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추모문화제가 49재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7시 국회 잔디밭에서 열린다. '그대가 바라보는 곳을 향해, 우리는 걸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추모제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총 3부로 진행된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이 추모사를 하고, 전인권 밴드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만든 416 합창단, 노 전 의원의 자작곡 '소연가'를 록버전으로 편곡한 인디밴드 노랑 등이 공연한다. 또 노 전 의원의 장례식장에서 추모곡을 연주했던 엠앤피(M&P) 체임버 오케스트라 현악사중주단과 정의당 당원들로 구성된 합창단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정의당은 이날 추모제에 1천500∼2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장 옆에 노 전 의원의 사진과 시민들의 선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49재인 9일에는 '노회찬 재단'(가칭) 설립계획을 담은 제안문이 고인이 영면한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레몬과 자몽 두 가지 종류로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넣은 저(Low)칼로리 제품이다.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는 최근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 소비자 중심으로 저칼로리 워터젤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넣어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수준의 당도를 내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5%인 그램당 0~0.2킬로칼로리에 불과해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20년 동안 쌓아온 젤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저칼로리 젤리를 구현했다. 저칼로리지만 과일의 상큼한 맛은 살렸으며, 식물성 유산균인 ‘CJLP133’도 첨가해 피부 건강도 생각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과일맛 워터젤리에 이번 기능성 젤리로 라인업을 확장해 과일젤리 브랜드 1위 자리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의 특장점을 알리는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9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뉴발란스’ 주최 ‘2018 RUN ON SEOUL’에 공식 협찬을 하
[KJtimes=김봄내 기자]저출산과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하나뿐인 자신의 아이에게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업계 전반에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2011년 47만 명에서 2016년 41만 명으로 약 6만 명 줄었지만, 유아용품의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1조원 대에서 2조원대로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식품, 패션 등의 유통업계에서 활발했던 VIB의 소비 트렌드는 최근 가구,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전반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로얄앤컴퍼니 브랜드 관계자는 “자신보다 아이만을 위한 소비를 해온 VIB족들의 소비 관점이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아이의 감성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줘 부모의 수고까지 덜어주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청결한 습관을 길러주는 유아용 욕실 상품 유아의 눈높이와 신체사이즈에 맞춘 유아용 욕실 상품은 아이에게 올바른 욕실 사용과 청결한 습관을 형성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VIB족 사이에서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선보인 유아용 세면기는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브랜드 베스트셀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8 추석맞이 제니피끄 이벤트를 진행한다. 랑콤의 No.1 에센스인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75ml를 구매하거나 제니피끄 라인에서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제니피끄 에센스 20ml 정품이 추가 증정된다. 랑콤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를 정품으로 추가 증정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보다 다채로운 혜택을 전하기 위해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도 선보였다. 먼저, 가을 신제품 ‘압솔뤼 드라마 마뜨’ 출시를 기념해 립 제품 포함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립 브러쉬를 증정한다. 또한 랑콤의 베스트셀러인 ▲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2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프로바이오틱스* 체험 키트’를 ▲ ‘레네르지 탄력 광채 크림(50㎖)’ 또는 ‘레네르지 탄력 광채 세럼(5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용 6종 키트를 ▲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밀키 브라이트(50㎖)’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탄력키트 4종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금액대별 추가 사은품 증정
