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이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살인적인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 등 여름 워터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야외활동 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 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5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집계 결과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두달 여간 전국에서 1천303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생활 팁과 용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과 함께 ‘폭염대비 제품’을 소개했다. ‘정오~5시’ 야외활동 최소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열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가급적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몸을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열 반사율이 높은 밝은 색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워터스포츠 활동을 할 때에는 몸을 보호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오크밸리 캠핑페스티벌’에서 ‘낭만 맥주 캠프존’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에딩거와 칭따오는 드넓은 초원의 여유로운 분위기에 맥주를 더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고자 브랜드 전용 부스를 열고, 현장 판매와 가족 단위 참여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에딩거와 칭따오는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에딩거 바이스비어와 둔켈 생맥주, 칭따오 라거·위트비어·스타우트까지 칭따오 3종을 즐길 수 있는 각 브랜드 존을 열었다. 특히, 28일 토요일 오후 5시 메인 무대에서 열린 ‘에딩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커플전, 여성·남성 개인전 3개 부문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가족 단위 참여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에딩거와 칭따오는 ‘낭만 맥주 게임존’을 열고 부드러운 맥주 거품존에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종이비행기로 떠나는 독일여행’,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딱지치기 대회 ‘넘겨라 칭따오’, ‘가족 양발농구 대회’, ‘엽서 색칠하기’ 등을 실시해 특별한 추
[KJtimes=이지훈 기자]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28일 오전 5시48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박씨는 지난해 초 척추 골절로 수술을 받고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거동 불편으로 온종일 누워 지냈다. 최근 기력이 급격히 떨어져 며칠간 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는 등 의식이 저하된 전해졌다. 박종철 열사의 형인 종부(59)씨는 "오늘 새벽 4시 30분 병원 측으로부터 위독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중 비보를 접했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종부씨, 박 열사의 누나 은숙(55)씨가 있다. 유족들은 부산 시민장례식장에서 4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하고 세부 장례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가 다음날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허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위장하려 했다.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 사건은 올 초 개봉한 영화 '1987'을 계기로 재조명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은 댐 붕괴 사고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라오스에 구호성금 1천만달러(약 112억원)를 기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댐 붕괴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고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찾아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현지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SK그룹과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깨오달라봉 주한대사에게 긴급 구호성금 1천만달러를 직접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번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라오스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깨오달라봉 대사는 "4∼5일간에 걸친 폭우로 사고 지역뿐 아니라 많은 지역이 피해를 본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물론 SK그룹의 지원 노력에 라오스 국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미 파견된 사회공헌위원회 및 SK건설의 긴급 구
[KJtimes=이지훈 기자]여성 4명이 함께 살던 20대 여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28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 21분께 구미시의 한 원룸에서 A(22·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살던 여성 3명은 "친구를 때렸는데, 숨진 것 같다"며 같은 날 오후 대전 지역 경찰관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또 다른 여성 1명은 나중에 자수했다. 구미경찰서는 이들 4명의 신병을 넘겨받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젯밤에 신병을 넘겨받았고 밤에는 조사하지 않았다"며 "여럿이 함께 살다가 내부적으로 다툼이 있었는데, 피의자들이 진술에 협조적이지 않아 아직 정확한 동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폭행 가담 정도 등을 확인해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초 구미로 와 함께 생활했으며 4명 가운데 3명은 A씨와 함께 살았고 1명은 인근 다른 원룸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은 20대 초반이고 1명은 10대 후반으로 이들은 시신 발견 3일 전 A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A씨가
