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법원이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정기상여금에 대해 "통상임금이 맞다"고 판단했다. 이에 법원은 "사측이 근로자들에게 3년치 4223억원의 밀린 임금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31일 기아차 노조 소속 2만742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노조 측이 요구한 정기상여금과 중식비, 일비 가운데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기아차 측이 주장한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해선 이를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봤다. 기아차가 2008년부터 2015년 사이에 상당한 당기순이익을 거뒀고 당기 순손실이 없다는 점을 주목했다. 재판부는 "근로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임금을 이제 지급하면서 중대 위협이라고 보는 건 적절치 않다"며 "사측의 신의칙 위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근로자들은 2011년 연 700%에 이르는 정기상여금을 비롯한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서 수당, 퇴직금 등을 정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이후 2014년 10월에는 13명의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를 대표해서 정기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및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제 18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 참가했다. 효성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동화 텍스타일, 세창 상사, 현진 니트, 예스 텍스타일, 코로나 텍스타일 등 5개 국내 경편 및 직물 협력사와 공동부스를 차려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했다. 효성이 이처럼 상생협력에 적극 나선 것은 조현준 회장의 주문 때문으로, 조 회장은 앞서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세심한 배려로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에 효성은 국내 아웃도어 대표기업 블랙야크, 스포츠웨어 업체 JDX멀티스포츠 등 B2C 고객사들과 공동으로 원단 개발에 나서는 등 시장 지배력 확대와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PIS에서 효성은 신축성 소재 스판덱스 크레오라(creora®)부터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직물, 염색 가공품 등 자사의 고기능성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렸다. 산성 염료에 염색이 가능해 선명한 색상을 낼 수 있는 크레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기소된 5개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공소사실과 관련해 5개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다만, 개별 혐의 가운데 사실관계에 따라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겐 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최씨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은 승계 작업에서 대통령의 도움을 바라고 제공한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 부회장 등이 대통령의 승마 지원 요구를 최씨 개인에 대한 지원 요구라는 것도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런 맥락에서 승마 지원 등이 미래전략실 주도로 이뤄졌다는 삼성 측 주
[속보]법원 "이재용, 朴 독대서 명시적 청탁했다고 볼 수 없어"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에 대한 1심 판단을 받기 위해 25일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재판 약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1시 36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차분한 표정으로 노란색 서류 봉투를 들고 호송차에서 내렸다. 선고 공판은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된다. 이 부회장이 올해 2월 2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꼬박 178일 만이다. 선고 공판은 공소사실이 많고 쟁점이 복잡해 최소 1시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효성은 EBS1 TV <나눔 0700>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1년간 총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눔 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시청자 참여(ARS)를 통해 성금을 모금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0분간 방송한다. 효성은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후원하고, 참전용사 중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선정해 낙후된 집을 새롭게 고쳐드리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상대 남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성경의 교제 상대는 김석원 쌍용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자 현 태아산업의 최대주주인 김지용 씨로 알려졌다. 태아산업은 충북 음성, 여주 하행선 등지에 고속도로 휴게소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김지용씨는 태아산업 주식 34%를 가지고 있다. 또 김지용 씨는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고 김지용 씨의 모친은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다. 한편 지난 21일 김성경은 KBS ‘1대 100’에 출연해 “내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을 보고 연락이 왔다.”며 “그 프로그램에서 내가 워낙 세게 나오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애를 포기했었다. 오히려 그분은 내 그런 모습을 더 좋게 본 것 같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출장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에 무게중심을 두고 본격적으로 현장 경영에 나설 예정이었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경영 복귀 후 첫 해외 출장이 미뤄진 탓이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21일 재계와 CJ그룹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애초 18∼20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17 LA’ 참석 등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떠날 예정이었다. CJ그룹이 주최하는 케이콘은 2012년부터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해온 한류 축제로 LA의 행사 규모가 가장 크다. 재계에선 이 회장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CJ가 글로벌 사업에서 공격적인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그는 출장길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면 이 회장의 첫 해외출장이 무산된 이유는 무엇일까. ‘피로 누적’이 그 이유로 꼽힌다. 사실 지난 5월 이 회장은 건강이 호전돼 약 4년 만에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을 통해 경영에 공식 복귀했다. 당시 이 회장은 그룹의 목표인 2020년 ‘그레이트 CJ’와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강조했다. ‘그레이트 CJ’는 2020년 매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장애아동∙청소년들과 수중 세계 나들이에 나섰다. 