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여행 예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 구매 시 요일만 잘 조정해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 조사 결과, 노선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요일 출발해서 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의 항공편이 평균적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2년 6개월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수억 건의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같은 노선이라도 수요일에 출발해서 화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해당 노선의 평균 가격보다 8%가량 낮았다. 항공권 가격이 제일 비싼 ‘토요일 출발-토요일 도착’ 일정으로 떠날 때와 비교하면 약 18%나 더 저렴했다.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해지는 출발 요일은 수요일(-3%), 목요일(-3%), 금요일(-2%), 화요일(-1%) 순이었다. 보통 휴가가 시작되는 토요일과 일요일, 월요일에 출발할 경우 평균보다 다소 비쌌다. 도착일은 화요일(-4%), 수요일(-2%), 목요일(-1%), 월요일(-1%)로 지정했을 때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 검색 결과, 한국인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의 경우(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정유미가 화보를 통해 로맨틱한 보헤미안 감성을 드러냈다. 5일 오전 컨템포러리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T.I)는 뮤즈 정유미와 함께한 2018 FW 광고 캠페인 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유미는 독보적인 미모와 로맨틱한 가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핑크 트렌치 코트와 포근한 베이지 카디건으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으며, 페미닌한 플라워 원피스를 입은 컷에서는 빈티지한 소품들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포즈와 아련한 눈빛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간절기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아우터 스타일링도 함께 제안했다. 두 가지 망토 스타일의 체크 코트에 데님 팬츠와 스웨트 셔츠, 니트를 각각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뽐내는가 하면, 에스닉한 원피스와 무스탕으로 포근하고 러블리한 연출을 보여주는 등 로맨틱한 보헤미안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화보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편, 정유미의 사랑스러움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써스데이 아일랜드 1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 펼쳐진 2018 아시안게임이 지난 9월 2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진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응원이 펼쳐진 가운데 응원 메뉴로서 최고 메뉴인 치킨 또한 그 인기를 이어나갔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에 따르면 2018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주문량이 15% 늘어났다. bhc치킨은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 중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은 9월 1일(토)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8월 25일(토)과 8월 29일(수)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9월 1일은 남자 야구와 축구 결승전이 연이어 열려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져 응원 메뉴로 치킨을 많이 찾은 것으로 bhc치킨은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토요일로 일주일 중 주문량이 높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토요일에 비해 약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5일에는 배드민턴, 사격, 양궁 등 전통적인 인기 종목이 진행돼 토요일 가족과 함께 치맥을 즐기며 아시안게임을 시청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날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의 ‘그라티아 스웨터’를 출시했다.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의 라이프웨어 제품으로 출시되어 올 가을∙겨울 기본적이면서 감각적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라티아 스웨터는 고가의 기능성 소재로 유명한 폴라텍사의 써말프로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독특한 원단 구조와 높은 섬유 구조로 구성된 폴라텍 써말프로 소재는 우리 몸의 열을 보유하고 공기를 잡아두는 역할을 한다. 무게 대비 보온성의 비율이 높은 소재로, 따뜻함을 유지해 주는 동시에 투습 기능이 뛰어나 항상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라티아 스웨터는 보온성은 물론 일반 울스웨터의 단점인 무거운 무게와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해 디자인 되었다. 간편하게 물세탁이 가능하며, 캐시미어 스웨터와 울스웨터 대비 약 10~20%가량 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소매 및 밑단에 고급 원사의 립(시보리)을 적용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완성되었다. 성인용 남녀공용 색상으로 아이보리
[KJtimes=권찬숙 기자]“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네덜란드와 긴밀히 연대해 나가고 싶다.” 일본이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자위관 파견 추진에 나섰다. 이는 북한의 대량파괴 무기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협의 진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5일 교도통신은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4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페르난도 아리아스 OPCW 사무총장과 만나 이런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현재 북미간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향후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폐기를 둘러싼 협의에 진전이 있으면 화학무기 폐기에 필요한 사찰과 검증에서 OPCW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화학무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OPCW에 파견해 일본과 OPCW간 연대를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앙크 베일레벨트 네덜란드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만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아리아스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화학무기가 없는 세계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
