtimes=견재수 기자] 민주평화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반드시 성사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민평당은 10일 최경환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구두로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요청했다”며, 김 특사의 요청을 환영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 해결에 남북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큼 확실한 길이 어디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도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며, “미국, 그리고 중국, 일본, 러시아, UN 등 국제사회는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남북의 노력을 평가하고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민평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 대표단에게 ‘미국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한 부분이 국제사회와의 대화를 주문한 것이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남북 대화를 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끝으로 “민주평화당은 6·15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고 햇볕정책을 계승 하는 정당으로서 정상회담 성사 및 성공을 위해서 초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이명박(MB) 전 대통령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내용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MB의 ‘도곡동 땅 실소유주’ 논란과 MB ‘비자금 곳간’이라는 의혹을 받아 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본사에 국세청 조사관 수십 명이 투입됐다. 국세청 내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로, 50명 안팎의 대규모인원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오전부터 직원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서류 일체에 대한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심층(특별)세무조사 전담부서로 기업의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전예고 없이 투입된다. 일반적으로 특별 세무조사는 비자금이나 계열사 간 불공정 거래, 거액의 세금탈루 등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세무조사는 검찰의 MB관련 의혹 수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재계 일각에서도 MB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관련 내용을 들여다 볼 것이라는 예상이다. 포스코건설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교흥)는 31일 인천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과 관·학 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 간에 2017년 4월부터 논의를 시작한 후, 지난해 6월에 국회에서 인천대학교 소속 교수진을 활용한 통계분석과정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국회사무처와 인천대학교가 관·학 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학위과정 등 관·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국회사무처 재직 공무원 대학원 재학 시 인천대학교의 장학금 지원, 학술세미나·직무교육 및 제반자료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조 총장은 “국립인천대학교는 관·학 협력의 중심이 되어, 우수한 인적자원의 체계적 관리 운영을 통한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일류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고 있다”며, “이번 국회사무처와의 MOU체결은 국회 구성원에게 학위 과정 제
[kjtimes=견재수 기자] 컴퓨터 수리업체로 등록된 업체가 도시락을 팔고 폐업 신고한 업체가 영업을 하는 등 배달앱에 대한 관리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유령사업자가 버젓이 영업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배달앱 업체의 자정 노력만 믿고 있으면 안 된다는 취재로 식약처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최 의원에 다르면 컴퓨터 수리업체로 등록하고서 도시락을 판다든가 폐업 신고를 한 업체가 영업을 버젓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치킨’업체로 등록 후 파스타를 배달하고 있고 한 업체가 이름과 메뉴만 바꾼 후 여러 음식점으로 등록·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의 경우 무신고 영업 시, 5년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지만, 최근 3년간 무신고영업으로 적발돼 고발된 음식점은 586건 밖에 안 된다. 게다가 배달전문 음식점의 경우 간판 없이 배달앱이나 전단지를 통해서만 영업하는 경우가 많아 지자체의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위생문제로 영업취소 또는 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가 배달앱을 통해 영업을 하고 있어 단속할 수 없는 상황도 지적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 성추행 폭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30일 국민의당은 신용현, 권은희, 오세정, 이언주, 채이배, 최도자, 김삼화, 송기석, 김수민 의원이 국회정론관에서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고백을 응원하며, 검찰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한다”는 내요을 골자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킬 의무가 있는 검찰에서 성폭력이 일어난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법무부와 검찰 조직이 가해자 처벌은커녕 사건을 은폐하고, 피해 검사는 2차 피해까지 당했다”며 정부와 검찰 조직을 질타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검찰 조직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고통 받고 있는 일상의 단면이다”라며, “가해자와 조직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대수롭지 않은 범죄로 인식하고, 심지어 피해자를 조직에 망신을 안겨 준 대상으로 여겨 2차·3차 피해를 양산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더 이상 성희롱, 성폭력 피해가 발생
