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기업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이 2.41%에 달해 199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인상률을 대형 제조업체가 주도해온 기존 관행이 무너지고 인력부족이 심각한 육상운송이나 소매업 등이 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초임을 올리고 고령자(시니어)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다른 업체나 업계와 보조를 맞추던 임금인상 시스템이 약화하는 움직임도 확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5일 정리한 이달 3일 기준 올해 임금동향조사 1차 집계에 따르면 기본급 인상을 포함한 평균 임금인상률은 작년 실적보다 0.35%P 높았다. 기본급을 인상한 기업의 비중도 84.5%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높았다. 인상액도 7천527 엔(약 7만4천800 원)이었다. 인상액이 7천500 엔을 넘기는 20년 만이다. 인력부족이 심각한 비제조업의 인상률이 2.79%로, 1997년 이래 2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는 제조업 인상률보다 0.52% 포인트 높은 것으로 비제조업의 임금 상승률이 제조업을 앞선 것도 21년 만이다. 대형 제조업의 임금인상률이 다른 산업으로 파급되는 기존…
[KJtimes=조상연 기자]중국과 일본 정부는 16일 도쿄에서 양국 외교, 통상 담당 장관 등이 참가하는 고위급 경제대화를 열고 수입 철강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간 고위급 경제대화가 열린 것은 2010년 8월 이후 약 8년만이다. 양국은 이날 경제대화에서 경제협력 확대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주의 무역 정책에 따른 미중 통상마찰이 심해지는 현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 무역체제 및 자유무역의 중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일본측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이, 중국측에서는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의장을 맡았다. 이번 경제대화는 올해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점을 계기로 외교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8년만에 열리게 됐다. 경제대화 재개와 관련해 중국측의 입장에서는 자국의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일본의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화에서는 중국을 주요 표적으로 한 미국의 철강 등 수입제한과 지적재산권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난타공연과 특선뷔페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피 패밀리 위드 난타 패키지를 선보인다. 4월 24일까지 예약 시 더 뷰의 제주 말차 빙수와 인원 추가 금액 3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난타공연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인 송승환 감독이 직접 제작해 지난 18년간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으로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 특선 뷔페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이 진행되는 그랜드 볼룸은 조명, 음향 등 공연을 위해 설계, 디자인 된 곳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럭스룸 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인 포 키즈 객실에서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든 오션피니티 풀에서는 자쿠지, 럭셔리 가제보, 핀란드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들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4월 24일까지 예약 시 중국 최고의 도예가 주러껑 작가의 대형 도예 작품을 감상하며 대중적인 명곡과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유러피언 듀오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더 뷰 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말차빙수
[KJtimes=권찬숙 기자]'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강'이란 별명을 지닌 인도네시아 치타룸 강 재생 사업을 놓고 중국과 일본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프리 부르하누딘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차관은 최근 기자들을 만나 "치타룸 강 재생 사업과 관련해 중국과 일본 두 나라가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타케베 아라타 일본 환경성 부대신은 올해 1월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장관을 만나 치타룸 강 재생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이미 반둥 지역 홍수 예방 사업과 관련해 3천900억 루피아(약 300억원)의 차관을 제공했고, 최근에는 치타룸 강 인근 기업인들을 초대해 폐기물 관리기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수자원 기업인 선전파운틴코퍼레이션은 이달 인도네시아 기술응용평가청(BPPT)에서 자국이 어떻게 하천 오염과 수자원 부족 문제에 대응해 왔는지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고위 당국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선전파운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치타룸 강 재생 사업과 관련해…
