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은 문재인정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문무일 부산고검장에 대해 “문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선봉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음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고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호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은 물론,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열망인 검찰개혁을 이뤄낼 소신과 의지를 갖췄는지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 내부 평가가 긍적적이라며 “검찰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검찰개혁의 소명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는 청와대 입장이 제발 사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시 국회 일정에 대한 보이콧을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부처럼 국회 청문회를 무용화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를 위원장이 의사일정 혐의 없이 직원 상정해서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특히 “19대 국회에서는 엄두도 안 나던 일을 박은 대낮에 저지르고 있다”며 “몸으로 막아야 하는 것인지 강력 투쟁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문준용 제보조작 의혹’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국민의당에 대해 같은 야당으로서 함께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바른정당과는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야당으로서 모습을 갖출지 여당의 2중대 역할을 계속할 것인지 이제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이 우리와 야당으로서 모습을 해 나갈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는 오늘 아침까지 통화했고 김 후보자가 임명되면 추경심사만큼은 손에 위고 있는 것이고, 정부조직법은 안행위 심의에 들어갔지만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신임 대표가 한국당은 더 이상 친박 대표가 아니며 함께 가야 옳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3일 당사에서 “친박이 6년간 경영한 이 당에서 제가 앙원·대의원들로부터 72.7%를 득표했다”며 “정당사상 한 번도 없던 높은 득표율”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대표는 “친박들은 전면에 나서지 못할 것이며 박 전 대통령이 2012년 1월부터 장악한 당에서 내가 72.7%를 득표했다”며 “이미 친박정당이 아니고 새로운 한국당의 구성원으로서 전부 함께 가는 것이 옳다”고 했다. 국정파탄 관련자에 대해서는 혁신위원회에서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와 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누구를 쓰느냐는 정권의 마음이고 비정상적으로 태어난 정부가 내각구성도 못 하도록 방해한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만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손상하거나 국가 안보에 중대한 장애를 줄 우려가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심해주시는 게 좋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제가 당 대표 하는 한 여야 영수회담으로 문제를 종결짓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영수회담은 권위주의 정부 시대 산물이며 얼마든 언
[kjtimes=정소영 기자] 월드얀미디어그룹(회장 이치수)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국제청소년연구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2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관계 인사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토론회는 학교 내 폭력문제와 교사 인권 문제 등 교육계에서 거듭 불거지는 사안과 관련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폭력 문제와 교사 성희롱 문제 등 학교 전반에 학생과 교사의 인권 문제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근본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4월 서울 숭의초등학교 수련회에서 발생한 아이들의 폭행 사건에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가해 학생에 포함됐다는 의혹 보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4명이 같은 반 친구 1명을 담요로 덮고는 야구방망이로 때리고 심지어 물비누를 억지로 마시게 했다는 내용이다. 피해 학생은 당시 사건으로 근육세포가 손상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까지 받았지만 가해학생들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 또 학생의 피해사실을 접수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으로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모양새다. 국민의당은 당원인 이유미씨가 검찰 조사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지만 이씨 측 변호인은 그런 취지의 진술을 한 적이 없다는 보도자료를 내며 서로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고, 당시 지도부가 연루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분위기다. 국민의당은 조직적인 공모가 밝혀질 경우 당 해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제시했지만, 이를 지켜보는 안팎의 시선이 곱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당과 이씨는 제보조작을 놓고 이씨 개인이 한 일인지 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는 형국이다. 당장은 국민의당이 녹녹치 않은 상황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씨가 의혹을 폭로한 후 이준서 전 최고의원에게 증언의 신빙성과 관련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국민의당이 알고 있으면서도 언론에 밝히지 않은 점이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또 박지원 전 대표 비서관이 관리하는 휴대전화로 제보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진 메시지가 있었고 이번 의혹제보 조작과 관련해 대국민사과 직전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의원 20명의 바른정당이 107명의 자유한국당보다 높은 지지율로 지지율이 가장 높은 보수야당이 됐다. 바른정당은 3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을 보이며 7%에 그친 한국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6월 중순부터 3주 연속 상승세다. 지난 26일 이혜훈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한 바른정당은 새 지도부 구성 다음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친정집 격인 한국당을 누르고 지지율이 가장 높은 보수야당에 등극했다. 바른정당 지지율이 한국당을 앞선 것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이다. 진보와 보수의 양극 현상이 뚜렷했던 지난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친박 세력을 국정농단의 축으로 규정,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구심점으로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자의반 타의반 보수층으로부터 배신자란 꼬리표가 붙었다. 하지만 대선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한 유승민 후보를 축으로 새로운 보수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중도 보수를 흡수하기 시작했고, 대선 기간 내내 중도 층의 격려를 받으며 개혁보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을 놓고 논의 자체를 거부하며 보이콧 입장을
[kjtimes=견재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이틀 전 "문 대통령이 국민과 국익을 위해 정상회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정중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며 30분 후부터 진행된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두 정상의 첫 악수는 약 4초간 이뤄졌으며, 퍼스트레이디인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도 악수와 친근한 포즈를 취했다. 밝은 분위기로 시작된 양국 정상의 만남은 백악관 만찬장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직전 “나는 문 대통령이 북한, 무역, 기타 복잡한 사안에 대해 우리 국민과 토론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시간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백악관 환영만찬의 주메뉴로 ‘화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비빔밥을 선택했다. 비빔밥은 외국 정상이 방한했을 때 오찬과 만찬에 단골로 선보이는 메뉴다. 백악관 만찬 행사는 당초 1시간 30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35분 더 늘어난
