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T(회장 황창규)가 31일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샵’에서 ‘갤럭시 워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 기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9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는 기존 ‘기어S’라는 브랜드를 넘어 ‘워치’로 새롭게 탈바꿈한 스마트 워치다. 타이젠 운영 체제(Tizen OS 4.0)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는 46mm 실버(39만9300원), 42mm 미드나잇 블랙, 로즈골드(37만9500원)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TE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패드(5만9400원) 또는 BT Pen Plus(5만5000원)를 증정하며, 갤럭시 워치 구매 고객에게는 BT Pen Plus와 스트랩(3만원)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삼성 멤버스 앱 또는 삼성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워치 특유의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한 갤럭시 워치는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하는 등 시계 본연의 사용 경험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워치페이스 및…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18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런칭하며, ‘시네마틱 저니’(Cinematic Journey) 컨셉 아래 대세 배우 장기용과 함께한 화보를 선보였다. 배우 장기용은 모델 출신 답게 네파 FW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세련된 미스트 컬러의 벤치다운은 물론 시크한 매력을 한층 살려주는 네이비 컬러의 롱패딩까지 심플하지만 남성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올 가을∙겨울 남성들의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겨울의 스산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뉴욕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 속에서 장기용은 뉴요커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건물 숲 사이를 지나는 출근길, 뉴욕을 대표하는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너는 모습 등 마치 뉴요커가 된 장기용의 일상을 필름을 통해 엿보는 듯한 연출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시네마틱 저니’라는 컨셉에 맞게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화보를 통해 장기용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롱패딩 스타일을 보여준다. 네파는 이번 2018 FW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컬러의 롱패딩을 공개했고, 그 중에서도 진부하고 전형적인 화이트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미스트, 식상한 블랙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가 본격적인 종이 빨대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오는 9월 10일부터 우선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이빨대 도입 시범 매장 100곳(아래 도표 1 매장 리스트 참조)은 종이 빨대에 대한 장단점 파악 및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할 목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에서 선정됐다. 약 2달간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에서는 현재 아이스 음료용, 더블샷 음료용, 벤티 사이즈 음료용, 리저브 음료용, 굵은 빨대 제공 음료용 등 각 용도에 따라 5종의 빨대가 제공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용 빨대 1종이 우선 종이 빨대로 시범 도입된다. 전사 매장 확대 시에는 나머지 4종의 빨대도 모두 종이 빨대로 대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하얀색 빨대와 녹색 빨대 등 2종의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 2종의 종이 빨대 모두 미국 FDA 승인 및 국내 식품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제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9월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1,100여 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피오더 이용 시에는 구매 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해피앱 외 주문앱 이용 시에는 해피포인트 적립과 배송시간 선택 불가)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등 인기 케이크 16종을 포함해 빵,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총 200여종이며, 향후 서비스 가능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소재 롯데콘서트홀에서 ‘신한음악상’ 제10회 시상식 및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신한은행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함께 해외 명문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10회 신한음악상에는 바이올린 부문 유다윤 군(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피아노 부문 지윤건 군(홈스쿨링), 첼로 부문 김가은 양(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성악 부문 김태한 군(선화예술고등학교 3학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10회를 맞은 신한음악상을 기념해 특별히 역대 주요 수상자들이 함께 하는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10주년 음악회에는 1회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피아니스트 김규연, 2회 수상자 소프라노 박진경, 3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에서 역대 여섯 번째로 소해면상뇌증(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견돼 우리 정부가 검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BSE는 흔히 '광우병'으로 잘 알려진 병으로 이에 걸린 소로 만든 사료를 먹여 감염되는 만성 신경성 질병인 '정형 소해면상뇌증'과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으로 나뉜다. 미국 농무부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의 6년 된 암소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견됐다고 밝혀왔다. 농식품부는 미국 측에 추가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은 특정 개체에만 발상해 다른 개체가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없다"며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비정형 소해면상뇌증 발생이 BSE 지위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소해면상뇌증이 일어난 것은 2003년 1건, 2005년 1건, 2006년 1건, 2012년 1건, 지난해 1건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현재 미국산 소고기는 30개월령 미만으로 도축 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것만 수입된다. 현재 미국에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시계 · 비서 · 트레이너 · 휴대폰의 기능을 모두 담은 '갤럭시 워치'를 31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46mm 모델(실버) 39만9300원 ▲42mm 모델(로즈골드, 미드나잇블랙) 37만9500원이다. '갤럭시 워치'는 SK텔레콤의 'LTE Watch 요금제(단독형/공유형 중 선택)'를 사용할 수 있다. 단독형 요금제는 월 1만21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공유형 요금제는 같은 가격에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을 공유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T플랜 인피니티 요금제 고객 중 '맞춤형 VIP Pack' 혜택으로 '스마트워치 월 이용료 혜택' 신청 고객 ▲T시그니처 Master·Classic 요금제 고객에게 LTE Watch(공유형) 요금제 이용요금 100%를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는 전작인 '기어S3' 대비 배터리 용량을 24% 늘려 매일 충전하는 불편을 덜었다. 완전 충전 시 이용 패턴에 따라 46mm 모델은 3~7일, 42mm 모델은 2~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데일리 브리핑을 통한 기상 전후 정보제공 등 비서 기능도 강화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시중은행 최초 3년 만기 원화 그린본드(Green Bond) 2천억원을 연 2.15% 금리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신·재생 에너지 및 환경개선 산업 등 녹색금융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으로 투자자와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고 인증 절차가 엄격해 세계은행, IMF, 산업은행 등 국제기구 및 공기업에서 주로 발행되었으며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 기업들도 발행을 시작하고 있다. 