[KJtimes=권찬숙 기자]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사장이 이끄는 일본 정보기술(IT)업체 소프트뱅크가 IT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과도한 투자 경쟁을 야기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소프트뱅크 주도로 기업들이 IT 스타트업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면서 실리콘밸리 자금시장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이는 투자 거품도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도한 투자 경쟁이 스타트업 기업들을 기업공개(IPO) 등 공공시장으로부터 멀게하고, IT분야가 과대평가되는 결과를 야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투자분석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5천만 달러(537억 원) 이상을 유치한 미국 스타트업 기업 수는 분기 최고치인 102개로 집계됐다. 총 투자규모도 160억 달러(17조 2천억 원)에 달했다. WSJ는 이러한 흐름은 실리콘밸리가 공공(공모)시장보다 민간(사모)시장에서 과대평가됐다는 인식 아래 투자가 크게 위축됐던 2년 전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당시 IT 기업들의 IPO가 주춤해지고, 회사 수익에 대한 벤처캐피털(VC)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스타트업들은 투자자, 특히 뮤추얼펀드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편의점들이 취급 품목과 서비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일본 2위의 편의점 체인인 패밀리마트가 염가의 프라이드 치킨 '파미치키'를 출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24시간 헬스장이라는 부대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패밀리마트는 지난 2월 도쿄 교외 오타나가하라 지구의 편의점에 1호 헬스장을 선보였고 향후 5년간 체인 산하의 300개 편의점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체인이 운영하는 편의점들은 골프 만화와 초콜릿 케이크, 캘리포니아 와인, 오징어 스낵, 도시락을 포함해 평균 2천500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헬스장은 경쟁사인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세븐 일레븐), 로손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기는 셈이다. 패밀리마트가 이처럼 새로운 품목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은 일본인의 소비 패턴 변화라는 큰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흐름이 편의점업계에 덩치를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 3위의 편의점 체인인 로손의 다케마쓰 사다노부 최고경영자(CEO)는 직장 여성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라는 현재의 사회적 흐름은 편의점업계에 강력한 순풍이 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호텔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키즈 컬렉션 첫 번째 시리즈 키즈 팝 패키지, 두 번째 시리즈 키즈 블로썸 패키지에 이어 세 번째 선보이는 키즈 파크 패키지를 5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여의도 한강공원, 샛강 등 봄나들이를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키즈 파크 패키지는 취사 및 세탁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1베드룸 아파트 또는 1베드룸 스위트 객실 내 1박과 통 유리창을 통해 비치는 여의도공원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파크카페 내 조식 최대 3인 제공, 봄나들이 시 출출한 끼니를 대신해 줄 메리어트 버거 또는 클럽 샌드위치와 함께 음료 2잔이 담긴 피크닉 박스 1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별 선물로 피크닉 매트 1개를 증정해 완벽한 봄나들이를 완성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 투숙 시 자녀의 포근한 보금자리를 위한 키즈 텐트 1개 무료 제공 및 미세먼지를 피해 안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기청정기 1개가 무료 제공될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이 가능한 자쿠지 및 키즈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2인 이용을 포함하여 키즈룸 무료 이용,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중국發’ 소형금괴 밀수출 사건에 ‘화들짝’ 놀랐다. 자국이 밀수출의 온상지로 지목받으며 비난의 화살을 맞을 가능성 때문이다. 사실 이번 사건은 한국인 40대 여성 A씨가 중국과 한국, 일본을 상대로 밀수출을 하다가 한국 검찰에 붙잡히면서 알려졌다. 그는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소형 금괴를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징역형과 함께 5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A씨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총 시가 55억2000만원 상당인 200g짜리 소형 금괴 586개(60.2㎏)를 118차례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한국에 한번 입국할 때마다 중국에서 소형 금괴 5개를 항문에 숨겨 밀수입하한 뒤 공범으로부터 운반비를 받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2016년 2∼4월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의 소형 금괴 15개(총 3㎏)를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도 받았다. 한국 인천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56억원 추징을 명령했다.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조달청 시설계약과 고기석 ◇서기관 승진 ▲구매사업국 쇼핑몰구매과 최진구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 15 도입에 따른 실적 왜곡과 통신비 원가 공개가 일부 부정적일 수 있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 이슈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대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공개되는 정보가 수익 및 비용의 구체적인 구조를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고 요금 인하를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료라며 이번 정보 공개가 투자심리에는 일정 부분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요금 인하 추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IFRS 15 기준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00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회계처리 변경의 이슈일 뿐”이라며 “약정 기간인 2∼2.5년이 지나면 정상화하기 때문에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대법원의 통신비 원가 공개 판결의 경우 이번 판결은 2005∼2011년 2G, 3G 관련 사업비용 등이고 가입자 비중이 87%인 롱텀에볼루션(LTE)에는 해당하지 않는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주가도 점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0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고 전 분기보다는 281.3%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6.1%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수준이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배구조 불확실성, 규제강화 우려, 금융지주사 전환 지연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제 주가 부진의 근거가 해결되거나 개선 실마리가 보이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세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설화수’가 높은 매출 증가율을 구가하고 있고 ‘라네즈’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헤라, 아이오페, 에뛰드, 려 등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이 관건이
