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5일부터 가을시즌 신규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를 선보인다. 특히 신규 프로모션 음료 2종은 모두 티바나 음료로 구성됐다. 우선 그동안 티바나 특화 매장(스타필드 하남 1F, 신세계 대구 3F)에서만 한정 판매했던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다. “얼 그레이 티 초콜릿”은 얼그레이 티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의 베르가못향과 라벤더 향이 초콜릿의 텁텁한 끝맛을 잡아주어 깔끔하게 티와 초콜릿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티 음료다. 색다른 티 라떼 메뉴를 원하는 고객이나 시그니처 초콜릿을 가볍게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만한 음료로, 따뜻한 음료와 아이스 음료 모두 즐길 수 있다.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 역시 주목해 볼만하다. 아이스 티와는 차별화된 컨셉의 음료로 기존의 아이스 티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아삭한 질감과 티의 풍미가 더욱 풍성하도록 개발됐다.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이 가능한 티바나 차이 티를 한국 전통적인 음료 ‘배숙’과 ‘수정과’ 같은 풍미로 표현했다. 아이스티 보다 더욱 시원하면서 수정과와 같은 향, 알로에의 다양한 질감과 풍미를 즐기기를…
[KJtimes=김봄내 기자]10월 추석 황금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한 호텔 예약사이트에 따르면 파리는 올 추석 연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4위에 올랐다. 예술과 문화, 쇼핑, 미식 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파리는 특히 유럽의 쇼핑 중심지로 인기가 높다. 약 17,000개 매장을 보유한 파리에는 수많은 로컬 브랜드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새로운 쇼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들도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관광안내사무소는 파리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최근 핫플레이스로급부상하고 있는 파리의 쇼핑 스팟들을 소개한다. ■ 파리 현지의 특색 있는 ‘부티크’, ‘컨셉스토어’가 가득한 쇼핑 거리 ▶‘보보(bobo)’ 스타일로 뜨고 있는 ‘사우스 오브 피갈’ 최근 파리에 ‘부르주아-보헤미안(bourgeois-bohemian)’의 줄임말인 ‘보보(bobo)’ 스타일로 뜨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피갈 지구(Quartier Pigalle). 파리 9구와 18구 사이에 위치한 피갈 지구는 옛날 홍등가 지역으로 다수의 클럽과 카바레가 위치해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파리에서 가장 트렌디한 쇼핑 거리 중…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이 상온에서도 우유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200ml)’을 출시한다. 무지방 우유가 멸균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무지방0%’는 지방함량이 ‘0’으로, 무지방으로 칼로리를 낮춘 제품이다. 오랜 시간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방함량은 0%로 낮추면서 우유의 고소한 맛은 최대한 살려 무지방 우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평생 다이어트’라는 말이 나올 만큼 평소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꾸준히 식단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함량은 0%로 낮추고 우유 본연의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한 무지방 우유로 더욱 간편하게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일우유 무지방0% 멸균제품’은 무균 공정을 거친 테트라팩 포장으로 상온에서도 영양성분의 변화 없이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다량으로 구입해 집이나 사무실뿐 아니라 이동 시에도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일유업은 이
[KJtimes=김봄내 기자]네파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스웨터와 셔츠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웨어’ 2종을 출시했다. 네파 라이프스타일웨어는 가을철 데일리룩으로 입기 좋은 기능성 스웨터와 셔츠로 구성된 제품군이다. 기본 디자인으로 나와 다른 아이템들과 함께 코디하기 좋으면서도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가 적용돼 캐주얼 제품들보다 따뜻하면서도 편하고 가볍게 착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가을과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멋스런 연출이 가능하다. 네파 그라티아 스웨터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가 접목돼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아웃도어형 라운드넥 스웨터 제품이다. 미국 폴라텍(Polartec)사의 써말 프로(Thermal Pro)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일반 스웨터 대비 보풀이 적게 발생하고 수분에 강해 비교적 관리가 쉬운 점이 장점이다. 기본형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로 나와 데일리웨어로 활용도도 높다. 남녀공용으로 나왔으며 색상은 차콜, 멜란지그레이, 블랙, 라이트베이지, 아이보리, 인디고핑크, 다크레드, 브린, 스페이스네이비, 에어리블루 등 총 9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9만9000원.…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프리미엄 슈즈 스토어 핫티(HOT-T)를 통해 워크아웃(Workout)을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 출시되는 워크아웃은 이미 1980년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피트니스 운동화로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헤리티지와 트렌디함을 겸비한 진화된 모습으로 리뉴얼 됐다. 리뉴얼 된 워크아웃은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는데, 각 라인이 풍기는 느낌과 디자인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운동화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먼저 빈티지 라인은 이름 그대로 80년대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워크아웃의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한 헤리티지 감성의 디자인이다. 이번 워크아웃 두 가지 라인 중 대표 제품인 워크아웃 플러스 빈티지는 워크아웃 클린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87년 처음 선을 보인 제품이다. 