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8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연방선거법원의 공식 집계가 95%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55.54%로 나왔다.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득표율은 44.46%에 그쳤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대선 캠페인 기간 내내 지지율 우세를 보이며 대세론을 형성했으며, 막판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10%포인트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전국 5대 광역권 가운데 북동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다. 아다지 후보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노동자·농민과 중산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에 주력하면서 막판까지 분전했으나 '보우소나루 돌풍'을 넘지 못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올레드 TV가 최근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가 최근 영국의 왓하이파이, 에이브이포럼, 미국의 씨넷, 포브스 등 해외 매체들로부터 성능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이 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완벽한 블랙 표현, 무한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 성능을 극찬했다. 영국의 IT 매체인 왓하이파이(What Hi-Fi?)는 55인치 및 65인치 ‘LG 올레드 TV AI ThinQ(모델명: 55C8, 65C8)’를 각각 ‘최고 55인치 TV’, ‘최고 65인치 TV’로 선정했다. 왓하이파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묘사가 섬세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라며, “구매자들은 이 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인 에이브이포럼(AVForums)은 LG 올레드 TV(모델명: B8)에 ‘베스트바이 어워드’를 수여했다. 완벽한 블랙 표현을 보여주며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또,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HLG, HDR10, 테크니컬러 등을 지원하는 점과 스마트 플랫폼인 웹OS의 유용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미국의 씨넷(CNET)은…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 5년 7개월 만에 다시 품에 안는다. 웅진씽크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코웨이 주식회사의 주식 1천635만8천712주(22.17%)를 1조6천849억원에 양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10만3천원으로 매각 당시 5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MBK는 2013년 1월 코웨이 지분 30%와 경영권을 1조1천억원에 인수하고서 두 차례의 블록딜과 자본재조정, 배당과 이번 지분 매각까지 합쳐 모두 1조원가량의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다. 추가로 올해 경영에 따른 배당도 받는다. 코웨이(옛 웅진코웨이)는 1989년 윤석금 웅진 회장이 설립한 생활가전기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부도 위기 때 윤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로 경영해 키웠다. 렌털이라는 새로운 사업시장을 만들고 코디서비스를 론칭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25년간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그룹의 경영 위기로 2013년 1월 사모펀드인 MBK에 넘어갔다. 웅진그룹이 다시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자산총계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을 맞아 로맨틱한 하루를 계획하는 연인들을 위해 ‘로맨틱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데코르디 산구에 디 주다 D.O.C 와인 1병,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포함한 특별한 구성이다. 고객 요청 시 와인글라스와 오프너도 대여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9일 오전 6시 11분께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서 상행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췄다.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상행선은 공사가 구원 열차를 투입하면서 1시간 15분여 만인 오전 7시 26분께 복구됐다. 공사 관계자는 "승객 하차 조치를 끝내고 구원 열차를 연결했다"며 "멈춰 있던 사이 열차 간격이 벌어진 여파로 완벽하게 정상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해 특허 등록(특허번호: 119980040428)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1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그 동안 제품 파손 우려로 제한적이었던 베이커리 딜리버리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는 박스 안쪽 케이크에 특수 패키지를 적용해 케이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반원형 모양의 2개 세트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일반적인 원형 케이크부터 장식을 얹은 데코레이션 케이크까지 형태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보냉제를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원형 그대로의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개발한 패키지에 대해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4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보따리상 매출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면세점과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주가지수 반등이 나타나야 호텔신라 주가도 반등 가능할 것이며 특히 보따리상 매출 지속성에 대한 확신이 선행돼야 하며 다만 투자 심리가 악화했으나 업황과 실적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 6월 14일 고점 대비 45% 하락했고 특히 이달 들어 34% 급락했다”며 “보따리상 매출 계속될지에 대한 우려, 중국 소비 경기 둔화와 위안화 약세 우려, 알선수수료 경쟁, 주가지수 하락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보따리상 매출 기여도가 커질수록 지속성 여부에 대한 불안감도 커진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중국 공항 세관 검사 강화 가능성과 법적 규제가 제한적이었던 대리구매상과 웨이상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실적 정상화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의 경우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선방했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부진했으며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64%나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가 빠르고 멕시코·인도 등 신규 공장의 전망이 밝다”면서 “신흥국 환율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크고 4분기엔 미국 가동률이 추가로 회복하면서 영업이익이 5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1일 대표 차종들을 색다른 패션 작품으로 재해석된 이색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인 비트 360에서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협회와 함께 ‘2018 국제 패션아트 비엔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 게 그것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추수 감사절과 홈파티가 많은 연말,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줄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칠면조 요리인 ‘홀리데이 터키’를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그랜드 델리가 선보이는 터키 요리는 호텔 전문 셰프가 터키를 깨끗이 손질해 허브 침수 염장법으로 12시간 이상 숙성한 뒤,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로스팅 오븐에 저온 조리해 터키의 육질을 부드럽게 살렸다. 