효성나눔봉사단은 9일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장애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효성나눔봉사단원들과 집단 활동을 통해 타인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효성나눔봉사단원들은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루고 아쿠아플라넷에 전시돼있는 다양한 물고기와 동물들을 관람했다. 2013년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한 효성나눔봉사단은 올해로 5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 직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맞물려 기업의 하반기 채용 확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5곳 중 3곳이 올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91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2.5%가 ‘신입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87.5%), ‘중견기업’(68.8%), ‘중소기업’(61.4%)의 순이었다. 하반기 신입 채용 규모는 ‘연초 예정된 수준’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고, ‘연초 예정보다 증가’(33.5%), ‘연초 예정보다 감소’(10.4%)의 순서로 이어졌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비슷한 수준’(45.6%)이라는 답변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증가함’(36.8%), ‘지난해 하반기 채용 진행 안 함’(10.4%), ‘감소함’(7.1%)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채용이 가장 많은 분야는 ‘제조/생산’(28.6%, 복수응답)이었다. 다음으로는 ‘영업/영업관리’(23.1%), ‘디자인’(12.6%), ‘서비스’(11%), ‘IT/정보통신’(8.8%), ‘연구개발’(7.1%), ‘광고/홍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오는 24∼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현대차 잡페어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경력이나 '스펙'보다는 잠재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이색 채용 프로그램인 'The H 캐스팅 센터'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이달 10일 낮 12시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주제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 중 일부 대상자를 선정해 잡페어 현장의 The H 캐스팅 센터에서 심층 면담을 한 후, 최종 선발된 인재를 대상으로 2개월의 장기 평가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뽐내면 현대차가 우수자를 선정해 하반기 신입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는 '자기 PR'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10일 낮 12시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차는 잡페어 현장에서 매일 약 1천명의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해 브랜드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
[KJtimes=김봄내 기자] 30대 그룹 계열사의 사외이사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전직 관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박근혜 정부 후반기에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 199개의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현재 사외이사 657명 가운데 관료 출신이 284명(43.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비중은 지난 2013년 41.1%(이하 3월 말 기준)에서 2014년 40.5%, 2015년 39.2%로 조금씩 떨어졌으나 지난해 40.6%로 반등한 데 이어 1년만에 또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그룹별로는 두산과 OCI, 대우건설의 경우 관료 출신이 전체의 70%를 넘었으나 한국투자금융은 유일하게 단 한 명도 없었고, 포스코와 KT&G는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열사별로는 두산건설, 호텔롯데, CJ대한통운, 한진, 현대오일뱅크, 삼성카드 등 25개사가 사외이사 전원을 관료 출신으로 채운 반면 롯데푸드, 제일기획, LG디스플레이, SKC 등 55개사는 관료 출신이 없었다. 출신 기관별로는 법원·검찰(70명·24.6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씨 측에 총 433억 원의 뇌물을 건네거나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결심 공판에서 구형량을 밝혔다.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차장(사장), 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에게 각각 징역 10년, 황성수 전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로 국민 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허위 진술과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들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처벌해야만 국격을 높이고 경제 성장과 국민 화합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그룹 현안을 해결하는 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최씨 측에 총 433억 2천800만 원의 뇌물을 건네거나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을 받는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213억 원을 들여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 훈련
[KJtimes=김봄내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이혼하고 재산분할을 위해 8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양희 부장판사)는 20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이 사장)를 지정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판결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 사장이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제기했다. 1심은 11개월에 걸친 심리 끝에 이 사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혼을 결정하고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이 사장에게 줬다. 임 고문은 1심에 불복해 항소하는 한편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재산분할 및 이혼 소송을 냈다. 아울러 "이 사장과 마지막으로 함께 거주한 주소가 서울이기 때문에 재판 관할권이 수원이 아닌 서울가정법원에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법원에 소송이 걸린 상태에서 수원지법 항소부는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관할권이 없다'고 보고 1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에 이송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전 효성 회장이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주)효성의 대표이사직을 14일 사임했다. 조 전 회장은 그간 고령에도 불구하고 효성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대표이사로 책임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써 조 전 회장은 효성그룹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퇴진하게 됐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효성그룹의 경영도 창업 2세에서 3세로 넘어가게 됐다. 지난해 말 아들 조현준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물려 준 조 전 회장은 그룹 계열사 중에서 ㈜효성 대표이사 직함만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조 전 회장은 1981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주력 사업부문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내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왔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경제 외교관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