지지력을 위한 디자인이자 워크아웃의 상징인 H-스트랩을 유지하면서도 제품의 앞과 뒷부분에 패널을 덧붙여 내구성을 보완했다. 더불어 함께 출시되는 R12 라인은 영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한국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제품이다. 가죽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과 밑창의 컬러…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택시운전사'에서 80년대 기사 식당을 재현한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방송된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삼거리 기사식당 도로변을 배경으로 송강호가 10만 원을 벌기 위해서 피터,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분)가 있는 장소를 향해 택시를 모는 장면이 공개됐다. 특히 2016년 실제 현장과 비교하면 간판과 문은 80년대 느낌이 나는 글자체와 색상으로 변했고, 도로변에 80년대 녹색 택시 한 대가 주차돼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속 '삼거리 기사식당', 실제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에서 송강호(김만섭 역)와 고창석(상구 아빠 역)이 식사를 하는 에피소드가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서 방문 후기가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는 광주 상무지구에 금남로 재현 세트장, 충장로, 서남대병원, 여수 가나다 다실, 순천 성동카공업사, 충남 보령 청소역, 경북 성주버스정류장,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창원 마산 회원종합시장 골목,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KJtimes=김봄내 기자]10월 2일(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열흘간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정부는 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정부는 대통령 재가, 관보 공고 등 후속조치를 하는 한편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이 예상되는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5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고속도로 명절 통행료 무료화' 역시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정부는 유료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해 설날 및 추석의 전날·당일·다음날까지 3일간 통행료를 면제한다. 한편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관공서 근로자, 즉 공무원들에게 효력을 미친다. 대기업들은 노사 단체협약·취업규칙을 통해 관공서의 공휴일과 임시공휴일까지 유급으로 쉴 수 있게 보장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그랜드 기린’(Grand KIRIN)이 한국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그랜드 기린’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로 2012년 일본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후 매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하며 대표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하이트진로는 일본 기린사가 출시한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그랜드 기린 ‘인디언 페일 에일’(IPA)과 ‘재팬 페일 라거’(JPL) 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그랜드 기린 IPA는 깊은 맛의 에일 맥주로 알코올도수는 5.5%다. 상쾌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나고, 목 넘김이 좋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또 그랜드 기린 JPL의 알코올도수는 6%다. 특징은 청량한 라거 맥주의 장점을 살렸고 맥아의 구수함과 꽃의 향이 잘 어우러진 맛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이 5일부터 ‘쇼핑극장 SHOW K(이하 쇼K)’ 시즌2를 진행한다.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더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K쇼핑에 따르면 ‘쇼K’는 단순한 판매 방송을 넘어서 뷰티쇼, 쿡방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K쇼핑 인기 상품을 결합한 K쇼핑 내 예능 프로그램이다. MCN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컨셉의 방송으로 TV쇼핑의 차별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론칭한 ‘쇼K’는 K쇼핑 대표 쇼핑호스트인 황윤경, 이지연, 이금빈, 정선경, 류근형 등이 출연해 톡톡 튀는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재파탈’ 룩을 코디해주는 패션 방송 ‘황윤경의 홀딱변신 쇼(황홀SHOW)’는 물론, 익숙한 재료로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는 쿡방 ‘오늘 뭐 먹어?’(시즌2 ‘어디까지 먹어봤니?’), 드라마 형식의 ‘그 여자의 방’까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9월 론칭하는 ‘쇼K’ 시즌2에서는 K쇼핑 대표 쇼핑호스트가 직접 추천하는 인테리어 상품, 패션 상품, 주방용품 등 더욱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예능 형태의 재미있는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이
[KJtimes=장우호 기자]세계 3대 AI 연구소의 ‘스타’급 연구 인력이 참가하는 AI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오는 29일 해외 유명 AI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AI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AI 심포지움(‘SK #AI Symposium 2017’)을 을지로 T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SK텔레콤 AI심포지움에는 아먼드 조울린(Armand Joulin)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과 필립 아이솔라(Phillip Isola) OpenAI 연구원, 임재환(Joseph Lim) USC 교수 등이 참가해 발표한다. 또 자율주행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투심플(TuSimple)의 CTO 샤오디 호우(Xiaodi Hou) 등도 참여할 계획이다. 미국의 Google I/O, Facebook F8이 각 사의 혁신적인 성과물을 발표하고 개발자들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잡은 것처럼 SK텔레콤의 ‘AI 심포지움’도 ICT기술의 선도자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분야에서도 앞서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자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연사들이 속해 있는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OpenAI 등은 자연어 처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사회의 저출산 탈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의 30대 안팎 세대의 절반가량이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그 이유다. 