포장 서비스로 제공해 간편하게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며 선물용으로도 좋다. 또한 구운 소시지, 무화과, 옥수수, 고구마, 밤, 아스파라거스, 미니사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지블레 및 크렌베리 소스도 함께 포함된다. 터키 요리 외에도 버지니아주 방식의 훈연 햄, 문경 약돌돼지 갈비구이, 북경식 로스트 오리까지 홈파티에 적합한 테이크아웃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이 오는 11월 30일까지 털게 특유의 감칠맛을 다채로운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청호 털게는 수온이 낮아지는 9월 말부터 살이 차올라 11월이면 그 맛이 절정에 달한다. 또한 다른 지역의 게에 비해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해 중국 최고의 털게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에게 으뜸으로 여겨져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양청호 게알을 해삼, 송이버섯과 함께 쪄낸 게알무떡과 가상해삼송이, 게의 차가운 성질을 중화시켜 줄 특제 생강 소스와 어우러진 양청호 털게 찜, 부드러운 볶음밥에 게알과 게다리살, 알싸한 향의 생강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어 먹는 게알소스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도림은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네이버에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코스 메뉴 2종을 15%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광주광역시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율은 100%에 육박하지만, 전남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광주 244개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기간제 포함) 36명, 사서(무기직 포함) 206명 등 전담인력 242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남에는 736개 학교도서관이 있지만 사서 교사만 59명 있을 뿐 사서는 단 1명도 없었다. 광주는 전담인력 배치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99.2%의 전담인력 배치율을 기록했지만, 전남은 8.0%로 최하위였다. 전국 평균은 43.9%였다. 사서 교사는 일반 교사와 마찬가지로 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부 장관에게 임용 권한이 있는 국가 공무원이다. 사서는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으로 시·도 교육감에게 임용권이 있다. 김 의원은 "도서관 전담인력을 학교당 1명 이상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만큼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예산 여건에 맞는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간제, 비정규직 인력에 대한 처우개선도 함께 고려해야 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프로 농구(NBA)팀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의 홈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State Farm Arena)'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스테이트 팜 아레나'는 1999년에 지어진 실내 경기장으로 약 2만 1천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최근 NBA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 첫 번째는 ‘뉴욕 닉스’가 홈경기장으로 쓰고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 삼성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 총 21개의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는데, 이 면적을 다 합치면 약 1,120 ㎡로 농구 코트 3배 크기에 이른다. 특히 경기장 중앙에는 NBA 경기장 최초로 360도 LED 스크린을 설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 스크린은 천장에 매달린 형태로 총 둘레 52미터, 높이 8.5미터의 사각 기둥이며 사면이 곡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테이트 팜 아레나'는 10월 20일 개장해, 25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첫 홈경기가 있었으며, 삼성의 혁신적인 LED 사이니지가 경기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개최한 2018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의정부시의 ‘해피버스(birth) 의정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5~26일 양일간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의 주요 인구정책 방향과 추진 상황 공유, 시·군의 우수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출산하기 좋은 도시 수원 ▲해피버스(birth) 의정부▲가족 더하기 행복 곱하기 용인 ▲두물머리가 만난 베이비토피아 양평 ▲칸막이 없는 인구정책 김포 ▲ 「시흥아이」 돌봄사업 운영 ▲열린 다문화도시 안산 등 7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정책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시 외에도 우수상은 용인시, 장려상은 시흥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수상한 의정부시의 ‘해피버스(birth) 의정부’는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품 놀이학교’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시민강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미혼남녀로 구성된 솔로몬 봉사단 운영으로 미혼남녀의 자연스런 만남 추진, 아버지 성장학교를 통한 부모 역량교육 등 전세대에 걸쳐 저출산 대책을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옌타이(煙台), 웨이하이(威海)지역을 방문하고 3천5백만달러(한화 39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경제협력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화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5일 산동성 옌타이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고선과(顧善科) 산동랑월국제운수복무유한공사(山东朗越国际运输服务有限公司) 대표, 김동관 한중전자상거래협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6일에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 구룡성호텔에서 왕홍파(王洪波) 위해운맹전자상무그룹유한공사(威海雲盟電子商務集團有限公司)대표, 김동관 한중전자상거래협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동랑월국제운수는 1994년 설립된 옌타이(煙台)시 1위 물류기업으로 컨테이너와 화물 운송, 물류창고업이 주요 업종이다. 운맹전자상무그룹은 2016년 설립된 웨이하이(威海)시의 유망 물류기업으로 전자상거래물류단지, 마케팅기획, 운송 등이 주요 업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동랑월국제운수와 위해운맹전자상무그룹은 황해청이 평택BIX(Business&Industry Complex, 옛 포승지구)내 물류 2단지에…
[KJtimes=이지훈 기자]경남 창원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지난 27일 오후 4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 1층 출입구 현관 앞에서 A(49·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리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받던 중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투신 전 남편과의 통화에서 '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힘들어했다는 유족 증언과 투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