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상차작업을 하던 직원이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다. 3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대덕구 문평동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A(56)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택배 상차작업을 하던 B(33)씨를 들이받았다.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30일 오후 6시 20분께 숨졌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지난 8월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컨베이어벨트 인근에서 감전돼 사망한 곳이다. 경찰은 택배 상·하차를 하려고 후진하던 트레일러 운전자가 B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삼성증권과 SK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를 기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3786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08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석 영업일수 감소로 전 사업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소발디, 하보니 약값 인하로 전문의약품(ETC) 매출 증가도 둔화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SK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유한양행의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3% 줄어든 1억5000만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이는 연구개발비 증가, 상여금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연결 자회사의 적자 확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브라데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인기 언더웨어 브랜드 상품들을 자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최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브라데이’는 업계 선두기업인 엠코르셋이 소비자들을 위해 고안한 ‘데이(day) 마케팅’으로, 올해로 14회째 진행해 오고 있는 국내 언더웨어 업계의 최대 규모 프로모션이다. 엠코르셋은 브라 어깨끈과 브라컵 모양을 각각 숫자 11과 8에 착안해 11월 8일을 ‘브라데이’로 지정하고, 2005년부터 매년 엠코르셋 브랜드 최대세일을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인 ‘원더브라’가 전국 80여개 매장에서 파격적인 ‘1+1+1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동안 원더브라 매장에서 브라팬티 1세트 구입 시, 추가로 브라팬티 1세트는 물론 세컨팬티 1장까지 추가로 증정하는 것. 원더브라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2018 F/W 신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에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단, 일부 품목은 프로모션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추가 증정하는 브라와 팬티 1세트는 구매한 제품과 가격이 같거나 그 이하의 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호실적을 기록해 비교적 탄탄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을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미래에셋대우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2% 늘고 매출액은 4조3730억원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내수차 판매 감소에도 비계열 물량 증가로 국내 물류 매출이 6.4% 증가하고 해운 부문 매출도 견조세를 유지했으며 멕시코, 인도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해외법인 매출액도 0.4% 늘며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고 마진도 전 분기와 전년 수준인 4.3%를 유지했다”며 “최근 신흥국 중심 경기 리스크 확대로 현대차그룹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이지만 현대글로비스의 펀더멘털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리스크로 부각되는 중국 시장 매출 비중도 3분기 기준 2%에 지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사면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추가로 1개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1+1+1’ 자선 행사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을 한국시간 기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59분 59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샌드위치데이는 써브웨이가 ‘기아 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라이브 피드(live feed)’라는 주제 아래 2014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는 써브웨이 고유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4만 개 이상의 써브웨이 가맹점과 다양한 써브웨이 협력사가 참여하며, 나라별 현지 자선단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신선한 샌드위치를 기부한다. 지난해 월드샌드위치데이 행사에서는 총 1339만 4149개의 샌드위치가 기부됐다. 국내에서는 써브웨이 코리아의 CSR 파트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으며, 미국가금류수출협회, 에스푸드, 동원, 오뚜기, 동서, 풍림, 롯데물류 등 다수 협력사도 행사에 참여한다.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 국내 행사는 11개의 미군부대 입점 매장을 제외한 전국 340
[KJtimes=조상영 기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관련된 3.1운동, 임시정부, 독립운동’을 주제로 경기도에서 일어난 3.1운동 사례를 찾아보고, 관련된 인물과 사건 등을 자유롭게 동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경기도민과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도민 부문에는 도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 부문’은 아카데미, 제작지원, 글로벌 멘토링 등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한 1인크리에이터 사업 참여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 30초~10분이하 분량의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소정의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 별 대상 2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 22팀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작은 2019년 3.1운동 관련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호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SK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SK증권은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 3분기 실적이 부진했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판매량 부진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고 테네시 공장의 손익분기점(BEP) 시점 지연과 가이던스 추가 하향도 부정적”이라면서 “다만 17인치 이상의 타이어 판매 비중 상승과 가격 상승, 배당확대 기대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한국타이어는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든 1조7558억원, 영업이익은 15.0% 감소한 1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관련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로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이 소폭 줄고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비용 부담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다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 속에서도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의 위상은 강화했다고 강조하면서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高)인치 타이어 비중이 52.