[KJtimes=이지훈 기자]강원 화천군이 최근 가격이 폭락한 애호박의 산지 자율 감축, 즉 폐기를 결정했다. 화천은 매년 7∼8월 전국에 유통되는 노지 애호박 물량의 7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다. 올해는 350개 농가가 210㏊에서 약 6천t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화천산 애호박은 지난 23∼25일 경매 낙찰가 기준 8㎏짜리 1상자가 최저 1천원에서 최대 4천원, 평균 2천832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최저 생산비를 건지고 이윤도 남기려면 5천원 이상은 돼야 하는데, 평균 거래가격이 절반을 겨우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1상자에 9천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폭락' 수준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팔면 팔수록 손해만 쌓이는 데다 늘어난 인건비까지 부담으로 더해졌다. 애호박 가격 하락 원인은 '일기' 때문이다. 예년보다 비가 오지 않아 풍부한 일조량으로 애호박 생산량이 많아졌다. 여기에 기록적인 폭염과 휴가철 소비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애호박 소비는 예년에 미치지 못해 공급이 수요를 넘어섰다. 화천군은 도매시장 가격이 사흘 이상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농가 피해확산을 우려해 지난 2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이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글로벌 1000만명의 팔로워를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으로서는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부터 브이라이브에서 다양한 포맷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만나왔다. 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영상의 총 누적 재생수는 8억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하트수는 240억건을 넘었다. 방탄소년단을 가장 많이 팔로우한 해외 국가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태국 순이다. 브이라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경우 누적 2억 재생수를 넘었으며, 가장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회차별 방송은 '오랜만이에요!'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5천만회가 재생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3집 앨범 컴백에서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끝난 후, 수상을 축하하는 깜짝 라이브 방송도 브이라이브에서 직접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브이라이브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1000만 팔로워 돌파를 기념해,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남긴 팬들 중 선정해, 코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앞으로도 방탄소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그룹이 레고 아이디어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80년대 추억의 변신로봇 캐릭터를 소재로 한 ‘레고 아이디어 볼트론(LEGO® Ideas 21311 Voltron)’을 출시했다. 볼트론은 사자 형태의 로봇 5대가 합체해 완성되는 거대 로봇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원작 <백수왕 고라이온>을 각색한 작품으로, 1984년 미국에서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과 변신로봇 완구로 큰 인기를 얻은 친숙한 작품이다. 레고 아이디어 볼트론은 지난 2016년 필리핀 출신 레고 팬 레안드로 타약(Leandro Tayag)이 고안한 제품이다. 투표와 심사를 거쳐 일반 팬의 창작품을 제품으로 개발하는 ‘레고 아이디어스’에 디자인을 출품한 후 1만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2017년 실제 상품화가 결정됐다. 원작 캐릭터를 충실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실제 애니메이션과 같이 5가지 형태의 사자 로봇을 각각 조립해 슈퍼 로봇 볼트론으로 합체시킬 수 있다. 사자 로봇의 관절과 볼트론의 머리, 어깨, 팔, 팔목 등을 자유롭게 움직여 멋진 포즈를 취하거나 커다란 검과 방패를 장착해 원작의 감동을 생생하게 되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됐다. 아이들에게 방학은 즐거운 기간이지만 부모들에게는 걱정부터 앞서는 시기다. 부모들 중에는 자녀를 위해 어떤 먹거리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워킹맘이나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 고민이 크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먹거리 준비 팁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Small(아이들을 위한 작은 패키지), Original(첨가물 없는 그대로의 간식), Soft(아이들도 부담 없는 부드러운 식감)를 약자로 한 S.O.S 푸드를 살펴본다. n Small-아이들의 작은 손에도 쏙~ 편하고, 맛있게! 자녀들의 간식을 직접 챙길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패키지의 스몰 간식이 훌륭한 대안이 된다. 청과 브랜드 돌(Dole)의 ‘후룻팝’은 열대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새콤달콤한 주스로도 마실 수 있고, 6시간 이상 얼려 먹으며 시원한 아이스 바로도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아이들도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소형 패키지에 62ml의 용량으로 담겨있어 아이 간식
[KJtimes=김봄내 기자] 7년 연속 강원평창수의 모델로 활약 중인 김연아의 맑고 순수한 매력이 돋보인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겨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먹는샘물로서 세계와 함께 마신 ‘강원평창수’의 광고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한 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평창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된 광고 촬영장에서 김연아는 마치 여신처럼 깨끗한 순백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부터 고즈넉한 숲길, 푸른 들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평창의 깨끗한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는 김연아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무더위를 잊는 시원함을 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평창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강원평창수’ 제품을 한 손에 든 