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10개월째 흑자 행진이다.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2012년 11월 중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11월 경상수지는 68억8000만달러 흑자다. 역대 최대치였던 7월 흑자(61억4000만달러)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경상수지는 올해 2월부터 10개월째 흑자 행진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409억7000만달러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340억달러)를 70억달러 가까이 넘어섰다.경상수지 흑자폭이 예상을 넘어 많이 늘어난 것은 수출 덕분이다.수출은 반도체ㆍ정보통신기기ㆍ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철강 제품ㆍ승용차 등이 증가로 전환한 데 힘입어 496억3000만달러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다.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선박의 수출은 18억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 중소주택업체 발급비율 40%로 중소건설업체 경영난 해소 및 공적 주택자금 공급원으로 기능강화 - 내년 PF보증한도 3조원으로 확대해 공적 역할 더욱 확대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주택업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PF보증의 연간 실적이 총 2조 1천억으로, 당초 목표인 2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PF보증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이다.대한주택보증의 PF보증 실적은 ’10년 6,100억원, 11년도 1조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왔으나,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금년도 실적이 급증한데는 공적 주택금융 확대를 통한 국민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정부정책과 대한주택보증의 적극적인 정책 수행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분석된다.대한주택보증은 올해 초 PF 연간 보증한도를 기존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늘리고 업체별
[KJtimes=유병철 기자] (주)샤트렌의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손예진이 주연한 영화 '타워' 개봉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영화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간 중 와일드로즈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0명에게 영화 '타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와일드로즈의 홈페이지에서도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참여로 응모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와일드로즈의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더라도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와일드로즈 홈페이지에서 영화 '타워'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응모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20명에게는 영화티켓 2매씩을 경품으로 증정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6일 밤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멋진 노래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 화려한 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멘토 김소현의 활약이 눈부시다. ‘뮤지컬계의 디바’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삼총사’, ‘드림 액츄얼리’ 등의 작품에 출연해온 김소현은 ‘위탄3’의 유일한 홍일점 멘토로 참가자들에게 따뜻하고 감성적인 심사평으로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가 하면 때로는 냉정한 조언으로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탄3’에서의 활약을 눈여겨 본 슈에무라 측이 김소현을 새로 출시하는 클렌징 오일 언마스크 컬렉션 모델로 발탁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에무라 측은 “이번에 진행하는 오일의 산뜻한 부분과 깨끗한 느낌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학생10명 중 6명은 올 한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더 어려워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생계형 알바도 지난해와 비교해 14.4%나 증가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대학생 남녀 192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 경제적 형편이 작년에 비해 어땠는지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5.2%가 ‘작년보다 형편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2월 동일 항목 조사 시 응답했던 41.6%에 비해 1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형편이 나아졌다’는 작년 10.3%에서 2.8%포인트 떨어져 7.5%에 불과했고. ‘작년과 비슷했다’는 48.1%에서 37.3%로 10.8%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가 영향을 미치면서 대학생들의 ‘생계형 알바’ 상승폭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
[kjtimes=견재수 기자] 올 2분기 부동산 길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481건을 포함, 총 936명이 적발됐다. 부과된 과태료는 36억원이다.국토해양부는 27일 2012년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하여 허위신고 등 481건에 936명을 적발하고, 36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443건(862명)을 적발해 과태료 27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증여혐의 3건을 적발했다. 또 지자체의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38건(74명)은 국토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로 적발됐으며, 이들에게 총 8억 7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증여혐의도 25건이나 적발했다.유형별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을 살펴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53건(111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kjtimes=견재수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고유가 시대에 서민의 가계 주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외환 알뜰주유 카드’를 출시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외환 알뜰주유 카드’는 주유비 가격 인하를 통한 서민의 가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적극 확대 추진 중인“알뜰주유소”활성화 시책과 “고객 만족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환은행의 소비자 사랑 철학”을 결합하여 출시된 신상품으로 전국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00원 적립 또는 15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외환 알뜰주유 카드’는 주유비 할인 서비스 이외에도 통신료 최대 10% 할인(월 한도 1만원), 후불 하이패스 최대 10% 할인(월 한도 1만원), 자
