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칠월 칠석인 17일 사랑과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제13회 견우직녀 축제'가 17∼1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칠월 칠석. 이날 오후 7시 축하 공연 등 전야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열대야를 잊게 할 신나는 견우직녀 클럽파티가 펼쳐진다. 다음 날에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공연과 엑스포 다리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프러포즈 이벤트를 신청해도 좋겠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커플 팔찌 만들기, 포토 머그잔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소중한 사연을 편지에 담아 1년 후 같은 축제장에서 꺼내볼 수 있는 '견우직녀 타임캡슐'도 운영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GC녹십자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셀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개인별 맞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특수한 세포 배양 과정을 통해 면역 세포의 항암 기능을 극대화한 뒤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2007년 간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미국 FDA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이뮨셀-엘씨를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 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세금감면, 허가신청비용 면제, 동일 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승인받을 경우 시판허가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와 에어인천이 항공운수업 면허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와 에어인천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올해 4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을 2010∼2016년 6년 간 등기이사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토부는 두 차례 청문회를 열어 진에어 입장을 청취하고, 직원·협력사·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법리검토 등을 통해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했다. 전날에는 법률·경영·소비자·교통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허자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김 차관은 "면허자문회의에서 면허취소 여부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법을 엄격하게 해석·적용해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그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아사히신문은 아베 총리가 오는 10월 23일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양국이 조율하고 있으며 이날은 중일 평화우호조약이 발효된 지 4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측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아베 총리의 방중 여부는 다음달 20일 자민당 총재 선거 이후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베 총리는 방중이 성사되면 정보기술(IT) 산업이 몰려있는 광둥성 선전, 그리고 시 주석이 내건 일대일로의 출발점인 산시성 시안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중 및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태국의 철도 건설 등 제3국 인프라 분야의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사히신문은 보도를 통해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여전히 장애 요인이라며 다만 중국과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격화되며 중국 내에서도 일본과의 역사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어 관계개선 여지는 종전보다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KJtimes=김승훈 기자]자동차용 타이어 제조 전문업체인 넥센타이어[002350]의 올해 하반기 시작될 체코공장 가동이 중장기 기대 요인인 동시에 우려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만4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체코공장의 경우 오는 9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 내년 본격 가동해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체코공장은 생산능력 증가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중장기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한국·중국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던 기존 물량이 다른 지역에서 소화돼야 한다”며 “하지만 북미·한국 시장의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신흥시장 불안요인과 유럽 수요 둔화 가능성 등도 체코공장 초기 가동 과정에서 부담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체코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한 이후 투자의견 재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11일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의무보호예수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으로 유명한 시크릿(Seacret)의 한국인 여성 사업가가 지난달 27~29일 美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18년 미국 컨벤션 ‘라이즈(Rise)’에서 전 세계 시크릿 에이전트 중 매년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해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하트 오브 시크릿(Heart of Seacret)’을 수상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희자(55) 사업가로 시크릿의 최고 직급인 크라운 로열을 지난 3월 달성했으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서 월드위너스그룹(WWG)을 이끌고 있다. 정희자 크라운 로열 사업가는 시크릿과 인연을 맺기 전 한국암웨이에서 18여 년간 네트워크 마케팅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사업가이기도 하다. 시크릿의 글로벌 본사인 시크릿다이렉트유에스에이(Seacret Direct USA)는 시크릿 공동체 문화 정립에 기여한 그녀의 공로와 창의적 리더십을 치하하고자 미국 내 가장 큰 연례행사인 2018년 미국 컨벤션에 정희자 사업가를 귀빈으로 초청했다. 컨벤션 마지막 날에는 창업주인 모티 벤 샤바트 회장과 그의 부모가 시상대에 올라 전 세계 시크릿 사업자를 대표해 매년 전 세계 한 명에게 주는 ‘하
[KJtimes=김승훈 기자]한샘[009240]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한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양적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인테리어 업황 부진과 해외부문 실적 악화가 올해 한샘 실적 감소세의 주요 원인인데 매출총이익률 감소의 현재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인테리어부문 실적이 회복 중인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줄고 매출액은 3조1000억원으로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KB증권은 국제유가 상승은 2155억원의 비용증가 요인이지만 환율변동에 따른 비용절감, 국제 여객·화물 단가 상승으로 적절히 상쇄돼 영업이익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일본에서 센카쿠 열도, 중국에서 댜오위다오로 부르는 섬을 둘러싸고 영유권 갈등이 격화하면서 중국 시위자들이 불매운동 표적이 돼 고전해왔다가 생산량을 늘리며 중국시장을 잡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16일 블룸버그통신은 도요타가 중국 항구도시 톈진에서 연간 자동차 생산량을 추가로 12만대 늘릴 계획이며 그동안 중국과 일본의 외교갈등으로 고전하다가 최근 양국의 관계개선에 편승해 중국 내 선두주자인 폴크스바겐(VW)이나 제너럴모터스(GM)를 추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가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문건에는 도요타가 가동되지 않는 톈진의 생산라인을 중국 협력사인 중국제일자동차집단(FAW그룹)와 함께 개조해 연간 하이브리드 11만대, 전기 자동차 1만대를 더 제작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도요타가 톈진에서 현재 설비로 만들 수 있는 자동차는 연간 51만대 정도다. 12만대 증산을 위한 설비확장에 투입되는 자금은 17억6000만 위안(약 2890억원)이다. 도요타는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업체이지만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
