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TS제주방송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홍혜자)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Majesty)’,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페데리코의 탄식(Lamento di Federico)’,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 ‘입맞춤(Il bacio)’ 등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는 도내 최초의 성악앙상블 라루체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6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면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창단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정기연주를 통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s를 공개하고 이달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홀 디스플레이는 상단 한쪽에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형태를 말한다. 작년 애플이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풀 스크린'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다.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전면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이 제품은 6.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10 칩셋을 탑재했다. 2천400만·1천만·5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담았고, 전면은 2천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천4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이어폰 단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 처음으로 빠졌다. 내년 2월 공개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도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이어폰 단자를 없앨 것으로 추정된다. 혁신 기술을 먼저 넣은 중저가폰으로 1%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는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
[KJtimes=김봄내 기자]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중 착공을 준비 중인 A노선(운정~동탄)에 이어 C노선(양주(덕정)~수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1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km(정거장 10개소)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동북부 및 남부지역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타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35만 명(’26년 기준)이 본 노선을 이용하고, 이에 따라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7.2만 대(’26년 기준) 가량 감소되는 등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5조 7천억 원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본 사업은 양주, 의정부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들과 수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KB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종전처럼 목표주가 5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내년은 글로벌 대표 바이오의약품 생산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첫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지난 2016년 11월 상장 당시부터 이어진 회계 관련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그에 따른 CMO(위탁생산) 산업의 풍부한 수요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랑스 생고뱅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일회성 플라스틱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위탁생산을 논의하는 등 위탁생산 사업 확대에 전념해왔다”고 밝혔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원으로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키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4분
[KJtimes=김승훈 기자] 롯데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 10월 출범한 롯데지주[004990]와 삼성SDI[00640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지주를 배당 수익 등이 기대되는 투자 유망주로 꼽았다. 그러면서 롯데그룹은 중장기 배당 성향을 30%까지 강화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및 롯데쇼핑 실적 정상화 등으로 인해 롯데지주는 배당 확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고성장에 힘입어 내년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5년간 모두 50조원의 투자를 계획 중이고 그중 25% 비중으로 투자하는 유통 사업은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 통합인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며 “더불어 배송 혁신이 가져오는 차별화된 쇼핑 등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올해 마지막을 특별하게 장식하는 카운트다운 패키지’를 선보인다. 카운트다운 패키지는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 카운트다운 파티 입장권 2매, 레이트 체크아웃 14시, 피트니스센터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카운트다운 파티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2019년 새해 첫날 오전 1시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20층 고메바와 루프톱에서 진행된다. 해당 카운트다운 파티에는 재즈 4중주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웰컴 드링크가 인당 1잔씩 제공되어 스파클링 와인, 진토닉, 뱅쇼, 레몬티 중 선택 가능하다. 그 외에도 풍성한 상품이 준비된 럭키 드로우 행사와 2019 기해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려 새해맞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카운트다운 패키지는 12월 31일 단 하루 예약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경비대 앞 국회대로에서 택시기사 최 모(57) 씨가 자신의 택시 안에서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분신을 시도했다. 중상을 입은 최씨는 주변에 있던 경찰관과 소방관 등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오후 2시49분 결국 숨졌다. 경찰과 주변 인물 등에 따르면 그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인에게 분신을 예고했으며, 지인이 경찰과 언론 등에 이를 알려 경찰이 국회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신의 차를 막고 있었다는 이유로 주차된 차를 옮기러 온 상대를 차로 수십 차례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김모(37)씨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낮 12시께 제주대병원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A(54·여)씨를 자신의 차로 수십 차례 이상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A씨의 차량이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차량 운전석 앞문에 몸이 끼인 상태에서 후진하는 김씨의 차량에 20여 차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골반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이다. 