[KJtimes=김봄내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오는 17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황 회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경찰은 KT 임원들의 불법 정치후원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회장을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에 따라 그는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을 방문하게 됐다. 경찰은 황 회장이 출석하면 어느 수준까지 관여했는지, 기부금을 낸 목적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를 조사한 뒤 진술 내용에 따라 추가 소환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KT 임원들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현금화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한 정황을 포착하고 KT 본사와 자회사 등을 압수수색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KT 측이 기부금 출처를 감추고자 여러 임원 명의로 출처를 쪼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KT 측의 기부금이 흘러간 국회의원 가운데 자금 출처를 알고도 이를 받은 경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 주요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플로팅 온 더 리버 패키지를 4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낮에는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화려한 야경을 즐기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 한강유람선 이랜드 스토리크루즈 승선권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랜드크루즈는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밤섬을 거쳐 국회의사당으로 회항하는 40분 코스의 유람선이다. 선상 공연,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탑승권은 체크인 시 프런트 데스크에서 제공되며 주중, 주말 구분 없이 2018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쿠키, 베이커리, 과일, 음료 등이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타임과 맥주와 와인,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 다음날 조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4월 말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주류업계를 이끌고 있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6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의 맥주 매출은 1월 한파와 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발포맥주 ‘필라이트’와 수입맥주의 매출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주시장 점유율이 평균 52% 수준인 하이트진로는 지방 소주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3%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트진로는 저도주 열풍에 맞춰 참이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도수를 낮춘 소주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2년간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최적의 도수 17.2도로 인하해 시대에 맞는 주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맥주사업 역시 발포맥주 ‘필라이트’의 흥행으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졌다. 발포맥주는 맥아함량이 일반맥주보다 적은(맥아 10% 미만 함량) 맥주로 기타주류로 분류돼 주세가 적게 붙어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레귤러 맥주인 ‘하이트’보다 소비자가격이 46% 싸고 출고가격(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5월 31일까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런치와 디너 뷔페 시간동안 셰프가 직접 선사하는 다양한 유러피안 그릴 메뉴와 와인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그릴&와인을 론칭한다. 그릴&와인은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양한 그릴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셰프가 즉석에서 그릴로 구워주는 채끝살 스테이크부터 랍스터, 전복, 이베리코 포크, 양갈비까지 다채로운 유러피안 그릴 메뉴가 점심, 저녁 뷔페 시간동안 풍성하게 준비된다. 메뉴 구성은 평일 런치에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이베리코 포크, 전복 구이가 준비되며, 주말 브런치 및 디너에는 랍스터, 양갈비, 이베리코 포크가 제공된다. 그릴 메뉴 외에도 비프 부르기뇽, 양고기 스튜, 화이트 와인 벨루테, 라끌레뜨 치즈 요리, 라쟈나 등 시그니처 유러피안 메뉴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특히 이번 그릴&와인은 와인 셀렉션으로 유명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만의 특색을 가미해 유러피안 그릴과 함께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는 레드 또는 스파클링 와인이 1잔씩 제공된다. 그 외에도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