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19세 미만 청소년 마약사범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마약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동작구 학부모들은 지난해 5월부터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기업들에게 ‘마약을 검색금지어’로 지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시정되지 않으면서 지난 5월 이어 구글코리아에 거듭 마약마케팅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작갑의 학부모 모임인 ‘멈춰 마약마케팅’은 26일 오전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본사 앞에서 ‘구글쇼핑, 마약을 끊어라’를 외치며 마약 마케팅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를 개최했다. 이번 시위에는 동작구 초등학생 7~8명과 학부모 5명,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 이봉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정채천, 장순욱 동작구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가했다. ◆10대와 20대, 2017년 15.8%에서 지난해 34.2%로 5년 만에 2.4배나 증가 동작구 학부모들은 “한국은 마약청정국 지위를 오래전에 잃어 마약오염국가로 규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 마약범죄 건
[KJtimes=김봄내 기자] DL이앤씨[375500]와 삼성생명[032830], 영풍정밀[036560]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종목들에 대해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KB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한 목표주가로 4만85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주택 원가율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하반기 실적개선 가능성과 탄소 포집 증 친환경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정확한 시장 타게팅 등을 감안하면 12개월 선행 기준 0.3배 수준의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DL이앤씨의 경우 주택착공(1분기 1107세대)과 해외수주(1분기 0.3조원) 측면에서는 특별한 진전이 없는 2분기였을 것으로 판단되나 다만 금년 주택착공 및 해외수주 계획이 본디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상반기 부진을 바탕으로 연간 추세를 미리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1.3조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투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한 변전소 추가 설치,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증설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LG이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올해까지 1.4조원을 투자해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의 생산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로 LG이노텍의 국내외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두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왔다. 국내 카메라모듈 사업장은 고부가 카메라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국내외 공급망을 탄탄히 다지며 글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했다. 2018년 말 SSAFY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SSAFY에서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 4,000여명이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면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재사용,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을 뜻한다. 정부에서도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하는 등 순환경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환경제에 일찍이 동참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에스티젠바이오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시행 중인 자연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에서 우유팩(일반팩/멸균팩으로 구분되지만, 표기의 편의를 위해서 이하 우유팩으로 통칭한다) 교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에스티젠바이오 직원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이다. 우유팩 분리배출 활동의 시작은 소소했다. 사업개발실 사업2팀의 김수미 주임이 사내에서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우유팩을 동료들과 함께 모아 보자는 제안으로 처음 시작하게 됐다. 김 주임은 “우연한 계기로 우유팩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당연히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우에 따라서 자체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 뜨거운 뙤약볕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숙소와 교통편 예약, 맛집 탐색을 마쳤다고 휴가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 여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준비물이 필요하다. 연인과 보내는 시간이 더 특별해지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낯선 풍경에서는 익숙했던 연인에게서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로맨틱한 상황을 맞닥뜨릴 가능성도 커진다. 여름휴가 시즌이면 콘돔 판매량이 급증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미리 콘돔을 챙기도록 권한다. 여행지에서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다 돌이키기 힘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다. 우리나라에서 콘돔은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다. 기능성, 안전성을 중심으로 꼼꼼히 검증받은 제품만을 허가한다. 콘돔은 피임 목적뿐 아니라 성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이다. 안전한 성생활을 지향한다면 콘돔을 가까이 둬야할 생활필수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다. 최근엔 기능적 측면 밖의 가치까지 더한 콘돔 브랜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컴포터블 섹슈얼 브랜드 윙크가 대표적이다. 윙크는 서로를 배려하는 연인들을 위해 성분부터 형태까지 꼼꼼히
[KJtimes=김지아 기자] 법무부가 23일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지난 2018년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일명 '엘리엇 사건'의 중재판정이 선고됐다고 알렸다. 지난 2018년 7월12일 엘리엇은 구 삼성물산의 주주로서, 복지부 관계자 등이 부정한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에 찬성하도록 해, 삼성물산 주식 가치 하락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중재판정부는 관할 성립 여부와 한-미 FTA(이하 협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엘리엇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우리 정부 측에 미화 5358만6931달러(한화 약 690억원)의 손해배상을 명했다. ◆ISDS "대한민국 정부가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약 1300억원 지급해야" 판결 법무부는 "결론적으로 엘리엇 측 최초 청구금액 7.7억 달러(한화 약 9917억원) 중 배상원금 기준으로 약 7%가 인용된 것"이라고 전했다. 배상금의 환율은 6월20일 기준 1달러당 1288원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중재판정부는 주요 쟁점에 대해 '관할 항변 – 행위의 국가귀속' 부분에서는 "복지부 관계자 등이 국민연금