[kjtimes=견재수 기자] 직장인들은 자신의 가장 큰 핸디캡을 ‘영어’로 생각했다. 인맥부족과 학벌 소외감도 뒤를 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핸디캡’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2.0%가 △영어 등 부족한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꼽았다. 다음으로 △부족한 인맥이 1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최종 학력(14.6%) △전 직장 경력(6.7%) △출신학교(6.1%)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없다(5.7%) △부족한 자격증(4.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러한 자신의 핸디캡은 학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고졸 이하 학력의 직장인들의 경우는 자신의 핸디캡으로 최종 학력을 꼽은 비율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도 최종 학력(24.0%)과 외국어 실력(38.7%)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반면, 4년제 대학교 졸
[kjtimes=견재수 기자] KB국민카드가 스마트금융 고객서비스 부문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퀴즈 정답자와 이벤트 글 리트윗 고객 중 각각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올 한해 홈페이지(이하 ‘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를 대상으로 진행된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6일과 13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제9회 웹어워드 코리아’와‘제3회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신용카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11월 26일에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카드부문 대상을 수
[kjtimes=견재수 기자] 30년 뒤인 2040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9% 수준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대한민국 중장기 정채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잠재성장률 추이가 2020년 3.8%를 유지하다 다음 10년인 2021~2030까지 2.9%, 2031~2040년대에는 1.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이처럼 하락하는 원인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를 꼽았으며 저출산으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7년까지 노인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kjtimes=견재수] 넥센 골든글러브 수상 3총사가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3명의 선수가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되며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넥센히어로즈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넥센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가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과 1조원 규모의 로워 팔레스 벨리 지역의 수력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개발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팍춘주 지역에 수력발전댐 건설 후 전력을 생산·판매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BOT(Build- Own-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정부기관과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키스탄 최초의 수력발전사업이다. K-water는 지난해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에서 발주한 본 사업 입찰에 참여해 12. 8월 사업개발권자로 최종 선정 됐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추진 당사자 간 역할 분담, 향후일정 등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적시했다. K-water는 향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본격적인 인허가 협상 및 금융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시설용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2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투자 파트너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아세안국가와의 무역증대, 투자 촉진 및 경제인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세미나 개최 및 투자조사단 파견, 무역전시회 등을 통해 아세안지역 사업기회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관광사업의 교류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으로 한국과 아세안간 무역, 투자, 관광, 문화 분야의 교류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수도권 지역의 주택대출이 5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부동산경기 침체의 중심지인 서울의 주택대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최근까지 집값이 완만하게 오른 비수도권 주택대출(세종시 제외)은 증가했다.27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308조8765억원이었던 예금은행의 주택대출은 올해 10월 말 313조7246억원으로 4조8481억원(1.57%) 늘었다.지난해 같은 기간 289조6230억원에서 305조3972억원으로 15조7742억원(5.4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주택대출 증가액이 3분의 1토막 난 셈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대출이 234조3612억원에서 232조9701억원으로 1조3911억원(0.59%) 줄었다. 2006년 말 이후 처음이다.수도권의 주택대출 감소를 주도한 것은 서울이다.이 기간 서울 주택대출은 113조5110억원에서 111조7460억원으로 1조7650억원(1.55%) 줄었다.11~12월 통계가 아직 집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36만명을 돌파했다. 회사원 100명가운데 2명은 억대 연봉자인 셈이다.국세청이 26일 발간한 '2012년판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 1554만명 가운데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은 회사원은 36만2000명으로 2010년(28만명)보다 29.3% 급증했다.전체 급여소득자 가운데 억대 연봉 근로자의 비중은 2010년 1.8%에서 2.3%를 기록, 처음으로 2% 벽을 뚫었다.근로소득 연말정산자 가운데 한 푼이라도 세금을 내는 과세 대상자는 993만5000명으로 63.9%나 됐다. 과세대상자 비율은 2009년 이전까지만해도 50%대였으나 이후 소득 증가에 힘입어 2010년(60.9%) 60%대를 넘은 뒤 65%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여성 납세자는 활발한 사회 진출로 덕에 위상이 커졌다.작년 과세 대상자 중 남성은 667만1000명, 여성은 326만2000명으