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초복을 맞아 삼계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 및 유통업계에서 삼계탕을 좀 더 특별한 메뉴 또는 간편한 제품으로 출시가 되면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한촌설렁탕’은 설렁탕을 육수로 한 특별한 삼계탕 메뉴인 ‘삼계설렁탕’을 출시했다. 삼계설렁탕은 설렁탕 육수를 삼계탕에 적절하게 적용해 기존의 삼계탕 육수보다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특별한 삼계탕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한촌설렁탕은 보양 시즌을 맞아 삼계설렁탕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채선당’도 보양식 신메뉴로 삼계탕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삼계샤브’를 선보였다. 닭의 부위 중 선호도가 높은 닭다리와 닭안심을 진한 닭육수에 넣어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함과 함께 들어가는 식재료에 따라 ‘능이버섯삼계샤브’, ‘한방삼계샤브’ 2종으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업계의 특별한 삼계탕과 달리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계에선 간편한 삼계탕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산 닭고기에 인삼, 마늘 등 삼계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이 이스라엘을 대표해 대한민국 보령시,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울란우데시 등과 세계머드도시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세계머드도시연합(IAM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ud Cities)은 세계 각국에 분포한 머드 관련 도시와 기업이 피부미용, 질병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머드를 함께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뜻을 모은 국제 민관 머드 연합체다. 학술,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계머드도시연합 파트너십에는 대한민국, 러시아, 이스라엘 국적의 글로벌 도시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관련 민관 대표단은 충청남도 보령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14~15일 양일간 대천해수욕장에 머물며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축제 이벤트 체험, 머드공장 견학, 현지 관광자원 시찰, 디너 만찬 등을 진행했다.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머드도시연합의 규약 및 조직 구성, 총회 개최, 신규회원 유치 등 제반 운영 방안에 대해 적극 협의해가겠다는…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수달의 밀수 대상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수달은 국제조약에 의해 국가간 거래가 제한되어 있다. 때문에 일본은 이로 인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에서 지난 수년 사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애완용 수달의 영상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수달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카페가 등장했으며 애완용 수달의 인기는 특히 최근 들어 점점 높아지는 추세여서 트래픽이 발표한 수달의 일본 밀수 시도 중 대부분이 2017년에 적발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야생동물 매매 감시단체인 ‘트래픽’(TRAFFIC)은 전날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달 밀수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에서는 2015~2017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밀수출하려다 적발된 수달은 모두 59마리였으며 적발된 수달의 수출 대상국으로는 일본이 가장 많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달 59마리 중 절반을 넘는 32마리가 일본으로 수출되려던 것들이었으며 밀수되려던 수달은 대부분 어린 개체였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한 여름 밤의 열기를 뜨겁게 더해줄 버스킹 공연을 기획해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선보인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 주민과 호텔 투숙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인 버스커들의 무대와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켄싱턴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낭만과 음악'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버스킹 축제명은 ‘서머 나잇 콘서트 인 평창’이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야외 풀사이드에서 진행된다. 한 눈에 들어오는 오대산과 이국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에메랄드 빛의 실외 워터 플레이존을 배경으로 무대가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남성트리오 밴드 글피와 남녀 듀오 보름달 트리오, 심스플레이 총 3팀이 출연한다. 3팀 모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이 90여분간 이어진다. 버스커들의 라이브 공연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하고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자별 공연 일정은 켄싱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미래에셋대우는 GS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GS건설의 2분기 실적의 경우 시장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인 매출 2조9361억원과 영업이익 2167억원으로 추정되며 별도기준으로 분기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이며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경우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성장 추세는 낮아질 수 있지만 실적 성장을 이어질 것이며 상반기 외국인 1인당 매출액 수준이 지난해 하반기를 넘어선 데다 3월부터 외국인 방문객 수가 증가로 전환했고 해외공항 면세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실적 개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KB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만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이 회사의 휴대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으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941억원, 구 회계기준으로는 23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타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요금인하 효과가 축소되면서 마케팅비용 감소 기조가 지속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개선된 2152억원, 구 회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2352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고객 중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5%로 상향하는 고객 수가 점점 줄어드는 한편 데이터 소비를 진작하는 프로모션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전날인 16일 권영수 LG유플러스0] 부회장은 ㈜LG 부회장으
◇BNK금융지주 경영진 선임 ▲그룹CIB담당 상무 김성화 ◇BNK금융지주 부서장 전보 ▲ 리스크관리부장 노동구 ◇BNK금융지주 3급 승진 ▲전략기획부 김봉규 ▲전략기획부 박도형 ▲ 시너지추진부 이종원 ◇BNK금융지주 4급 승진 ▲IT기획부 강재영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호찌민지점 윤현철 ◇부산은행 부장대우 승진 ▲프로세스혁신부 이찬국 ▲여신심사부 김수정 ◇부산은행 부실점장 전보 ▲국제금융부 김청호 ▲다대2동지점 장철훈 ▲마케팅전략부 신식 ▲만덕동지점 이봉수 ▲송정지점 김종서 ▲영선동지점 송태훈 ▲토곡지점 김경미 ◇부산은행 3급 승진 ▲금정지점 장재우 ▲남천동지점 이재희 ▲녹산공단지점 김태성 ▲대전영업부 김우현 ▲부전동지점 정우현 ▲신용평가부 정윤정 ▲여신감리부 김지민 ▲연산동지점 김학순 ▲자금증권부 김상진 ▲전포동지점 최우원 ▲하단동지점 김치종 ◇부산은행 4급 승진 ▲고객상담부 어태경 ▲구포3동지점 주지연 ▲김해어방지점 이정미 ▲냉정역지점 한일선 ▲다대포지점 장정훈 ▲부민동지점 함혜경 ▲사상서지점 강정현 ▲수안동지점 서유정 ▲수영민락역지점 정영숙 ▲시화공단지점 이화준 ▲양정동지점 이정희 ▲용호동지점 권기오 ▲전략기획부 유수련 ▲중앙동지점 이상준 ▲I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아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신규 놀이시설 키즈로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상담해 주는 ACE 클럽을 새롭게 오픈했다. 