이 같은 결과는 메이지야스다(明治安田) 생활복지연구소가 ‘어라사(30세 전후를 뜻하는 ‘around 30’의 줄임말) 세대’인 만 25~34세 남녀 32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1.1%가 <결혼을 의식한 교제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62.7%, 여성의 39.4%가 이 같은 답변을 했는데 남성의 경우 3명 중 2명이 결혼을 의식하고 진지하게 교제를 한 적이 없는 셈이다. 결혼에 대해서는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다, 결혼을 포기했다>고 답한 사람이 남성 중 30.9%, 여성 중 25.9%나 됐다. 반면 <이상과 조건을 낮춰도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성의 10.8%, 여성의 13.5% 뿐이었다. 결혼을 하는 경우 <맞벌이를 해도 상관 없다>는 여성은 87.9%였으며 남성의 77.2%는 <결혼 상대에게 맞벌이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2017 렛츠락 페스티벌’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 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11주년을 맞은「2017 렛츠락 페스티벌」은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최대 뮤직 페스티벌 행사로 (주)록스타뮤직앤라이브와 롤링홀엔터테인먼트가 주최 및 주관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메인 협찬사로 함께한다. 페스티벌에는 YB, 장미여관, NELL, 자이언티, 이승환,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등 58팀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클럽고객(만 18~32세)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0명이 초청되며 참여방법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으로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리브메이트 및 KB국민은행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어 돗자리 등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많은 청춘들이 페스티벌을 통해 힘든 일은 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획기적인 지진차단 장치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치의 핵심은 공기의 힘으로 건물을 미세하게 땅에서 떠 있게 함으로써 수평은 물론 상하 지진의 진동도 차단하는 것. 특히 수평과 상하 지진 모두를 막을 수 있는 차단장치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인 것으로 전햐졌다. 5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 방재과학기술연구소와 민간기업인 히타치(日立)제작소, 세쓰난(摂南)대학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좌우, 앞뒤 등 수평방향 지진의 진동을 차단하는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압축공기를 내뿜는 힘으로 건물을 지면에서 100분의 6㎜ 정도 떠 있도록 하는 방식이며 여기에 특수 용수철을 장착하는 방법으로 상하방향의 진동도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효고(兵庫)현 미키(三木)시에 있는 세계 최대의 대규모 구조물 진동파괴실험 시설인 ‘이 디펜스(E-Defense)’에서 장치의 실험을 실시,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구마모토(熊本)에서 발생한 지진과 6년전 도호쿠(東北) 앞바다에서 일어난 거대지진은 물론 22년전 발생한 한신·아와지(阪神·淡路) 대지진에서 관측된 강도의 진동을 이용해 장치를 실험한 결과 수평방향의…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국민들은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을까. 그 해답은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이 이 같은 해답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 같은 결과는 마이니치신문이 2~3일 전국에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핵 개발과 미사일 실험을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해법으로 응답자의 61%가 ‘외교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군사적인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25%)보다 2.4배 높은 수준이다. 조사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일본 열도 상공 너머로 발사한 직후 실시된 것이지만 조사 기간 중인 3일 북한이 감행한 제6차 핵실험은 일부 응답자의 답변에만 반영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3~4일 조사 때의 35%보다 4%포인트(P) 오른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달 초 개각 이후 상승했던 아베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이달 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하며 정체를 보였다는 점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기업들이 자동차 방음재 개발경쟁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소음이 새나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흡음재(吸音材·방음재) 산업에 섬유회사인 미쓰비시케미컬과 도레이가 참여한다. 이는 자율주행이 보급될 경우 차량 내부에서 영화나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차량에 고성능 흡음재를 사용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미쓰비시케미컬은 극세(極細) 아크릴섬유를 3∼4㎝로 절단해 흡음재로 사용한다. 시험 결과 엔진 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최근 자동차업체에 판매를 시작했다. 차량의 엔진룸과 트렁크, 도어패널, 바닥, 루프 등에 사용된다. 미쓰비시케미컬은 기술 개발이 뒤처진 중국기업들은 아직은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어려운 극세섬유 분야에서 새롭게 흡음 기능을 내세워 더욱 앞서가겠다는 구상이다. 도레이도 나일론계의 극세섬유를 사용한 흡음재를 개발 중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자동차업체와 손잡고 성능시험을 시작한다. 2018년도에 생산을 시작해 연산 1천t 규모의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흡음재용으로 짧게 자른 섬유만을 공급하고 있었지만, 흡음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