[KJtimes=김봄내 기자] '치느님'(치킨+하느님)이라 불릴 만큼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외식 메뉴 '치킨'의 끝없는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치킨은 한국인의 '소울메이트'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먹거리다. 지난 한 해 한국인이 소비한 닭고기 10억 마리 중 8억 마리가 치킨이었을 정도. 특히 2030세대에게 '치맥(치킨+맥주)'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외식업계의 '치킨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치킨은 전통 ‘후라이드치킨’에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매콤달콤한 양념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양념치킨'부터, 튀기는 대신 굽고, 빨간 양념 대신 간장 소스로 조리는 등 조리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국민적인 치킨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브랜드 마다 차별화된 치킨 레시피와 이색 메뉴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이색 치킨 샌드위치인 '로티세리 치킨 썹'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써브웨이 '로티세리 치킨 썹'은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 콘셉트의 샌드위치로, 튀기지 않고 스테인리스 막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생리대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며 불거진 일명 ‘생리대 파동’ 이후, 많은 소비자들은 매일 사용하는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과 의심을 잠재울 수 없었다. 당시 ‘생리대 속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인체 위해성은 낮다’는 식약처의 발표에도 여성들은 직접 해외 브랜드 생리대의 성분을 꼼꼼히 분석해 안전한 생리대 리스트를 만들고 SNS와 커뮤니티에 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그로부터 약 일년 후인 지난 8월,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콜만(Corman)은 생리대에 관한 여성들의 인식 변화를 알아보고자 10-50대 여성 1,274명을 대상으로 콜만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들이 생리대를 구매할 때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안전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생리대 파동 이전 ‘착용감’과 ‘흡수력’을 가장 중시했다는 응답과 대조를 이루며 생리대 선택 기준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생리대 파동 이후 착용감·흡수력 보단 ‘안전한 성분’ 최우선 먼저, ‘생리대 파동 이전, 생리대 구매 시 최우선으로 고려했던 기준(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은 606명의 응답자가 ‘착용감’
[KJtimes=김봄내 기자]죽이야기(대표이사 임영서)가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아 9월 죽데이로 명절 후유증을 날려줄 ‘속풀이 죽’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죽데이 이벤트는 ‘나에게 꼭 필요한 죽 고르기’로 긴 추석 연휴로 인한 명절 후유증을 죽이야기 ‘속풀이 죽’으로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죽이야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명절 스트레스, 숙취, 기름진 음식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줄 수 있는 죽이야기의 추천 메뉴 세 가지 ‘매운맛 불낙죽’, ‘황태콩나물죽’, ‘낙지김치죽’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매운맛 불낙죽(100명), 황태콩나물죽(100명), 낙지김치죽(100명) 제품교환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찾아오는 명절 후유증을 죽이야기의 속풀이 죽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얼큰하고 시원한 죽이야기의 추천 메뉴와 함께 건강하게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이야기는 2018년 연중 캠페인 ‘죽데이’를 통
[KJtimes=김봄내 기자]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24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om)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및 육가공품 선물세트 12종을 판매한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500g, 목심500g, 항정살300g, 등심덧살300g 으로 구성된 '으뜸구이세트(55,000원)'를 비롯하여 냉동갈비찜용 600g 4팩이 담긴 '냉동갈비세트(42,000원)', 앞다리살 500g과 사태 500g이 각각 2팩 제공되는 '보쌈 7호' 등 총 12종이다. 또한, 도드람은 추석선물세트 10세트 구입 시 동일한 제품으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드람몰 적립금을 10% 추가 적립해 준다. 적립금은 27일 일괄 지급된다. 배송은 19일 오전 11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 건까지 출고되고, 이후 주문 건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한 번에 다양한 한돈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부위로 구성했으며, 정성을 담아 우수한 품질의 1등급 돼지고기만을 사용했다”며 “올 추석, 도드람 추석선물세트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
[KJtimes=김봄내 기자]2016년 9월 오픈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개점 두 돌을 맞아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개점 2주년 감사 대축제’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 개점 2주년 감사 대축제는 온 가족이 체험 가능한 ‘캐릭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시설 초특가 할인 이벤트와 20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사은 행사 등이 진행된다. 먼저,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 ‘헬로카봇·공룡메카드’ 등 캐릭터 제품 체험 이벤트와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9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사우스 아트리룸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캐릭터인 헬로카봇, 공룡메카드, 소피루비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헬로카봇의 주인공 ‘차탄’과 공룡메카드의 주인공 ‘나용찬’이 그려진 포토존이 설치되고, 팝업스토어에서 인기 캐릭터 완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캐릭터 풍선을 선착순 일 300명(주말1000명)에게 증정한다. 특히, 새로운 메카드 시리즈인 ‘요괴메카드’가 스타필드 하남에서 최초로 선보여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루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코카-콜라 BTS 스페셜 패키지 모으고 코-크 미니 냉장고 받자’ 이벤트는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먼저 CokePLAY 앱 카메라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스캔한 후, 증강현실(AR)을 통해 화면에 나타나는 방탄소년단 멤버와 셀카를 찍으면 된다. 