현재 김씨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후진했다"고 진술,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지난 7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했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2만 9천 박스에 달한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로 마련했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기금인 해피펀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서울 상도동 일대에 연탄 3천 장을 나르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 겨울 매서운 한파 예고와 함께 겨울철 대표 욕실 가전 ‘비데’를 구입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비데 판매 급증에는 계절적인 요인도 크지만 위생성과 편리성도 한 몫 하고 있다. 국내 비데 시장은 연간 150만대,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4인 가구 기준으로는 40% 수준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기능과 디자인이 상향 평준화된 비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비데를 선택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가족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비데 구입 시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철 전기세 걱정을 해결하는 ‘절전 모드’ 기능 비데는 ‘숨은 전기세 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력소모량이 크다. 특히 겨울철에는 물과 시트의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더욱 증가될 수 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비데 사용시 절전모드를 사용하면 월 최대 49%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비데를 개발하여 보급한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는 주변 빛의 밝기에 따라 발열시트와 온수 모드가 자동으로 절전 되는 기술을 비데에 도입
[KJtimes=김봄내 기자]모나미가 샤프와 연필의 장점을 결합한 ‘153 네오 홀더샤프’를 선보였다. 153네오 홀더샤프는 샤프처럼 눌러 사용하는 일반 노크 방식에 2.0mm 필기선의 홀더심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연필의 필기감을 살리면서도 샤프의 단점인 심이 잘 부러지는 부분을 함께 보완함으로써 홀더샤프 입문자에게도 적합하다. 샤프의 뚜껑에 해당하는 노브에는 홀더심을 깎을 수 있는 심연기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디 색상은 탄젤로, 네이비, 아쿠아프레시 3종이며 모나미만의 시그니처인 육각 모양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본 본품 구성에는2.0(B)홀더심이 적용되어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15,000원이다. 153 네오 홀더 샤프 런칭 기념 패키지도 4,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런칭패키지는 홀더샤프 본품에 모나미 홀더 샤프심(B)세트를 함께 구성했으며, 가격은 동일하다. 함께 선보이는 모나미 홀더 샤프심은 필기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HB, B, 2B심과 드로잉, 스케치 등 미술용으로 주로 쓰이는 4B까지 총 4종이며 가격은 3,000원이다. 신제품은 모두 모나미 컨셉스토어 전 지점과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은행 업무 전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성호 행장은 최근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 다양한 기술·상품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전략에 발맞춰 신한은행은 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Lab’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담당부서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업무 상용화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확립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자율 스왑(IRS, Interest Rate Swap) 거래’ 체결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11월 30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자체 기술과 역량으로 금리파생상품 거래에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도입하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불일치를 원천 차단하는데 성공한 신한은행은 그 동안 진행해 온 블록체인 기술 도입 아이디어들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외부기관과 데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10일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시티) 준공식에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K-시티는 도심의 상점, 교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테스트에 최적화 되어 있다. 총 면적 36만㎡ 규모다. K-시티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스마트폰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량을 호출하자, SK텔레콤 5G 자율주행차가 행사장 앞으로 달려왔다. 이 총리는 5G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율주행차는 운행하는 동안 내부에 탑재된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 등 교통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약 500m 구간을 달렸다. 5G는 차량-차량, 차량-교통 인프라, 차량-관제센터 간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구현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다.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는 고객이 주차장까지 갈 필요가 없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사)열린의사회와 함께『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윤계숙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형구 KB국민은행 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 김태윤 열린의사회 본부장 등 관계자와 의정부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정부와 KB국민은행, 시민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연극 등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활동의 창작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동심을 함양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KB국민은행은 전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뮤지컬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및 오디오·조명 시스템 등의 필수 기자재도 제공했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특성화고등학교 절반 이상이 지원자 미달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까지 70개 특성화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 결과 54.3%인 38개교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 학교가 선발하지 못한 신입생은 1천709명이다. 전체 특성화고 지원자는 1만7천375명으로 모집정원 1만5천502명보다 많았지만, 인기 있는 학교·학과로 지원자가 몰리면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지원율이 높은 교과군은 디자인·문화콘텐츠(모집정원의 153% 지원), 음식·조리(149%), 미용·관광·레저(134%), 건설(125%), 정보통신(114%) 등이었다. 학과별로는 영상음악콘텐츠과, 실용음악과, 게임개발과, 자동차과, 외식경영과, 방송연예공연과, 소프트웨어과 등이 인기 있었다. 모집정원을 못 채운 특성화고는 2015년 2개교(전체의 2.8%), 2016년 10개교(14.3%), 2017년 16개교(22.9%) 등으로 증가세다. 지난해에는 전체 특성화고 중 62.8%인 44개교가 신입생 2천79명을 뽑지 못했다. 교육청은 "학령인구 급감에 직업교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 대학진학 선호 경향, 특정 학과로 지원자 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