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한섬[02000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과 KB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한섬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회사 이익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섬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늘고 매출액은 2923억원으로 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한섬의 경우 자회사 이익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1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50억원으로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대작 콘텐츠 편성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줄고 매출액은 7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유즈풀(Useful)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36시간 무료주차 혜택이 포함되어 체크아웃 당일 자정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더불어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와 핫 바스 이용 혜택을 포함하고, 라따블 레스토랑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담배로 인한 의료비 손실은 암과 뇌혈관 질환에서 특히 많았다. 담배의 손실은 의료비뿐 아니라 개호에도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미친다.” 일본 정부가 담배 때문에 흡연자의 의료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연간 1조2600억엔(약 12조7114억원)에 이른다는 일본 정부의 조사 결과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후생노동성은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흡연이 원인이 돼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뇌졸중, 심근경색, 치매 등의 의료비를 분석한 후 이런 추계를 도출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밖에 흡연으로 인한 치과 의료비를 1000억엔(약 1조88억원)으로,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의료비를 3300억엔(약 3조3292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런가 하면 담배가 원인이 돼 발생한 화재의 소방 비용과 담배꽁초 처리 비용 등을 1000억엔으로,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한 개호(환자나 노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비용은 2600억엔(약 2조6230억원)으로 추산했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이런 비용까지 합하면 흡연으로 인한 총 손실 추정액은 2조5000억엔(약 25조2210억원)에 달한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SDS가 삼성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 8일 강세를 보였다. 삼성그룹의 대표적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08% 오른 45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인 삼성SDS[018260]도 5.83% 오른 22만7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은 이날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3년간 180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4만 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일 그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고용 계획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도쿄의대가 파문에 휩싸였다. 당초 알려진 시점보다 5년이나 앞선 지난 2006년부터 여성에 대한 차별 감점을 해온 것으로 드러난 탓이다. 앞서 도쿄의대는 여성 수험생 감점 차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센 후폭풍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일본 문부성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전국 국공립대학의 의학부 등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8일 요미우리신문은 도쿄의과대 내부조사위원회는 그동안 제기된 이 대학의 입시점수 조작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전날 발표했는데 조사 결과 올해 입시의 2차 시험인 소논문 시험에서 여성 수험생들에 대한 감점 차별은 최소한 2006년부터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는 당초 알려진 2011년보다 5년이나 앞선 것이어서 여성 수험생들의 피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도쿄 의대는 이번 조사에서 3수 이상을 한 남학생에 대해서도 이때부터 일률적으로 감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의과대는 또 이와는 별개로 지난해와 올해 입시에서 수험생 19명의 점수를 부당하게 올려준…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행진이 연속성을 보이고 있다. 월 기준으로는 지난 6월까지 48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게다가 다른 성적도 좋다. 무역수지는 8205억엔 흑자를 기록했고 수출은 9.3% 증가한 6조9752억엔, 수입은 4.9% 늘어난 6조1548억엔이다. 이에 따라 이 행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일본재무성은 올 상반기 경상수지가 10조8411억엔(약 108조942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재무성의 상반기 무역수지 현황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또한 경상수지 가운데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조8150억엔 흑자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1.2% 감소했다. 수출은 7.2% 증가한 40조467억엔이었고 수입은 8.3% 늘어난 38조2317억엔이었다. 수입 증가는 원유가 상승의 영향이 컸다. 한편 재무성이 이날 함께 발표한 지난 6월 국제수지 현황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조1756억엔 흑자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앞으로는 국민들이 주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도록 민간 건설사의 후분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후분양을 시행하는 민간 건설사에게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회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게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을 낙찰가격이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적용하여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2차 장기(‘13.~’22.) 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발표(‘18. 6. 28.)한 후분양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택지 우선 공급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공급가격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8일(수)부터 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후분양 택지 우선 공급 근거 마련 건축 공정률이 60%*에 도달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택지 우선 공급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러시아 최대 유스포럼(Youth Forum)인 ‘테라 샤인치아(Terra Scientia) 2018’에 참가해 현지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6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미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라 샤인치아 2018’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올레드 TV, 인스타뷰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테라 샤인치아’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교육포럼이다.