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업무용 버스를 수소전기버스(유니버스)로 교체했다. 3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는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사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2배 수준으로 길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이 밖에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및 민간 개방, 임직원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희진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체계적인 ESG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전기차 충전소 확충 △ESG기반 기업지원 등의 활동으로 탄소중립에 기여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기용한 센시아 신규-CF를 온에어했다. 이번 CF는 정맥순환장애 증상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에 공감하며, 센시아가 제안하는 효과적인 다리 건강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 속 박은빈은 "센시아 효과 봤죠!"라는 확신에 찬 멘트로 시작해 카페거리, 사무실, 침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센시아의 효능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아침엔 다리가 가볍고, 오후엔 붓지도 않고, 잠잘 때도 안 아프니까 정말 좋아요"와 "다리가 편안하니까, 하루가 달라지네요"라는 내레이션으로 다리의 무거움, 부종과 같은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센시아의 효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단정한 이미지의 신뢰감 높은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기용했다"며, "박은빈 배우의 전달력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실제 증상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에 공감하고, 정맥순환장애가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탄력을 잃은 정맥혈관이 원인이라는 메시지까지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의 TV CF를 7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다. TV CF '디에트르에 있다' 편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환상적인 3D 그래픽을 활용해 디에트르가 제공하는 영감, 아름다움, 조화로움, 여유로운 공간 등을 예술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TV CF를 통해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디에트르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공고히 하며, 가치 라이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다. 대방건설은 이번 광고 캠페인으로 2023년에 '한국 광고대상'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CF에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분양을 알리는 자막이 함께 송출되며, 신규 단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의 성원에 힘입어 2차 분양을 4월 말 진행할 예정으로, 총 1,74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성균관대역 도보권
[KJtimes=김지아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우선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024년 3월 26일)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공정·투명·신속 계약"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됐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실적, 신인도는 시스템을 활용한 심사로 신속한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인 만큼 계약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카스(Cass)’가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CASS World)’를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성수동 ‘엠엠성수’에서 운영한다. 카스는 지난 3월 전 제품에 리뉴얼된 VBI 패키지를 적용하며 전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폭포(Cascade)에서 영감을 받아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함을 강조하고, 직선형 방사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레몬 스퀴즈’, ‘카스 0.0’ 등 전 제품에 적용됐다. ‘카스 월드’는 소비자들이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체험 공간이다.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공간에 ‘얼음 동굴’, ‘미네랄 스프링’ 등 신선함을 극대화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전체는 하나의 브랜드 세계를 탐험하듯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몰입하여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는 이번 팝업에서 VBI 리뉴얼에 따라 전면 교체된 카스 전 라인업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전격 공개한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과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더욱 구체화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선제적 전환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는 매년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한층 정교화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강화한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난 2021년 ‘기아 트랜스포메이션(Kia Transformation)’을 선포한 이후,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공간을 혁신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올레드 TV가 해외 유력 인증기관들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지속 가능한 자원 효율성 등 환경 관련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프리미엄 TV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인 측면에서도 앞서나간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에 대해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올레드 TV 신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G5(83/77/65/55형), C5(83형) 모델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을 줄여 ‘탄소저감(Carbon Reducing)’ 인증을 획득했다. 또 LG 올레드 TV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자원효율(Resource Efficiency)’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KJtimes=정소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침대 제조업체 ㈜에이스침대가 자사 제품 포장에 ‘인체에 무해한 원료’라는 문구를 사용한 행위가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 옆면에 부착해 세균과 곰팡이, 진드기 서식을 억제하는 기능성 제품 ‘마이크로가드’를 2016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의 포장에 ‘인체에 무해한 원료’를 사용했다는 문구를 표기해왔다. ‘마이크로가드’는 방충 성분인 디에틸톨루아마이드(DEET)와 항균 성분인 클로록실레놀(Chloroxylenol)이 기화되며 매트리스 내부에 작용하는 제품으로, 수면 중 장시간 인체와 가까운 곳에서 사용된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이들 성분은 눈과 피부, 경구 접촉 시 독성 및 유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화학물질이다. 공정위는 해당 성분이 일정 수준 이상의 유해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단정적으로 표시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이스침대는 제품이 법적 기준을 통과했고, 제3자 평가에서도 위해성