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내일(31일) 오전 10시부터,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편도 총액 41,400원, 왕복 총액 54,800원)만 내면 일본 히로시마 여행이 가능한 히로시마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Forever(영원특가)’는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항공운임이 ‘0원’으로,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1,400원, 왕복 총액 54,800원)만 결제하면 된다. ‘영원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실시하며,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6일까지, 탑승기간은 1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히로시마는 주코쿠 지역에서 가장 큰 대도시로, 미야지마 등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이 쇼핑과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며, “이러한 숨은 진주 같은 여행지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공짜 프로모션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최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KB 워라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KB 소속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워라밸(Work &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박인비 선수의 토크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었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퍼팅대결, 애장품 증정 및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인지 선수는 2018년 KB금융그룹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해 지난 10월 초 골프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대회 첫 우승에 1등 공신이 된데 이어, 지난 10월 14일에 막을 내린 LPGA 대회 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매우 뜻 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인지 선수는 토크 콘서트에서 25개월 만에 LPGA 우승을 차지한 소감, 2017·18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만 6차례 하는 등…
[KJtimes=김승훈 기자]KB저축은행이 10월 29일, ITS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업계 최초로 인증받았다. ISO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6년 10월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반부패 전략수립, 법규준수, 리더십, 부패 평가제도 등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이행여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된다. KB저축은행은 이번 ISO37001 인증심사를 통해 금융정책의 엄격한 준수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 실시, 징계양정기준 강화, 부서별 부패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개선, 그리고 부패방지 준수 책임자 중심의 내부심사 실시 및 경영검토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행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있어 강한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8년 4월 정부는 세계 20위권 청렴국가 도약을 위한 ‘5개년 반부패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기업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감시 및 통제기능 확보와 중요 경영 위험관련 정보의 공시확대 추진 등으로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번 KB저축은행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획득은 정부의 반부패정책과 뜻을 같이하며 저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 도심에서 고급 외제 차로 최고 시속 177㎞로 경주를 벌이다가 교통사고를 낸 채 도주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공동위험행위·난폭운전) 등 혐의로 장모(24) 씨와 김모(24)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와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8시 44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제한 속도 60㎞짜리 도로에서 각각 벤츠와 머스탱 차량을 몰고 경주를 했다. 이들은 속도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불법 운전을 이어가다 결국 서로 부딪혀 사고를 냈다. 충돌의 여파로 장씨의 차는 앞서 가던 2.5톤짜리 화물차에 부딪혔고, 김씨의 차는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가로등, 주차된 오토바이, 자전거를 덮쳤다. 김씨의 차에 부딪힌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가로수와 가로등, 오토바이 등 총 1천649만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장씨와 김씨는 사고 직후 화물차 운전자를 구조하지 않고 현장에 차를 버려둔 채 도망쳤다. 경찰은 차량 등록번호를 조회하는 등 장씨와 김씨의 신원을 파악해 출석하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금융위원회는 제 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혁신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국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을 바꾸고 좀 더 쉽게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금융혁신으로 이어지고, 금융혁신을 통해 금융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발전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발전유공 포상은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에서 총 194명에게 수여됐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제 3회를 맞이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9일 전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옥류관 행사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서 리 위원장이 불쑥 나타나 정색하고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했다. 보고받았느냐"라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리 위원장이 총수들에게 왜 그런 핀잔을 준 것이냐"고 물었고 조 장관은 "북측에서는 남북관계가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북측에서는) 경제인들이 경제협력 얘기도 하고 그런 걸 기대한 것 아니냐. 그렇게 추정하느냐"라고 재차 물었고 조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총수들이 가서 경협 얘기할 처지가 아니지 않으냐. 면박을 주는 것이 의도적인 게 아니겠냐"라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 같다. 국민의 자존심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 ‘2018년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정기술, 생활기술, 전통기술을 총 망라한 종합 박람회로 치러진다. ‘마을을 바꾸는 착한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8 경기도적정기술박람에서는 체험워크숍, 체험부스, 생활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적정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직업체험존에는 다빈치브릿지와 스타돔이 상시 전시되며, 작품 제작강연에 대한 강연과 아이들을 위한 파쿠르&밧줄놀이터, 볏짚 놀이터 등이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적정기술체험존에는 공생기술센터,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하늘나무적당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적정기술을 선보이며, 생활기술 공예전은 솔방울과 꽃을 이용한 공예 작품전시 및 켈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밖에도 ‘도시농장과 적정기술’을 주제로 한 기술포럼은 물론 적정기술 체험을 통한 태양광 휴대폰충전기 제작
[KJtimes=조상연 기자]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독서캠핑'에 참가한 가족 82명이 지난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참가비 82만원 전액을 다문화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경기 독서캠핑은 경기도가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책농장과 협업해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스물 세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 독서캠핑은 ▲북 레크리에이션 ▲가족 애(愛) 북콘서트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 ▲함께 읽는 즐거움: 가족독서클리닉 ▲독서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 단위의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후원금 전달식에 독서캠핑 대표가족으로 자녀들과 함께 참가한 남경호씨(34세)는 “캠핑비용을 뜻깊은 자리에 쓴다고 해 온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떠나 가족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화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