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건설업 침체와 주택 거래절벽, 부동산시장 양극화 등 부동산 조정 국면이 시작됐다는 지적 속에 자칫 경기 침체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30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194 건)의 반토막 수준이다. 여기에 서울 전셋값 약세도 12주째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지역별로 ▲송파(-0.38%) ▲서초(-0.11%) ▲광진(-0.10%) ▲금천(-0.10%) ▲양천(-0.05%) ▲은평(-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강력한 부동산 정책, 매매·전세 가격 하향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도 상승세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재건축아파트(-0.05%)는 매수·매도자 모두 관망세가 짙어져 개포, 잠실 위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부동산 가격 고공행진을 이끌던 강남 일대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은 것은 올해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
[KJtimes=정소영 기자]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공유숙박관리 기업 핸디즈(대표 정승호)와 ‘공유숙박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양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공유숙박 사업 관리 교육을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원,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숙박 관리 서비스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공유숙박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도시민박, 게스트하우스, 쉐어하우스 등의 공유숙박업소 관리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공유숙박 코디네이터’는 게스트룸 관리를 통해 투숙객들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숙소 관리 전문가를 뜻한다. 교육은 공유숙박에 대한 이해, 청소, 침구 정리, 안전관리, 고객 응대 교육, 앱 활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자들에게는 야놀자 평생교육원과 핸디즈가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공유숙박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이나 인력 공급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공유숙박에 특화된 과정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가 오는 6월 20일 프랑스 남서부 지역 마디랑의 대표 내추럴 와인을 주제로 2018년 여덟 번째 와인 디너 ‘마디랑 내추럴 와인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 디너는 마디랑 지역에서 내추럴 와인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샤토 몽투스 와이너리의 와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도 재배 및 와인 제조 과정에서 일체의 화학 약품이나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은 내추럴 와인은 토양이 지닌 양분만을 그대로 흡수, 여과나 정제없이 완성돼 포도가 자란 떼루아(Terroir)의 깊은 풍미와 특징을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와인 디너에 소개 되는 샤토 몽투스의 내추럴 와인은 영국 와인 매거진 디켄터에서 죽기 전에 마셔야할 100대 와인으로 선정되고,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고가의 페트뤼스 와인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얻는 등 수차례 국제적인 와인 전문가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디너에는 정하봉 소믈리에가 직접 셀렉한 레드, 화이트, 디저트 총 5가지의 샤토 몽투스 와인이 준비되며,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의 풀코스가 함께 제공된다. 스페인 초리조를 곁들인 농어와 함께 페어링되는 화이트 와인은 샤토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4일 프라이빗 웨딩 쇼케이스 ‘블루밍 스카이’를 진행한다. 웨딩 쇼케이스에 참석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웨딩 체험 클래스가 준비되고, 스카이 라운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는 애프터눈 디저트 뷔페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은 20~60명까지 수용 가능한 4개의 중소 연회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웨딩 테마에 맞게 프라이빗 스몰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공간이다. 30층에서 만날 수 있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모던한 감각의 프라이빗 웨딩’인 스카이 웨딩은 웨딩 비주얼 디렉팅 팀 어바인 컨설팅 전문가의 감각이 새롭게 더해져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으로 선보인다. 30층의 높이가 주는 공간의 미학을 살려 통유리로 보이는 아름다운 도심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웨딩 쇼케이스가 열리는 30층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스카이 가든 속 웨딩 파티에 초대된 하객들을 처음 맞이하는 웰컴 플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주피터, 비너스, 머큐리, 각 룸마다 서로 다른 개성을 담은 소규모 웨딩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7월 31일까지 호텔과 항공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 2박 전용 상품으로 제주도 왕복 항공권 2인과 제주의 이국적인 풍광이 한눈에 펼쳐지는 디럭스 레이크뷰 룸, 제주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 무료 이용혜택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 2월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클럽 라운지로 변신한 풍차라운지를 하루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추가로 제공, 완벽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약속한다.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는 풍차라운지는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콘셉트로 운영되는데 케이크와 마카롱같은 가벼운 디저트부터 시원한 맥주와 와인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호텔 대표 소믈리에로부터 5가지의 와인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시음도 해보며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와인 스토리 프로그램은 롯데호텔제주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투숙기간 동안 김포공항 옆의 롯데몰 김포공항 무료 주차 혜택과 JDC 제주공항 면세점 10% 할인권, 호텔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항공편은 김포,…