[kjtimes=견재수 기자]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비례/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BMW 화재사건이 일부 모델 문제가 아니며 디젤 엔진 자체에 대한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용차, SUV 및 중소형 트럭에 널리 쓰이고 있는 디젤 엔진은 가솔린차에 비해 매연과 질소산화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DPF와 EGR이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서 고안된 장치이면서도 내구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번 BMW 사태로 입증됐다”며 “DPF와 EGR은 장착한 지 몇 년 지나면 저감 성능이 저하되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된 BMW의 EGR 밸브를 공급한 독일의 부품회사 피에르부르크(Pierburg)사는 EGR 밸브는 청소해서 사용하지 말고 부품 자체를 교체하라”고 경고했다고 했다. EGR 밸브를 교체한다고 해도 몇 년 후에는 또 다시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 EGR 작동을 아예 정지시키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하기도 한다는데, 그러면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 위반하기 마련이다. 이 의원은 “엄격한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고안된 부품이 차량화재를 빈번하게 일으킨 측면이 있으니,…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해찬 의원은 16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에 위치한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해 “적대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합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주의와 평화는 하나입니다’를 주제로 개성공단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올해는 광복 73주년이자 정부수립 70주년 분단 70주년이고, 내년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며 남북출입사무소 방문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은 한반도 미래에 매우 중대한 시기로, 냉전의 굴레를 벗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 수 있는 분기점에 있다”며,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으로는 지난 100년간 쌓인 적폐와 불공정을 해소하고 밖으로는 적대와 분단을 넘어 새로운 평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김대중 대통령께서 금강산 길을 열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철도, 도로를 연결해 개성공단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실패를 반복(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엄청난 피해)해서는 안 되고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파울루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조만간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인데, 벤투 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3) 전 아틀레티코 감독 등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벤투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신임 감독 내정자는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이 유력하다. 연봉액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연봉(15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외국인 감독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선수 시절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에도 출전해 박지성에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하는 걸 직접 경험했다. 그는 은퇴 후 2004년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 감독을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이색적인 매력으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핫 플레이스 익선동에서 ‘썬더 스페이스(THUNDER SPACE)’를 운영한다. 익선동에 위치한 ‘썬더 스페이스’는 익선동만의 독특한 매력처럼 ‘썬더를 신으면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펼쳐진다’라는 레트로와 퓨쳐리즘이 결합된 유니크한 컨셉으로 기획 되었다. 익선동의 대표적인 카페 ‘식물’ 공간을 새롭게 꾸며 제품 전시와 체험 형태로 운영된다. 컨셉에 맞게 재미있는 방식의 제품 디스플레이와 신비로운 능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초능력이 생긴 듯한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푸마 썬더 화보에서 튀어나 온듯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포토 월, 2명의내가 동시에 촬영되는 도플갱어 공간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또한 썬더 스페이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장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썬더 파우치’를 증정하며, 선물 당첨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는 뽑기 보드 진행을 통해 선물 받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현장 구매자에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자영업 종사인구는 전체 경제인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들 상당수의 소득은 임금근로자 소득에 못 미치는 안타까운 수준"이라며 "자영업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감안해 600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하게 당분간 세무조사 유예 및 면제 등 세금 관련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따라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대책안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한 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고용에 앞장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국세 분야에서 더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또 "세무당국이 현장 방문 등으로 자영업자의 세무 불편·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사업에 실패해 국세 체납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돕기 위해 올해 체납액 소멸제도가 시작됐는데, 이런 좋은 제도도 알지 못해 활용
[KJtimes=김봄내 기자] LG CNS가 지능형 챗봇을 개발한 사내벤처 ‘단비(danbee, 이하 단비)’를 17일자로 분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비는 LG CNS가 2016년 처음 개최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대회에서 챗봇을 아이템으로 채택된 뒤 2017년 1월 정식 사내벤처로 설립됐다. LG CNS는 사내벤처 단비가 19개월간 충분한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해 이제부터 대기업 품을 떠나 유연하고 기민한 외부 환경에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내벤처 분사는 급변하는 IT 기술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에 빠르게 접근해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이 혁신성장하는 조직문화가 회사 전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다. 분사 후 LG CNS는 기업을 대상으로 챗봇 구축 사업을, 단비는 챗봇 제작 플랫폼을 오픈해 개인 개발자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명확히 구분, 사업 파트너로 동반성장하며 AI 등 신기술 분야 외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단비는 임직원 4명의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KJtimes=김봄내 기자] 모스버거(대표 고재홍)가 말복을 맞아 후추의 알싸한 매운맛을 살린 ‘블랙페퍼치킨(3,300원)’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페퍼치킨’은 육즙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닭다리살과 통후추의 알싸한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매력의 메뉴다. 특히 애프터 오더(주문 후 조리)를 원칙으로 갓 튀겨 제공하여 뜨겁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9일까지 40% 이상 할인된 가격인 1,900원에 ‘블랙페퍼치킨’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모든 버거 세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후렌치 후라이를 ‘블랙페퍼치킨’으로 변경할 수 있는 행사를 상시 진행한다. 모스버거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 간식’인 치킨에 후추를 가미해 알싸한 매운맛을 더한 이색 메뉴”라며 “앞으로도 모스버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참신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