롯데호텔제주의 랜드마크 풍차라운지 뒤편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 키즈로지는 숲 속 음악회를 콘셉트로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리듬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주방 기구로 만든 귀여운 동물 모양의 대형 리듬 악기, 동화 속의 아지트를 떠올리게 하는 2층 오두막, 아트 이젤 등과 더불어 키즈로지 바로 옆에는 아름다운 중문색달해변과 제주올레 8코스가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속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키즈로지는 롯데호텔제주의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로지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ACE 키즈캠프 프로그램 ‘꼬마 파티시에 캠프’와 ‘꼬마 비행 탐험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프론트 데스크 옆에 신설한 ACE 클럽에서는 롯데호텔제주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 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팀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KJtimes=이지훈 기자]충북도는 16일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지로 충북 혁신도시가 확정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소방청이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로 음성군의 혁신도시를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시종 지사의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성명을 통해 "지난 7개월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온 도민의 염원이 마침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으로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2시간 이내에 도착하여 빠른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와 더불어 충북혁신도시가 소방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혁신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림치유복합문화 밸리 등 치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성단계부터 충북도 및 음성·진천, 유관기관과 TF팀을 가동하고, 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 복지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계기로 충북혁신도시를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모델과 지역균형발전의 표본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데이터 원조교제는 ‘파파(아빠의 일본어)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1회에 수천엔(수만원)에 행해지며 도쿄도의 규제책 시행 후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던 여고생들이 온라인으로 숨어드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경시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여고생을 고용해 말상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JK비즈니스'’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유사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숨어들고 있어 골머리를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급기야 경시청이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데이트 원조교제는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과 식사를 하고 산책이나 쇼핑을 하면서 용돈을 받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뒷 옵션’을 통해 매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16일 산케이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JK비즈니스는 여자 고등학생이 함께 산보를 해주고 말상대가 돼 주는 음성(陰性)적인 서비스로 JK는 여자 고등학생를 뜻하는 일본어(女子 高校生)의 영어식 줄임말이라고 설명했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런 서비스가 매춘 행위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자 도쿄도는 지난해 7월 서비스 제공 업체에 18세 미만의 접객을 금지하고 영업 신청서를 내도록 하
[KJtimes=이지훈 기자]조직폭력배가 드라마 촬영현장에 난입해 스텝과 매니저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원인 A씨는 지난달 14일 0시 5분께 자신의 집주변인 부산 서구의 한 식당에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촬영이 진행되는 것을 보고 촬영현장에 들어갔다. A씨는 출연 배우에게 접근하려다가 매니저와 스텝이 말리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매니저 1명의 신체 주요부위를 발로 걷어차고, 다른 매니저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폭행했다. 또 드라마 스텝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A씨는 또 20여 분 뒤 흥분한 상태에서 촬영현장 출입문 유리에 자신의 머리를 박아 피를 흘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A씨의 난동이 이어지자 촬영팀은 결국 철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먼저 치료를 받도록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이후 경찰에 자신 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방부는 16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 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심승섭 중장(해사 39기)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심 내정자는 해군 1함대사령관과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한 해상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국방부는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군사 전문성과 해상작전 지휘능력을 갖췄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軍心)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국방개혁을 선도할 해군총장 적임자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한 "치밀한 업무추진 자세와 능력을 구비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과 합리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전략적 식견과 개혁마인드를 갖추고 있어 해군의 양병과 개혁을 주도할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전임자인 엄현성 전 해군총장은 해군사관학교 35기이나 심 내정자는 해사 39기여서 이번 인사는 무려 4기수를 뛰어넘은 발탁 인사로 평가된다. 심 내정자의 해군총장 취임식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한반도에 평화무드가 형성되는 가운데 일본은 무장 강화를 더 견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비를 사상 최고금액까지 확충하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아베 정권 들어 방위비 확충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개헌을 통해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점을 정치적 사명으로 내건 그의 지향점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내년 방위예산에는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비용,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 강화를 겨냥한 난세이제도 방위 강화 비용 등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상에서 해상을 운항하는 함정을 겨냥할 수 있는 지대함 유도탄 운용 부대를 오키나와에 배치하기 위한 비용도 내년 예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들 장비에 대해 야권은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기로 한 만큼 도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16일 교도통신은 일본 방위성이 내년 방위 예산으로 자위대 활동이나 장비 관련 비용, 여기에 주한미군 재편 관련 보상비 등을 포함해 5조3000엔(약 53조20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할 방침인데…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는 16일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LG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미 LG유플러스 등기이사(기타비상무이사) 신분인 하 부회장은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표이사 취임은 8월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대 출신인 하 부회장은 1985년 LG금속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를 거치며 그룹 내 '전략기획통'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12년부터 2년간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모바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 친환경 자동차부품 등 그룹 주력사업과 차세대 성장사업 기반을 마련했고, 2014년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 당시에는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 차세대 TV 부문에서 성장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부터는 ㈜LG 대표이사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 전장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힘을 쏟았고, 올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는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LG유플러스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
[KJtimes=이지훈 기자]소방관 전문 치유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충청북도 음성군에 들어선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는 14개 후보지 중 음성군 맹동면을 최종 건립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음성군 맹동면은 국토의 중심에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강한 의지와 병원 건립 과정의 경제성 등이 뛰어나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재난현장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화상 등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특화된 12개 내외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2023년까지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