[KJtimes=이지훈 기자] LG전자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8일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경복궁에서 후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LG 코드제로의 광고모델인 여자 컬링팀 ‘팀 킴(Team Kim)’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로봇 청소기 ‘코드제로 R9 ThinQ’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와 그 주변을 청소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올해 11월 영국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궁궐 마루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 5대를 경복궁 관리소에 기증했다. ‘코드제로 A9’은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上中心) 타입의 무선청소기다. 2월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무선청소기 성능평가에서 바닥 먼지, 바닥 틈새, 큰 이물, 벽 모서리 등을 포함한 5개 청소 항목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고, 탈착식 배터리 2개로 최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일(금)에 진행했다고 10일(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 행사는 현대자동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ThinQ부터 실속형 LG X4까지 다양한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사후 지원을 이어간다. LG전자는 LG G7 ThinQ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출시한 지 3주 만에 발빠르게 적극적인 고객 케어에 나선 것이다. 이번 ‘AR 스티커’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G7 ThinQ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 등 가장 많이 쓰는 핵심 기능을 한 차원 더 향상시킨 ‘ABCD’에 재미요소 (Entertainment) ‘E’까지 더해 더욱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로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ThinQ에 최초로 탑재된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추자현(39) 측이 출산 이후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대학병원에 이송된 후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추자현은 중국 배우 위샤오광(于曉光·37)과 사이에서 첫아들을 출산, 당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적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품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더욱 빈번히 발생하며, 최근에는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5년 여름철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를 살펴보면 2013년에는 총 17건(656명)이었으며, △2016년(32건·2281명) △2017년(30건·1832명) 등으로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 여름에는 월드컵 등 큰 행사도 예정되어있어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떠오르는 이슈인 무더운 날씨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 속에서 식품업계가 최근 무균 포장 패키지, 특수 제작 공정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른바 ‘세이프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들 제품은 타제품보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길고, 실온보관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여름철 식품 안전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냉장보관만 가능했던 주스, 유제품… 무균 포장 패키지로 상온에서도 맛과 향 유지가능 주스와 요거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파파존스(주)가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파존스는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신제품 '슈림프 타코'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세트는 '슈림프 타코' 피자 오리지널 라지 사이즈와 파파스 파스타(미트), 코카-콜라 500㎖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정상가보다 약 9천원 가량 할인된 29,900원이다. 온라인(PC, 모바일 웹, 앱), 콜센터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매장 주문 시에는 매장 직원을 통해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2018 벤츠 E클래스(1명), 2등은 2018 그랜저(1명), 3등에게는 LG gram 14인치 노트북(14명)의 대박 경품을 증정한다. 행운의 주인공은 오는 7월 3일 파파존스 홈페이지 팝업 창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슈림프 타코'는 이름에서부터 멕시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피자로, 통 새우와 할라페뇨, 파인애플 등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매콤달콤한 칠리 토마토 소스와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9일 인천과 경기 부천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정태옥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윤리위는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11조 1항에 따라 당 대표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위원장이 소집한다. 이에 따라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정 의원의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윤리위를 소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다",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8일 ‘이부망천’ 발언 논란으로 당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본 의원의 발언으로 상심이 큰 인천시민과 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대변인직을 사퇴함으로써 진정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전날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수도권 판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다"라고 발언했다. 또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도 했다. 당시 사회자가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 가운데 언짢으신 분들이 항의전화를 일부 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정 의원은 "죄송하다"면서 "유정복 시장이 들어서고 인구가 늘고 투자가 많이 늘고 일자리가 늘었다는 과정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5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4조3130억원, 70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9%, 10.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오는 12일 분할 재상장 이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 모두 매력적일 것이라는 진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HDC 주요 계열사인 아이서비스, 아이앤콘스, 현대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의 장부가는 699억원이나 사업가치는 7000억원 수준이라며 면세점, 임대사업 등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박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원료인 나프타 가격 안정화와 액화석유가스(LPG) 투입비중 확대로 하반기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국제유가와 나프타 가격 강세로 4∼5월 주가는 하락했으나 원료가격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관련해 NH투자증권의 보유 지분 매각이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나왔다. 8일 대신증권은 현대제철과 관련해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보유 중인 현대제철 지분 751만주(지분율 5.68%) 중 400만주(2.99%)의 블록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할인율은 2.93∼7.56%, 잔여 지분에 대한 매매제한은 90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16년 초 현대기아차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에 따라 증가한 현대제철 지분 881만주를 NH투자증권에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로 매각했다면서 당시 주당 매각가는 4만7750원이었고 그 후 130만주는 시장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매각은 5월 이후 남북경협 기대감이 부각하면서 현대제철 주가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일단 오늘 주가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남북경협 기대감이 높고 남북경협 시 철강사 중에서는 철도·봉형강·강관 등 다양한 철강 제품을 보유한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