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학교와 교육위원회가 왕따 사실을 감추려고 메모를 함께 은폐했다. 배신당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일본 교육당국이 파문에 휩싸였다. 학교측에 자살 여중생이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은폐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난 까닭이다. 때문에 현재 자살 학생의 유족들이 그동안 줄기차게 지자체, 교육당국에 자살의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며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형국이다. 4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효고(兵庫)현 고베(神戶)시 교육위원회는 시내 여중생의 자살과 관련해 이 교육위원회 직원이 학교측에 자살 학생이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감출 것을 지시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고베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 여학생은 2016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당시 학교측은 여학생의 사망 닷새 후 급우들을 면담해 자살 학생이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과 가해 학생이 누구인지를 파악해 메모에 남겼다. 그러나 유족과 교육당국의 창구역할을 한 교육위원회의 ‘수석 지도주사’(과장급)가 이 메모를 공개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측은 자살 원인을 조사한 ‘제3자 위원회’나 자살 학생의 부모에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미야자키 현청이 한국방문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그 목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미야자키 현청과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7일 미야자키 현과 관광과 친절문화의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일본의 환대문화(오모테나시) 전파를 위한 ‘히나타 캠페인’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현과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관광 자원 및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미야자키 관광컨벤션협회 및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를 진행해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편의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일본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과 관련, 일본 미야자키 현과 교류하며 양국 상호 관광객의 재방문율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KJtimes=조상연 기자]“조그련 측과 만나 8·15 평양 남북공동기도회, WCC 금강산 에큐메니컬포럼 개최 등을 타진할 예정이다.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 오는 11일부터 일본에서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보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미국에서, 지난해는 유럽에서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4일 NCCK에 따르면 이홍정 총무와 나핵집 화해통일위원장 등 대표단 31명이 오는 10일 일본으로 떠나 현지 주요 교단과 시민사회, 정치인, 행정부 관료 등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조약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한국계인 하쿠 신쿤(白眞勳) 참의원, 겜바 코이치로 중의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일본 교단과 평화세미나를 열고 12일에는 히로시마 평화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13~15일에는 동아시아 평화와 일본 평화헌법 9조 수호 국제 종교인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후 16일부터는 한국에서 비무장지대(DMZ) 방문하고 국회의원과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화장품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올해 투자 회수기에 진입하면서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6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과거 2%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률 20%에 가까운 화장품 사업이 가세한 영향으로 올해는 5%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매출액은 지난해 630억원에서 올해 20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화장품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성장에 따라 2분기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890억원, 영업이익은 244% 급증해 152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종전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
[KJtimes=김승훈 기자]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한국 기업들의 중국에 콘텐츠 판매를 재개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K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연초보다 65.7% 오르며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며 하반기부터 텐트폴 라인업 편성과 콘텐츠 확대가 본격화하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동륜 KB 증권연구원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중국 온라인 방송이나 음원차트에 등장하기 시작했고 예능프로그램 판권 판매도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며 “사드 배치 결정 이후 동결된 대(對)중국 콘텐츠 수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미스터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스튜디오드래곤의 ‘텐트폴’(가장 흥행에 성공할 만한 작품) 편성이 예정됐으며 중국 판권 판매는 하반기 중 가시화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두 편을 제작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한화그룹이 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방안을 발표, 정부의 일감 몰아주기 해소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감 몰아주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재벌 총수의 대표적인 사익편취 수단으로 지적해 현 정부에서 강력한 규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사안으로 주요 기업들도 정부의 압박에 대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의 합병을 통해 에이치솔루션의 한화시스템 지분이 14.5%로 낮아져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이치솔루션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50%),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25%), 삼남 김동선 씨(25%)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자산 5조원 이상인 대기업 총수 일가가 비상장사 지분 20% 이상(상장사는 30% 이상)을 보유한 계열사에 내부거래를 통해 연 200억원(혹은 전체 매출의 12%) 이상 일감을 몰아주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한화 S&C의 경우 2016년 매출 3641억원 중 70.6%인 2570억원이 내부거래를 통해 나왔다. 특히 한화그룹은 지분 추가 매각 후 에이치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달콤한 망고 빙수를 맛보며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망고 빙수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 망고 빙수,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혜택으로 구성됐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망고의 부드러운 생과육과 젤라또, 망고 초콜릿 등이 어우러져 입안가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쿠키, 베이커리,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는 애프터눈 티타임(오전 11시~오후 5시)과 맥주 및 와인,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오후 6시~9시), 다음날 조식까지 즐길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경기 수원시가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실내 라돈 측정기 공유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라돈 측정기 대여 요청이 급증, 시청과 4개 구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실내 라돈 측정기 대여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대여되는 라돈 측정기는 10분마다 라돈 농도 데이터가 측정기 화면에 업데이트되고 라돈 농도가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기준치인 148베크렐(Bq/㎥) 또는 4 피코큐리( pCi/L)를 초과하면 알람이 울린다. 