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 리더 6천여명이 합숙하며 과학, 정치, 사회 등의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포럼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선행하는 세대(Generation of Good Deeds)’ 세션에서 △헌혈 캠페인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LG 홍보대사인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Stanislav Cherchesov)의 초청 연설 등을 진행했다. LG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이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역량과 스타트업 지원 경험 등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한편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은 8일 "경제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투자와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3년간 180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일 그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고용 계획으로, 특히 신규 투자액 가운데 약 72%에 해당하는 130조원을 국내에 투입해 약 70만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 효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국내 투자액 130조원은 연평균 약 43조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시설투자액을 집행했던 지난해(43조4천억원) 수준을 계속 이어가는 셈이다. 이번 투자·고용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인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이후 나온 것이다. 삼성의 투자는 신성장 산업에 집중된다. 인공지능(AI)·5G·바이오·반도
[KJtimes=김봄내 기자]포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타라자몽(TARA JARMON)에서 2018FW 시즌 플로랄 패턴 미니 드레스를 선보인다. 타라자몽의 플로랄 패턴 미니 드레스는 소매를 따라 흐르는 듯한 러플 디테일이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주며, 여유 있는 실루엣에 허리끈을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100% 실크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핑크와 버건디 컬러가 믹스된 잉글랜드 리버티 스타일의 플로랄 패턴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시즌 타라자몽의 플로랄 패턴 미니 드레스에 주목하자.…
[KJtimes=김봄내 기자]다이어터들의 몸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슬리밍 제품의 인기가 작년보다 뜨겁다. 실제로 각종 H&B스토어들은 슬리밍 제품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신장세가 돋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만큼 여름 휴가 시즌도 길어져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어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슬리밍 제품들은 체지방을 분해시켜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부터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저칼로리 식품이나 음료 등 다양하다. 최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들은 주로 체지방을 분해해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나 녹차카테킨, 레몬밤 등이 들어간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는 것은 동남아 과일 중 하나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들어간 것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동남아 과일 중 하나로, 껍질에서 추출되는 HCA(히드록시시트릭산)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 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시치미뚝의 ‘안먹은걸로’와 ‘안먹은걸로 쓱’ 역시 이러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주원료로 하고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한독의약박물관(관장 박준희)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의약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나만의 동의보감책 만들기’, ‘약초동화 이야기’, ‘우리 가족을 위한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소화 과정과 소화제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소화제를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의약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함께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견학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청자상감상약국명합(보물 제646호)’, TV나 교과서에서 보던 허준의 ‘동의보감 초간본’, 19세기 전통약국을 그대로 재현한 ‘독일약국’ 등 진귀한 세계 의약유물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박물관 내 미술관인 ‘생명갤러리’에서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 이동기 작가의
[KJtimes=김봄내 기자]bhc치킨이 2018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을 후원했다. bhc치킨은 지난 6일 사상 최초로 구성된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의 단합과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치킨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깜짝 선물은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드래곤보트 국가대표 조민지 선수가 북한 선수들과 함께 맛있는 치킨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bhc치킨이 대한카누연맹에 제안해 이루어졌다. 이날 제공된 치킨은 뿌링클과 해바라기 후라이드 등으로 선수들이 맛있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탄금호 조정경기장 인근에 있는 bhc치킨 매장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훈련장을 찾은 bhc치킨 김충현 상무는 “남북한 선수단이 함께 하나 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라며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팀플레이가 중요한 종목인 만큼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으로 서로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북 단일팀 선수들은 치킨처럼 고소하고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그동안 국민들이 보내주신 응
[KJtimes=김봄내 기자]여성 캐주얼 브랜드 뎁이 해외 셀럽과의 첫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선보인다. 18FW 시즌 뎁의 캠페인 화보를 함께한 주인공은 일본 인기 모델 MIU(야마노 미유 山野美結)이다. MIU는 일본에서 Nike 2018, 시세이도, 구글, 아메리칸 어패럴 등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였고, i-D Japan, 보그 재팬, 누메로, 논노, vivi 등의 글로벌 패션 매거진부터 한국의 맵스까지 패션 매거진 커버와 화보 모델로 활약했다. 또한, 동경 컬렉션과 준야 와타나베 라인 화보의 모델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뎁의 18FW 시즌 테마는 ‘비디오의 시대’로 영화 ‘Sing Street’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0년대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풋풋한 청춘의 밴드 사운드 속에 녹아든 젊은이들의 방황과 위트를 특유의 빈티지 레트로 무드에 담아냈고, 80년대의 패션과 컬러를 재해석했다. 청춘, 레트로와 펑크의 비주얼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던 뎁은 독특한 아름다움과 개성이 담긴 새로운 마스크를 원했고, 일본에서 활약 중인 MIU와의 작업을 성사시키게 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살인적인 폭염 소식이 계속되면서 이열치열은 고사하고 시원함으로 열기를 식히는 이냉치열(以冷治熱) 트렌드가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여름철 냉(冷)음식의 선두주자 '냉면'의 인기 역시 날로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로 HMR(가정간편식) 냉면시장 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온 올해 6월 한달 간의 냉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다양한 냉면 메뉴를 출시하고 나섰다. 친숙한 한국식 냉면은 물론이고 중국, 일본풍의 냉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냉면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냉면이지만 조금 더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특색이 담긴 냉면 요리를 소개한다. 엑스에 위치한 정통 광동식 레스토랑 이화원에서는 여름 특선 메뉴로 ‘중국식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기육수 대신 각종 채소를 넣어 8시간 이상 끓여낸 후 가쓰오부시와 정종 등 일본 식자재를 추가한 특제 채소육수로 시원함은 물론, 감칠맛과 깔끔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화원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