채 살며시 눈을 감거나, 두 팔 벌려 평창의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등 우아한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김연아는 7년 연속 광고 모델답게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시원한 강원평창수와 함께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에서 진행된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2년부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서초구의 대형 쇼핑몰 천장에서 부식된 시멘트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때 '건물 붕괴 조짐'이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27일 서초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잠원동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지하 1층의 한 식당 천장에서 바닥으로 파편이 떨어졌다. 서초구청이 현장 확인을 한 결과 파편은 천장 위 공조실에서 부식돼 떨어져 나간 시멘트 모르타르였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건물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떨어진 파편에 일부 고객들이 크게 놀라면서 SNS에선 '뉴코아아울렛에 균열이 가고 천정에서 돌이 떨어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당분간 뉴코아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말도 돌았다. 이 같은 루머는 실제 시멘트 조각이 떨어진 지 하루 만에 급속도로 번졌으며 '서초구청 직원이 현장에 나와 있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온라인에서 불안감이 퍼지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현장에 인력을 보내 천장 상태를 점검하고 식당 직원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식당의 직원은 "어제(26일) 점심때 천장에서 뭔가가 손님이 없던 빈 테이블에 떨어져…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10월 1일 전역예정 병사부터 복무기간 단축 혜택이 주어진다. 복무 단축은 2주마다 하루씩 3년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져, 2020년 6월15일에 입대하는 병사부터 지금보다 3개월 줄어든 18개월간만 복무한 뒤 전역한다. 국방부는 27일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병 복무기간 단축 시행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복무기간은 육군과 해병대는 현재 21개월에서 3개월 단축돼 18개월로, 해군은 23개월에서 3개월 단축돼 20개월로 각각 줄어든다. 현재 24개월 복무하는 공군은 지난 2004년 1개월이 줄었기때문에 이번엔 2개월만 단축된다. 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기간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보충역에서 편입된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각각 줄어들 예정이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단축은 2017년 1월 3일 입대자부터 적용된다. 이들은 원래 10월 2일에 전역해야 하지만 하루가 줄어 10월 1일에 전역하게 된다. 이후 2주마다 하루씩 복무일이 줄어든다. 2017년 1월 17일 입대자는 이틀이 줄어 올해 10월 14일(단축 전 전역일 10월 16일), 2017년 1월 31일…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젊은층의 해외 방문을 늘리고자 발벗고 나서는 모양새다. 이는 젊은층의 출국 감소 경향이 국제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만들기를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인하고 있다. 27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젊은층의 해외 방문을 늘리고자 관민 합동 대책협의회를 오는 2019년도에 설치할 방침이며 대책협의회는 관광청과 문부과학성 등 관계 성청(부처)과 교육계, 경제계, 여행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교육기관과 기업에 젊은층이 해외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학 지원제도와 해외 민간기업에서의 인턴십 참가제도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예컨대 대학생이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시기에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학기 중 외국 방문을 출석으로 간주하거나 수업 단위 충족으로 인정할 것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그러면 일본 정부가 이 같은 대책 마련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젊은 세대가 그만큼 국내에 머물고 해외로 나가지 않는 현상이 심각하다는데서 찾을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빠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2분기에 보여준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강화하고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5% 늘고 매출액은 2조9807억원으로 1.0% 줄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의 경우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뿐 아니라 IPTV에서 차별화한 콘텐츠로 가입자 증가 점유율 1위를 지속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5% 증가하는 빠른 개선을 보여줬다”며 “LTE 무제한 요금제로 인한 신규 가입자 증가와 IPTV 등 홈미디어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로 영업이익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T와 SK텔레콤이 각각 5월 말과 7월에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하지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일부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외형 성장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부진한 주가 흐름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3.5% 늘고 매출액은 1조3437억원으로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2% 하회했으며 국내 수익성과 중국 법인 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0만6000원에서 3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조3437억원, 1458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국내외 공히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