[KJtimes=김지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미국 관세조치 대응이 단판이 아닌 시간이 걸리는 과정인 만큼, 다른 나라의 대응 동향 등을 보아가며 최적의 협의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급한 부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美 관세조치의 정치경제적 배경과 전략적 의도를 짚어보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책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24.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다.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은 美 신정부가 무역적자·재정적자 해소, 효과적인 對中 견제를 위해 대외정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으며, 최근 관세조치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 내 이해관계자별로 상이한 반응과 국가별로 엇갈린 대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전개양상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對美 협상을 앞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다양한 사회사업을 비롯한 재활사업, 기술확장 등 각종 분야에서 말산업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사회는 전국적으로 힐링승마 지원사업과 함께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시행하는 마농 문화체험 사업도 전년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시행된다.최근엔'한국경마 AI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힐링승마 신청하세요' 참여자 모집 한국마사회가 온라인을 통해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승마'는 말과의 정서적 교감으로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다. 관련 연구를 통해 힐링승마가 우울증상을 감소시키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완화한다는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일반국민(2,100명) 분야와 사회공익(1,500명)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일반국민 분야는 신청일 기준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 13일까지다. 소방관·해양경찰·가축방역직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분야의 경우 14일부터 22일까지로 접수기간이 다르다. 두 분야 모두 말산업정보
[Kjtimes=김봄내 기자]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현대차[005380]와 롯데칠성[005300], LG전자[066570] 등에 눈길을 주고 있다. 변화를 발견했다는 이융에서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각 사의 어떤 부분의 변화를 발견한 것일까. 8일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로 27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매출액 43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6000억원, OPM 8.3%로 추정, 컨센서스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 SK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영업이익은 높은 환율 레벨과 미국 판매 호조 +10.8%로 최근 수요 부진 및 인센티브 상승에도 불구하고 OPM 8.3%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관세부과 전 북미 수요가 강해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 ″미국 판매 호조로 호실적″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1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경우…
[KJtimes=김지아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초국가적 대응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이버 수호자(Operation Cyber Guardian)'라는 작전명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개국 경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3개국 경찰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난해보다 국제적 연대 범위가 확대됐으며, 단속 인원도 59.9% 증가한 총 435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제작 · 유포 · 소지 등 관련 모든 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해 △위장수사 △국제공조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수사로 총 검거 인원 435명 중 86%를 차지하는 3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3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아동성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져나가므로, 피해 아동이 입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그 어느 범죄보다도 심각해 국가 간 연대를 통한…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홀딩스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필수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핵심광물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자원연)에서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광물 협정 요구, 중국의 수출 통제 조치 등으로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지질자원연과 업무협약을 맺고 핵심광물 탐사부터 추출 기술개발까지 전 분야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광물 자원탐사 및 평가기술과 관련된 디지털·AI 기술 공동개발, △선광, 제련, 정련, 재자원화 등 핵심광물 추출기술 개발, △저품위 자원 활용기술 등 핵심광물 관련 미래기술 개발,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적자원 교류 등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기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핵심광물 추출 기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7,447억 원(YoY +7.8%), 영업이익 1조 2,590억 원(YoY -5.7%)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이 2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침체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기업간거래(B2B) ▲구독, webOS 등 Non-HW ▲소비자직접거래(D2C) 등으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최대 매출액 달성을 이끌었다. 견고한 수익구조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조 원을 상회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질적 성장 영역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자원 투입, 원자재 및 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 확보 등도 수익성에 기여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B2C 주력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B2B 영역에 해당하는 빌트인(Built-in) 가전 사업이나 가전의 심장 역할을 하는 모터, 컴프레서 등 부품의 외판 사업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의 성과도…
[KJtimes=정소영 기자] 기후 전문 시민단체 기후솔루션은 6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을 ‘기후실패 정치’와 작별하고 ‘기후희망 정치’로 나아가는 분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솔루션은 “다가올 조기 대선에서 새로운 대통령은 2025~2030년의 임기를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더 이상 위기를 방치하거나 악화시키는 지도자에게 허비할 시간은 없다”고 밝혔다. ◆"'대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개발)' 대표적인 기후정책 실패 사례" 이 단체는 전임 정부의 기후정책을 “낙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3년 발표된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해 “산업 부문의 감축 목표를 대폭 완화해 온실가스 고착화를 방치했고, 연도별 감축계획은 2025년 이후로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배출권거래제 개편 역시 “배출권 과잉공급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소극적 조치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또한 기후솔루션은 전 정부가 추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개발)’를 대표적인 기후정책 실패 사례로 들며 “이 사업이 실제로 추진될 경우 향후 30년간 5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