[KJtimes=김봄내 기자]유니크한 디자이너 편집숍 W컨셉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가 대세 배우이자 브랜드 뮤즈인 김태리와 함께한 18 FW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남다른 핏으로 프론트로우 드라마컬렉션의 수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드라마컬렉션은 김태리와의 드라마틱한 광고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프론트로우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자체 소싱한 원단에 특허 받은 패턴 공법을 접목하여 신체에 맞는 사이즈 체계를 폭넓게 구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컬렉션의 드라마 팬츠는 2016년 론칭 이래로 구매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극찬을 받았으며, 인기 컬러와 사이즈는 조기 품절되는 등 ‘인생 팬츠’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프론트로우의 제품 기획을 총괄하는 남유진 유닛장은 “사람들은 옷을 고를 때, 그 옷을 입음으로써 나 자신이 얼마만큼 아름다울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우리는 드라마 컬렉션을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고객들의 그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스마트한 사이즈 체계로 온라인 편집숍에서 팬츠를 구매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려고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날 밤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주민에게 소위 '갑질'을 한 의혹을 받은 경찰 간부가 감찰 끝에 중징계를 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도내 모 파출소장 A 경감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A 경감을 지난 7월 말 보직 해임한 뒤 감찰 조사를 벌여 양정 기준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7월 A 경감이 관할하는 마을 주민 수십 명은 A 경감을 전출해달라고 소속 경찰서장에게 청원서를 냈다. 주민 일부는 "A 경감이 특정 행사 참석 때 본인에게 인사를 안 하고 다녀왔다고 질책했다"거나 "사소한 문제로 공갈 협박성 발언을 한다"는 등 피해를 호소했다. 당시 A 경감은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치안행정을 펼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현수 기자]도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100만대 리콜을 단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5일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은 도요타자동차가 엔진의 전력공급 배선세트 마모에 따른 화재 위험을 이유로 ‘프리우스’와 ‘C-HR’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등에 대해 리콜하며 이번 리콜은 현세대 프리우스와 올해 5월까지 제조된 C-HR 하이브리드 버전에 적용되는데 최신 프리우스는 2015년 생산을 시작했으며 C-HR은 2016년 12월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 103만대 가운데 55만4000대는 일본에서, 19만2000대는 미국에서 리콜될 예정이며 자동차 1대에서 연기를 내뿜은 사례 1건이 보고됐으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언론들은 보도를 통해 도요타는 성명에서 전력제어유닛(PCU·모터 속도 제어장치)에 연결된 엔진 와이어 하니스(전력공급 배선세트)에 먼지가 쌓이면 차량의 진동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애경그룹에 이상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창업주 2세인 채형석 총괄부회장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 그 이면에는 애경그룹이 42년 만에 본사를 서울 홍대로 이전해 새 출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 자리를 하고 있다. 5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채 총괄부회장이 회장에 올라 명실상부한 그룹의 최고지휘자가 될 시기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대시대’를 연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실 채 총괄부회장이 그룹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이라는데 대한 이견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경영일선에 나서 그룹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그룹을 진두지휘 해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모친인 장영신 회장이 82세의 고령이라는 점도 그의 등극에 힘을 실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주회사 지분구조만 보면 안정적인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6월 말 기준 AK홀딩스 지분 16.14%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으며 장 회장(7.43%)과 형제 등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지분은 모두 64.88%에 이른다. 실제 채 총괄부회장은 진두지휘에 나서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기