[kjtimes=견재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이프가드’를 승인한 것은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돼 그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로 석탄을 수출했는데 이 석탄이 다시 한국과 일본으로 운반됐다는 외신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북한의 외화 유치 행보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에 한국이 찬물을 끼얹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지난 26일 파리‧런던,모스코바 등 세 곳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로 수출한 석탄이 한국과 일본으로 보내졌는데 이는 유엔의 제재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북한산 석탄을 운반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서구의 한 해운회사와 이 과정을 확인하고 있는 미국 보안 소식통이 “비밀스런 공산주의 국가(북한)는 러시아 항구인 나호드카와 홀크스크로 세 번이나 석탄을 선적한 후 한국이나 일본으로 가는 배에 실었다”고 밝힌 내용을 전했다. 또 “작년 10월 해당 화물이 일본과 한국에 각각 도착했고, 이러한 석탄 거래에 대해 미국 보안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일자리 정책 엇박자에 국민적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간이 일자리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문 대통령의 입장과 ‘공공일자리보다 민간일자리 지원 할 것’이라는 김 부총리의 입장이 정반대이며 경제 컨트롤타워의 엇박자“라고 전했다. 이어 “문대통령이 잘못된 일자리 정책 내놓고, 일자리 안 는다고 부처 장관 탓만 하니 경제부총리의 청개구리 발언도 이해가 간다”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기업이 일자리 줄이는 정책만 내놓으며 '일자리 정부' 가 되겠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국민세금으로 공무원 일자리 아무리 만들어도 일자리 증가는 없고, 국가 재정 부담과 미래세대에 짐만 안겨주니 경제부총리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문대통령이 부처 장관을 쥐어짠다고 나올 일자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무원 증원으로 청년일자리를 해결하겠다는 문대통령의 생각은 큰 오산”이라며 “잘못된 생각을 계속 고집하여 밀고 나간다면 일자리 상황판의 초라한 성적표만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가상화폐 거래와 블록체인 기술을 양성화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한창”이라면서, “정부의 수사(修辭)는 아름답지만 기본정책은 가상화폐 거래를 틀어막고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방향과 역행하는 쪽”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상화폐 거래는 헌법상의 영업의 자유차원에서 분명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즉시 관련 법규를 정비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합법적으로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가상화폐 거래의 제도권 추진 의지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실명확인 등 합법적이고 투명한 거래를 바탕으로 가상화폐와 관련된 여러 부작용에 대처해 나고,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인류생활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발전 가능분야임을 인식해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당력을 집중시킬”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이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전시관 설치를 강력 규탄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하루 전인 26일 논평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전시관 설치를 강력 규탄한다”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있을 수 없는 야욕을 보이는 일본의 태도가 후안무치하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는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과오를 조금도 뉘우치지 않는 것”이라며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가로막고 양국의 상호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외교부가 이에 대하여 일본의 영토주권전시관의 즉각적 폐쇄 조치를 요구하는 대변인 성명을 냈다”며 “대한민국 정부로서 아주 다행스럽고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 국민의당은 이 문제에 있어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을 침탈하려는 만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 하는 바”라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이 16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정부에 대해 ‘아마추어 국정운영이고 피해는 국민의 몫’이라며 비난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근 법무부장관이 ‘비트코인 거래 폐쇄’를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이 30%가량 하락하자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 시켰고, 이 같은 발표가 청와대와 사전 조율 없이 독단적인 발표라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꼬리자르기를 한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단 발표하고 반응이 좋으면 대통령이 한 것이고 반응이 나쁘면 나는 모르는 일이었다는 식의 무책임한 국정운영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국정 운영과 책임질 일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는 사법개혁, 정책은 민정수석이 직접 발표해 생색내고 가상화폐 정책은 장관에게 발표시켜 반응이 나쁘면 부처 간 조율이 안 됐다고 대통령이 모르는 일이라는 태도로 국정을 운영해서는 곤란하다”고 전했다. 또 “유치원 영어 교육 금지와 수능 절대평가 확대 등 설익은 정책 발표로 국민 혼란만 가중시키고 논란이 일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청와대는 모르는 일이다’라는 것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음을 밝혀 둔다고 힐난했다. 끝으로 “
[kjtimes=견재수 기자]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소방차가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진입하기 힘든 경우 된 차량을 파손할 수 있는 법안이 제출됐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개정안은 긴급 출동한 소방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 및 물건을 이동하거나 제거하고, 파손도 가능토록 했다. 현행법에는 동일한 상황에 처했을 때 차량 및 물건을 제거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파손’ 규정은 없다. 고만 되어 있고 ‘파손’에 대한 사항은 규정돼있지 않다. 또한 소방관의 소방 활동 등의 조치로 인해 타인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힌 경우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을 시 해당 소방공무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했다. 소방관이 소방활동, 강제처분 등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할 경우에도 소방청장 등이 소송비용을 지원하도록 했고, 재산상 손해에 대한 민사소송에서도 피고를 소방관이 아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했다. 최 의원은 “현행법에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제거·이동) 규정이 있었지만 파손에 대한 사항이 명확하지 않고 소방관들이 강제처분 후 발생할 수 있는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