[KJtimes=김지아 기자] "경영의 핵심은 내부통제와 혁신이다. 일련의 조직내부의 부패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이하 GKL)과 공동주최로 '내부통제제도 및 내부회계 관리제도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부통제'란 영업의 효율성, 재무보고의 신뢰성, 법규 및 규정 준수 등 조직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조직 자체적으로 제정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이행해야 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최근 대규모 횡령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진행된 합동 세미나는 레저산업 기관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양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세션에서는 '내부통제 필요성과 방법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윤용희 변호사는 최근 내부통제 관점에 맞춰 "준법 리스크뿐 아니라 ESG리스크까지 감안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장홍석 회계사가 "성공적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구, 가족과 함께 푸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즐겼으며, 다양한 품종의 보랏빛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원예 클래스, 정맥순환장애 및 여성 갱년기에 대한 정보 전달, 퀴즈,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동행캠페인에 참여한 한 모녀 참가자는 "딸과 단 둘이 시간을 내어 나들이를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예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딸이 관심이 많았던 다리 건강과 관련된 정맥순환장애와 내 또래 여성들의 고민인 여성갱년기 증상에 대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증상으로 여겨 관리하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하지정맥류 등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한맥이 유명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하우스(Teddy Beurre House)'와 협업해 한맥의 부드러움을 살린 이색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한맥의 강점을 살려, 맥주와 베이커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테디뵈르하우스'는 서울 삼각지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카페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디저트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맥과 테디뵈르하우스가 공동 개발한 한정 메뉴는 '한맥 쌀 크로핀'과 '한맥 소르베 배 진저 에이드'2종이다. '한맥 쌀 크로핀'은 100% 고품질 국산 쌀을 함유한 한맥에서 착안한 메뉴다. 빵 속은 쌀가루로 만든 크림과 한맥으로 만든 맥주 젤리로 가득 채워져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크로핀 상단부에는 한맥의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머랭과 고소한 쌀 크로칸트를 듬뿍 올렸다. '한맥 소르베 배 진저 에이드'는 청량하고 시원한 배 진저 에이드에 한맥으로 만든 소르베를 올려 목 넘김이 부드러운 한맥을 표현했다. 특별 제작한 한맥 전용잔에 생맥주와 같은 비주얼로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출범 후 첫 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 △주니어사원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로,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되며,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며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인사·총무/홍보·ESG 기획관리·봉강영업·형강영업·후판유통영업·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자금운용/조달·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 서류전형 → 1Day면접 →…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19일, 22일 양일간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이하 통신3사)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비상훈련과 통신시설 점검을 수행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실시한 비상훈련에서는 포스코 디지털혁신실, SKT 대구Access Infra팀, KT 대구액세스운영센터, LG U+ 경북인프라담당에서 참여하여 유기적인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정전 및 통신장치 침수로 인한 휴대전화를 통한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스코는 19일에 태풍에 의해 휴대전화 불통 상황을 가정한 긴급지원 요청 메시지를 통신 3사에 보내고, 통신3사는 이동식기지국을 설치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신속히 핵심지역에 전원을 복구하는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2일에는 포스코와 통신3사는 합동 점검을 통해 침수에 취약한 통신 장비를 안전한 위치로 이전하여 재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어서 포항제철소가 냉천 범람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통신3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훈련을 주관한…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LG전자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은 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노동조합 하영규 위원장 등이 이날 봉사에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무더위에 아이들이 시원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암사재활원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했다. 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안전한 냉장고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LG전자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가전제품의 원리와 생활지식을 설명하는 이야기책과 ▲간편 사용설명서로 구성된 '쉬운 글 도서'를 별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센터 등을 통해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만성통증완화…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로드맵’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교육’(이하 ‘교육’)을 6월 21~22일 이틀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위험성평가 기법 및 작성방법 △위험성평가 중점관리사항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험성평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소장을 위해 한난이 직접 제작한 ‘한난형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제공을 통한 실습형 교육 진행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감축은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
[KJtimes=김지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논란이 벌어진 대상은 최근 HD현대중공업이 진행하고 있는 조선업 기술 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에서 였다. HD현대중공업은 '제1기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을 진행했으며, 특히 스마트선박 기술 직종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에게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으로 채용하는 특전을 제공하기로 했다.당시 육성과정 1기에서는 △스마트선박 기술 70명(선체조립 51명·선박배관 19명) △스마트선박 전기 17명 △스마트선박 기계 13명 등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중 4명이 정규직 전환 조건부 계약직(1년)으로 선발됐다. ◆ "면접에서 오고가는 인맥조사" 당연한 관행? '낙하산 논란'의 골자는 이렇다. 1기 교육생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면접을 보던 4명 가운데 임 모 교육생이 면접 당시 "계열사 O 사장이 삼촌"이라는 대화를 면접관과 나눴고, 결과적으로 유일하게 채용된 1인이 됐다는 주장이다. 중공업 관련 커뮤니티에 어렵게 글을 올린 제보자는 "교육을 받으면서 현대중공업이라는 대기업에 채용되고 싶었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