[KJtimes=김승훈 기자]증시전문가들은 9월 증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5일 대신증권은 터키 사태의 여진이 있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이탈리아발 금융불안이 커지고 있고 10월에는 브라질 대선이 예정돼 있으며 신흥국 통화의 약세 추세가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도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코스피가 최근 반등했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불안 등이 여전해 위험자산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위험자산 노출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보름 만에 장중 기준으로 100포인트 이상 반등하고 이틀 연속 2300선의 지지력을 확인했지만 반등이 추세적인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대중국 3차 관세 부과(2000억 달러)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면서 “미국과 중국, 유럽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수개월째 둔화해 ‘아직 펀더멘털은 괜찮다’는 투자심리도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올해 4분기에 게임 기대작들이 출시된다며 내년 국내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판단할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다중접속
[KJtimes=김승훈 기자]효성첨단소재[298050]가 올해 상반기 타이어코드 원료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KB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4만6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실제 효성첨단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74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27.3% 줄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타이어 보강재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며 “원료가격 상승으로 타이어코드 스프레드(원가와 판매가 차이)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익감소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27억원, 4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17.6%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원료가격 상승 부담은 있지만 지속적인 판매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는 저점에서 소폭 반등할 것이고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7월 30일 KTB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와 22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갤러리는 국립현대미술관(MMCA)에서 열리는 최정화 작가 전시전과 협업해 디저트와 아트의 콜라보 프로모션인 ‘아터눈 티 뷔페 첫 번째 시리즈 -당신 마음이 곧 나의 예술’을 9월 7일부터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라운지이자 다양한 문화생활을 아우르는 갤러리는 독특한 콘셉의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예술과 디저트의 접목을 통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은 오는 9월 5일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갤러리에서 최정화 작가의 작품들을 테마로 개발한 마카롱, 무스 케이크, 쿠키와 같이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터눈 티 뷔페’는 셰프들이 최정화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재해석해 구현한 디저트를 전시해 아직 국립현대미술관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더하며 전시회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작품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KJtimes=조상연 기자]“대학과 학생, 기업에 혼란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게이단렌과 대학 등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일본 게이단렌이 채용 시기를 일률적으로 정한 취업활동 지침을 폐지하겠다고 밝혀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게이단렌은 일본의 최대 경제인 단체다. 4일 요미우리신문은 나카니시 히로아키 게이단렌 회장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게이단렌이 채용 일정을 정하는 것 자체에 위화감이 있다”며 채용 시기 등에 대해 “게이단렌이 정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카니시 회장은 2021년 봄 입사자부터 지침을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게이단렌은 회원 기업 14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는 대학생 3년생을 대상으로 3월, 면접은 4년생을 대상으로 6월에 각각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용 지침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채용 지침은 1953년 '취직 협정'으로 시작돼 취업활동과 관련된 기본 규칙으로 적용됐으나 지침이 폐지되면 상시 채용이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현재까지 게이단렌 지침에 맞춰 학생을 지도한 대학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면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3일 밤 열린 자
[KJtimes=김승훈 기자]전남 장성의 과수원에서 세계적인 희귀종인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이 발견됐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감나무밭 노지에서 지난 2일 공처럼 둥글고 표면이 하얀 버섯 7개가 과수원 주인 이춘섭(63) 남면농협조합장에게 발견됐다. 버섯들은 2천300여㎡ 면적인 과수원 한쪽 구석에 2개, 3개, 2개씩 짝을 이뤄 땅에서 솟아나듯 자라 있다. 크기는 7개 모두 어른 주먹보다 약간 큰데 지름이 흔히 쓰는 스마트폰의 기다란 변과 비슷하다. 주말마다 과실 상태를 점검한 이 조합장은 그전까지 버섯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 품종 분석을 의뢰해 과수원에서 발견한 버섯이 댕구알버섯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댕구알버섯은 말불버섯과 버섯으로 대나무숲, 풀밭 등에 자생한다. 지름이 보통 10∼20cm 정도이며 축구공만큼 큰 것도 있다. 육질이 우수한 식용 버섯이나 포자가 형성되면 독성이 생겨나기 때문에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오득실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댕구알버섯이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 발견되기 시작했고 나무가 아닌 풀밭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재배방법이 개발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