[kjtimes=견재수 기자]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현실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상한액 기준을 올리는 법안이 발의됐다. 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30일 식사비, 선물, 경조사비 상한액 기준을 현행 3·5·10만원에서 10·10·5만원으로 바꾸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이 김영란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배경에는 현실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선물 및 음식물 상한액 기준이 내수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이라는 시각이 있다. 강 의원은 “현행 김영란법이 공무원 청렴성 강화라는 원래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면서 내수만 죽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를 근거로 김영란법 시행된 이후인 지난해 국산 농축산물 선물 판매액이 전년보다 26%, 과일 31%, 수산물 20% 줄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현행법상 상한액 조정의 1차 책임은 정부에 있지만, 상한액 현실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지부진해 답답한 현실”이라며, “시행령이 아닌 법으로 상한액을 현실화해 일시적 여론몰이에 흔들리지 않은 타당한 기준ㅇ르 만들어야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7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녀임금격차를 다룬 영화 ‘메이드 인 다겐함’을 상영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지난 5월 발의한 ‘성평등 임금공시제’가 재조명 되고 있다. 송 의원이 고용노동부에 요구한 ‘산업별 및 사업체 규모별 성별임금격차’ 자료에 따르면, 성별임금격차가 큰 산업은 기타 개인서비스업(49.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3.2%), 교육서비스업(60.1%) 등으로 나타났다. 운수업(87.9%), 숙박 및 음식점업(78.0%)는 상대적으로 성별임금격차가 낮았지만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월임금총액 자체가 저임금이란 점이 주목된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29인 이하가 66.2%, 30~299인 사업체가 62.7%로 사업체 규모가 큰 기업의 성별임금격차가 더 컸다. 또한 300인 미만 69.1%, 300인 이상 66.8%로 300인 이상 기업의 성별임금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발표한 ‘여성경제활동 지수 2017’ 보고서(PwC)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임금격차는 36.7%로 OECD 회원 국가 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한
[kjtimes=견재수 기자]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에서 ‘남녀임금격차’를 다룬 영화 ‘메이드 인 다겐함’을 오는 7월 4일 저녁 7시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영한다. 영화 ‘메이드 인 다겐함’은 영국 남녀동일임금법의 기폭제가 된 포드자동차 다겐함 공장 노동자들의 실화를 유쾌하게 담아낸 내용으로 약 5만5000명의 노동자 가운데 180여명에 불과한 여성노동자들이 사측대표단, 남성노조원, 지역사회, 그리고 남편들에 맞선 격렬한 투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기존의 운동 언어를 벗어나 유머러스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그려져,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로튼토마토 80%, IMDb 7.2점 등 각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관람을 원하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블로그(http://blog.naver.com/songok4740) 혹은 송옥주 의원실(전화 02-784-9470~2)로 문의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국회 내에서 이뤄져 당일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송도 6·8공구 내 분양 물량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 송도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2차가 큰 인기를 거두며 분양에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이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마련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오는 7월부터 분양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로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방3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인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송도 6·8공구 내 분양 물량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 송도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2차가 큰 인기를 거두며 분양에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이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마련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오는 7월부터 분양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로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방3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인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하루과일’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매일 과일을 챙겨먹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 선보인 ‘하루과일’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품을 매일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2 9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하루과일’은 2종류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연중 매일 만날 수 있는 ‘사과&방울토마토’이고 다른 하나는 제철과일로 구성된 제품이다. 제철과일 제품의 경우 특히 오는 7월 ‘사과&거봉’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철 과일 구성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과일’의 특징으로는 우선 깐깐하게 고른 국내산 사과,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매일 만들어 야쿠르트 아줌마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며 아울러 소비자가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제조 후 단 7일만 유통해 남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건강음료 ‘하루야채’로 온 국민의 야채섭취 식
[KJtimes=견재수 기자]‘R&D가 일자리다.’ 한미약품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규투자 부문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투자를 본격화한 2013년 대비 인력이 9배 이상 늘어나면서 그 비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배경에는 ‘R&D 부문 집중 투자’가 있다. 실제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와 얀센 등에 기술 이전된 바이오신약의 임상약 및 상용화 이후 생산을 맡는 R&D 생산기지인 경기도 평택플랜트의 상시 고용 인력(정규직)이 최근 3년 새 9배 이상 증가했다.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투자를 본격화한 2013년 49명이었던 인력이 2017년 현재 456명으로 급증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 임직원의 경우 ▲2013년 49명 ▲2014년 107명 ▲2015년 224명 ▲2016년 384명 ▲2017년 현재 456명이다. 매년 58명에서 160명씩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셈이다. 뿐만 아니다. 고형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플랜트 역시 최근 3년 새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한미약품은 팔탄플랜트 스마트공장 건설을 위해 1500억원 이상을 투자
[kjtimes=견재수 기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교육감은 29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직선 2기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이 완성된다면 교육감 선거는 없어지게 된다”며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순리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담겨 있는 의미로 해석된다. 장 교육감은 “문 대통령이 지방분권을 완성하겠다고 했다”며 “이 정권에서 지방분권이 완성된다는 것은 교육·행정·치안 분야에서 연방제 수준의 자치로 가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선 1, 2기 교육감을 거치며 인지도를 높인 장 교육감은 현재 80%까지 인지도를 높였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 교육감의 도지사 출마는 적지 않은 파급을 몰고 올 것이라는 시각도 일부 있는 분위기다. 다만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시선에는 거리를 뒀다. 장 교육감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안 후보 초청 강연을 한 것을 두고 그러는 것 같다”며 “큰 의미는 없으며, 당시 일정이 맞았다면 문 후보도 초청하려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지방분권 행보에 장애가 된다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소신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