현재 실내공기질관리법이 권고하는 실내 라돈 농도 기준은 다중이용시설 148베크렐(Bq/㎥), 공동주택 200베크렐(Bq/㎥) 이하다. 수원시 한 관계자는 “라돈 측정기 공유서비스를 통해 라돈에 대한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9월 30일까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세대를 겨냥해 주중 한정 이색 패키지 워라밸 패키지를 선보인다. 워라밸 패키지는 2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옵션 1에는 디럭스 룸 1박, ‘하우투 워라밸-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 책 1권,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포함된다. 옵션 2에는 옵션 1 혜택에 추가로 모모카페 조식 뷔페 1인이 제공된다. 패키지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건강함을 담은 지중해식 샐러드 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유, 발효 식품, 신선한 채소를 주 재료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지중해식 샐러드와 주스를 즐길 수 있는 지중해식 샐러드바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선보인다.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 훈제 연어 샐러드, 퀴노아 샐러드 등 지중해 지역에서 즐겨 먹는 샐러드를 뷔페식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제철 과일과 다양한 종류의 해독 주스를 함께 제공해 든든한 점심 식사로 손색없다. 특히 가공된 식품이 아닌 천연 그대로의 식품을 이용해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본 프로모션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일요일, 공휴일 제외)까지 이용 가능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8월 말까지 아이스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델리에서 선보이는 ‘티 온 탭’, 일명 ‘드래프트 티’는 일반적인 아이스티와는 달리 맥주처럼 탭을 통해 숙성된 아이스티를 즉석으로 제공하며, 나이트로 차이라테와 스트로베리 허니 부쉬 스파클링 아이스티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나이트로 차이라테는 매일 소량 생산되는 밀크티를 질소와 함께 48시간 숙성하여 만든 질소숙성음료로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거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허니 부쉬 스파클링 아이스티는 카페인이 없는 탄산 숙성 음료로, 과일과 루이보스(허브)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이 역시 탄산을 48시간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탄산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로비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스파클링 티’는 화학첨가제 없이 천연재료와 올리고당으로 숙성시켜 만든 농축액으로 만든 아이스티이며, 루이보스 당근, 히비스커스와 체리, 페퍼민트와 레몬&라임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1일부터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분할로 효성은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로 나뉘게 됐다. ㈜효성과 각 사업회사는 1일 오후 분할 후 처음으로 각각 이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주사 및 사업회사 등 5개 회사에서 사내이사 11명,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효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영입, 객관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어 조현준 회장과 각 회사 의장이 참여하는 5개 회사 통합 이사회를 열고 향후 지주사 체제에서 회사 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과 신설된 사업회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할 것이다.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지주사 체제의 ‘뉴효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해 7월 이사회 산하에…
[KJtimes=이지훈 기자]'신정아 사건'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특별사면되자 범죄로 깎인 퇴직연금을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변 전 실장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변 전 실장의 청구를 기각했다. 변 전 실장은 과거 동국대에 예산 특혜를 내세워 신씨를 임용하게 하고, 신씨가 큐레이터로 일하던 성곡미술관에 기업체 후원금을 끌어다 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대법원에서 신씨와 연관된 혐의들은 무죄 판단을 받았다. 다만 개인 사찰인 흥덕사 등에 특별교부세가 배정되게 압력을 넣은 혐의만 유죄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변 전 실장은 이듬해인 2010년 광복 65주년을 맞아 특별사면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 재직 중의 범죄 행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퇴직연금의 2분의 1을 제한한다'는 규정에 따라 2012년 11월부터 변 전 실장의 퇴직연금을 50% 감액했다. 지난해 10월까지 감액한 금액은 총 1억3천여만원이다. 변 전 실장은 지난해 11월 "사면·복권으로 유죄 선고의 효력이 상실됐으니 그
[KJtimes=이지훈 기자] 현대차의 벨로스터·코나·싼타페가 헐리우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자동차(주)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일) 밝혔다. 작년 여름 마블과 손잡은 현대차는 영화 촬영을 위해 공식 출시 전인 벨로스터, 싼타페의 시험차를 극비리에 제작해 코나와 함께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에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는 슈퍼 히어로 중 유머 넘치고 친근한 이미지의 앤트맨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영화의 배경인 언덕들과 오르막,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도로가 현대차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뽐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가 제공한 차량들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속에서 주요 인물들의 차량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전 세계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g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한·중 항공교통당국이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한「한·중 항로개선 워킹그룹회의」를 개최, 인천을 출발해 중국·유럽방면 노선의 항공기가 주로 이용하는 한·중 항로를 올해 말까지 복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수석대표: (韓) 국토부 김상도 항공안전정책관, (中) CHE Jinjun 공중항공교통관리국장 즉, 양측은 인천부터 중국을 거쳐 몽골하늘까지 연결하는 복선항로(1,700Km)를 새로 만드는 것과 각 항로별로 일방통행(One way)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시행시기는 올해 말까지 준비작업*을 완료하기로 하였고, 최종 시행일자는 조만간 상호 협의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 시행전조치사항 : 관제합의서 개정, 공역위원회 심의, 비행검사, 국제고시 등 이번 합의로 개선되는 한·중 항로(G597/A326)는 하루 400여편이 운항중이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중국북부, 몽골, 중동, 러시아, 유럽행 항공노선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교통혼잡과 지연운항이 매우 심한 노선 가운데 하나이다. * (교통량) ‘13년 115천대, ’14년 128천대, ‘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