그린본드의 투자자는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등을 고려한 사회적 책임 투자를 이행하고 발행자는 녹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유엔환경프로그램금융계획(UNEPFI: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ial Initiative)에 가입해 지속 가능 금융 실천을 위한 기반을 쌓아왔으며 특히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위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국제그린본드원칙(Green Bond Principle)에 부합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조선해양[042660]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만37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안정적으로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선가 상승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현시점이 조선주 매수 시점으로 나쁘지 않으며 루마니아 망갈리아조선소 매각 손실이 3분기에 발생해 올해 순이익은 부진하겠지만 현 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조선업종 최선호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두산중공업이 보유 중인 두산밥캣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것이 두산밥캣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밥캣 주식 157만8070주(지분율 10.55%)를 3681억원에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일반적인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형태가 아닌 ‘총수익스왑’(TRS: Total Return Swap) 방법으로 국내 금융기관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올해 2분기에 매출이 부진하고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미래에셋대우는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8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줄고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66.7% 감소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는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 판매명)의 미국향 매출이 없었고 새 회계기준(IFRS15)에 따라 램시마의 매출이 보수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럽향 램시마의 판가 인하, 매입 단가가 높은 허쥬마 판매, 직접 판매 체계 구축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했다”며 “다만 하반기 실적은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트룩시마, 허쥬마의 유럽 성과가 램시마의 초기 성과보다 좋고 미국에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연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허가가 예상되고 최근 램시마SC의 임상3상 완료로 4분기 유럽 허가 신
[KJtimes=김현수 기자]“아동 앞에서 행해진 가정 폭력 정보를 경찰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응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동상담소뿐만이 아니라 시초손(市町村·기초지방자치단체)과 협력해 아동학대를 방지할 수 있는 체제구축에 더욱 힘쓰겠다.” 지난해 일본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 건수가 27년째 증가하며 사상 최다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은 후생노동성이 전국 210곳의 아동상담소가 지난해 대응한 아동학대 건수가 13만3778건으로 집계됐다는데 이는 후생노동성이 집계를 시작한 1990년 이후 27년 연속 증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년과 비교해 건수로는 1만1천203건(9.1%) 늘어났다. 학대 내용으로는 아동 앞에서 행해지는 가정 폭력, 폭언, 무시 등 심리적 학대가 7만2197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신체적 학대가 3만3223건(24.8%), 육아방임 2만6818건(20%), 성적 학대 1540건(1.2%) 등이었다. 이들 언론은 보도를 통해 후생노동성은 이와 함께 2016년도에 발생하거나 발각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검증한 결과 총 7
[KJtimes=조상연 기자]“지상에서 확인 가능한 비교적 큰 우주 쓰레기가 2만3000여 개에 이르며 확인이 불가능한 1㎝ 이하는 1억개 이상에 달한다.” 일본 정부가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는 위성 개발에 나선다. 29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우주 공간을 고속으로 떠도는 우주 쓰레기를 로봇 팔로 붙잡아 제거하는 청소 위성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우선 2020년대 전반기에 실험용 장치를 쏘아 올려 관련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이 내년도 예산 요구안에 6억엔(약 60억원)을 포함하고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개발을 맡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우주 쓰레기를 포착하는 데 필요한 안전한 접근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보도를 통해 실험용 장치에는 우주 쓰레기를 촬영하는 카메라와 인공지능(AI)을 탑재, 우주 쓰레기가 회전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파악하면 가장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AI가 산출해 내게 되며 이후에는 로봇 팔로 우주 쓰레기를 붙잡아 대기권으로 떨어뜨리는 실용 위성을 수년 이내에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두 사건을 합해 총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벌금 1천억원과 추징금 70억원도 구형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에게는 징역 10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개인 비리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받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겐 징역 10년과 벌금 2천200억원을,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신 회장은 총수 일가에 500억원대 '공짜 급여'를 지급(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하게 하고, 롯데시네마 매점에 영업이익을 몰아주거나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타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1천300억원대 손해(특경법 배임)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무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건의 1심 재판에서는 면세점 특허 청탁 대가로 최순실씨가 사실상 지
[KJtimes=권찬숙 기자]“스포츠계 전체에 대한 신뢰를 손상한 것이다.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일본 농구협회가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 4명에게 1년간 공식 경기 출전권을 박탈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최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던 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NHK는 일본 농구협회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해당 선수 4명에게 1년간 공식 경기 출전을 정지하는 처분을 내렸으며 협회는 문제가 불거지자 변호사 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하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처분을 검토해 왔다고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앞서 일본 농구대표팀의 하시모토 다쿠야, 이마무라 게이타, 사토 다쿠미, 나가요시 유야 등 4명은 지난 16일 오후 일본 대표팀 공식 활동복을 입고 유흥업소에 출입했으며 인근 호텔에서 성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에 이어 필라이트 후레쉬도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에 3천만캔(355ml 캔 환산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5캔 판매된 꼴로, 지난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주류시장 대세로 떠오른 필라이트의 동일 기간 판매 속도보다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은 물론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하이트진로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완성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특히,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의 성공은 시장과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라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에서만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하이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