이후 개인 SNS에 사진을 공유하면 해당 포토카드가 자동 저장되며, 방탄소년단 멤버 7명과의 셀카를 모두 공유하면 BTS 포토카드가 완성되면서 이벤트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주 추첨을 통해 총 104명에게 코-크 미니 냉장고(4명)를, CGV 영화 예매권 1매(100명)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코카-콜라는 지난 7월 출시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페트제품 7종 세트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공사장 붕괴 및 인근 유치원 기울어짐 사고 현장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사고 조사와 수습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6일 오후 11시 20분께 상도동 공동주택 공사현장 흙막이가 무너져 인근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고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유치원 등 주변 시설물과 공사장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안전조치를 위해 긴급히 필요한 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면 공사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국토부는 본부의 기술안전정책관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의 공무원을 현장에 급파해 동작구청의 현장수습에 협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금천구 가산동 땅꺼짐 등 유사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산하 기관과 광역 지자체 등에 유사 공사현장에 대한 주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긴급점검을 하도록 지시·요청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7일 "남성의 보육 참여와 육아 분담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과 더불어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출산과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고 이 땅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국가가 책임지고 돌보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미래세대의 부담을 늘리는 투자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더불어민주당도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공무원 17만4천명을 증원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 330조원이면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으로 충분히 전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쏟아지는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오르라는 소득은 안 오르고 잡으려는 집값만 뛰어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쯤 되면 차라리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대책을 서로 바꿔서 적용하는 게 어떨지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곰곰이 상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뜬금없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면서 "결국에는 전국 개발업자들의…
[KJtimes=이지훈 기자]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전문의와 간호사 등이 검거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정형외과 원장 A(46)씨와 의료기기 판매 영업사원 B(36)씨, 간호사 등 7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부산 영도구 자신이 운영하는 정형외과에서 환자 C(44)씨의 어깨 부위 수술을 의료기 판매사원인 B(36)씨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 대신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리수술 이후 환자 C씨는 심장이 정지하며 뇌사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나자 병원 원무부장은 환자에게 수술 전 동의서를 받지 않은 사실을 숨기려고 환자의 서명을 위조해 동의서에 입력했다. 또 간호조무사는 진료기록을 조작하기도 했다. 경찰은 병원을 압수 수색해 수술실 외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이들의 범행을 입증했다. 경찰은 영업사원 B씨가 이전에도 해당 수술실에 9차례 출입한 영상을 확보해 대리수술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업사원이 기기 조작방법에 대해 잘 알고, 해당 의사를 상대로 계속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의 요구에 응한 것으로 조사
[KJtimes=이지훈 기자]현직 검사가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관사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7일 오전 2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A(35)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 A씨는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폐쇄회로(CC)TV 등을 보면 대전지검 천안지청 소속 검사인 A씨가 야근을 마친 뒤 이날 오전 0시 58분께 관사로 쓰는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우산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갑자기 쓰러졌고, 1시간여 뒤인 오전 1시 58분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오사카의 간사이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간사히공항은 제21호 태풍 제비가 강타하며 지난 4일 오후부터 폐쇄됐다. 7일 교도통신은 이날 낮 피치항공의 니가타행 항공기가 간사이공항을 이륙하며 간사이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것은 폐쇄 사흘만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간사이공항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던 제2터미널 빌딩과 B활주로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날 중 피치항공 17편과 일본항공 2편 등 19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이착륙하게 된다. 또 오는 8일부터는 피치항공의 국제선도 일부 운항될 예정이다. 태풍 영향으로 유조선에 들이받혀 파손된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의 경우 파손되지 않은 쪽을 통해 리무진 등의 통행도 재개됐다. 하지만 공항철도는 여전히 불통 상태인데다 국제선을 포함한 전면적인 운항 재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져 공항 이용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간사히공항측은 침수피해를 본 제1터미널을 1주일 이내에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